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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택담보대출 두달째 4조대 증가

국내 주요 은행 주택 담보 대출이 두 달 연속 4조 원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1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05조1천16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4조234억원 늘었다.지난 11월 전월 대비로 4조1천736억원 늘어 주담대 잔액이 4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재차 4조원대의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주요 은행의 주담대가 2개월 연속 4조원대 늘어난 것은 2016년 7월 이후 2년여 만이다. 금융권에서는 지난달 집단 대출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11월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가 적용되기 전에 대출을 받아두려는 가수요 때문이라면 12월에는 집단대출 영향이 컸다.주요은행의 집단대출이 2조4천534억원이나 급증했는데, 집단대출이 2조원 이상이나 늘어난 것은 드문 일이다.‘집단대출’은 아파트 분양 계약자와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전체에게 일괄적으로 빌려주는 중도금, 이주비, 잔금 대출 등을 뜻한다. 지난해 들어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입주 물량도 늘어나면서 집단대출이 증가했으나, 증가 규모는 최대 1조5천996억원(11월)으로 1조원 중반을 넘지 않았었다.12월 집단대출의 이례적 증가세는 2018년 분양된 물량의 중도금 대출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입주 물량이 연말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2월 전국의 입주예정 아파트는 5만152세대로 올해 1∼10월 월평균 입주 실적 3만8천734세대보다 29%가량 늘었다.한때 2조원 넘게 증가했던 개인신용대출은 12월에는 전월 대비 4천169억원 줄었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9-01-06

태왕, 올 수주목표 7천300억… 공격적 마케팅 시동 건다

(주)태왕(대표이사 노기원)이 2019년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수주 7천300억, 매출 3천억원 목표를 설정했다.태왕은 지난 4일 오후 라온제나호텔에서 전 현장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교례회를 열어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7개 단지 2천384가구를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지난해 5천억 수주목표를 거뜬히 달성해낸 태왕은 올해 7천300억원의 수주목표를 세우고 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공동주택 시공수주를 비롯해 일반건축, 지식산업지구와 현재 진행 중인 울산 S-Oil A3 증설 및 신규프로젝트, 일반산업단지 및 택지조성, 플랜트 공사까지 공격적인 수주계획을 잡고 있다.또 건축과 토목, 조경, 산업설비, 전기, 통신, 소방, T/K 등 전 분야에서 공공부문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올해 태왕이 신규 공급할 7개 단지 2천384가구는 1월 중 방촌역 태왕아너스 256가구를 시작으로 2월중 달서구 성당동 태왕아너스 298가구, 남구 이천동 한마음재건축 412가구, 중구 태평로공동주택 182가구, 상주 무양 지역주택조합 271가구,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재건축 740가구 등이다.이어 지난해 대구 동성로에서 지역최초의 신개념 테마파트쇼핑몰 ‘동성로 태왕스파크’를 선보이며 주택을 넘어 새로운 건축분야의 창조성을 입증한 태왕은, 올해 첨단상가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오피스텔(225실)을 포함한 마산 멀티플렉스 분양을 준비 중이다.노기원 (주)태왕 대표이사는 “지난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은 우리 임직원과 함께 한마음으로 뛰어준 협력업체의 노고가 현장마다 녹아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발판으로 시대의 변화를 리드할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협력업체와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일 (주)태왕은 국토교통부 품질안전점검에서 앞산 태왕아너스 현장이 국토교통부장관상, 한의사 신협현장이 국토관리청장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1-06

‘나홀로 봄날’ 대구 아파트시장 빙하기 오나

대구지역 아파트값이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주차(12월31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결과,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12월 24일)보다 0.01% 하락했다.특히 그동안 대구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었던 수성구 매매가격도 0.02%로 전주(0.09%)보다 상승률이 둔화했다.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을 비롯해 금리 인상, 입주 물량 증가, 거래량 감소 등의 다양한 하방압력으로 수성구(0.02%)를 제외한 7개 구·군에서 일제히 매매값이 떨어졌다.이에 따라 지난해 11월26일부터 3주간 0.14~0.19%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수성구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2월7일 0.07%로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데 이어 이번주에는 보합 수준까지 내려가 하락장세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동안 대전, 광주 등과 함께 부동산 매매시장을 이끌어온 대구지역 아파트값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7년 6월 셋째 주 이후 79주,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이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거래절벽과 부산과 울산 등의 미분양 물량 증가에 따른 아파트 값 하락 영향이 대구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이같이 대구 아파트 시장까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아파트 시장에 본격적인 빙하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를 기록하며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0.08%에서 -0.09%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울산(-0.26%), 충북(-0.23%), 경남(-0.20%), 제주(-0.14%), 경북(-0.12%), 부산(-0.11%) 등은 하락했다.이에 반해 대전(0.11%), 광주(0.07%), 전남(0.04%), 인천(0.01%) 등은 상승했다.대구의 아파트 전세 가격도 같은 기간 -0.03%로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수성구 전세 가격도 -0.07% 내리면서 그 폭이 더 컸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주간 매매가격만으로 대구 아파트 값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거래절벽 상황 등을 고려하면 대구 아파트 가격도 앞으로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며 “올해 지역 아파트 시장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하향 조정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1-06

