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제

'LG그룹 2대 회장'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향년 94세

LG그룹 2대 회장으로 1970년부터 1995년까지 25년간 그룹을 이끌었던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4세.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장남으로 45세 때인 1970년부터 LG그룹 2대 회장을 지냈다.고인은 부산 사범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50년 부친의 부름을 받아 그룹의 모회사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이사로 취임하면서 그룹 경영에 참여했다.1969년 구인회 창업회장의 별세에 따라 구 명예회장은 1970년 LG그룹 회장을 맡아 25년간 그룹 총수를 지냈다.고인은 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확보에 주력해 회장 재임 기간에 설립한 국내외 연구소만 70여개에 이른다.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동유럽, 미주 지역에 LG전자[066570]와 LG화학[051910]의 해외공장 건설을 추진해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구 명예회장은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의 권한을 이양하고 이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는 '자율경영체제'를 그룹에 확립했다.고인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교육 활동과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여해 왔다.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지난해 타계한 장남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부인 하정임 여사는 2008년 1월 별세했다.

2019-12-14

美상무부, 한국산 열연강판 반덤핑 관세율 대폭 하향조정

미국 정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AD) 관세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10일 한국 철강업계의 열연강판 제품에 대한 2차 재심 예비판정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6월 발표된 1차 최종 판정에서는 현대제철에 대해 5.44%의 반덤핑 관세율을 매겼으나 이번에는 0.94%로 낮췄다. 또 상계관세(CVD)는 0.58%에서 ‘미소 마진’에 해당하는 0.45%로 낮아지면서 사실상 0%가 됐다.1차 최종 판정에서 10.66%(반덤핑 10.11%+상계 0.55%)의 관세율이 적용됐던 포스코는 수출 실적이 없는 관계로 이번 판정 대상에서 빠졌다.열연강판은 쇳물을 가공해서 나온 평평한 판재 모양의 반제품을 고온으로 가열한 뒤 누르고 늘여서 두께를 얇게 만든 강판으로, 냉연 강판 원료와 자동차 부품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미국 상무부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추가 질의와 의견서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2차 최종 판결을 내놓을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경우 지난해 1차 최종 판결 때보다 관세율이 5%포인트 안팎 떨어지면서 내년 6월에 확정될 경우 예치한 거액을 환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12

경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 기업’ 육성 성과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전우정밀에 IP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전우정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주)전우정밀은 경산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1992년 창업이래 프레스 금형 및 가공분야에 주력해 TS 16949 및 SQ-MARK를 인증받아 프레스 가공부문의 전문기업로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액은 520억원이며, 이 중 160억원을 수출로 달성했다.‘월드클래스300’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성장하던 중 IP가 반드시 필요하다고깨닫고 경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1년차에 도전했다.1년차 스타기업인 (주)전우정밀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으로 기존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상하수도 배관 관련 산업으로 사업으로 확장하고자 했으며, 올해 특허맵(심화), 신규브랜드개발, 포장디자인개발,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으며 시장을 확대하고 중견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본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전담부서 개설 및 IP 경영인증에 도전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김동진 (주)전우정밀 회장은 “지식재산은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분야라고 느껴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도전하게 됐다”며 “지식재산 종합지원을 통해 우리기술의 방패막을 만들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5단계 기업성장 전략에 따라 지식재산권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며 “(주)전우정밀도 이와 같은 지원 사례이며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은 언제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12

