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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企 취업·창업 청년에 연 1.2% 임차보증금 대출

정부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연 1.2%의 낮은 이자로 임차보증금을 대출해준다.국토교통부는 ‘청년 일자리 대책’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나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 출시되는 이 대출 상품은 2021년 12월까지 한시 운영된다.대상은 지난 3월 15일 이후 중소기업에 생애 최초로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청년 창업자금(대출 또는 보증)을 지원받은 연소득 3천5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세대주 예정자)이다. 만 34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 완료한 경우에는 만 39세까지 가능하다.단, 유흥주점 등 사행성 업종이나 공기업 및 정부·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에 취업한 경우는 대출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주택은 임대보증금 5천만원, 임차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으로 연 1.2%의 저리로 최장 4년간 지원한다. 대출금액은 임대보증금의 100% 이내, 최대 3천500만원까지이다.지난 3월 15일 이후 임대계약을 체결한 시중은행 전세대출 이용자 중 중소기업 취업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요건에 맞는 경우에도, 오는 12월 31일 신규 접수분까지 ‘중소기업 취업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상품’으로 대체상환이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을 전세대출 담보로 취득하도록 해 전세금 미반환 위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대출상품 신청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인 우리·국민·신한은행에서 오는 25일부터, 기업·농협은행에서 7월 2일부터 가능하다.국토부는 6개월 단위로 차주의 고용 상태 또는 창업지속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에서 퇴직, 대기업 등으로 이직 또는 청년 창업자로서 휴업 또는 폐업하면 가산금리(2.3%p, 가산 후 적용 금리 3.5%)를 부과한다. /안찬규기자

2018-06-18

비성수기 여름에도 8만5천가구 쏟아진다

올해는 비성수기로 분류되는 여름에도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우수한 청약성적을 이어가는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대전 등 5대 광역시의 분양 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8월 전국에서 총 8만4천516가구가 분양된다.올해 분양 예정인 전체 물량 42만548가구의 20%가량이다. 이는 지난해 7만8천237가구보다 약 6천300가구 증가한 수치다.특히 5대 광역시는 전국 물량의 4분의 1을 차지했고 전년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 5개 지역 물량은 2만1천862가구 21개 단지로, 전국물량의 26%를 차지한다.최근 5년간 6∼8월 평균물량(6천324가구)보다 3.5배가량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2천561가구)보다는 8.5배를 웃도는 물량이다.지역별로는 부산이 9천621가구로 가장 많았고, 울산(4천460가구), 대구(3천958가구), 광주(2천4가구), 대전(1천762가구) 순으로 나타났다.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 규제로 지방광역시에서도 청약자격 제한 및 대출, 전매제한 등의 부담으로 1순위 청약자 수가 줄어든데다, 수요자들 또한 더욱 신중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역 및 입지, 상품 등에 따라 분양 성패가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대구는 일부 수도권보다도 높은 청약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비수기인 여름에도 실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면서 “대구 연경 아이파크 등 입지와 생활환경이 우수한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6-18

지방선거 이후 첫 공개, 실수요자 관심 폭발

대구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가 지난 15일 오픈 후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이 아파트는 6·13지방선거 이후 첫 모델하우스 공개라는 시기적 장점은 물론, 수성구 범어동에 719가구 대단지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에일린의 뜰을 공개한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오픈 당일부터 외부 입장 대기 줄이 온종일 이어졌고, 주말인 토·일요일은 많은 대기인원 때문에 관람시간을 연장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상담석에서는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달라진 1순위 조건과 규제조건 등을 묻는 수요자들이 많았고, 융자관련 문의도 이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각종 규제의 제한을 받는 상황에도 이처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은, 상담고객 대부분이 실입주를 원하는 실수요자기 때문이다.모델하우스를 찾은 주부들은 일부가구를 제외하고는 4Bay, 팬트리 등 신도시 못지않은 와이드평면과 넉넉한 수납공간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최근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펜트하우스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70㎡·71㎡·72㎡ 소형평형이 주목받았다.‘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30층, 공동주택 719가구(부대복리시설 포함) 규모로 전용면적 70㎡ 143가구, 71㎡ 63가구, 72㎡ 79가구, 84㎡A 174가구, 84㎡B 127가구, 84㎡C 69가구, 102㎡ 46가구, 펜트하우스 7개 타입 18가구로 구성됐다.오는 19일 특별공급, 오는 21일 당해 지역 1순위, 오는 22일 기타지역 1순위, 오는 25일 2순위 접수를 하며 오는 29일 당첨자 발표 이후 오는 7월 10∼12일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은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된다. 청약조건은 오는 21일 청약하는 당해지역 1순위 자격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세대주이어야 하며, 5년 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고, 전 가구 구성원이 무주택 또는 1주택만 소유해야 한다.또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및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하며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이중 대구시 1년 이상 거주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은 기타지역 1순위로 오는 22일 청약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범어 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 053-749-3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6-18