동화건설, 대구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견본주택 오늘 공개

동화건설은 오는 4일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날 공개되는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단지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492-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7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2㎡, 84㎡, 104㎡ 등 총 392가구를 분양한다.특히 이곳은 역세권은 물론이고 몰세권, 학세권, 숲세권까지 두루 갖춘 올(all)세권 단지인데다 교통망과 편의시설, 학교, 공원 등 생활기반시설이 골고루 갖춰진 입지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교통의 경우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도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장기로와 와룡로 및 대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또 단지 바로 옆에 이마트 감삼점이 있어 도보로 손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구병원, 대구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여기에다 도보 거리에 장동초등학교, 단지 인근 달서구립 본리도서관, 대구학생문화센터 등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37층 고층 아파트 프리미엄 외에도 그간 동화의 오랜 건설 노하우와 역량이 총동원된 특별한 시그니처 하우스로 입주민의 자부심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입주민들은 단지 1∼2층에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로 인해 음식점, 병의원, 교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주거편의성도 우수하다.아울러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탁구장 등의 체력증진시설을 마련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도모하고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주민휴게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게다가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지에 적용시켜 삶의 편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은 음성으로 가전기기를 제어하고 외출 및 귀가시 조명·난방·가스·가전 제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 에너지 사용량 확인, 절전모드 등을 실행할 수 있어 앱 하나로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프리미엄 옵션도 우선 계약금 10% 혜택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난방효과 및 소음차단이 가능한 현관중문 무상시공, 싱크대 및 주방상판을 엔지니어스톤 강화대리석으로 무상시공, 발코니 확장까지 무상으로 시공한다.이외에도 유해가스 배출로부터 안전한 인덕션을 무상 제공하고 실별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도 준다.동화 관계자는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는 동화의 오랜 건설 노하우와 역량으로 선보이는 좀 더 특별한 시그니처 하우스임에도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라며 “도보거리에 위치한 풍성한 생활 인프라는 입주민의 생활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성서 이마트 맞은편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1-03

서한, 대구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선정

(주)서한이 지난달 30일 문화웨딩홀에서 실시된 ‘반월당지역주택조합’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반월당지역주택조합(조합장 하종식)’은 지난 2015년부터 조합원을 모집해왔고 지난해 2017년 3월31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5년간 장기 표류하던 사업이 정상화가 가능해졌다.총 사업비는 약 2천100억원으로 대구 중구 남산동 645번지 일원에 건축 전체면적 6만5천360.43㎡으로 이뤄지며 지하 2층부터 지상 33층 아파트 3개동으로, 총 390가구의 아파트와 60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선정된 서한은 2019년 2월 건축심의를 접수, 오는 7월 건축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며 연내, 착공 및 일반분양을 추진할 계획으로 조합원들에게 빠르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반월당지역주택조합 하종식 조합장은 “든든한 시공사의 지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공사와 조합 간의 지속적인 협조로 이 사업이 중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서한은 2019년 첫 사업으로 중구 대봉1-3지구 주택 재건축사업인 ‘대봉 서한이다음’ 일반분양분을 3월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서한은 지난 2017년 12월 조합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8년 2월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 후 지난 10월부터 이주를 진행했다. 12월말 현재 이주비 99%가 지급됐고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청호, 삼익아파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다.대봉 서한이다음으로 다시 태어날 대봉1-3지구는 도시철도 2호선따라 진행 중인 중구 도심재개발 중심라인으로 각광받고 있다.대구 프리미엄의 중심도로인 달구벌대로가 코앞인데다 경대병원역이 도보 5분, 가까운 신천대로로 시내외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고 사대부초·중·고가 인접해 수성학군에 버금가는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있다.중구 대봉동 55-6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봉 서한이다음은 전체면적 8만4천985.02㎡, 지하 2층, 지상 31층 4개동에 아파트 469가구(전용62㎡A 46가구, 62㎡B 25가구, 74㎡ 48가구, 79㎡ 46가구 84㎡A 46가구, 84㎡B 78가구, 84㎡C 78가구, 84㎡D 50가구, 99㎡ 52가구)와 오피스텔 210실(전용 29㎡ 158실, 50㎡A 27실, 50㎡B 25실) 등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돼 대구 도심재생프로젝트의 대표작이 될 전망이다.조종수 대표이사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은 서로간의 소통이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조합원과의 꾸준한 협의와 원만한 해결로 보다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며 성공적인 도심 주거문화 재생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1-03

강면욱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 선임 보류

DGB금융지주가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 선임을 보류했다고 2일 밝혔다.DGB금융지주는 DGB자산운용 대표에 강면욱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을 내정하고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선임하려고 했으나 올해부터 DGB금융지주가 정부 취업제한 대상 영리사기업체에 포함되며 선임을 보류했다.정부 인사혁신처는 2019년 공직자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취업제한 대상 영리사기업체 1만3586곳을 확정해 최근 관보에 고시했다.이날 공포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기관은 일정 규모 이상의 영리사기업체, 시장형 공기업, 안전감독·인허가·조달업무 수행 공직유관단체, 사립대학, 종합병원, 사회복지법인 등으로 고시된 영리사기업체 1만3586곳에는 일반 사기업체 1만3505곳, 법무법인 24곳, 회계법인 29곳, 세무법인 28곳이 포함됐으며, DGB자산운용도 ‘퇴직공직자 취업제한대상 영리 사기업체’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17년 7월 퇴직한 강 내정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3년간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기업에 취업할 수 없다.DGB금융지주는 “취업제한 대상 기업 지정 전에 절차를 끝냈지만, 리스크를 고려해 주총을 연기하고 법률 자문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2019-01-02