포항제철소 기계정비 협력사, 갈고 닦은 실력 뽐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2일 기계정비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능경진대회’를 열고 뛰어난 기술 역량을 보여준 직원들을 포상했다고 밝혔다.포항제철소는 2014년부터 협력사의 정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자기계발 동기 부여를 위해 기능경진 대회를 추진해왔다.올해 6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TCC한진·선안·화일산기·에이스엠 등 포항지역 기계 정비 전문 협력사 9곳이 참여했다.협력사 직원 72명은 정밀측정, 센터링(centering), 중량물 취급, 용단 및 전기용접 등 4가지 종목에 참가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정비 수행능력과 실력을 뽐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철소 내 중앙수리섹션 기술교육장에서 시작한 대회는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열띤 경합 끝에 최우수상은 TCC한진이, 우수상은 선안·화일산기·에이스엠 차지했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고수익 제품인 월드 톱 프리미엄(World Top Premium)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설비 경쟁력 확보가 필수이고 기계정비 협력사의 기술역량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비관리 역량은 정비인의 손끝 기술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연마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협력사 기능경진대회를 정례화해 정비 작업의 품질 향상과 설비 안정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12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 창간 15주년 단행본 출간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단행본사진으로 나왔다.현대제철은 11일 생태가족주의를 표방하며 2004년 출발한 사외보 ‘푸른 연금술사’의 공존·순환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독자와 공유하기 위해 단행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푸른 연금술사는 마흔 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려온 철강업계 대표 사외보다.폐기된 고철이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되는 것과 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제호에 담았다.조홍섭 기자, 조영탁 교수, 최원식 문학평론가, 공선옥 소설가, 장석남 시인, 박형준 시인, 이주연 건축평론가 등 쟁쟁한 필진들이 참여해 온 ‘푸른 연금술사’는 창간 이래 15년 동안 생태 친화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담아내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해왔다.이번 단행본에는 15년 동안 연재된 장수 칼럼 가운데 대표 필진 20명의 글 30여편이 담긴다.‘자연을 위한 푸른 연금술’, ‘세상과 함께하는 푸른 연금술’, ‘일상을 그리는 푸른 연금술’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자연환경, 여행, 음식, 책, 건축물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지혜를 20명의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11

대우조선해양, 포스코와 잠수함 원천기술 확보 나서

대우조선해양이 포스코와 손을 잡고 잠수함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0일 포스코, 한국선급(KR)과 함께 ‘잠수함 압력선체 설계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잠수함용 특수강을 공급하는 포스코의 HY강재(잠수함용 특수강)를 기반으로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한국선급 연구본부가 공동으로 오는 2021년까지 3개의 대과제 및 7개의 세부과제 수행을 통해 잠수함 설계 원천기술 확보와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잠수함 압력선체는 외부 수압을 견디는 구조물로 승조원의 작전 수행 및 거주를 위한 공간이다. 잠수함은 운항 중 잠항과 부상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운항 조건에서 압력선체 용접부에 피로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고려가 필요하다. 피로는 물체가 작은 힘을 반복적으로 받아 균열이 생기고 파괴되는 현상이다.잠수함 압력선체의 피로설계 기술은 깊은 바닷속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잠수함의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 기술이다.윤인상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설계담당 상무는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 한국선급과 오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특수선 명가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연구과제는 잠수함의 생존과 직결되는 피로설계 기술을 확보하는 과제인 만큼 향후 국내 잠수함 및 수출 잠수함 모델에 대한 대응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11

혼자 여행 어린이 위해 티웨이항공, UM 서비스

티웨이항공은 오는 20일부터 보호자 없이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UM(Unaccompanied Minor)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UM 서비스는 여행일 기준 만 5세 이상∼만 12세 미만의 아동 또는 만 12세 이상∼만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보호자 없이 혼자 출국할 경우 출발지 공항에서 탑승권을 발급하는 순간부터 항공기 탑승, 도착지 공항에서의 수하물 수취 및 보호자 인계까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사가 도와주는 서비스다.이번 UM 서비스는 오는 20일부터 탑승하는 국제선 항공편 대상으로 시행하며 현재 사전 예약을 신청받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출발 48시간 전까지 티웨이항공 예약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여행 당일 출2219도착지 공항에 배웅2219마중할 만 18세 이상의 보호자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 UM 서비스 이용 요금은 1인당 편도 기준 10만원으로 만 5세 미만의 소아나 이원구간, 다구간 노선 및 공동운항 편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혼자 탑승하게 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UM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출발지 공항에서부터 도착지에서 보호자를 만나기까지 티웨이항공 직원들이 안전하고 세심하게 여행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11

