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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제철소 직원 집단지성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부서를 넘나드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올해 13개 부서 100여명의 엔지니어가 ‘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를 통해 15개 개선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품질 개선과 제품 향상은 물론 수십억원의 재무성과를 일궜다.2017년 발족한 ‘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는 조업과정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철소 내 전후공정 부서가 모여 협업하는 연구조직이다.엔지니어들은 연구회에서 집단지성을 발휘해 WTP(World Top Premium) 제품 확대, 고질결함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왔다.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15개의 개선 과제를 추진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이러한 성과는 제철소 전체 공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관통하기 위해 공정 간 협업을 강화한 덕분에 결실을 맺었다. 고품질 철강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선, 제강, 압연 등 차례로 이어지는 생산공정 간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총 15개 과제 중 3개가 우수과제로 선정돼 포항제철소장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과제는 △냉연재 품질향상을 위한 내화물 설비개선 △전기강판 실수율 향상을 위한 전후공정 최적 조업기준 정립 △스테인리스스틸 품질 개선을 위한 제강공정 최적화로 이들 과제는 수년간 이어진 문제의 발생과정을 규명하고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선재부 소속 임성욱 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 회장은 “엔지니어들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 회사 전체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이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부서 간 면밀한 협업을 통한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2-01

포스코건설,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회의장상’ 수상

포스코건설은 최근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사장 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살수기 개발’로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건설 환경 여건상 적절한 인력배치와 현장 내 전기·용수 공급에 제약이 많아 원활한 살수 조치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농약 분무기 전문 중소기업 삼부기계와 함께 무인 스마트 살수기를 개발했다.이 살수기는 자체 엔진을 부착해 이동이 쉽고 살수각 자동조절 기능과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능으로 무인 살수가 가능하다.특히 삼부기계와 이번 무인 살수기 기술을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는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전문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건설사 26개사가 출품한 84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전문가 서류심사와 2차 심사에서 환경부·국토교통부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활용도, 기대효과, 발표능력을 종합 평가해 21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인근 주민들에게 정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있는 비즈니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30

포항제철소 ‘자동화 개공장치’개발 근무환경 개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고온다습한 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자동화 개공장치’사진를 개발했다.현재 포항제철소는 생산과정에서 냉각, 제품처리 등 목적으로 다량의 공업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사용한 용수의 양을 유량 측정기로 확인해 물을 뿌리는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있다.하지만 용수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다보니 유량 측정기 검출 구멍이 막히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포스코가 새롭게 개발한 자동화 개공장치는 유량 측정기의 막힌 검출 구멍을 뚫는 작업을 자동적으로 해낸다.자동화 장치 개발을 위해 포항제철소와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힘을 합쳤다. 이들은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개선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했다.또한 개발과정에서는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하도록 장치를 설계하고 부품을 선정했다. 기계장치는 안정적인 공압실린더를 사용하고 분해 조립이 쉬운 구조로 설계했다. 공장 작업 형태에 따라 자동운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수동 조작도 가능케 했다. 설치 후 한 달 동안 현장에 적용한 결과, 주 1회 이상 검출 구멍을 청소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근로자들은 본연의 생산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개선된 근무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포스코 관계자는 “자동화 장치를 설치한 이후 번거로운 작업이 없어져 근로자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사가 가진 다양한 전문역량을 활용해 근로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30

현대제철, 포항·당진·순천 청소년 위해 방구석 드림톡콘

현대제철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현대제철은 지난달 28일 회사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현대제철 방구석 드림톡콘(Dream Talk Concert)’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부터 문화·예술 인프라가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업장 소재지역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에 진행해오던 오프라인 방식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다.콘서트 무대는 서울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꾸며졌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포항·당진·순천 지역의 중고등학생 60명을 화상으로 연결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콘서트 실황을 현대제철 유튜브 계정으로 생중계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인 유병재와, 청소년들이 공감하는 가사와 노래로 유명한 가수 스텔라장이 초청돼 참가자들과 쌍방향으로 경험을 나누며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유병재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비춰 ‘성적에 대한 압박’, ‘미래에 대한 불안’등 참가자들의 고민에 조언하는 한편, 친구·연애·가족 등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스텔라장도 참가자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을 나눈 뒤, 자신의 노래 ‘그대는 그대로’등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위로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30