경북, 미분양 9천여가구… 공급과잉 ‘경보’

지난달 말 경북도 내 미분양 물량이 9천여가구에 달하는 등 공급 과잉 적신호가 켜졌다.최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6만502가구보다 0.6% 감소한 6만122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8월 6만2천370가구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이자 지난 5월 5만9천836가구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다.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보다 1.0% 감소한 5천420가구, 85㎡ 이하는 전월보다 0.6% 증가한 5만4천702가구로 집계됐다.‘준공 후 미분양’은 1만6천638가구로 전월의 1만5천711가구보다 5.9% 늘었고, 지난 9월 1만4천946가구에서 2개월 연속 증가해 2014년 10월 1만7천581가구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아졌다.지역별로 보면 미분양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으로 1만4천213가구였고 이어 경북이 9천421가구로 많았다.지방의 미분양 물량 5만3천622가구의 약 17.6%를 경북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경북에서는 경주가 2천42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으며 포항이 1천578가구, 구미가 1천344가구, 김천이 1천263가구로 뒤를 이었다. 이어 영천 944가구, 경산 759가구, 안동 511가구, 예천 470가구, 청도 177가구, 상주 144가구, 칠곡 135가구, 성주 54가구 순이었다.이러한 상황에서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세도 지속되고 있다.한국감정원의 12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떨어지고 전세가격도 0.09% 하락했다.지역별 아파트 매매 가격은 수도권이 -0.04%에서 -0.06%으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서울이 -0.08%로 하락폭 유지, 지방은 -0.09%에서 -0.08%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대구는 0.02% 상승한 것에 반해 경북은 0.15% 내렸다.전세가격 역시 경북은 0.13% 하락했고 대구는 0.01% 올랐다.미분양 물량 적체,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이러한 하락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 다수가 내년 전국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는 한층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70.5%가 전국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87.5%가 비수도권 지역 주택시장 하락을 예상했다. 이들은 국내 경기침체와 입주물량 증가 부담을 비수도권 집값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30

부동산 정보 서비스 ‘더 쉽고 간편하게’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28일부터 기존 부동산테크 아파트시세 제공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대국민 부동산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 부동산테크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하는 부동산테크 사이트는 기존 사이트를 아파트 가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부동산 플랫폼으로 개편한 것으로 지도기반 쉬운 검색, 편리한 실거래 조회, 한눈에 보이는 시세정보,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의 믿을 수 있는 매물 정보, 분양 및 입주정보, 부동산 통계를 활용한 각종 분석 등을 제공한다.개선된 부동산테크 사이트는 ‘신규도메인(www.rtech.or.kr)’을 이용해 접속하거나, 네이버에 ‘부동산테크’ 검색,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 내 ‘아파트 가격정보’를 통해서 접속할 수 있다.개편된 사이트는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기반 자료검색, 신뢰성을 주는 색상 및 폰트 배치 등을 통해 디자인 면에서 사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GIS를 기반으로 인근 아파트의 시세·실거래·매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돼 지역 내 가격 수준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자의 아파트 분석 및 비교를 쉽도록 했다.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단지 상세정보, 주변 학교 정보, 관심단지 비교하기, 아파트분석 등 공신력 있는 분석자료 제공으로 이용자에게 신뢰성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이 외에도 주택유형(아파트, 오피스텔), 거래유형(매매, 전세), 가격범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조건 검색, 손쉽게 단지 및 위치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빠른 검색, 주택 관련 보도자료 및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정보 메뉴 등을 추가해 신뢰성 있는 정보와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 부동산 종합포털로 운영된다.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공신력 있는 자료 활용과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테크를 오픈해 많은 국민이 더 쉽고 간편하게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30

청약제도 개편 불이익도 아랑곳… ‘대박’ 터졌다

청약제도 개편 후 대구에서 처음 분양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가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산업개발이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에서 선보인 ‘이안 센트럴D’가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38가구 모집에 1순위 1만8천244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41.65대 1, 최고 380.5대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주택형별로는 전체 6개 타입 중 전용 84㎡C 타입이 2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만 761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380.5대 1을 기록했다. 또 전용59㎡A 타입도 11가구 모집에 851건이 접수해 77.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어 전용 84㎡A 타입이 292가구 모집에 1만3천815명(당해, 기타포함)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고 전용 59㎡B 타입은 5가구 모집에 355건으로 71대 1, 전용 84㎡B 타입은 45가구에 1천32건이 접수해 22.9대 1을 나타냈다.이는 아파트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대출이 적용되고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기간이 없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안센트럴D 분양관계자는“청약제도 개편으로 1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인근에 들어서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더불어 중소형 위주의 구성에 살림착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의 경우 내년 1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1∼23일 3일간 진행하고 오피스텔은 내년 1월2일 당첨자 발표 후 익일부터인 3∼4일 2일간 계약을 실시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30