아이에스동서, 대구 ‘수성범어 에일린의뜰’ 오늘 공개

아이에스동서는 15일 ‘수성범어 에일린의뜰’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호텔라온제나 뒤편 수성구 범어동 806-30 일대에 공급하는 ‘수성범어 에일린의뜰’은 지하 2층∼지상 30층 공동주택 719가구(부대복리시설 포함) 규모로 전용면적 70㎡ 143가구, 71㎡ 63가구, 72㎡ 79가구, 84㎡A 174가구, 84㎡B 127가구, 84㎡C 69가구, 102㎡ 46가구, 팬트하우스 7개 타입 18가구 등 모두 719가구로 구성됐다. 중소형 타입에서 범어동에서 만나기 어려운 중대형 평형과 팬트하우스까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수성구 범어동 청솔지구에 짓는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은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과 2호선 범어역 더블역세권에다, 지역주택조합이나 재개발 재건축이 아니라 아이에스동서가 전체 땅을 사들여 시행·시공하는 일반분양아파트로 안정적인 사업구도를 구축하고 있다.또 대구과학고, 경신고, 대구여고 등 대구시민 누구나 선망하는 수성 학군은 물론, 아이에스동서가 동도초등학교 개 증축 기부채납 조건으로 입주자의 초등학교 자녀는 동도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등 일찌감치 수성구 진입을 준비하는 타 구 학부모에게도 도움된다는 분석이다.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28조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일반공급 가구수의 100%를 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일반공급 가구수의 50%를 가점제로, 50%를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따라서, 무주택 기간이 길거나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긴 수요자가 높은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우선으로 기회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은 단지 곳곳이 쾌적하게 조성된다.단지 한가운데 넓은 잔디 중앙광장과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 곳곳에 건강마당과 테마숲, 모든 동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휴식공간 등 단지 전체가 공원으로 꾸며지게 된다.아이에스동서 분양관계자는 “수성구 범어동에 719가구 대단지의 땅을 확보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다”며 “단지 밖으로 범어동의 교육, 교통, 쇼핑, 문화 등 풍부한 생활편의 인프라를 누리며 단지 안으로는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같은 아파트로 에일린의 뜰에서는 가장 푸르른 범어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에서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에 대구 서봉덕재개발 568가구와 수성범어W 1천898가구, 2020년 상반기 죽전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986가구까지 3년간 모두 4천여가구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모델하우스는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053-749-3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6-15

대구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관심 집중

(주)서한이 이달 중 대구혁신도시에 공급예정인 대구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설계에서부터 시공, 분양까지 서한이 짓는 브랜드 아파트에 인근시세 80∼95%의 경쟁력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다는 조건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2년마다 재계약할 때에도 전·월세금 상승폭이 5% 미만으로 제한되며 혁신도시 서한 e-Stay는 연 0.9%로 책정될 예정으로 있어 더욱 환영하는 분위기다.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구 뉴스테이 사업에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서비스를 높여 무주택자에게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민간임대아파트를 제공한다는 새 정부의 주거정책이다.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고 품질은 일반 민영아파트 마감수준으로서 민영 분양아파트에도 없는 특별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서한 e-Stay는 대구혁신도시 A4블록, 연장예정인 1호선 사복역세권에 전용면적 59㎡ 전용단지 총 477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 숙천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가까운 거리에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새로 들어선 코스트코와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하고 단지 인근에 대규모 제2수목원과 친환경 휴양지 안심창조밸리가 예정돼 있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서한 관계자는 “서한 e-Stay는 혁신도시에 들어가고 싶지만 비싼 집값으로 엄두를 못내는 무주택자들도 당당히 혁신도시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KT ICT시스템으로 기가지니, 지능형 홈네트워크, 단지 전체 무료 wi-fi Zone이 제공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셀프건강검진, 골프연습장, 멀티플레이존, 어린이집, 나눔도서관 등의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고 설명했다.대구지역 주거문화 전문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집을 소유하기보다 삶의 질을 높여 지금 행복하게 거주하는 것을 더 우선으로 여긴다”며 “이런 생각과 문화의 변화는 앞으로 주거정책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동대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준비 중이다. 분양문의 053-753-7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6-11