포스코 등 철강업계 주도로 협력 개발 세계최고 강도 PC강선 국제표준 등록

포스코, 고려제강 등 철강업계 주도로 협력 개발한 세계 최고강도 PC강선의 규격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에 반영돼 개정·등록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철강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세계 최고강도급 PC강선’의 규격이 4년여의 노력 끝에 ISO 국제표준에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PC강선은 대형 교량 등 구조물에 사용되는 선형태의 철강재로 중심체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유지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준다.‘세계최고강도 PC강선’은 인장강도 2천360MPa급으로 기존최고 등급인 1천860MPa보다 25%이상 강도가 상향된 수준이다.2천360MPa은 1㎠의 면적당 최대 23t(중형차 15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의미한다.세계 최고강도 PC강선의 국제표준 등재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지난 10월 ISO 최종 투표를 통과 오는 30일 국제표준으로 발간된다.국제표준 등록은 포스코의 고순도 강재(Steel) 생산기술과 선재 전문 기업 고려제강의 강선(Wire) 제조기술이 조화된 결실이다. 동종업계의 전략적 국제표준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다. 이번 PC강선 국제표준 등록을 위해 철강업계 국제표준화 대응기관인 한국철강협회가 관련업계의 협력을 주도하고 국제표준안작성, 국제표준작업반 의장직을 수임해 국가 간 의견 조율과 최종 채택까지 국제표준화를 지원했다.이로써 향후 교량, 돔, 발전소, 대형 건물(공항 등) 등 최고강도 PC강선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산 PC강선의 수출물량이 지속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9

포항제철소 “봉사로 지역과 상생해요”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포항지역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8일 포항제철소 임직원 400여명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포항제철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초부터 인근 5개동(해도, 송도, 상대, 제철, 청림)을 중심으로 매주 재능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지금까지 100여차례에 걸쳐 연인원 2만5천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도 동참해 지역 봉사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도 매주 조경봉사단원으로 변신해 형산강 수변공원을 가꾸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조경봉사단원들은 정성스레 형산강변 조경수들의 가지를 치고, 수목을 정리해 형산강 수변공원을 깨끗하게 단장했다.제선부는 협력사 장원, 그린산업과 함께 시민들이 이용하는 해도동 형산강 둔치 벤치와 운동기구를 닦았다. 열연부는 청림동 어린이공원 일대 기구를 꼼꼼하게 청소하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설비기술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상대동 어린이 공원 주변 환경을 정리했고, 안전방재그룹은 포항운하관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제강부는 송도동 방파제 주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임직원의 역량을 살린 재능 봉사 활동도 지역 곳곳에서 이뤄졌다. 포항제철소 인근 지역은 물론 시내와 교외를 오가며 조금은 남다른 실천을 이어갔다.붕어빵 봉사단은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포항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추운 날씨 속에 수많은 사람이 몰려도 3분 내에 붕어빵을 빠르게 나눠줄 수 있는 비결은 포스코 기술연구원구원에서 특별 제작해준 기계 덕분이다.문화재가꾸기 봉사단은 오천읍 오어사 일대를 찾아 문화재 보존과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목공예 봉사단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가구와 책걸상을 제작했으며, 클린오션 봉사단은 파도가 높아 신항만 주변 해양 오염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깨끗이 가꾸고 개선하는데 많은 포스코 임직원들이 매주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9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에 직업훈련소 운영…청년 교육 후 채용

포스코건설은 개발도상국 현장 인근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과 연계된 직업훈련소를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부터 방글라데시 마타바리(Matarbari)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해 1·2차수 86명을 배출했고 현재 3차수 54명을 교육하고 있다.1차수 44명의 교육생 중 21명을 채용했으며, 3차수까지 130여명의 수료생중 총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건설기능인력양성 교육은 기초입문이론, 기초실무이론, 심화실무이론 등 3가지 과정으로 나눠 4주간 기초한국어, 조적, 미장, 목공, 철근, 전기 등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수업이 어려워 교육 어플리케이션인 PCCT(POSCO EC Construction Craft Training)을 제작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교육 이수 우수자에 대해 건설현장 안전교육 및 실습, 현장 실무 교육을 추가해 정식 채용했다.이번에 교육을 진행한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은 수도 다카(Dhaka)에서 비행기와 배를 타고 1박 2일 이상을 이동해야하는 외진 곳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수많은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올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위기가 방글라데시에도 찾아와 도시간 이동도 통제된 상황이다.역설적으로 포스코건설이 수행 중인 마타바리 발전소에는 향후 3년간 약 3천명의 기능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까운 지역에서 인력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이에 이번 건설기능인력 양성훈련소는 방글라데시 현지나 포스코건설 입장에서도 상호 이해가 부합하는 가장 바람직한 글로벌 기업시민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포스코건설의 해외건설현장 일자리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베트남과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낙후되고 일자리가 없다보니 상생하는 차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현지 주민들도 일자리가 생겨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6

