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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4월 소비자물가 2% 상승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 물가가 2%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와 117.1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3%, 2.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는 전월 2.0%보다 0.3%포인트 상승해 두달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고, 경북은 전월 1.9%보다 0.1%포인트 상승해 1개월 만에 2%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2.7%, 0.3% 올랐다. 부문별로는 교통(-0.4%), 주류·담배(-0.2%)를 제외한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4.8%), 기타상품 및 서비스(5.3%), 교육(2.8%) 등 모든 부문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햄·베이컨이 23.4%로 가장 많이 올랐고, 한방약(18.3%), 보험서비스료(16.3%), 가전제품수리비(13.5%), 자동차용LPG(10.5%)가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바나나(-33.4%)와 토마토(-23.2%)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7.11으로 작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지난해 동월대비 2.2% 오름세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2%, 작년동월대비 1.2%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상품 및 서비스(4.7%), 교육(3.1%),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2.9%) 등 교통(-0.4%)을 제외한 모든 부문이 상승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5-02

“AI TV=삼성”…삼성전자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 실시

삼성전자가 ‘삼성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첫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AI TV=삼성’ 공식을 강화하고 TV 1위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다. ‘삼성 OLED로 바꿔보상’은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면 보상 혜택으로 3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고객이 반납하는 구형 TV는 제조사 관계없이 혜택이 주어지며, 삼성 OLED 행사 모델은 55형 이상 2025년형 ‘삼성 OLED’ TV 12개 모델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삼성 OLED(SF95 모델) 구매자 중 해당 기능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고객의 시청 만족도를 높인다. 또 삼성전자는 42형, 48형, 55형의 삼성 OLED와 결합이 가능한 2025년형 ‘무빙스타일’ 출시를 기념해 ‘삼성 무빙스타일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닷컴에서 관련 이벤트 이미지를 다운받아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풀리오 넥풀러(1명), SK 모바일 주유권 3만 원권(24명),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모바일 상품권(200명)등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삼성 OLED 라인업을 출시하고 OLED TV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한층 강력해진 ‘3세대 AI 4K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업스케일링은 물론 사운드 최적화까지 수행해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시청 중인 콘텐츠의 세부 정보를 버튼 하나로 확인할 수 있는 ‘클릭 투 서치’, 영상 속 자막을 원하는 언어로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추천 행동을 제안하는 ‘홈 인사이트’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삼성 OLED의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진정한 AI TV 시대를 여는 삼성 OLED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5-01

“천리안위성 5호 쏜다” LIG넥스원, 정지궤도 위성 개발사업 본격 착수

LIG넥스원이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이자 첫 민간주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의 개발사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LIG넥스원은 4월 30일 공시를 통해 기상청, 우주항공청 및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이하 천리안위성 5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금액은 총 3천207억원 규모로 2031년까지 천리안위성 5호의 시스템 및 본체 개발이 진행된다. 천리안위성 5호는 2031년 발사돼 적도 상공 약 3만 6,000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정지궤도 위성개발 사업 최초로 민간기업이 개발을 주관하는 K-우주시대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천리안위성 5호 시스템 및 본체 개발 사업의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기상청, 우주항공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항공우주연구원 및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공조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기상 서비스의 기반이 될 고정밀 정지궤도 플랫폼의 위성개발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부터 고성능영상레이다(SAR)를 비롯한 기반기술 확보에 매진해온 LIG넥스원은 정지궤도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위성 3호),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다목적실용위성 5호/6호, 군위성통신체계(ANASIS-I/II) 및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에 참여하며 위성시스템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자체 투자를 통해 대전하우스 위성 체계종합·시험동이 올해 상반기 중 완공되면 미래 우주산업에 특화된 개발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20년 가까이 축적해온 위성 탑재체, 본체, 지상체 개발경험을 기반으로 위성시스템 통합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위성 활용 분야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K-우주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민간 주도 위성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5-01

티웨이항공, 5월 프로모션 초특가 항공권·쿠폰 제공

티웨이항공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노선(대구-제주, 김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및 국제선 노선(일본, 동남아, 유럽,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대상이다. 탑승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5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그 외 모든 회원은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울란바토르 17만 50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27만 7900원~ △인천-자그레브 32만 7900원~ △인천-시드니 30만 4520원~ △인천-도쿄(나리타) 5만 8600원~ △인천-싱가포르 10만 8800원~ △청주-울란바토르 15만 50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국내선 최대 5% △중앙아시아·유럽·대양주 최대 10% △중화권 최대 15% △동남아 최대 16% △일본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5월~10월 및 7월~10월 기간 동안 국제선 탑승 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4만 원 쿠폰도 제공 중이다. 티웨이항공 회원이라면 신규회원 10만 원 쿠폰팩부터 회원 전용 특가 항공권,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항공권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의 경우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4-30