부실시공 사업자·시공사 ‘선분양’ 제한

앞으로 부실공사를 한 시행사뿐만 아니라 건설사 역시 주택 사업을 할 때 ‘선분양’이 엄격히 제한된다. 기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법령상 선분양 제한은 주택법상 영업정지를 받은 시행사만 대상이었지만, 이 범위를 시공사까지 확대하는 ‘부실업체 선분양 제한 강화 및 감리비 사전 예치제도 도입을 위한 주택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세부 추진방안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시행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선분양 제한을 받게 되는 대상이 한층 더 확대됐다는 점과 감리비 사전 예치제도 관련 세부 이행절차가 마련된 것으로 요약된다.먼저 부실공사 업체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기존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선분양 제한은 주택법상 영업정지를 받은 사업주체(시행사)를 대상으로 적용되면서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택법 개정으로 사업주체 뿐만 아니라 실제 시공을 담당하는 시공사까지 확대되고 판단 기준도 영업정지 외에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벌점을 받은 경우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적용 대상을 주택법상 영업정지에서 건설산업기본법 상 영업정지로 확대하고 건설기술 진흥법 상 벌점은 누계 평균벌점이 1.0점 이상인 업체부터 선분양이 제한된다.선분양 제한 적용 영업정지 사유도 주택법 시행령의 3개 사유에서 부실시공과 관련된 23개 사유(주택법 시행령 및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포함)로 확대될 예정이다.선분양 제한 수준은 영업정지 기간과 누계 평균벌점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선분양 제한 제도는 영업정지 기간과 무관하게 아파트 기준 전체 층수 2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층수의 골조공사 완료 시점에 입주자 모집이 가능하다는 단일 기준만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최소 ‘전체 동 지상 층 기준 각 층수 중 3분의 1 층수 골조공사 완료 후’에서 최대 ‘사용검사 이후’까지로 세분화해 영업정지 기간이 길거나 누계 평균벌점이 높은 경우에는 선분양 제한 수준이 강화될 예정이다. 동일 업체가 선분양 제한 적용는 영업정지 처분을 반복해 받은 경우에는 영업정지 기간을 합산해 선분양 제한 기준을 적용하고 동일 업체가 영업정지 처분과 누계 평균벌점이 있는 경우 각각에 해당하는 선분양 제한 수준을 합산 적용한다. 선분양 제한 적용은 영업정지의 경우 현행과 동일하게 영업정지 처분 종료 후 2년간, 벌점은 누계 평균벌점 산정 방식에 따라 벌점을 받은 이후부터 2년(6개월 마다 갱신) 동안 적용된다. 주택 건설공사 기간이 2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해당 현장에 대한 착공신고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업체의 영업정지와 벌점을 확인 후 선분양 제한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주택조합(리모델링조합 포함)이 추진하는 사업과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경우 시공자와 계약한 시점을 기준으로 선분양 제한 수준을 결정한다. 개정안은 개정 주택법에 따라 오는 9월 14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경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감리비 사전 예치제도 세부 이행절차도 마련된다. 현행 주택 건설공사 감리제도는 감리자가 사업주체에게 직접 공사감리비를 지급받고 있어 적극적이고 공정한 감리업무 수행이 저해된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주체가 사업 계획 승인권자에게 공사감리비를 사전에 예치하도록 주택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가 계약 내용에 따라 공사감리비 지급 예정일 14일 전까지 사업 계획 승인권자에게 공사감리비를 예치하고 감리자가 7일 전까지 사업 계획 승인권자에게 공사감리비 지급을 요청하면 사업 계획 승인권자는 감리자 업무 수행실적을 확인한 후 공사감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이 공동주택 부실시공 축소와 품질 향상으로 입주민 피해예방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6-11

화성산업, 대구시내 단지상가 분양

화성산업은 대구 시내 2곳의 화성파크드림 단지상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단지 상가는 대구 남산역 화성파크드림과 봉덕 화성파크드림 2곳으로 오는 14일 내정가 공개 후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두 단지 모두 견본주택을 공개한 후 4일 만에 분양이 마감된 단지로서 이번 단지 내 상가분양에도 많은 투자자가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415가구의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상가는 2층 건물 3개 동에 점포 40개가 있으며 일반분양분은 23개다. 이곳은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을 낀 초역세권인데다 왕복 6차선 대로변과 접해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져 수요자의 접근성, 인지성, 가시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근 초, 중, 고, 대학교를 비롯한 유동인구를 그대로 상권으로 흡수할 것으로 예상돼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상가 전용 엘리베이터도 있으며 오는 9월 중 입점 예정인 등 상가로서는 최고의 입지에 속한다는 분석이다. 현재 도시철도 3호선을 따라 남산역, 신남역 등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도심의 상권으로 연결되는 축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단지 내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인근 배후 수요자, 유동인구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323가구의 봉덕 화성파크드림 상가는 아파트 주 출입구 옆 1개 동 12개 점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접근성이 좋은 주 출입구 옆에 있으며 봉덕시장, 봉덕먹자골목 상권과도 인접해 있다. 현재 봉덕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가치가 점차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 맞은편에 강변코오롱 하늘채가 입주해 있어 단지 내 수요뿐만 아니라 인근 유동 수요도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입점 예정일은 오는 2019년 8월 중이다.한편, 남산역·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는 모두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입찰등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입찰은 오후 3시에 이뤄질 예정이고 입찰장소는 북구 침산동에 있는 파크드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분양문의 053-321-8922./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6-11