‘수목원 서한이다음’ 대구시 조경 대상

‘수목원 서한이다음’ 아파트가 대구시 조경 대상을 받았다.(주)서한은 최근 대구시가 실시한 ‘제24회 대구시 조경상’공모에서 ‘수목원 서한이다음’아파트 조경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이번 대구시 조경상은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공고일인 2018년 10월 22일 사이에 시공이 완료된 대구시 소재의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시 도시림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수목원서한이다음’ 아파트는 단지 중심의 숲 산책길을 특화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을 심어 공간별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특히 매화나무, 백목련, 이팝나무 등 대구시 추천 향기 수종을 심고 단지 내 녹지를 고루 분포시켜 어린이놀이시설·운동시설과 녹지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질 높은 휴식 및 소통공간을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공동주택 안에서 건축만큼 중요한 것이 조경으로서 지난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조경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주)서한은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로운 단지조경을 연출해 지역과 입주민들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30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오늘 견본주택 오픈 ‘본격 분양’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8일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 건립될‘남산자이하늘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이번에 공개되는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에 모두 1천368가구의 대단지로서 이중 9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를 제외하고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면을 위주로 분양한다.분양 면적은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대구 중구 남산동은 올 한해 전국 청약 단지 중 청약경쟁률 1위(e편한세상 남산)와 3위(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기록했던 곳으로 대구지역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지역이다.남산자이하늘채는 남산 재개발구역 단지에서도 가장 큰 규모와 뛰어난 입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또 뛰어난 교통 환경과 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췄고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으며 달구벌대로를 비롯한 대구 주요지역을 오가는 버스노선도 다양하다.교육환경도 도보로 내당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자랑하며 계성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대구교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있다.이어 이미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데다 홈플러스 내당점이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내 접근이 가능하며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대구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이 단지에 가까이 있고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가 지하철 2정거장 거리로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생활환경도 뛰어나다.평면 설계의 경우 대부분 가구에 3, 4베이(Bay)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 관리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구조다.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각 평면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여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단지 내부에 중심 커뮤니티 공간이자 정원인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생태연못,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특화 공원이 설치되며 랜드마크 단지답게 역동적 느낌의 입면 디자인을 단지 외관에 적용했다.입면분할창(주동 전면부)을 도입해 각 세대에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하며 단지 전체도 미려한 외관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곳은 당첨자 발표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최근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현재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의 강도가 낮은 상황이다.남산자이하늘채는 분양권 당첨 이후 전매를 원하는 당첨자를 위해 안심전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속에서도 중도금 무이자로 분양에 나서 예비 입주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되고 입주는 오는 2022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7

화성산업, 평택 민간공원조성 협상대상자에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 11월 평택시에서 실시한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심사결과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자본이 참여해 도시공원시설부지를 개발하고 70% 이상 토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토지에 비공원시설(공동주택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협상자로 선정된 평택 석정근린공원은 지난 1987년 최초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로 오는 2020년 7월까지 공원조성을 위한 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일몰제에 포함돼 자동 실효될 상황에서 민간자본을 통한 공원조성으로 사업추진 방향을 전환했다.석정근린공원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산 92-1 일원에 있으며 화성산업은 총 면적 25만1천833㎡중 22%인 5만5천403㎡에 공동주택 1천400여가구를 건립하고 78%인 19만6천430㎡ 면적에 공원과 키즈 사이언스 센터, 야외음악당, 스카이워크 등 시설을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해 평택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공원시설과 비공원 시설을 합친 전체사업은 오는 2023년에 완료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약 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화성산업 관계자는 “경기 평택시 석정근린공원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고 장기간 묶여있던 공원부지를 미래지향적 개발로 변화시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6

서한, 연말 1천583억원 규모 사업 수주

(주)서한이 연말에 1천583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주)서한은 25일 LH 서울 수도권 행복주택 건설공사 910억원과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 673억 등 2개 현장에서 모두 1천583억원 규모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서울 수도권 행복주택은 ‘문산선유5 2BL 6공구’와 ‘남양주 별내·서울휘경·서울잠실1공구’등으로 지난 20일 선정에 이어 오는 28일 본 계약에 들어간다. 또 오는 29일 산단재생1호 사업인 서대구산업단지 복합지식산업센터 시공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며 이를 통해 서한은 지식산업센터 사업분야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노후산단 재생사업에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접목한 최초의 사업모델이자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인 ‘서대구산단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 지상 9층에 전체면적 3만3천486㎡ 규모로 지난 1일부터 착수해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673억원의 공사를 진행한다.지난 1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융·복합 혁신센터 콘셉트로 업무·제조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LH는 이와 별도로 오는 2020년까지 복합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있는 서대구산업단지 활성화구역 1만4천779㎡를 234억원을 들여 복합용지로 바꿀 예정이며 대구시는 첨단기업을 꾸준히 유치해 변화된 서대구산업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주)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같이 큰 공사를 수주하고 본 계약을 체결하게 돼 새해를 한 발 일찍 시작하게 됐다”며 “새해는 건설시장이 더욱 어려워질 거라고 하지만, 서울수도권 등 전국으로 사업지역을 확장하고 서대구산단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한 낡은 도시를 새롭게 하는 도심재생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으로 보다 도전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주)서한은 오는 2019년에 2개 단지, 1천535가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대구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중구 대봉동 55-68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469가구. 오피스텔 210실 총 6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5