통신판매업·화장품가게 10곳 중 2~3곳 1년내 폐업

통신판매업, 화장품가게 10곳 중 2~3곳은 창업 1년 후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로 조사됐고, 이들은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 29일 국세청은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100대 생활업종의 국세 통계를 분석해 창업 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생존율) 등의 내용을 담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통계’를 발표했다. 100대 생활업종 1년 생존율은 2019년 이후 지속 상승, 2022년 78.9%로 정점을 찍고 2023년 77.9%로 낮아졌다. 3년 생존율은 2021년 51.4%, 2022년 54.7%, 2023년 53.8%으로 등락을 보였고, 5년 생존율은 2023년 39.6%로 집계됐다. 창업 후 10곳 중 6곳 이상이 5년내 폐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기준 신규 사업자 수가 많은 상위 20개 업종 중 1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91.1%), 펜션·게스트하우스(90.8%), 편의점(90.3%) 순을 보였다. 생존율이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69.8%), 화장품가게(74.2%), 식료품가게(77.3%)로 조사됐다. 3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73.4%), 펜션·게스트하우스(73.1%), 교습학원(70.1%) 순으로 조사됐다. 통신판매업(45.7%), 분식점(46.6%), 패스트푸드점(46.8%)은 생존률이 낮았다.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학원은 창업 후 3년까지 생존하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100대 생활업종 3년 생존율 평균 53.8%을 크게 넘겼다. 연령대와 업종별 생존률은 3년을 기준으로 40세 미만 사업자는 미용실이 73.9%, 40세 이상~60세 미만 사업자와 60세 이상 사업자도 펜션·게스트하우스가 각각 73.8%, 76.3%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생존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40세 미만의 경우 분식점(41.9%)이, 40세 이상 60세 미만, 60세 이상은 호프주점으로 알려졌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4-29

대경권 청년가구 주택소유 5년 전보다 5.3%p 낮아져

대구·경북지역(이하 대경권) 청년 가구주의 주택 소유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대경권 청년 주거실태 변화’ 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가구주 나이 만 19~39세 대구·경북 지역 청년 가구는 모두 40만7000가구로 이 가운데 23.2%인 9만4000가구가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청년 가구 주택 소유비율 19.9%보다 3.3%p 높았지만, 5년 전인 2018년 청년 가구 주택 소유비율 28.5%보다는 5.3%p 낮아졌다. 주택 소유 청년 가구주의 성별 구성에서 남자는 75.7%로 여자 24.3%보다 51.4%p 높았다. 다만, 5년 전(60.2%p)보다는 남녀격차가 8.8%p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대경권 주택소유 청년가구주의 10명 중 9명(89.5%)은 30~39세로 나타났다. 대경권 주택소유 청년가구주 평균소득은 5069만원으로 주택미소유 청년 평균소득(3454만원)보다 1615만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소유청년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자가가구 PIR)은 5.3배로 5년 전(5.1배)보다 상승했다. 또 대경권 청년 임차가구의 임대료 과부담(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 20% 이상) 가구 비율은 28.0%로 5년 전(21.1%)보다 6.9%p 확대됐다. 대경권 청년가구의 1인당 주거면적은 30.0㎡로 5년 전 27.9㎡보다 2.1㎡ 늘어났고, 주거이동률(현재주택에 거주한지 2년 이내 비율)은 65.8%, 평균 거주기간은 2.1년으로 나타났다. 대경권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 지원(33.4%), 전세자금 대출 지원(32.4%), 월세 보조금 지원(17.8%) 순으로 조사됐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4-29