프로보노 봉사단 성과 포스코인터 공유회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재능기부 컨설팅 프로그램인 ‘프로보노 봉사단’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공생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시민 이념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직무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프로보노 봉사단은 지난 5월 발족해 약 6개월 동안 사회적 기업들과 매칭,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대상 기업은 도도한콜라보, 아트임팩트, 우프코리아, 은하수미술관, 캐어유, 학교네 등 6개사다. 사회혁신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상상우리’와 함께 사업모델, 공익성, 사업 적합성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온라인과 월 1회 이상의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120여회, 230여시간에 걸쳐 사회적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사항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했다.여기에 사회적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 지원도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폐어망, 페트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아트임팩트에는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 소재 수급처 확보, 공급계약서 검토, 현지 대리인 계약 작성 등 제품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했다.또한, 노령인구를 위한 ICT 솔루션을 개발 하는 캐어유에는 상표 등록 및 사용에 대한 법률 자문, 투자 제안서 리뷰 등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 콘텐츠 제작 기업 학교네에는 지식재산권 보호 및 계약 지원 등 진로 체험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도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6

화성산업, 2021년도 신입·경력사원 12월 2일까지 모집

화성산업은 2021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뉘며 신입은 기술직(토목, 건축, 안전, 전기, 기계, PC(Precast Concrete)과 관리직을 각각 모집한다.응시자격은 기술직의 경우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지원분야별 관련자격증(기사 이상)소지자이며 PC의 경우 건축관련 전공자이며 관리직의 경우 4년제 대학이상 상경계열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경력은 기술직(건축, 전기, 기계)과 관리직(주택영업)을 각각 모집한다.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관련분야 경력 3년 이상인자로서 주택영업의 경우 정비사업, 주택영업, 개발, 분양성조사 유경험자이다. 또 신입과 경력 모두 공통사항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응시 지원서는 2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화성산업 홈페이지 인재채용 온라인 지원(www.hwasung.com)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 실무면접(1차), 직무적성검사 및 임원면접(2차), 신체검사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2월 1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실무자 면접(1차)은 오는 12월 15일에 있을 예정이며 홈페이지(www.hwasung.com)에서 모집요강과 응시자격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11-25

포항제철소 올해도 사랑 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헌혈운동은 포스코 본사 앞 헌혈버스, 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옆 헌혈버스 등 3곳에서 실시했다.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 체크는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헌혈을 시행했다.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까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버스를 찾았다.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사내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했다.이 외에도 헌혈 증서 기부자에게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추첨을 통해 증정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량이 줄었다고 한다”며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포스코 직원을 비롯한 그룹사, 협력사, 가족 등 총 2만3천185명이 참여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5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폐기물처리시설 확보 위한 입주업체 건의서 포항시에 제출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들이 포화상태에 이른 지역 내 폐기물처리시설 확보를 건의하고 나섰다.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은 최근 폐기물처리시설 확보를 위한 입주업체 건의서를 포항시에 제출했다.관리공단은 건의서를 통해 “포항철강산단은 300여개 업체, 1만8천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산업현장으로서 공장가동시 발생하는 폐기물이 연평균 60만∼70만t에 달하고 있다”며 “그런데 산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 2곳 중 1곳은 외부 폐기물 반입이 중단된 상태이고 나머지 1곳은 잔여 매립용량이 80만㎥에 불과해 향우 3∼4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폐기물 처리시설이 부족해지면서 처리비용은 3∼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올랐고 일부 폐기물은 처리장소가 없어 t당 40만원을 주고도 처리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폐기물 처리비용 인상이 기업의 원가부담으로 철강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또 “폐기물 처리비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일부 업체들이 불법으로 폐기물을 투기해 쓰레기산을 만드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폐기물처리시설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폐기물을 타지역으로 비싼비용을 지불하고 처리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전했다.끝으로 “환경부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법령에 근거없이 조례나 지침으로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인·허가를 제한하지 말 것을 지자체에 요청했다”며 “폐기물처리시설을 신속하게 확보해달라는 회원업체들의 의견이 많으니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건의드린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는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객관적인 검증을 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5