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 공개 3일간 2만5천여명 방문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1일 문을 연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이 주말을 포함해 개관 3일간 모두 2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대구 동구 신암동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에 모두 1천1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116㎡999세대(일반분양 706가구) △오피스텔 51㎡∼68㎡180실(일반분양 155실)로 구성된다.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고 동구 및 수성구, 달서구, 북구 등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와 경산지역 등에서도 방문이 잇따랐다.주력 평면인 아파트 전용면적 84㎡A를 비롯한 84㎡B와 116㎡등 전 유니트마다 방문객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치고 처음으로 선보인 특화설계 ‘살림착착’도 반응이 뜨거웠고 오피스텔도 주거용으로 설계돼 의류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냉장고, 슬라이딩도어 등이 무상으로 제공돼 수요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또 ‘이안 센트럴D’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67만원으로 책정됐고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되며 비규제지역으로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1순위, 오는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21∼23일 3일간 진행되고 오피스텔은 오는 27∼28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은 뒤 내년 1월2일 당첨자 발표 후, 익일부터인 1월3∼4일 2일간 계약을 실시한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인근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며 “KTX·지하철1호선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입지가 우수하고 이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되는 등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5

화성산업, 광명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화성산업이 광명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광명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여현구)은 지난 22일 청운아트센터에서 2018년 정기(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광명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996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0층에 모두 171가구 규모로 전용 59㎡, 73㎡, 84㎡, 103㎡, 128㎡(펜트하우스), 144㎡(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광명아파트는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신천대로, 동대구IC를 통해 대구시내외는 물론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세권에 이용이 편리한 KTX동대구역 등 다양한 교통망을 가지고 동성로 등 시내 중심지역으로의 진출이 편리하다.인근에 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행정기관과 우수한 수성구 명문학군, 범어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범어네거리와 인접한 수성구 최중심에 있는 입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단지이다.업계 관계자들은 “화성이 광명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60년 건설역사와 함께 풍부한 재건축사업실적과 노하우, 신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역량뿐만 아니라 입면, 평면, 시스템, 커뮤니티 특화에 이르는 명품설계가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파크드림의 브랜드가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3

내년 대구·경북 민영아파트2만7천700여 가구 쏟아진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속에서 내년에는 전국에서 38만6천여 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대구·경북에서는 2만7천747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최근 부동산114가 건설사들의 2019년 민영 아파트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모두 38만6천741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초 건설사들이 내놓은 분양 계획 물량은 41만7천786가구였다. 이중 분양실적으로 이어진 물량은 53.3%인 22만2천729가구에 그쳤다. 이는 9·13 부동산 대책과 청약제도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조율 등으로 원래 계획했던 분양일정을 맞추지 못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이에 따라 올해 분양하지 못한 물량이 19만5천57가구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건설사들이 신규로 계획한 물량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49.6%인 19만1천684가구에 그친다.월별로 분양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봄·가을 분양 성수기인 4월(3만7천127가구)과 9월(3만8천659가구)에 물량이 집중된다.분기별로는 1분기 6만6천454가구, 2분기 9만3천127가구, 3분기 6만3천888가구, 4분기 4만9천5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겨울 비수기인 1분기 물량이 가을 성수기가 낀 3분기보다 많은 이유는 건설사들이 올해 이월된 물량을 1분기 중 분양하려고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권역별로 계획된 물량은 수도권 22만4천812가구, 지방 16만1천929가구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11만2천1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7만2천873가구, 인천은 3만9천744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3만7천419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2만4천779가구 △경남 2만191가구 △충남 1만6천487가구 △광주 1만5천951가구 △울산 9천380가구 △강원 9천354가구 △대전 7천25가구 △전북 6천209가구 △충북 4천660가구 △전남 4천265가구 △경북 2천968가구 △세종2천961가구 △제주 28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내년 분양시장의 특징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물량이 활발히 공급된다는 점이다.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52.8%(20만4천369가구)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다. 민간임대아파트는 1만9천880가구가 공급된다. 2017년 2만3천95가구, 2018년 1만6천822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부동산114 관계자는 “2019년에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 시장에 몰리면서 인기지역, 유망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2019년 분양시장은 무주택자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투기대상이 아닌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23