대구 대곡2· 옥포지구 상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대구 대곡2지구 내 B블록과 대구 옥포지구 S-1블록 단지 내 상가를 인터넷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분양되는 상가 2곳은 모두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를 끼고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대곡2지구는 4천여 가구가 거주하는 자족신도시로 1만2천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곡1지구와 연접하고 대구 수목원과 청룡산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청정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지하철 1호선 진천역과 이마트 월배점, 홈플러스 상인점을 2㎞ 전후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대구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와 범물로 가는 앞산터널로가 개통하면서 대구의 동서를 잇는 교통 허브로 주거입지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구옥포지구는 화원옥포 IC가 가까워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지구 내 국도5호선이 통과해 대구도심과의 접근성이 쉽다. 비슬산과 금계산, 낙동강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중학교, 달성군청 및 달성지방산단 등이 인접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대구 대곡2지구 B블록은 395가구 10년 공공임대 단지로 상가는 1층 각 3호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30.29㎡, 예정가격은 호에 따라 2억5천만∼2억5천400만원이다. 대구옥포지구 S-1블록은 442가구 10년 공공임대 단지로 상가는 1층 각 3호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33.6㎡, 예정가격은 1억6천500만원이다.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단지 내 단독상가로 일상생활과 연계된 소형점포를 운영할 실수요자들에게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격은 제한 없으며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이용한 인터넷 전자입찰로 공급되고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시 낙찰가의 20%를 계약금으로, 3개월 후에 30%를 중도금, 상가입점 시 잔금을 내면된다. 오는 20일 입찰신청 및 개찰이 진행되고, 26일 계약이 체결된다. 기타 문의는 L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주택판매부(053-603-2552, 2603)로 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6-11

국토부, 공간정보 발굴·창업지원 나서

창의적인 공간정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찾아가는 공간정보 활용 설명회’와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달 30일 정보통신, 문화 콘텐츠, 지식산업 등에 특화된 전국 6개 권역 창업보육센터를 찾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국민에게 알리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조사해 앞으로 개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설명회 일정이 끝나는 6월 말에는 ‘국가공간정보포털 창구’에서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을 비롯한 예비 창업자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 심사를 거친다. 우선 상위 20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9월 ‘2018 스마트 국토엑스포’ 기간 중 경진대회를 열어 최종 우수 10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10개 팀은 상장과 상금,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생서포터즈 창업지원 프로그램 진출 기회를 얻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하면 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6-04

도시재생 뉴딜사업 타당성검증 강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효과와 재정지원 타당성 검증이 강화된다.3일 국토교통부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과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뉴딜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 선정평가·실현가능성 평가·성과 평가 등으로 이어지는 3단계 평가체계를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보다 꼼꼼하게 점검·평가할 수 있게 됐다.실현 가능성 평가는 기존에 운영 중인 관문심사 제도를 보완해 2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합했고 정량적 평가 체계를 마련했다.특히 실현 가능성 평가는 △거버넌스 △활성화 계획 △단위사업 △전체 사업 등 4개의 분야로 나눠 평가한다.거버넌스·활성화 계획 분야에서는 현장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한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산 등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발굴 등 사업 계획의 준비 정도를 점검한다.단위사업·전체 사업 분야에서는 주차장과 생활문화 공간 조성, 임대주택 공급, 빈집 정비, 일자리 창출 등 사업비 대비 효과를 검증·평가하게 된다.현재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인 68곳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처음으로 적용해 이달부터 평가가 이뤄진다.이후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활성화 계획의 국비지원 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많은 공적 자원이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평가체계를 통해 사업 내용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다”며 “계획이 잘 수립되고 준비가 된 곳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계획이 미흡한 곳은 집중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6-04

국토부-공인중개사협회 ‘한방’으로 전자계약 자동 처리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부동산 매물 포털인 ‘한방’을 연계해 빠르게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정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한방’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한방 화면에서 ‘전자계약 전송’ 버튼을 눌러 전자계약 시스템에서 거래 당사자의 본인인증과 서명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국민들은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 시 제공되던 실거래가 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자동처리, 등기수수료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와 협회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계약서 위·변조와 중개 대상물에 대한 부실 설명을 막고,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 등 정부의 각종 행정망과 연계한 서비스를 받아 중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전자계약 확산 정책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자계약 요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인중개사들은 회원 가입과 공인인증서 마련 등 전자계약을 위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6-04

대구·경북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상회

전국 개별공시지가 평균 상승폭이 2008년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대구·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250개 시·군·구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1월1일 기준)을 산정한 결과 지난해(5.08%) 대비 0.94%p 높은 6.28%를 기록했다.전국 땅값 개별 공시지가는 2009년 0.81%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했다. △2010년 3.03% △2011년 2.57% △2012년 4.47% △2013년 3.41% △2014년 4.07% △2015년 4.63% △2016년 5.08% △2017년 5.34% 등이다. 상승폭은 지난 2016년 5%대를 깬 데 이어 올해 1년 만에 6%대로 올라섰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토지수요 증가와 제주·부산 등지에서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된 점이 땅값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권역별로 수도권은 5.37% 올랐고, 광역시(인천 제외)는 8.92%, 시·군 7.2% 등으로 나타났다.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은 기록한 곳은 제주(17.51%)로 나타났다. 제주는 신화역사공원 개장 및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등의 여파로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19%)보다는 상승폭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무서운 수준으로 땅값이 오르고 있다.제주에 이어 부산(11%)과 세종(9.06%)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대구(9.03%) △울산(8.54%) △광주(8.15%) △경남(7.91%) △경북(7.13%) △강원(7.01%) △서울(6.84%) 등 순으로 10개 시·도는 전국 평균(6.28%)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경기(3.99%) △대전(4.17%) △충남(4.33%) △인천(4.57%) △전북(5.52%) 등 7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경기지역은 고양시 일산 서구 등 구도심 정비사업의 지연과 파주 등 토지시장 침체 따라 수요가 감소하면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가격수준별로는 ㎡당 1만원 이하는 1천69만 필지(32.3%),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가 1천443만 필지(43.6%), 10만원 초과는 797만 필지(24.1%)로 나타났다. 1만원 이하 필지는 지난해 대비 1.7%p 감소했고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필지는 지난해보다 1.1%p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6-04