에어서울, 일본 요나고·다카마쓰 노선 골프·배낭 여행 패키지 프로모션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이 일본 요나고와 다카마쓰 노선에서 취향에 맞춰 골프 또는 배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 패키지인 ‘배틀 트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가 항공권으로 저렴하게 여행 준비를 시작할 수 있으며, 각 지역 별 리무진 왕복 무료 승차권과 주요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이 포함된 쿠폰북이 제공된다. 첫 번째 선택지인 골프 여행 패키지는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그린피 및 카트비, 송영, 조·석식, 여행자 보험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배낭 여행 패키지를 선택하면 소도시의 여유로움 속에서 식도락과 관광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요나고 노선에서는 맛집과 카페 할인 혜택을, 다카마쓰 노선에서는 붓쇼잔 온천 패스 할인과 쇼핑몰 할인권, 선착순 100명 기모노 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나고에서는 다이센 산을 조망하는 대규모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돗토리현 내에서 애니메이션이나 주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다카마쓰는 라운딩 후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고, 특히나 현재 다카마쓰 예술제가 진행 중이어서 보다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관련 상세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8

티웨이항공, 내달 6일까지 국제선 티켓득템 위크 진행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6일까지 ‘국제선 티켓득템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유럽과 대양주, 동남아, 중앙아시아, 일본, 중화권 등 약 47개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 및 기간을 제외한 4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울란바토르 11만 700원~ △인천-파리 29만 600원~ △인천-로마 29만 600원~ △인천-시드니 31만 742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 1500원~ △인천-싱가포르 11만 2900원~ △인천-비슈케크 33만 2900원~ △인천-타슈켄트 33만 7260원~ △청주-울란바토르 10만 7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티켓득템’을 입력하면 △유럽 최대 7% △중앙아시아 최대 8% △대양주 최대 10% △일본 최대 13% △동남아 △중화권 최대 15% 할인된 운임에 이용할 수 있으며, 50만 원 결제 시 7월 1일 탑승부터 사용할 수 있는 국제선 3만 원 쿠폰도 제공한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사전 좌석 구매 무료, 공항 우선 서비스(수속·수하물·탑승),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회원의 경우 10만 원 쿠폰팩부터 회원 전용 특가 항공권,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항공권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제선 티켓득템 위크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7

대구-광주상의 “달빛철도 예타조사 면제 빨리 확정하라”

대구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가 정부에 대구-광주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양 상공회의소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달빛철도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견인차가 될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타 면제 확정이 시급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염원하는 대구-광주 지역민과 경제계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에도 어긋난다”고 규탄했다. 달빛철도는 대구시와 광주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98.8㎞의 단선 전철로, 남부권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잇는 남부권 핵심 교통망이다. 시속 200~250㎞/h 속도로 광주송정과 서대구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할 계획으로, 물류비 절감, 지역 간 교류 확대, 관광산업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앞서 이 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2024년 1월 국회 본회의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되며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 특히 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이 포함돼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지만, 국토교통부가 같은 해 9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신청한 이후 후속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 상의는 “달빛철도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의 핵심 인프라”라며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조속히 확정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을 서둘러 추진해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과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대구와 광주는 대한민국 동서화합과 상생협력의 상징적인 도시”라며 “달빛철도가 두 도시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순간,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4-24

한화그룹, 울진에 12번째 ‘태양의 숲’ 조성

한화그룹은 산불 피해 지역인 울진에 12번째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 2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울진 나곡리에서 ‘다시 푸른 숲:울진’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청 관계자, 울진 부구초등학교 학생, 사회적기업 트리프래닛, 한화그룹 관계자 등이 참여해 3만㎡ 규모의 산불 피해 지역에 총 85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다시 푸른 숲:울진’ 행사에서 식재된 나무들은 생태계 회복력을 고려해 산불에 강하고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쉬나무, 피나무, 오동나무, 황금회화 수종 등이다. 이 묘목들이 자라면 연간 약 9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 ‘태양의 숲’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국내외에 축구장 210개 크기에 달하는 약 150만㎡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누적 식재 수는 약 55만 그루에 이른다. 2023년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1t.org’ 캠페인에 동참해 글로벌 생태계 복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 위기이며, 태양의 숲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4-23

윤재옥 국회의원과 지역 협동조합, 소통의 시간 가져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2일 국민의힘 윤재옥 국회의원과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간 상견례를 겸해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 간담을 개최했다. 간담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성태근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표 대구경북연식품협동조합 이사장, 박우석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이사장, 장진영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지방소멸 대응 협업모델로 육성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발굴한 100건의 정책과제를 담은 ‘제21대 대선후보자께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 책자를 전달하며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성태근 중기중앙회 대경중소기업회장은 “기업인들은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바란다”며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와 규제가 적극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4-22