정당계약 5일 만에 ‘완판 신화’ 이뤄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아파트가 5일 만에 완판됐다.23일 태왕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정당계약에서 5일 만에 아파트 100% 계약을 완료했다.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100% 추첨제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지난달 21일 최고청약경쟁률 207대 1, 평균청약경쟁률 24.02대 1로 서재지역 최고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당해 1순위 마감했다.또 계약 직전에 ‘2018 하반기 한경주거문화 아파트대상’을 수상하면서 전문가에게도 혁신적인 단지설계와 차별화된 주거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분양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아파트 청약시장을 압박해오고 있는 가운데 수성구나 도심 한복판도 아닌 미분양관리지역인 달성군 서재지역에서 939가구 대단지 중 아파트 857가구를 5일 만에 완판 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라고 밝혔다.이는 동화 아이위시 1·2·3차를 비롯한 다사지역에만 8개 단지 분양경험으로 성서, 서재, 세천, 죽곡을 아우르는 메가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대형 고급단지를 기다리는 수요자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기 때문이다.이어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의 입지와 세대 구성, 평면, 브랜드, 시스템, 분양가와 분양조건 등 모든 측면에서 맞춤옷처럼 처음부터 수요와 니즈를 반영한 설계와 마케팅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태왕은 이번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성공분양의 오름세를 타고 오는 1월 ‘방촌역 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사업지는 동구 방촌동 877-1번지 일대 (구)OB맥주물류센터 자리로서 지하 2층. 지상 16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84㎡A 90가구, 84㎡B 62가구, 78㎡ 62가구, 오피스텔 55㎡ 28호실, 59㎡ 14호실 등 중소형 256가구를 공급한다.오는 2월 중에는 대구 달서구 성당동 223-8 일원에 ‘성당동 태왕아너스’를 지하2층, 지상 32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84㎡A 112가구, 84㎡B 114가구, 오피스텔 50㎡ 72호실 등 중소형 2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이어 남구 이천동 한마음재건축(412가구), 중구 태평로 주상복합(182가구)과 상주무양(271가구), 구미 공단4주공 재건축(756가구) 등 오는 2019년내 총 1천919가구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다.노기원 태왕 대표이사는 “최근 몇 년간 과감한 전문 인재영입과 도전적인 사업계획이 결실을 이루고 있다”며 “내년에도 한발 앞선 수요자의 욕구를 찾아내 훌륭한 주거상품으로 완성시키며 전국 규모의 건설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12-23

대우산업개발, 대구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 오늘 공개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동 235-1번지 일원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 센트럴D’의 견본주택을 21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에 총 1천17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180실로 전용면적 59㎡∼116㎡(아파트), 51㎡∼68㎡(오피스텔) 등이다.‘이안 센트럴D’는 대구지역 교통 허브인 KTX, SRT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끼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으로 트리플 역세권 단지이며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또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단지 앞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단지 인근으로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며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수성구, 북구,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생활 인프라시설의 경우 국내에서 2번째로 큰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 평화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반경 1km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부여성문화회관도 편리하며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도(2020년 예정) 단지 근처에 들어 예정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단지 가까이에 동대구초교, 덕성초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국립종합대학교인 경북대와 대구시립동부도서관도 인근에 있어 교육시설도 잘 갖춰졌다.‘이안 센트럴D’는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로 꾸며진다. 특히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로 적용돼 거주자의 동선 및 생활패턴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주방-다용도실-펜트리 등을 순환 연결해 동선을 효율적으로 했다. 일부 세대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을 극대화해주는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공간 효율을 높였다.여기에 주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주차관제 유도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 문콕방지용 주차공간이 설계돼 입주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그라운드(잔디마당)와 센트럴라운지(라운지카페)도 선보일 예정이다.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단지 중앙에는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 그라운드(잔디마당)가 조성된다.입주민이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센트럴라운지(3개소)와 루프테라스 설치로 개방된 전망과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이밖에 골프연습장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된다.아울러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와 어린이통학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했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초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20

아이에스동서 ‘동대구 에일린의 뜰’ 내년 1월 공급

대구 동구 신암재정비 촉진지구에 6천여가구 뉴타운비전의 첫삽을 내년 1월에 뜨게 된다.아이에스동서는 18일 오는 2019년 첫사업으로 동구 신암동 721-6번지일대, 기상대공원 바로 옆자리에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의‘동대구 에일린의 뜰’ 전용59㎡, 74㎡, 84㎡ 등 모두 705가구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2019년 대구분양시장의 핫키워드로 떠오르는‘동대구권’에서 도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뉴타운스타트분양으로관심을 모을 전망이다.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신암1동과 4동을 중심으로 76만6천718㎡ 규모에 5개단지 6천300여 가구가 사업시행 인가를 얻었고 이중 신암1∼2구역은 코오롱글로벌과화성산업이 각각 내년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존치구역에서 촉진구역으로 변경한 신암4∼9구역까지 합하면 전체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특히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신암재정비 촉진지구는 엑스코선개발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엑스코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역,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연장 12.4km에 이른다.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4개소의 정거장중 2개정거장이 신암촉진지구를 지날 것으로 알려졌다.이곳은 1km이내에 대구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과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두고 있어 완벽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동구청,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수 있다.또 단지 바로옆 1만5천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지난11월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신암재정비촉진지구내 야외물놀이장, 테니스장 및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은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산소같은 공간이 되고있다.이외에도 선열공원과 아름다운 경북대캠퍼스, 인접한 금호강 등 도심속 풍성한 힐링 인프라를 갖추고있다.반경 500m내에 동부초교, 신암초교, 경북대 등 유해시설없는 교육환경을 갖춘 이지역은 학교의 보건·위생 및 학습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이 상대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동대구 에일린의 뜰’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내년1월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준비중이다.아이에스동서관계자는“동대구 신중심에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의 위대한 변화를 시작하는 ‘동대구에일린의 뜰’이 도시의 가치를 바꾸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에 이어 동대구의 프리미엄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말했다.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가 있으며,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의 KOSPI200 상장회사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19