전국 미분양 가구 또 늘었다

전국 미분양 가구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5만9천58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이는 전월 5만8천4가구보다 2.7% 증가한 수치다.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 3월 말 7개월 만에 하락했으나 4월들어 다시 상승했다. 준공 후 미분양도 1만2천683가구가 발생해 전월(1만1천993가구)대비 5.8%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361가구로 전월(8천707가구)대비 19%(1천654가구) 늘어난 반면 지방은 4만9천222가구로 전월(4만9천297가구)보다 0.2% 소폭 줄었다.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이 전월(5천653가구)대비 2.6%(144가구) 감소한 5천509가구, 85㎡ 이하는 전월(5만2천351가구) 대비 3.3%(1천723가구) 증가한 5만4천74가구로 나타났다.전국 미분양 관리지역은 수도권 6곳과 지방 22곳 등 총 28개 지역이 지정됐다. 경북은 포항시와 안동시, 구미시, 김천시, 경주시 등이 연속으로 지정됐다.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증가나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사유로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사들이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이후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지난 4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천363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5만9천583가구)의 64%를 차지한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6-04

나혼자 산다… 소형아파트 인기몰이

최근 분양시장은 소형아파트가 주인공이다. 1인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소형아파트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는 2만3천551가구로 전체 분양가구(5만4천557가구)의 43.1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9.8%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북, 광주, 제주 등은 올 2분기에 분양한 새 아파트가 모두 소형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소형아파트 가구수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중소형 가구수를 더하면 비중은 훨씬 늘어난다. 올 2분기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 중 4만9천646가구는 중소형인데 이는 총 공급량(5만4천557가구) 중 91%를 차지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 10만 9천39세대의 90%도 중·소형이다.소형아파트는 가격 상승세도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난다.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지난 3년(2014∼2017년)간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소형 면적인 전용면적 60㎡ 이하가 21.45% 상승했다. 반면 60∼85㎡는 19.85%, 85㎡ 초과는 16.64% 등으로 나타났다.소형아파트의 공급은 핵가족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와 맥락을 같이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총 가구 중 1인 가구비중은 2015년 27.24% 2016년 27.91%, 2017년 28.49%, 2018년(4월 기준) 29.06% 등 2010년부터 꾸준히 늘었다. 통계청의 장래 추계가구 조사에 따르면 내년 1인 가구는 590만7천77명으로 총 가구 중 29.5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2020년에는 600만명을 돌파해 1인 가구 비중이 30%대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된다.이처럼 1인가구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앞으로 주택시장은 소형아파트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을 내다봤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 경쟁률도 소형이 가장 높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며 “중·대형보다는 소형프리미엄 아파트가 향후 아파트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5-28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일반상업용지 등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8일 경산 하양 택지개발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5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및 주차장용지 1필지 등 모두 16필지를 공급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고분은 모두 경쟁입찰방식이며 입찰신청은 오는 6월 18∼19일 이틀간 인터넷으로 신청 접수한다.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입찰신청을 할 때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할부,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분할납부하게 된다.일반상업용지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공급으로, 첫 분양 시에 평균 177%의 높은 낙찰률을 보인 바 있어 그 투자 열기를 계속 이어갈지가 주목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되고 규모나 가격에서 상업용지가 다소 부담스러웠던 투자자들은 근린생활용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평가다.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 뒤편에 48만1천630㎡규모, 4천999가구를 수용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 지난 2017년 6월에 조성공사 착공해서 문화재조사 및 철거공사를 완료했고, 현재는 약 2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근에는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대구대 등 대학교 다수가 있으며 북측 1km 위치의 경산지식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촉망받고 있다.지구 남측에는 경부고속도로(경산IC), 북측에는 대구포항고속도로(청통와촌IC)가 인접하고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동사업지구와 접하여 공사 중으로 대구 및 주변지역으로의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하양 연장으로 대구지역 접근성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점도 큰 장점이다.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5월 말까지 사업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완성된 대구혁신도시와 연계한 도시 네트워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동주택용지는 총 7개 단지로 계획되며 이중 3개 블록은 이미 매각됐고 우미건설(2블록, 737가구)과 호반건설(1블록, 655가구)은 올해 내 아파트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업지구 내에 유·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예정돼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apply.lh.or.kr)를 참고하거나, LH 경산하양사업단(053-850-232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5-28

