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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백프라자, 20~23일 해외명품대전

대백프라자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에서는 최다 명품 브랜드가 참가하는`해외명품대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에서는 지역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엠포리오아르마니와 아이그너를 비롯해 작년보다 늘어난 100여개 해외명품 브랜드와 물량을 준비해 최대 80%~4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참가브랜드는 에트로, 엠포리오아르마니, 아이그너, 콜롬보, 폴스미스, 막스마라, 가이거 등 전통적인 파워 브랜드 뿐만 아니라 몽클레어, 골든구스 등 최근 젊은 층의 핫 아이템을 비롯해 골프 매니아를 위한 엠유스포츠, 던롭 등 많은 인기명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행사는 지하 2층, 1~4층, 10층 프라임홀, 이벤트홀, 중앙홀에서 분산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리사이클링 명품핸드백·명품시계 무료감정 및 매입과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무인항공 모빌리티 아임드론 체험 및 특별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또 대백프라자 최초로 1층 정문로비에서 진행하는 동우모피 최대 80% 할인행사도 관심있게 볼만하다.행사장에서는 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5%상당 상품권 증정 행사와 신용카드 6개월 무이자, 코스메틱 샘플링 행사 등 다양한 쇼핑 혜택도 제공한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5-08-19

`코리아 그랜드세일` 통 크게 푼다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오는 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맞아 앞다퉈 할인 경쟁에 나섰다.특히, 정부에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광복절 하루전인 14일을 대체 공휴일로 정하며, 대구지역 백화점들은 코리아그랜드 세일과 광복절 마케팅 등을 통해 소비심리를 일으키기 위한 프로모션과 세일 등을 진행한다.동아백화점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코리아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할인 행사 품목과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사은품 증정 등 정기 세일 보다 더 큰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12~18일까지 1단계 행사기간에는 여름시즌 상품 마감전을 열고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70%까지, 1층 패션잡화 매장은 여성 핸드백 균일가 상품전, 시즌 마감 상품전을 열고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19~25일까지는 해외브랜드 편집매장과 럭셔리갤러리 매장에서 핸드백과 지갑 할인행사를, 루이까스텔과 이동수 스포츠 등의 매장은 최대 7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수성점은 14~16일까지 유명 스포츠 브랜드데이 행사와 여름상품 마감전, 골프웨어 할인행사, 아웃도어 할인 행사가 이어지고 15~21일까지 1층 제화 매장은 해외제화 및 샌들 초대전 행사를, 여성의류 매장은 가을 상품 특가전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강북점은 12~18일까지 사계절 상품 및 여름 최종가전을 통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1층 제화 및 잡화 이벤트 매장은 금강제화 할인행사와 악세사리 전시 판매 행사가 각각 진행한다.대구백화점에서는 8월13일부터 16일까지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20·5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 대백상품권을 증정하고 14~16일까지 본점 1층 스톤헨지는 일부품목 30~60% 세일을, 갤러리어클락은 아이그너, 로즈몽, 시티진 등 다양한 시계제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12~23일까지 프라자점은 식품관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경품 대축제`를 진행하고 10층 가구매장에서는 14~23일까지 `대백 가구 대전`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도 대구점과 상인점을 포함한 전 점포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들어간다.우선 임시공휴일인 14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외국인 고객에게는 10~3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코리아 그랜드 세일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주고 구매금액에 따라 핸드크림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대구점은 12~16일까지 대구점 2층 본매장과 지하2층 행사장에서 에트로, 멀버리, 오일릴리, 센존, 폴스미스 등 50여개의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23일에는 대구점과 상인점에서 `롯데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도모피, 우단모피 등 유명 모피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14일 임시연휴 기간 동안 백화점 내에 미니 꽃 박람회, 피아노 독주회, 미니카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5-08-11

한방산업진흥원 농축탕약제 `연조엑스제` 한방건강의료보험용 최초 품목허가 받아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건강보험 적용은 물론 고품질 한약제제 제형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는 보건복지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개발한 농축된 탕약제인 연조엑스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방건강의료보험용으로 처음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은 지난 1987년 한방건강보험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엑스산제(가루형태)가 아닌 연조엑스제(농축된 탕약)로 한풍제약의 오적산 혼합단미연조엑스 및 평위산 혼합단미연조엑스을 비롯해 함소아제약의 보중익기탕 혼합단미연조엑스 등이다.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이 제품은 한의사로부터 처방을 받으면 약값의 30%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한약제형개발팀 이화동 연구실장은 “연조엑스제는 기존 엑스산제에 비해 탕제와 가장 유사한 제형으로 한약이 가진 특유의 냄새와 쓴 맛을 감소시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연조엑스제와 정제 등 다양한 제형의 품목허가 취득을 통해 한약제제의 넓은 소비층과 수요를 증대시켜 침체된 한약제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기존의 한약보다 휴대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킨 선진 제형기술 적용으로 △원료 선정 및 규격화 △제형 개발을 위한 제조공정 표준화 △품질관리 및 약효평가 △한약제제 정보시스템 구축을 중점 연구해 안전성·안정성·일관성·동등성·유효성이 확보된 고품질 한약제제 제형개발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의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현대적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은 오적산, 평위산, 갈근탕, 반하백출천마탕 혼합단미연조엑스, 갈근탕 혼합단미엑스정(한풍제약), 삼소음, 보중익기탕, 가미소요산 혼합단미연조엑스, 생맥산 혼합단미엑스정(함소아제약), 반하사심탕 혼합단미연조엑스, 황련해독탕, 이진탕 혼합단미엑스정(정우신약), 인삼패독산, 청상견통탕 혼합단미연조엑스, 인삼패독산, 청상견통탕 혼합단미엑스정(기화바이오생명제약) 등이다.한국한방산업진흥원 신흥묵 원장은 “87년 이후 엑스산제만 보험급여 된 이래 28년 만에 연조엑스, 정제 등 다양한 제형이 한방건강보험용으로 품목허가 취득이 된 것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 사업의 큰 성과”라고 밝혔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5-08-06