포항제철소 “소통보드로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설치된 초대형 LED전광판 ‘소통보드’를 활용해 이벤트를 마련했다.포스코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소통보드’ 당일 신청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포항제철소는 지난 2010년부터 초대형 LED전광판을 활용해 소통보드 2곳을 운영해왔다.파이넥스 공장에서 송도동 방면으로 설치한 ‘송도동 소통보드’와 환경타워에서 해도동 형산강 방면으로 설치한 ‘해도동 소통보드’로 이곳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제철소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포항 관광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전광판은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멀리 떨어진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도 선명하고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관광객들은 자신이 올린 소통보드 내용을 보기 위해 영일대와 송도 주변의 식당과 카페 등을 찾기 때문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그런데 기존에는 최소 하루 전에 신청을 해야했으나 시민들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벤트 기간에는 오후 3시까지 접수를 받아 당일 저녁 송출이 가능토록 했다.소통보드 이용은 성명, 연락처, 메시지 내용(32자 내외, 사진1장 포함 가능), 희망 일시, 장소(송도·해도 택1)를 작성해 인터넷 메일(sotong@posco.com)로 신청하면 된다.사연은 10분간 게시되며 일몰 이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 공지사항의 ‘포스코 소통 Board’신청(안내)를 참고하거나 전화(054-220-31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9

포스코 ‘2019 혁신허브 QSS활동’ 지역 中企등 49곳 지원 ‘상생발전’

포스코가 한 해 동안 펼친 QSS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5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9 혁신허브 QSS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혁신허브 QSS활동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지난 2011년부터 포스코가 축척해온 현장 혁신방법인 QSS(Quick Six Sigma)를 지역 중소기업과 기관, 단체, 소상공인 등에 전수해 경쟁력을 높이고 포항시와 협업해 도시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이광호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혁신허브 참여사 대표 등 28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혁신활동 결과를 되돌아 봤다.본 행사에선 우수사례 3건 발표와 함께 포항시장 표창과 포항제철소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날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다소리세오녀 문화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올해 혁신허브 QSS 지원활동은 지역 중소기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도시락 제조업,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해군 66전대 등 총 49개로 확대돼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 한 해가 됐다.포항시 주요 시정사업과 연계한 클린포항 부문에서는 동산시락 등 4개 업체가 HACCP 정부 인증을 취득했으며 영일대북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우수외식업지구 장려상을 수상했다.혁신허브활동에 동참한 포항제철소 54개 협력사도 업체별 특성에 맞춰 내실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길이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의 많은 기관이 여기에 동참하고 또 널리 알려져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발전하는 훌륭한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혁신허브 QSS활동이 포스코가 추구하는 기업시민의 모범사례”라며 “포항시도 내년에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5

현대제철 ‘지역사회공헌 선도기업’ 됐다

현대제철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현대제철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행사에서 당진·인천·포항·순천 4개 사업장이 ‘지역사회공헌’인정 상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조직·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성과 등을 엄격히 심사한다.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해당 지역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결과, 이번에 상패를 수상하게 됐다.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그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임직원의 배우자들이 주축이 돼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부봉사단 ‘마중물’과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당진제철소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순천공장 또한 사우부인 봉사대가 10년 동안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봉사시간은 4만5천여시간에 이른다. 이같은 활동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활동의 일환이다.특히 지난 2011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저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총 917 가구와 10개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시공을 완료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도입된 첫 해에 4개 사업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비영리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5

티웨이항공 9~22일 14일간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연중 가장 저렴한 초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14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실시되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는 티웨이항공의 2020년 하계시즌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이번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제주 노선 3개와 국제선 26개 등 국내외 총 29개 노선이다.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유류세, 공항세 포함) 기준 △국내선(제주 노선) 1만4천9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6만1천200원 △인천∼마카오 6만8천500원 △대구∼세부 6만8천500원 △부산∼다낭 7만7천원 △인천∼비엔티안 7만8천6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8만1천200원 △인천∼호찌민 8만2천원 △인천∼방콕(수완나폼) 8만3천930원 △인천∼사이판 9만3천34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 외에도 모든 이벤트 대상 노선의 특가 운임을 확인할 수 있다.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으로 내년 여행을 미리 계획해보시기 바란다”며 “메가 얼리번들, 추가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까지 모두 챙겨 더욱 실속 있는 여행 준비하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05