동국제강, 14번째 ‘아름다운 하루’ 사회공헌 활동

동국제강은 24일 서울, 인천, 부산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 하루’기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669만6천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의료지원금은 동국제강 임원들이 제출한 40여가지의 애장품을 사내 경매 이벤트인 ‘DK옥션’통해 달성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년 실시하던 임직원 판매 봉사활동은 하지 않고, 전일 저녁 물품 진열 봉사와 당일 기부금 전달식만 진행했다.동국제강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주 동안 서울 본사를 포함한 3개의 사업장과 3개 계열사(동국시스템즈, 인터지스, 페럼인프라)에서 모은 5천2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동국제강은 이와 같은 나눔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비대면 사내 경매 이벤트와 기부활동에 임직원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동국제강과 아름다운가게와의 좋은 인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4

포스코, 청년 취업-협력사·중기 인력 확보 지원 호평

포스코가 운영하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이 침체된 청년 고용 시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올 한해 156명을 교육했다.포스코는 협력사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돕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에서 주관하는 이 교육은 포스코 협력사나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2∼3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기계,전기,용접 등 실무기술을 집중 교육한 후, 실제 협력사나 중소기업에 채용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 156명을 포함해 최근 3년간 포스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에는 총 484명의 구직자가 거쳐갔으며, 이중 약 80%가 중소·협력 기업에 취업을 성공했다.특히 올해 포스코는 첨단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실습 및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게 포스코는 체험형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R)과 가상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교육생들은 VR 장비를 이용해 전기용접 등을 실습하고, 가상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철강생산공정과 천장크레인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청년 구직자 취업 지원 교육을 받은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현장 교육이 어려워져 아쉬움이 많았는데 VR을 통해 생생하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앞으로도 포스코는 VR을 비롯한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 케미칼과 협업해 VR 축로 실습 훈련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을 거친 다음, 내년 축로 기술직 양성 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포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맞춰 비대면 교육을 적절히 활용해 교육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VR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05년부터 포스코는 교육시설, 전문강사 등 여건이 좋지 않아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와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educs.posco.co.kr)를 통해 교육생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4

포스코, 배당금 조회 온라인서비스 개시

포스코가 배당금 지급 안내를 온라인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포스코는 23일 배당금 조회 전용 웹페이지(dividend.posco.co.kr)를 개설하고 3분기 배당 안내부터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배당금 조회 서비스 접속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포스코는 IT 혁신 환경 변화에 맞춰 언제든 쉽게 최신 배당금 조회가 가능하도록 주주 편의를 제고하고, 종이 자원의 절감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존 우편 기반의 배당금 지급 안내를 온라인으로 전환키로 했다.배당금 조회 전용 웹페이지에서는 개인 배당금 지급 내역 조회는 물론, 미지급 배당안내, 배당금 지급기간 및 장소 등의 주주안내사항과 기업설명회(IR) 자료, 배당·자사주 정책 등 개인 주주들을 위한 경영정보도 적극 공개하고 있다.포스코는 이번 3분기에는 온라인서비스 시범 운영으로 우편통지 안내와 병행하며 다음 배당인 2020년 기말배당부터는 온라인서비스로 일괄 전환한다. 또한 온라인 접속에 어려움을 겪는 주주를 위해서 콜센터(080-005-6060)를 운영하여 주주 편의를 적극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6년 국내 대기업에서는 처음으로 연 4회 분기 배당을 도입하며 주주들의 투자이익 실현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올해 3분기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주당 1천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3