경북·부산지역 부동산 허위매물 대거 적발

부동산 허위매물을 올린 직방 회원중개사가 대거 적발됐다.직방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직방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는 허위매물을 올려 이용자를 현혹하는 악성 중개사를 색출하는 작업이다.조사는 전국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매물을 많이 올리는 곳을 집중 관리 지역으로 정하고, 직접 방문하거나 집 주인·임대관리 업체 등에 문의해 매물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올해 1분기 경북과 부산, 서울 송파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김천시·칠곡군에서는 회원중개사 중 무려 20.8%가 적발됐다. 사진을 짜깁기 하거나 직방에 올린 매물과 실제 매물의 층수가 다른 상황 등 매물등록정책을 위반하기도 했다.부산지역은 직방 회원중개사 중 18.9%가 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의 매물 사진을 도용해 올리거나 실제 계약 가능한 금액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매물을 안내했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2.4%의 회원 중개사가 경고를 받았다. 매물의 주소나 사진, 상세설명 등 매물 정보를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은 중개사가 다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5-28

대구·경북 신규 아파트 6~8월 8천467세대 입주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석달간 전국 11만 세대가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 대구·경북은 8천467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입주 예정 아파트는 10만 9천39세대(조합물량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만 3천 세대보다는 3.5% 감소했다. 수도권은 5만8천344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한 반면, 지방이 5만695세대로 15.5% 감소했기 때문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2만9천38세대, 60∼85㎡는 6만9천115세대, 85㎡초과는 1만886세대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0.0%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은 다음달 경주시 외동 미소지움(793세대)과 외동 미소지움 시티(218세대), 상주시 낙양동 대림 다미아 아파트(153세대), 안동시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227), 문경시 점촌동 예다움(26세대), 울진군 센텀리치파크(34세대)를 시작으로, 8월 예천군 모아엘가 에듀파크(593세대), 문경시 모전동 프리미엄아파트(2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입주가 대거 몰린 8월은 대구에서만 달서구 대곡동 제일풍경채(982세대)를 비롯해 달성군 논공읍 우신미가뷰(701세대), 북구 금호동 공공임대리츠(904세대), 수성구 지산아이위시네이처(33세대), 달성군 옥포보금자리지구 옥성 대성베르힐(391세대) 등이 새집으로 들어간다. 경북지역도 1천567세대 대규모 단지인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자이와 구미시 옥계동 세영리첼(901세대), 경산시 옥산동 경산 펜타힐즈 더샵 2차(791세대),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성호마루한 뷰(131세대)가 집들이를 한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5-28

시지 생활권…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내일 공개

(주)코오롱글로벌(윤창운 대표)이 경산시 정평동 10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74㎡, 84㎡ 등 총 904세대의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정평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달구벌대로, 경안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등으로 경산과 대구 어디로든 이동이 수월하며 수성 IC와 동대구나들목, 경산 IC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이동성도 좋다.또 단지 앞으로 금호강의 지류인 남천이 흘러 수변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일부 세대는 남천의 영구조망권도 가진다.홈플러스 경산점과 이마트 경산점, 롯데시네마 경산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대구미술관, 성암산, 월드컵공원, 삼성라이온즈파크 등과도 근접하고 수준 높은 수성구 사설학원과 시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바로 누릴 수 있다.정평동 코오롱하늘채는 ‘아웃도어’ 조경 컨셉을 적용해 아파트 주동을 제외한 모든 야외공간을 운동, 놀이, 휴식이 연속적으로 이뤄지진 설계로 집 안의 라이프가 집 밖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루어진다.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꾸며지며 왕벚나무 길과 이팝나무 길, 단풍나무 길, 느티나무 길 등 계절별 정취가 느껴지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 중앙 잔디광장을 감싸는 220m 조깅트랙과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는 아웃도어 그라운드, 여름철 물놀이터와 모험놀이터, 유아놀이터도 만들어진다.이 밖에도 소나무 숲, 대왕 참나무 숲, 파고라 등 휴식을 위한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실내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회의실,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배치된다.세대구성은 선호도 높은 전용 74㎡, 84㎡로 904세대를 모두 구성하고 74㎡는 2타입, 84㎡는 4타입으로 설계했다.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으로 칸칸수납 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세대에는 현관 중문이 기본으로 미끄럼방지바닥 타일, 수납형 욕조, 수납형 샤워기, 비누대일체형 세면대, 휴대전화 거치대 휴지걸이 등 디테일이 다른 공간으로 선보인다.전기설비로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도입되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전등, 가스, 환기, 난방 등의 제어가 가능하며, 핸드폰 인증으로 현관문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도어락, 스마트스위치, 지하주차장 디밍제어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도 적용된다. 또 세대 내 조명은 전력절감에 좋은 LED 조명으로 100% 시공된다.정평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234-11번지에 있으며 25일 공개예정이다.분양문의는 053, 710-3200번이다. 경산/심한식기자