메르스 여파로 온라인쇼핑 비중 첫 15% 돌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소비가 줄었는데도 온라인쇼핑 비중은 오히려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고 필요한 물건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영향이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체 소매판매액은 29조3천4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 줄었다.그러나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4조4천340억원으로 26.6% 늘었다.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15.1%였다.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10년 1월(8.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6월에는 음식료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5천6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4.8% 급증했다. 올해 5월과 4월 증가 폭은 각각 36.9%, 29.4%였다.메르스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형마트, 백화점 방문을 피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음식료품 다음으로는 화장품(34.7%) 신발·가방(30.1%), 의복(27.9%)의 온라인 판매액 증가 폭이 컸다.6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조9천780억원으로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의 44.6%를 차지했다. 이런 거래액은 모바일쇼핑 통계가 나온 2013년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9.8%, 전월보다는 4.1% 늘었다./연합뉴스

2015-08-04

한달간 저장해도 신선한 상추 이마트, 도매가보다 싸게 판매

채소물가까지 첨단기술로 통제 가능해졌다.이마트는 그동안 국내에서 저장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상추의 저장기간을 한달 가까이 크게 늘려 채소 가격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13년 사과와 배 등의 과일에 CA 저장기술을 접목한데 이어 올해에는 엽채류인 상추까지 저장하는데 성공한 것이다.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상추 최고 산지인 논산 양촌에서 수확한 상추 20t을 후레쉬센터 CA 저장고에 보관했다. 한달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확인해 본 결과 그동안 저장해 온 상추들이 여전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마트 후레쉬센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CA 저장법은 산소와 질소 농도를 조절해 과일 및 채소의 저장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준다.이마트 관계자는 “매년 장마철만 되면 채소 품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이 신선한 채소를 쉽게 식탁에 올리지 못했다”며 “CA 저장기술 덕분에 상추 수요가 몰리는 본격 여름 휴가철인 7, 8월에도 안정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이마트는 후레쉬센터 저장 상추를 29일 기준 도매가 1천473원(200g)보다 저렴한 1천280원(200g)에 선보였다.기존 소매가인 1천879원(200g)보다 32% 가량 저렴한 셈이다. 첨단기술 덕분에 소매가가 도매가를 역전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는 분석이다.한편, 이마트는 상추 이외에도 CA 저장기술을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채소류까지 범위를 확대 적용해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2015-07-31

대형마트, 휴가철 삼겹살 가격전쟁

대형마트들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돼지고기 가격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매가격정보 기준으로 현재 100g당 2천200원 수준인 국내산 냉장 삼겹살 값이 30일부터 1천원 중반, 수입 돼지고기 값은 1천원대 아래로 떨어져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먼저 홈플러스가 올 여름 삼겹살 가격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홈플러스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와 온라인마트에서 연중 최대규모로 `돈육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주(週) 단위 매출을 100으로 했을 때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된 7월 28일~8월 3일의 매출지수가 225(평균 매출의 2.25배)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설 명절 주간인 1월 20일~26일의 매출지수인 172보다도 높았고 매출이 가장 적었던 주간인 4월 7일~13일의 39보다 6배 높은 수준이다.이에 홈플러스는 총 300t에 달하는 국내산 및 외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목심 등을 평소보다 3.8배 높은 물량으로 준비해 소비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국내산 1등급 이상 삼겹살(100g)과 국내산 목심(100g)은 각각 1천650원, 외국산 삼겹살(100g)과 외국산 목심(100g)은 각각 880원에 판매된다.롯데마트도 맞수를 놓았다. 롯데마트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삼겹살 150t을 정상가보다 최대 38%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은 100g당 2천400원이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30% 할인 적용한 1천6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신한·KB국민·하나 카드로 결제 시 12%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리며 1천480원에 살 수 있다.이마트는 30일부터 일주일간 삼겹살을 삼성·신한·현대·KB카드로 구매하면 100g당 1천440원에 판매한다. 물량도 250t을 준비해 놓고 있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