포항 초곡 삼구트리니엔, 내집방문 행사

삼구건설(대표이사 최병호)는 최근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내집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야경사진 촬영대회, 둘레길 걷기 등 부대행사에 참여해 신축아파트 입주를 자축했다. 특히 단지 고급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세심한 마감품질에 따른 주민 만족도 극대화, 입주 예정자와의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 등 입주민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삼구건설 현장소장 서정원 상무이사에게 품질시공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수막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오는 27일부터 입주를 개시하는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지하1층, 지상 30층 아파트 14개동 1천609세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75형 348세대, 84A형 1천120세대, 84B형 141세대로 트랜드를 앞서가는 감각적인 평면 구성으로 평형 상관없이 전 세대 4-BAY 설계로 생활공간을 더 밝고 쾌적하게 연출했다. 침실 간 가변형 벽체 시공으로 필요에 따라 넓게 사용하거나 분리해 사용 가능하게 설계됐으며 수납공간을 최대한 넓힌 팬트리공간과 드레스룸 및 양면수납장을 갖춘 신발장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춰 설계·시공됐다. 아파트 외부는 포항 최초로 4∼5층 높이까지 고급 석재로 마감해 외관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된 둘레길은 약 1.4㎞ 길이로 주민들이 산책 및 조깅을 겸할 수 있다.아파트를 대표하는 상징목으로 300년된 느티나무와 왕소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폭포와 수공간을 갖춘 대형 석가산 및 산수원, 조형가벽과 모자이크 화단, 각종 조각상 및 조형물, 단지 전체에 걸쳐 어울어진 약 40만 그루의 수목들이 빗어내는 풍광을 자랑하는 조경으로 단지 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공원같은 아파트를 실현했다. 또한, 놀이터마다 자연친화적인 대형 조합놀이대를 설치했고 포항 최초로 수중 놀이터가 마련돼 여름철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주민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에는 배드맨턴, 농구, 풋살 등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70여종의 헬스기구가 배치된 대형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실내놀이터와 키즈카페, 문고 등이 설치돼 있어 남녀노소 입주민들 모두가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오는 2019년 3월 개교하는 초곡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보다 안전하게 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에서 바로 초등학교로 진입할 수 있는 통학용 목재계단을 설치해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했다.삼구건설 관계자는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 아파트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2018-12-17

LH, 사람 중심 도시공간 ‘브랜드 뉴 시티’ 만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계획와 관리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고품격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브랜드 뉴 시티(Brand New City)’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브랜드 뉴 시티’는 도시민의 생활트렌드 분석을 통해 건축계획과 입체적인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해 보행이 즐거운 보행특화생활권(Walkable-Community)를 형성하고 중앙공원에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문화시설 등 생활SOC 확충으로 주민편의를 고려한다. 중심상업지역에는 상가건축물 디자인 향상특화를 위한 블록건축가(BA)제도가 도입된다. ‘BA제도’는 상업지역에 대한 디자인 향상계획을 수립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고, 건축설계 및 공사 시행시 반드시 BA자문을 거치도록해 이를 시행토록 건축관리하는 제도이다.이에 따라 소형 상가지역은 주차장 출입구 확대, 통합주차장 건축,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의무화 등 한 단계 강화된 지구단위계획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상가지역 전체디자인 설계부터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는 랜드마크형 건축물 건축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LH는 최근 문제가 되는 도심지역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계획 초기단계부터 사회트렌드와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상업시설 계획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대규모 일시 공급이 아닌 적정량의 상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이 되는 사업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사업단계별 사회적 가치 구현 사항을 진단·평가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SVI(Social Value Index) 지수를 적용한 사업관리방안을 새롭게 정립해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지수는 사회적 약자지원,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상생협력, 공동체활성화, 지속가능환경조성, 안전도시, 주민의사결정 참여분야에 대해 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사항을 계량화해 진단 평가하는 것이다. 아울러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등을 활용한 청년창업지원플랫폼으로 청년주거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도심지 내 주차장 건설로 공공성을 확보하며 공공임대형 상가를 함께 공급해 사업 초기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 등 공공기반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17

사통팔달 교통여건 ‘초역세권’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큰 장점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중에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센트럴D’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안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으로 조성되며 총 1천179가구의 대단지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59~116㎡ 999가구, 오피스텔 51~68㎡ 180실로 꾸며진다.이 곳은 대구지역 교통망의 핵심인 KTX, SRT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끼고 있으며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역 내 교통망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KTX, SRT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으로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거치며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연접해 있어, 수성구, 북구,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풍부한 생활인프라시설도 장점이다.도보이용이 가능한 입지에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신세계백화점과 멀티플렉스인메가박스가 있고 재래시장인 평화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동대구로를 따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이 있으며 반경 1㎞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시립동부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는데다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오는 2020년 예정)도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교육시설의 경우 근처에 동대구초가 있어 아이들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덕성초도 인근에 있으며 국립종합대학교인 경북대도 자리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이안센트럴D’는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체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설계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설계와 어린이통학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했다. 여기에 약 650평 규모의 센트럴광장을 단지 중앙에 들어서 아이들이 잔디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의 경우 단지 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을 비롯해 입주민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센트럴라운지가 생긴다.피트니스센터에는 골프연습공간이 들어서고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된다.내부평면은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로 꾸며진다.‘이안센트럴D’에는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 적용돼 거주자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일부 가구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을 극대화해주는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또 주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주차관제 유도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 문콕방지용 주차공간이 설계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여줄 예정이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센트럴D’는 집이라는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주거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생활효율이라는 개념을 이안센트럴D에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는 살림착착, 관리척척, 재미톡톡이라는 가치로 단지 곳곳에 구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12-17