2018-05-24

‘10여년만의 공급’ 기대감에 발길 ‘북적’

포스코건설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에 3일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달서 센트럴 더샵’은 단지를 향한 오랜 기대감을 증명하듯 분양 상담을 받으러 온 방문객들로 주말 내내 북적였다.오픈 첫 날인 지난 18일에는 평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입장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견본주택 내부에서도 각 유닛에 들어가려고 또다시 줄을 서는 모습도 보였다.주말에는 방문객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잠시 혼잡을 겪는 등 달서 센트럴 더샵을 향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된 것은 대구 달서구 내 7천여 가구 밀집지역에서 누리는 풍부한 인프라와 더샵 브랜드, 우수한 설계 및 청약 조정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지역 내에서 10여년 만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방문객들은 높은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대구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으로 실시된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총 789가구 중 전용면적 59, 72㎡ 37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일, 계약은 오는 6월 12∼15일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59㎡는 3.3㎡당 1천237만원으로, 전용면적 72㎡는 3.3㎡당 1천22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다.또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계약 후 6개월간 전매제한 기간이 지나고서 1차 중도금을 낸다.달서 센트럴 더샵 분양 관계자는 “달서 센트럴 더샵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중소형 타입의 장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 및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의 요소를 고루 갖춘 아파트”이라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만족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다가오는 청약 및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은 달서구 감삼동 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서며, 입주는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5-21

고·저소득층간 주거 양극화 심각

소득에 따른 주거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노인과 청년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20일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브리프에 게재된 ‘국내 가계의 주거실태를 고려한 주거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층의 자가보유율은 49.3%로, 고소득층의 79.9%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고·저소득층간 자가보유율 차이가 30%포인트(p) 이상 벌어진 것은 2010년 이래처음이다.저소득층은 주거 환경도 열악했다. 지하나 반지하,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59만7천명에 달하고, 비닐하우스나 쪽방 등 비(非)주택으로 분류되는 곳에 사는 경우도 39만4천명으로 집계됐다.저소득층 가운데 미혼 청년과 노인 가구는 정부의 지원도 제대로 못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차가구의 주거빈곤 지표인 ‘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율’(RIR)이 2016년 기준으로 청년 가구는 21.6%, 노인 가구는 32.7%로 전체 평균(19.8%)을 웃돌았다. 정부가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해 제공하는 장기 공공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은 RIR가 13.3%로 낮은 것과 대조된다. 통상 정부의 주거지원은 부양가족이 많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탓에 미혼 청년이나 홀몸노인 가구가 이런 공공임대 주택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으로 풀이된다.신용상 선임연구위원은 “미혼 청년 가구는 월세 중심 거주로 주거비 부담이 확대돼 주거빈곤이 굳어지고 있다”며 “노인도 1인 가구 비중이 높아 주거비 과부담으로 인한 주거빈곤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향후 정부의 주거 관련 금융지원 정책 방향을 소득계층별, 연령별 맞춤형지원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2018-05-21

신혼부부·청년 행복주택 2만호 연내 공급

정부가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올해 안으로 2만호 수준으로 공급한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이후 공급되는 전국 49곳, 총 1만9천534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내달부터 시행된다.대구에는 북구 연경지구에 600호, 달서구 대곡지구에 408호, 서구 비산동에 40호가 들어선다. 서울 지역에 2천443호가 집중된 가운데 수도권 26곳에 총 1만1천743호가 몰렸으며, 지방 23곳에 7천791가구가 각각 배정됐다.올해부터는 행복주택 입주자 자격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재학 중인 대학생이나 소득이 있는 청년층만 청약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턴 일정 소득과 자산기준을 충족한 ‘만 19∼39세인 자’로 기준을 완화, 출산·육아휴직 등 사유의 무소득자도 청약이 가능해졌다. 신혼부부 기준 역시 기존 5년 내에서 7년 내로 완화됐다. 또 해당 지역에 대학·직장 등 근거지가 있어야만 했으나 올해부턴 순위제 등을 통해 타지역에서도 청약이 가능해졌고, 거주기간도 자녀가 있는 경우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행복주택은 인근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공급돼 서울 지역 전용 29m² 주택(방 1개, 거실 1개) 기준으로 보증금 4천만원, 월 임대료 10만 원대 정도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나 입주자격 등 행복주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5-21

미계약분도 인터넷 통해 청약신청 가능

올 하반기부터 청약 미계약분에 대한 공급 방식이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미분양·미계약분을 금융결제원 주택청약시스템인 ‘아파트투유(Apt2you)’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이 같은 내용으로 개편,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그동안 입주자를 선정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사업주체가 선착순의 방법으로 입주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법 규정 때문에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미계약분을 공급하면서 불법 전매가 발생하거나 밤샘 줄 서기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지적돼왔다.1·2순위 정당계약 이후 잔여분을 3순위 내에서 재추첨하거나 일부 청약가점제를 적용해 당첨자를 정하면 분양의 공정성 시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국토부는 미계약분 공급 방식 개선을 비롯해 과거 2015년 주택청약제도 간소화에 따라 폐지된 청약 3순위 제도를 부활시키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순위는 1·2순위와는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제도다.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업계 건의를 받아들여 주택청약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아파트투유의 특별공급 개편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10월쯤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시스템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5-21