포항제철소 신입사원 “명장들의 맥을 잇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현장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OJT(On the job training·현장연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업무 수행능력과 전문 역량을 점검했다.포스코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입사 2년차 현장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직무훈련계획의 완결성과 개선과제 내용을 중심으로 심사하며 노력도, 효과성, 팀워크, 발표력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제철소장 포상을 수여한다.해마다 고숙련 직원들의 퇴직이 늘어남에 따라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역량을 높이는 것이 제철소 경쟁력 향상의 핵심이 됐다.포항제철소는 체계적으로 현장 기술력을 전수하기 위해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전수사례를 만들고 공동 발표하는 장을 마련했다.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경험 많은 멘토와 함께 개선과제를 수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포스코 명장들도 이 대회에 참석해 후배들에게 전문 지식을 전파하고 비전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제강 연속주조 분야의 최고 기술자인 오창석 포스코 명장은 “개선과제 수행은 선배들의 지식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항상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해 차세대 명장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포항제철소는 OJT 외에도 TL(Technician Level) 인증, 유학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4

KG동부제철, 전기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LNS네트웍스’ 선정

KG동부제철의 전기로 매각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7월 전기로 매각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예비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총 4개 업체 중 LNS네트웍스를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KG동부제철은 지난 9월 KG그룹 가족사 편입 이후, 경영체질 개선과 함께 석도강판 및 칼라강판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2014년 이후 가동을 멈춘 전기로 매각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인식해왔다.이번 전기로 입찰은 설비 관리가 잘 돼 있어 최종 입찰에 참가한 4개사 모두 좋은 평가를 내리며 막판까지 입찰가격 및 거래조건에 대해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최종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 LNS네트웍스는 해외 투자자와 함께 파키스탄에 열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전기로 설비 매각이 완료될 경우, KG동부제철은 기존의 차입금 상환을 통해 부채 비율을 축소하는 등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KG동부제철 관계자는 “전기로 매각을 통해 핵심 생산기지인 당진공장 내에 칼라강판, 석도강판 등 추가 투자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3

포스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포스코는 지난 1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매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인증심의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3년 단위 재심사를 통해 자격을 검증한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되면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포스코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에서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난임치료휴가 △육아휴직 2년 △임신·육아기 단축근무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더해 남성 직원들도 제도를 활용해 출산과 양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 포스코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그룹 차원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힘쓴 결과 포스코인터내셔널, SNNC,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포스코터미날, PNR, 포스코경영연구원,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8개 그룹사가 신규 인증을 받고 포스코케미칼, 포스코OM, 엔투비, 포스코휴먼스 등 5개 그룹사가 재인증을 획득했다.포스코는 지난 3년 내 신규·재인증을 획득한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플랜텍까지 포함하면 총 17개 그룹사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려 그룹 차원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2

자체 안전훈련센터 티웨이항공 구축 본격화

티웨이항공은 2일 자체 안전훈련센터 건립을 통해 최상의 안전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월 중순 본사가 있는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약 1천600평 규모의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에 돌입한 후 지난 11월 중순 기초 공사 마무리했다.현재 운항, 객실 훈련센터 및 종합통제센터에 구축할 훈련 시설물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최근 확정하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내부 공사에 돌입했다.자체 훈련센터 내에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훈련시설, 종합통제센터와 업무 및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특히 본사와 훈련시설이 모두 한곳에 모이고 종합통제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훈련 품질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이 자체 확보하게 되는 객실승무원 훈련 공간에는 비상탈출실, 화재 진압실, 응급처치 실습실, 비상 장비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및 기내 모형인 서비스 마크업(Mock-up) 등이 들어선다.승무원들은 실제 항공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비상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을 받으면서 실제 현장에서도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02

포스코, 중순께 정기인사… 실적 부진 해법 ‘관심’

포스코가 이달 중순께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철강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의 대거 유입으로 철강업계 전반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의 ‘큰 형님’인 포스코가 이번 인사를 통해 어떤 변화를 가져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중순께 정기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부임 이전까지 매년 2월 정기인사를 실시했으나 지난해 12월 정기인사를 하면서 인사 시기를 2개월 앞당겼다. 올해도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정기인사가 이달 내로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포스코는 최근 철강업계에 불어닥친 한파를 고스란히 맞으며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안팎에서 최 회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돌파구 마련을 위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업계에서는 대표이사 체제 변화라는 강수가 나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최 회장은 장인화 사장(철강부문장)과 함께 대표이사 투톱체제를 형성해왔다. 그런데 기존 2명으로 구성된 대표이사 숫자를 3∼4명으로 늘려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는 기존 대표이사에 대한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전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룹사 인사도 또 하나의 관심거리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을 받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을 더욱 강화하는 인사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박동혁기자

