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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상 장병 헬기 후송… 대기중 의료진 긴급 수술로

해군 6항공전단은 5일 포항시 수성사격장 및 해군 포항병원에서 한·미 연합 의무후송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해군 6전단 631비행대대와 미 육군 2항공대대, 해군 포항병원 의료팀,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해군 UH-60 헬기 1대, 미 육군 2항공대대 UH-60 헬기 1대 등이 투입됐다. 훈련은 전시 해상에서 교전으로 부상자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해상 교전으로 부상자 다수가 발생했고 상황을 접수한 한·미 UH-60 헬기 승무원들은 부상당한 한·미 장병을 신속히 해군 포항병원으로 후송했다. 병원에서 부상자를 기다리던 해군 의료팀 및 아주대병원 의료진 역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많은 부상자를 고려해 간이수술실을 따로 만들어 환자를 치료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해군 631비행대대장 윤관식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 항공전력이 유사시 해상에서 발생한 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하는 절차를 숙달하고 상호 운용성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해군 홍보대사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과 군이 상호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향상함으로써 유사시 장병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해군 6항공전단은 이번 훈련 이후에도 미 육군 2항공대대와 주기적인 연합훈련과 전술토의,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확고한 연합 의무지원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이바름기자

2017-04-06

박정희 생가 부근서 산불 `화들짝`

13일 오후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박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가결된 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이 방화로 소실된데 이어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시점에 맞춰 생가 인근에서 화재가 난 것. 이날 오후 4시18분께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야산 15㎡를 태웠을 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박 전 대통령 생가와도 직선거리로 100여m 떨어진 동상 뒤편 야산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구미소방서는 담배꽁초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하지만 구미시 등 관련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일 박 전 대통령 생가 추모관이 방화로 인한 화재로 소실됐었다.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있었던 지난 10일 청와대의 봉황기가 내려졌고, 정부부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이 없어진데 이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부근에는 공교롭게 산불이 발생하는 등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좋지 않은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시 관계자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로 보이지만 지난해 추모관 방화사건을 겪었기 때문에 행여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나지 않을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