iM금융그룹, ‘글로벌 ESG 컨퍼런스’ 사전접수 시작

iM금융그룹이 오는 6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Global ESG Conference)’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iM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국제ESG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는 ‘Embedding Sustainable Finance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라는 주제로 전 세계 ESG 및 지속가능금융 분야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의 실질적 내재화 방안과 금융의 미래 지향적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는 1~2세션에서 ‘ESG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에 관한 국내외 주요 연사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3~5세션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핵심 사회적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투자기관의 ESG 거버넌스 기준을 이끌고 있는 Jen Sisson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 CEO, 세계 최대 환경보전기구를 이끌고 있는 Bruno Oberle 제16대 국제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Gregor Dorfleitner(독일 레겐스부르크대 금융연구소장), Solomon Moos(EURAZEO ASIA Director), Shauhrat Chopra(City University of Hong Kong 지속가능성 교수), Dan Tsang(홍콩과학기술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등이 해외 연사로 참여한다. 또 이재혁 교수(고려대 경영대학, ESG연구원장), 심민현 대표(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 유연철 사무총장(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정지훈 파트너(Asia2G Capital), 오지헌 센터장(법무법인 원 ESG센터), 손영우 교수(고려대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황현영 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 이창영 소장(iM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등이 국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ESG 내재화 전략과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대한 혜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 행사의 주관사인 국제ESG협회 옥용식 회장은 “기후변화, 인권, 기업 지배구조 등 ESG 이슈가 글로벌 금융 생태계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가 국제적인 통찰과 실천가능한 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장이 됨은 물론 전환기를 맞은 국내 ESG 경영과 미래금융이 나가야 할 방향성을 짚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금융그룹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부활, 글로벌 투자사의 ESG 투자기조 변화, AI기술 발전 등 높아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ESG 경영과 금융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을 요구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 금융기관, 기업, 학계 및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금융을 위한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ESG 컨퍼런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행사 주관사인 국제ESG협회 홈페이지(www.iesg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4-21

韓·日, 조세 정의 확립 해외 은닉재산 공조

한국·일본 국세청이 세정협력 강화에 나선다. 15일 국세청은 일본 도쿄에서 일본 국세청(청장 오쿠 다쓰오)과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 국세청은 △국세행정 주요 전략 △고액 체납자 대응 △신종 금융자산 과세 △이중과세 상호합의 및 정보교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조세 정의와 공정 과세를 확립해나가기 위해 해외에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들에 대한 한‧일 간 국제공조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한국과 일본은 1990년부터 정기적으로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29차 국세청장 회의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해로, 과세당국 간 세정 협력 관계도 한 단계 진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일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국세행정 운영 방향과 주요 세정현안을 공유하고 세정환경 변화에 대한 당국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 청장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과 어려운 세입 환경하에서 하에서 과세당국이 납세자 부담 경감과 국가 재정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하는 절대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양국 청장은 한국의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 조사’, 일본의 ‘신종금융자산에 대한 과세 행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고, 한‧일 조세조약 상 상호합의 절차를 더욱 활성화해 양국에 진출한 기업의 이중과세 예방 및 해소 등 세무 애로 해결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역외탈세 정보 제공 등 조세조약 상 정보교환에 크게 이바지한 양 과세 당국의 유공자들에 대한 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상호 교환했다. 한편, 한‧일 간의 긴밀해진 공조 관계는 작년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10월)와 OECD 국세청장회의(11월)에서의 양국 청장 간 회담과 이후 개최된 두 차례 ‘한·일 실무자 회의’ 등을 통해 공조 강화를 추진해 온 결과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4-16

대구지방국세청, 포항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5일 포항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현장소통 시간을 가졌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한경선 청장, 김범구 성실납세지원국장, 육규한 포항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나주영 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가업승계 세제지원 등 도움되는 세무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한 청장 주도하에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하도록 기업 친화적인 세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경선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영위하고 계신 기업인들을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충분한 세정지원을 펼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국세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3월에도 영천, 경산상공회의소와 각각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4-16