하늘에서 일몰·일출 감상 티웨이항공 여행상품 출시

티웨이항공은 23일 연말 시즌을 맞아 항공기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여행 상품인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출과 일몰을 하늘에서 감상하는 항공편은 오는 12월 24∼25일, 12월 31일, 1월 1일 등 총 4차례 운영되며 김포공항, 대구공항, 김해공항에서 각각 출발해 모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도착지 없는 비행이다. 먼저 상공에서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비포 선셋’ 항공편은 오는 12월 24일과 31일 운항하며 오후 4시께 각 공항에서 이륙해 서해안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온다.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비포 선라이즈’ 비행은 오는 12월 25일과 1월 1일 운항하며 각 공항에서 오전 6시께 출발해 동해안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출발지로 되돌아온다.두 상품 모두 약 2∼3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일출일몰 여행 항공권은 23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 편도총액 13만9천원에 판매한다. 기내에는 간단한 음료가 제공되며 일출일몰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티웨이항공에서 준비한 캐릭터 담요, 새해 달력, 2만원 할인쿠폰 등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11-23

포항제철소, 구내식당 자동 정산 시스템 구축 눈길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구내식당 결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들도 출입증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23일 포스코에 따르면 현재 포항제철소에서 운영하는 구내식당은 총 8곳으로 하루 평균 6천여명이 이용한다.제철소 안에는 포스코 직원 외에도 그룹사, 협력사 직원들이 다양하게 근무한다. 기존 구내식당 시스템은 포스코 사원증에 최적화 돼있어 그룹사, 협력사 직원은 이를 이용해 식사를 자동 결제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이에 포항제철소는 포스코ICT와 수개월간 협업한 끝에 제철소 출입증을 이용한 구내식당 자동 정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출입증의 경우 소속 회사와 관계없이 포항제철소가 직접 발급·관리해 시스템 개선이 용이한 점을 활용했다.새 시스템 도입으로 제철소를 출입하는 일반 직원들도 식권 구매 없이, 카드 리더기에 출입증만 대고 바로 식사가 가능해졌다.종전처럼 식권 구매를 위해 길게 줄을 서거나 현금을 지참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줄어든 대기 시간만큼 직원들의 휴식 시간이 늘어난 건 덤. 휴식 시간이 더 확보됨에 따라 오후 근무의 업무 몰입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구내식당 운영 업체의 업무 부담 또한 크게 줄었다. 과거에는 구내식당 업체 직원들이 직접 하루에 수십장의 식권을 판매하고 수합, 정산까지 해야했지만 자동정산 시스템 도입으로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포항제철소는 지난 16일 제철소 대식당에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구내식당 자동 정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한 협력사 직원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식사 대기시간이 줄고 현금을 챙길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20일부터 구내식당 자동 정산 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12월부터는 중앙식당을 제외한 제철소 7개 구내식당에서 개선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직원 편의를 높이고 그룹사, 협력사와 상생을 강화할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3

포스코, ‘이노빌트 시스템비계’로 건설현장 수요·안전 모두 잡는다

포스코가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국산 건설자재를 앞세워 저가 불량 수입재 사용을 막고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22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강재가 쓰인 ‘ES700 시스템비계’는 높은 경제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수입재를 대체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건설현장에서는 저가 불량자재로 인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건설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발판 역할을 하는 비계 역시 마찬가지다. 불량자재가 쓰인 비계 경우 고장과 변형이 빈번해 작업 안전에 문제가 발생한다.반면 ES700 시스템비계는 국내 건설자재 제조업체 (주)의조산업이 ‘UL700(울트라라이트700)’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UL700은 포스코 고강도강 PosH690이 적용된 초경량 강관 파이프로, 강도를 40% 높이면서 무게를 25% 줄인 것이 특징이다.혁신소재를 사용한 덕분에 ES700 시스템비계는 강도와 중량면에서 우수한 품질을 지녔다. 일반비계용 강관 4∼5개 무게가 ES700 시스템비계용 강관 6∼8개 무게와 비슷하다. 가벼워지면서 더 많은 양을 한 번에 옮길 수 있어 작업 시간도 단축되고 시공 효율도 높아졌다.게다가 공사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제품 자체는 일반 제품보다 약 20% 비싸지만, 어떤 발판 부품이든 함께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호환성이 뛰어나 발판 구매나 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미리 현장에 맞게 모듈화돼 출하되고, 조립형 구조로 설치가 간단해 자재 시공비, 인건비 등 부수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다.실제로 공사현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S700 시스템비계는 이미 평창올림픽, 삼성전자 수원 R5 등 여러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됐으며, 현재 함양∼창녕간 고속도로 10공구 건설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ES700 초경량 시스템비계는 올해 이노빌트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노빌트는 포스코 철강재를 100% 사용하고 성능이 우수한 강건재 제품으로, 포스코가 매 분기 개최하는 브랜드 위원회에서 심의 후 선정된다.정병기 의조산업 사장은 “포스코라는 동반자가 생겨 무척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자재로 건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2