2019-12-01

포스코, 포항홍보센터를 대표 홍보관으로 만든다

포스코가 포항·광양 홍보센터와 서울 홍보관을 차례로 리노베이션해 그룹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포스코는 오는 2021년 4월 1일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포항·광양 홍보센터와 서울 홍보관에 대한 리노베이션 작업을 완료해 동시에 재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는 1985년 포항, 1986년 광양 홍보센터를 설립한 이래 30여년간 부분적인 유지보수만으로 시설을 운영해와 노후화된 시설과 콘텐츠 플랫폼의 개선이 필요했다.우선 방문객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 홍보관을 차별화하고, 견학시설 간 연계성을 높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브랜드 체험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포항 홍보센터는 포스코 대표 홍보관으로 신축하고 주변 연못 등의 공간을 활용해 머물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1천400평 규모의 홍보관은 물, 불, 바람, 흙의 철학을 디자인에 담아 전량 포스코 강재로 건설한다.인터렉티브 영상관, 스틸아트워크(Steel Art Work) 등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수변공간부터 홍보관까지는 걷고 싶은 ‘차오름길’을 조성해 주변 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내년 오픈 예정인 동촌플라자와 어린이집 등 직원 복지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본사 앞에 위치한 850만 톤 기념탑 주변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기념하는 명예의전당을 마련해 직원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공장견학 프로그램과 시설 리뉴얼도 진행한다. 친환경 미디어 투어버스를 도입해 디지털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견학 코스를 재정비해 친환경·스마트 포스코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 내 모든 견학시설의 예약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한 통합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포스코는 11월 말 포항 홍보관 철거공사에 들어가 재개관까지 홍보센터 운영을 중단한다. 대신 공사 기간 동안 역사관, 글로벌 안전센터,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운영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광양과 서울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광양 홍보센터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자동차강판 관련 고객사 중심의 비즈니스 특화 홍보관으로 재구성하고 서울 홍보 영상관은 포스코그룹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는 글로벌 그룹 홍보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12-01

가스공사, 2019 사회혁신 한마당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9일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열린 ‘2019 사회혁신 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2019 사회혁신 한마당은 민간 참여·주도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거점 조성 등 정부 사회혁신 정책에 대한 종합 정리 및 지역별 혁신과제 성과 공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이재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사회혁신단체·기업·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독창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활용해 대구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혁신 유공’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 혁신도시로 옮긴 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지역 사회적 기업 육성, 에너지 복지 실현, 미래세대 육성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과 함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정기적 활동 보고의 장을 마련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가치 구현 공공네트워크 발기인 참여는 물론 페이스북 등 SNS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혁신 바람이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보다 활발한 사회혁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01

티웨이항공, 대구 출발 등 국제선 3개 노선 특가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은 대구·부산·제주에서 출발하는 지방 고객들을 위해 겨울 여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지방 출발 겨울 특가 이벤트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대상은 대구 출발 국제선 11개, 부산 출발 국제선 5개, 제주 출발 국제선 3개 노선이다.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대구 출발의 경우 △대구∼연길 5만7천600원 △대구∼세부 6만5천4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6만6천100원 △대구∼하노이 7만8천400원 △대구∼보라카이(칼리보) 8만3천400원 △대구∼나트랑 8만6천900원 △대구∼다낭 9만1천900원 △대구∼괌 15만4천8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탑승 기간은 오는 2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로 노선별 상이한 탑승 기간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어 이벤트 기간 동안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예약한다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앱에서 해당 이벤트 진행 중인 노선을 이벤트 운임 또는 스마트 운임으로 결제할 경우 즉시 2천원이 할인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만, 중국, 동남아 등 더욱 다양해진 티웨이항공 지방 출발 노선으로 실속 있는 여행 준비하시기 바란다”며 “또 기내식, 사전 좌석지정, 위탁 수하물 추가를 묶은 부가서비스 버들로 더욱 편리한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