폴리텍대 포항캠퍼스, 전기설비•시퀀스 제어 교육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 이하 포항캠퍼스)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 목표 전기설비 및 시퀀스제어 실무 교육을 시작하였다. 해당 교육은 재직 근로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기업들의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가 중장년층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전기설비 및 시퀀스 제어 교육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달 간 야간/주말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포스코 PH솔루션, PR테크 등 포스코 그룹사 임직원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2달 간의 교육을 통해 전기설비 분야 및 시퀀스 제어를 중심으로 전기분야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해당 교육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직업교육 강화 필요성에 대응한 신중년 특화과정의 일환으로 내년 신중년 과정 신설 앞둔 포항캠퍼스 전기제어과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박철순 학과장과 함께 장세호, 김흥준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재직 근로자들의 원활한 교육 참여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 진행하며, 해당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기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캠퍼스의 장세인 학장은 “직업교육의 소외 계층인 중장년층과 기업의 직무 교육 수요에 따라 이번 과정을 준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들과 직업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교육을 진행하는 소감을 전했다. /임창희기자 lch8601@kbmaeil.com

2025-04-15

iM금융그룹, 취약계층 위해 헌신하는 ‘iM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수여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사 전국대회’에서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iM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5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iM사회공헌재단에서 올해 4번째로 수여하고 있는 ‘iM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은 사회복지 현장의 인사 적체 현상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서울 지역의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방수미 사회복지사를 포함해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iM사회공헌재단은 외부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지원함은 물론 ‘iM힐링여행’, ‘iM힐링콘서트’, 워크숍 및 동아리 지원 등 전국 사회복지사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상이 이름처럼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전국사회복지사를 위한 지역별 특성에 맞춰 사회복지사협회와 소통하며 적극적인 의견 반영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4-14

한은 대구경북, 오는 22일 ‘202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개최

1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경북(구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02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북 구미지역 외국인 노동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경북(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희망자는 당일 9시 30분부터 등록 접수하면 된다. 세미나는 개회식,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이어져 오전 11시 50분쯤 질의응답후 폐회하는 일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개회식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김주현 본부장의 개회사,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 김장호 구미시장의 축사를 끝으로 2건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신선호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대구·경북 외국인 노동시장의 장기 동적 변화에 대한 진단’을, 김규섭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경북 구미 외국인 산업인력 수요분석 및 정착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김경민 교수(계명대학교 경제금융학과)가 사회를 맡아 구자희 과장(경상북도 외국인공동체과), 신세용 부장(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 심규정 팀장(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기업유치팀), 조윤정 팀장(아주스틸 인사팀)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가나다순)한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4-14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지역경제 현안 관련 공동연구용역 공모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이하 한은 대구경북본부)에서 지역경제 현안 분석을 통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공동연구용역’ 연구자를 공모한다. 공모한 연구주제는 실물ㆍ금융경제, 노동, 주력산업 등 지역경제 현안으로 연구가치가 높은 다양한 주제가 대상이나 특히 4대 핵심현안 과제의 경우에는 심의시 우선 순위가 부여된다. 한은 대구경북본부의 연구 공모에 선정된 연구자는 제출 연구계획에 기초해 한은 대구경북본부의 조사연구 담당 직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한은 대구경북본부가 제시한 4개 핵심현안은 △기후변화 등이 대구경북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집적경제 효과 제고 방안 △최근 환율 변화가 대구경북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 대구경북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이전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이다. 한은 대구경북본부가 제시한 연구 주제명은 가제이고 연구주제 가운데 세부내용은 변경이 가능하므로 상세한 내용은 한은 대구경북본부의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전체 내용을 참조하거나 직접 문의(기획금융팀 과장 김현웅 053-429-0243, e-mail : daegufin@bok.or.kr)하면 된다.  응모는 한국은행의 연구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해 작성한 후 오는 5월 12일까지 e-mail(daegu@bok.or.kr, daegufin@bok.or.kr)로 제출해야한다. 최종 선정된 공동연구자의 연구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5개월이내이며 공모편수는 총1편으로 편당 연구용역비는 2000만원이내다. 선정된 연구자는 중간세미나(9월 예정)를 통해 연구진행상황을 점검한 후 최종 연구결과는 12월로 예정된 대구경북 금융경제세미나를 통해 발표함과 동시에 최종 연구보고서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제출하는 것으로 완료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공동연구의 응모자격은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이며 최종 선정된 연구자(전문가 2~3명 그룹도 가능)는 주저자(제1저자)로서 한은 대구경북본부 직원(제2저자)과 공동연구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최종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시는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양식에 의거해 오는 5월 12일까지 연구계획서 및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그룹응모시에는 대표자를 지정하고 해당 대표자가 연구계획서 1부와 각 연구자의 이력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일괄 제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접수누락 방지를 위해 위 서류는 두 곳의 이메일(daegu@bok.or.kr, daegufin@bok.or.kr)로 제출해야하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공동연구자의 선정은 다양한 심의기준으로 선정되며 해당자가 없을 수도 있으며 선정시 오는 7월초 공모자앞 개별 통보된다. 또, 최종보고서는 등재학회 학술지 게재 가능 수준의 논문형태로 작성해야 하며, 논문 저작권은 한국은행과 연구자에게 공동으로 귀속된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4-14