대영에코건설, 경산 인터불고 CC 입구 ‘샤갈의 마을’ 분양

공동주택의 편리와 보안, 단독주택의 자유로움을 합친 주거형태인 타운하우스가 주거문화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영에코건설(대표이사 이호경)이 평산동 산 41-1번지 일대 인터불고CC 입구에 ‘샤갈의 마을’ 72호를 분양한다.대영에코건설은 20여 년 아파트 시행·시공·분양으로 명성을 쌓아온 강소기업으로. 이호경 대표이사는 타운하우스 분야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지역 건설업계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샤갈의 마을’은 대영에코건설의 자체 타운하우스 브랜드로 판교와 경산에서 진행하고 있다. 경산 샤갈의 마을은 3개 단지에 전용 84㎡~176㎡로 폭넓게 구성되며 견본주택과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갤러리하우스는 12월 중으로 공개된다.경산 샤갈의 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복층’과 ‘테라스’로 아래층에 공동 생활공간을, 위층에 개인 휴식공간을 둔 설계이다.구분된 공간은 층높이 6m 이상의 탁 트인 거실로 연결되어 사생활 보호와 가족의 유대감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거실이 실내의 열린 공간이라면 테라스는 자연으로 열린 열린 공간이다.하층 22.6여㎡ 거실테라스와 상층 9.4여㎡ 안방테라스로 구성된 표준형을 중심으로 50여㎡ 선큰공간과 거실이 연계된 선큰형, 34.7여㎡ 거실테라스와 14.6여㎡ 다락테라스가 있는 다락형 등 3타입으로 마련된다.마당, 실내정원, 파티룸, 가족영화관, 야외식당, 홈카페, 전망라운지 등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주방에서도 차별화된 설계가 엿보인다. 거실과 나란히 앞쪽으로 배치하고 요리대는 테라스를 내다볼 수 있는 아일랜드로 설계했다.경산 샤갈의 마을을 빛내주는 또 하나의 매력은 골프장 페어웨이 조망이다. 바로 눈앞에 탁 트인 푸른 초원을 바라보며 휴식, 담소, 식사를 즐기는 집은 지역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일상의 주거공간이 골프텔, 관광·레저호텔, 별장 등 다양한 변신으로 입주자를 행복하게 해준다.분양문의는 053-795-1700이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2-13

포항우현 중해마루힐 센텀 ‘고품격 임대아파트’ 눈길

포항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이 주택 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포항 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사진 투시도은 일반분양 아파트가 아닌 민간장기임대 아파트 단지로서의 여러 가지 장점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 다가서고 있다.우선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 5% 이내로 임대료상승 제한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임대료 상승 및 그로 인한 이사걱정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또한 세금부담 또한 전혀 없다. 이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임대아파트의 형태로 공급돼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포항 중해마루힐 센텀은 임대아파트만의 장점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와 다르게 중산층을 위한 고품격 임대아파트로 품격을 높였다.일반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고급마감재와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예비입주자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청약조건 또한 간편하다. 청약통장 유무와 소득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을 따지지 않고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하기 때문에 계약자는 시공부터 입주 후까지 안심할 수 있다.‘포항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은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산13-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명품 분양전환형 8년 임대아파트이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주택형 단일면적으로 총 550세대 11개동 규모,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16층 단지로 조성된다.쾌적한 생활환경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영일대 해수욕장과, 환호공원, 학산근린공원, 덕수공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아파트 단지 또한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자연지형을 살린 단지배치로 동 호수에 따라 동해 바다조망 및 공원 뷰, 시티뷰 등이 가능한 뛰어난 조망권을 갖췄다.학군 또한 뛰어나다. 현장 바로 옆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는 대로를 건너지 않고 도보로 3분 이면 통학이 가능하다.또한 중앙초를 비롯한 포항고, 포항여중, 두호고, 창포중 등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여중, 여고, 남고 등 12개교 초중고가 밀집해있어 매우 수준 높은 명문학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포항 남구 원도심과 북구 신도심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리적 위치가 매력적이다. 단지 바로 앞 트레이스31복합의료상가를 비롯해 롯데백화점과 관공서, 대형마트와 북부시장, 좋은선린병원, 포항시 여성문화관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져 입주 즉시 생활권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도심과 시외,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새천년대로와 아호로, 대포고속도로 포항IC, KTX포항역, 7번국도 등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고 직주근접 또한 훌륭하다.최신 트렌드 주거시스템도 완비될 예정으로 단지에 최첨단 시스템이 접목 된다. KT GIGA Genie 인공지능 아파트 단지로 꾸며진다. KT GIGA Genie와 IOT 기술을 접목해 음성명령으로 집안의 가전기구와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 인공지능 아파트 단지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정보, 음악, 키즈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지진 안전성도 크게 강화했다. 내진설계 1등급 아파트 단지로 건설되는데다 아파트단지가 단단한 암반지대에 위치해 있다. 지질학계에 따르면 단단한 암반층에 건축되는 아파트의 경우 자연재해 시 일반 토사 지반에 건설된 아파트보다 30~50% 정도 진동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포항 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의 관계자는 “포항우현 중해마루힐 센텀은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8년 동안 이사걱정, 집값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며  “8년 뒤 거주자 우선 분양 전환으로 시세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 054-281-3400./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