포스코건설,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포스코건설이 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대회는 산업 전분야에서 탁월한 품질경영성과를 거둔 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등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하는데, 올해에는 총 59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회사 내부에 축적된 하자 관련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학습시켜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또한 현장 자체적으로 품질을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점검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합 관리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입주예정인 고객들이 사전점검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현황조회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온마음라운지’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입주 고객에게 청소, 수리, 조경관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종류의 ‘온마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보답하듯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아파트부문 11년 연속 1위, ‘브랜드고객충성도지수’4년 연속 1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건설업 분야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고객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경영층과 밀레니얼 세대가 함께 개선 아이디어를 나누는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업무 효율을 위한 온택트 업무 확대 등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최고경영층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간담회를 수시로 열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퀴즈대회를 열어 임직원들과 호흡하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품질경쟁력은 고객의 높은 기준을 채우기 위한 기업의핵심가치로 자리 잡았다”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이어나가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2

포스코ICT “산업현장 안전관리 스마트하게”

포스코ICT가 산업현장의 모든 안전관리 활동을 한 곳에서 통합해 수행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 및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보급에 나선다.포스코ICT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제조, 건설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모든 작업자와 경영진이 관련 정보를 공유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공정안전관리, 작업허가, 설비관리 및 점검, 안전교육, 협력업체관리 등과 같이 사업장내에 산재해 있던 안전관리시스템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계획수립에서부터 실행 및 점검, 개선조치에 이르는 모든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다른 업무시스템들과도 연계함으로써 전사차원의 통합적인 운영을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다양한 현장에서 검증된 안전관리 활동들을 표준화하여 패키지 형태로 개발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 모듈형 컴포넌트로 구성돼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해 필요한 기능들만 선별해 맞춤형으로 적용 가능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도 지원한다.위험의 외주화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16일부로 일용직을 포함한 사업장 내 모든 작업자를 대상으로 통합안전관리를 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된 점을 감안해 협력사 소속 현장 작업자들도 전용 포털에 접속해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재해 및 안전정보와 안전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포스코ICT 관계자는 “검증된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제조,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2

철강협회, 스테인리스강 적용 신제품 개발 앞장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강 적용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철강협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한 ‘스테인리스강 적용 제품개발 기획안 상시 공모 온라인시스템(http://stsdream.kosa.or.kr)’을 통해 접수된 제품 개발 아이디어들 중 제품화할 가치가 있다고 판정받은 2가지 기획안에 대해 최대 1천만원 규모의 시제품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제품 개발이 추진되는 2가지 기획안은 (주)에버테크코퍼레이션의 ‘냉매배관용 STS 후크 조인트’와 이정훈 양정중학교 교사의 ‘숨쉬는 스텐패스 식판’이다.냉매배관용 STS 후크 조인트의 경우 간단한 원터치 배관 삽입만으로 배관부 연결을 완료함으로써 시공 시간 단축을 통한 인건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고, 용접부를 최소화함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숨쉬는 스텐패스 식판은 식판 가장자리에 간단한 프레스 가공을 통해 함몰부를 형성하여 배수 및 건조기능과 사용편의성을 비약적으로 개선해 스테인리스 식판의 상품성을 강화했다는 점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얻었다.스테인리스강 적용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는 실제 제품화로 직접 연계 가능한 STS적용 신규 제품 발굴이라는 목표 하에 법업, 개인을 포함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진행 중이다. 응모 접수는 온라인 공모 시스템 (http://stsdream.kosa.or.kr)을 통해 진행되며 관련된 문의는 한국철강협회 수요개발실 (02-559-3586)을 통하면 된다. /박동혁기자

202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