“신규 교육센터·BTL 사업 더욱 만전을”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이하 포항캠퍼스)의 주요 현안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1일 포항캠퍼스에 따르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철수 이사장이 지난 10일 포항캠퍼스를 찾아 직업교육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세인 포항캠퍼스 학장 등 교직원들은 이철수 이사장과 함께 캠퍼스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포항캠퍼스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철수 이사장의 포항캠퍼스 방문은 입시 결과와 현안 사항 점검이 주된 목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올 9월 개관을 앞둔 뿌리기술 특화 교육센터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는 포항캠퍼스의 신규 공학관 BTL사업에 대한 진행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신입생 모집 결과를 통해 포항지역의 직업교육 수요를 재확인하는 한편 지역 산업의 인력양성을 책임지는 포항캠퍼스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적응력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신규 교육센터와 BTL 사업에 더욱 만전을 기해 교육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캠퍼스는 취업 소외계층인 신중년들의 재취업을 위한 신중년특화 단기 과정을 통해 ‘라탄공예 및 SNS마케팅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 대한 응모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4-13

iM금융그룹, 아동 교육권 보장 및 멘토링 사업 지원

iM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교육환경 개선 및 멘토링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사단법인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업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멘토링 사업의 경우 iM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iM대학생봉사단’이 파견돼 아동과 1대 1 매칭을 통해 체험·놀이로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 탐색과 체계적인 학습지원, 다양한 문화 체험과 기념일을 함께하는 정서 지원 등 밀착 상생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M만의 참여형 밀착 상생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iM단디지역아동센터’와 금융 특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을 운영하고, ‘iM어린이합창단’, 문화프로그램 지원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4-13

한국폴리텍 이철수 이사장, 현안점검 및 향후 발전방향 논의 위해 포항캠퍼스 찾아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이하 포항캠퍼스)의 주요 현안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1일 포항캠퍼스에 따르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철수 이사장이 지난 10일 포항캠퍼스를 찾아 직업교육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세인 포항캠퍼스 학장 등 교직원들은 이철수 이사장과 함께 캠퍼스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포항캠퍼스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철수 이사장의 포항캠퍼스 방문은 입시 결과와 현안 사항 점검이 주된 목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올 9월 개관을 앞둔 뿌리기술 특화 교육센터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는 포항캠퍼스의 신규 공학관 BTL사업에 대한 진행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신입생 모집 결과를 통해 포항지역의 직업교육 수요를 재확인하는 한편 지역 산업의 인력양성을 책임지는 포항캠퍼스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적응력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신규 교육센터와 BTL 사업에 더욱 만전을 기해 교육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캠퍼스는 취업 소외계층인 신중년들의 재취업을 위한 신중년특화 단기 과정을 통해 ‘라탄공예 및 SNS마케팅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 대한 응모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4-11

대구경북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는 ‘뚝’

2월 대구와 경북지역의 건축착공을 제외한 주요 경제지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의 주요 실물경제지표는 제조업 생산과 소비자물가 등 몇몇 지표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경기가 감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구지역의 2월중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 증가하고 출하는 2.9%, 재고는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이 제조업 생산도 5.3% 증가하고, 제조업 출하는 6.7%, 재고는 0.2% 증가했다. 지역의 소비를 나타내는 대형소매점의 2월 판매는 대구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7% 감소했으며, 경북에서는 27.0%이 감소율을 보였다.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대구가 36.7% 증가한 반면 경북은 -14.8%였고,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도 대구는 248.9% 증가한 반면, 경북은 81.8%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투자수요는 대구가 아직은 경기가 나쁘지 않은 것에 비해 경북지역은 주력인 포항의 철강, 경주의 자동차부품, 구미의 반도체 모두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기업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지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4% 감소하고 수입은 15.7% 증가했으며, 경북에서는 수출은 +6.0%, 수입은 1.7%증가했다. 3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대구는 2.0%로 전달(1.9%)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경북은 1.9%로 전월(2.0%)보다 상승폭이 미세하게 축소된 모습이다. 2월중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4% 하락하고 경북은 0.3% 하락해 여전히 부동산경기는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