원도심 인프라 그대로 누린다 ‘달서 센트럴 더샵’ 18일 공개

‘달서 센트럴 더샵’이 18일 공개된다.포스코건설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300-5번지 일대에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달서 센트럴 더샵’을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이날 공개되는 단지는 지하 2층, 자상 20층 10개동 총 789가구이며 이 중 59㎡ 192가구, 72㎡ 186가구 등 모두 37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달서 센트럴 더샵’은 기본적으로 원도심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밀집 주거지역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우선 단지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전통시장, 달서구청,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도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보건소 등 관공서도 생활권 내에 있고 두류공원, 학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단지 주변으로 10여개의 시내외 버스노선과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 2호선 감삼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다 남대구IC,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순환도로 등 주요도로 접근성이 우수한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하며 광역철도가 예정돼 있는 KTX서대구역 등 대형 교통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교육인프라는 덕인초, 성당중, 새본리중, 대구외고, 대건고, 효성여고 등이 주변에 있으며 학원가와 본리도서관 등도 갖추고 있다.달서구는 청약 조성대상지역에도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또 가구주가 아니라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청약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오는 2020년 8월 입주예정인‘달서 센트럴 더샵’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감삼동 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문의 053-555-0789./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5-18

투기과열지구 특별공급 물량, 5년간 전매제한

정부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신혼부부, 장애인 등에게 특별공급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5년으로 강화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앞서 정부는 ‘금수저 청약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달 주택청약 특별공급제도 개선안을 발표했고, 여러 가지 개선안 가운데 투기과열지구의 특별공급 물량 전매제한기간 연장 안건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는 주택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들이 우선 물량을 공급받게 하겠다는 취지다.그동안 투기과열지구의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점(통상 3년)까지였다. 정부는 또 전국 모든 어린이집의 석면 조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유치원·학교와 달리 연면적 430㎡ 이상일 때만 석면안전관리법의 적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석면 사용이 전면 금지되기 전인 2009년 이전에 건축된 어린이집 2만9천726곳 가운데 87.1%인 2만5천890곳이 석면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정부는 재활용을 통해 생산·공급되는 제품·물질의 공급처, 공급량을 전자정보처리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이 오는 29일 시행됨에 따라 과태료 액수를 정한 시행령을 의결했다.정부는 기한까지 입력하지 않거나, 거짓 또는 부실하게 입력한 경우 1차 위반 시 50만원, 2차 위반 시 7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5-16

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 16일 특별공급 17일부터 1순위 청약

두산중공업(주)의 ‘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이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지난 11일 오픈한 ‘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 견본주택에는 3일 동안 1만 3천여 명의 내방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은 경주시 용강동 84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02㎡, 총 1천204세대의 대단위 규모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74㎡A 335세대 △84㎡A 368세대 △84㎡B 389세대 △102㎡ 112세대로 중소형 타입부터 대형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경주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다. 계약조건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확장시 하이브리드쿡탑, 전동 빨래건조대, 아일랜드 주방, 김치냉장고 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 세대에 손끼임 방지장치, 자연환기창호, 칫솔살균기가 제공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청약일정은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두산중공업은 서울 성수동의 최고급 랜드마크 ‘트리마제’의 완성에 이어 ‘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을 경주시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수준 높은 특화설계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먼저,‘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에는 내진설계1등급 및 소방 내진설계가 적용되며, 저층부 2개층을 석재 마감으로 시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창고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여기에 공용부전세대100% LED조명 도입은 물론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통해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200만 화소 CCTV, 단지 출입구에서부터 모든 차량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비상벨을 통해 보안 강화에도 힘썼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북유럽 스타일의개방형 열린 도서관인 트레지움 라이브러리와스크린화면 골프연습장,외부채광이 가능한고급형 헬스클럽이들어선다. 이밖에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셔틀버스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 단지 중심부에는 오픈 스페이스 녹지공간과 어린이 체험형 테마별 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경주 두산위브트레지움’은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한 용강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홈플러스, 황성시장, 롯데 하이마트 등 쇼핑 시설을 가까이서 이용 할 수 있다. 또 동국대 병원, 경주 예술의 전당, 실내 체육관, 시민 운동장, 시립도서관, 황성공원 등 각종 생활 기반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권 내에 용황초, 용강초, 유림초, 계림중, 근화여중·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또 7번국도를 이용해 포항, 울산권역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경주역, 경주IC, 동해남부선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 경주 시내는 물론 주요 도심으로 접근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단지가 경주시에서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나오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기대감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 927-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말 예정이다.분양문의:054-777-4300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