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6일 컨테이너를 국도에 떨어뜨려 교통체증을 빚은 혐의(업무상과실 교통방해죄)로 A(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고장난 컨테이너 잠금장치를 수리도 하지 않은 채 30t의 컨테이너를 싣고 운전하다가 칠곡군 기산면 국도 33호선에 떨어뜨려 교통을 방해한 혐의다.이 사고로 칠곡군 편도 2차로 국도를 가로막아 2시간여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했다. 사진 A씨는 이날 인조 섬유가 담긴 컨테이너를 싣고 구미에서 부산항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업무상과실 교통방해죄는 3년 이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칠곡/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17-12-07
5일 오전 1시 26분께 대구시 북구 칠성동 한 아파트 13층에 설치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서 추산 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새벽 시간에 화재가 발생하자 놀란 입주민 50여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심상선기자
2017-12-06
5일 오전 9시 20분께 안동시 서부동 시보건소 인근 내리막 도로에서 A씨(61)가 몰던 4.5t 덤프트럭이 상가 건물로 돌진해 가로수와 인근 상가 2곳의 출입문과 유리창 등이 부서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점포 안쪽에 있던 B씨(64)가 놀라서 밖으로 뛰쳐 나오다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점포 앞을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운전자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동/손병현기자
울릉도에서 80대 할머니가 후진하는 화물트럭에 치어 숨졌다. 울릉경찰에 따르면 5일 낮 12시 30분께 울릉군 북면 천부리 마을 안길에서 이 마을 사는 E씨(여·83)가 후진하던 1t 화물트럭(운전자 J씨·57)에 받쳐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J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울릉/김두한기자
4일 오전 5시 50분께 대구시 북구 3공단의 한 축산물 유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차 30여대와 인력 230여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두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소방당국은 옆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지만, 불은 인근 업체 2곳으로 옮아붙어 건물 3곳을 태웠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어 잔 불 정리 등 5시간 만에 완전진화 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7-12-05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부딪힌 뒤 전복돼 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뒤집혔다.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현장에서 모두 20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의식이 없던 이들이 끝내 숨지면서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나머지 생존자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선체 안에서 발견된 14명 중 11명이 숨졌고,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발견된 6명 중에는 2명이 사망했다.이날 오후 사고 해역에 크레인 바지선이 도착, 선창1호를 인양했지만 배 안에서 실종자 2명은 발견되지 않았다./연합뉴스
2017-12-04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추행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2단독 장미옥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또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를 들을 것도 명했다.A씨는 지난 8월 3일 밤 12시 45분께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던 여성에게 도와주는 척하며 접근해 신체 특정 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장미옥 판사는 “쉽게 대항하지 못하는 상태의 피해자를 추행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대구·경북 등 전국 곳곳에 30일 오후 건조주의보 또는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후 5시 40분께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 접성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만에 꺼졌다. 공무원 등 100여명과 진화차량 4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발화 지점이 8부 능선이어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산림 당국은 불이 난 곳이 등산로인 점 등으로 미뤄 입산자 실화에 따른 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이어 오후 6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죽정리 야산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50분만에 진화됐다./김락현·이바름기자
2017-12-01
구미에서 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이 차량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새벽 2시 22분께 구미시 비산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당시 차량 운전석에는 A씨가 타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동을 켜둔 채 잠이 든 A씨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구미/김락현기자
대구성서경찰서는 30일 경찰을 사칭한 대면 보이스피싱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5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께 경찰을 사칭해 “사기사건에 연루돼 예금이 위험하니 현금으로 찾아 금감원에 맡기라”고 속인 뒤 대구 달서구의 한 가게 앞 도로에서 여성 B씨(35)로부터 3천500만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서울·부산·김천 등지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억4천200만원을 가로채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는 대게를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M호(9.77t, 통발, 승선원 6명) 선장 A씨(3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를 운반·유통시키려던 B씨(37) 역시 수산자원관리법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함께 붙잡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께 구룡포항을 출항해 대보 북동방 약 10마일 해상에서 조업 금지기간 중인 대게 2천700마리를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이를 무등록 모터보트에 실어 육지로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불법 포획된 대게는 30일 오전에 방류했다”며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대게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대게와 어린대게를 포획하거나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9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대구 달서구의 한 중학교를 다니는 A양(15)이 5층 난간에서 투신해 쓰러져 있는 것을 교사가 발견해 신고했다.A양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심상선기자
2017-11-30
북한수역 및 EEZ에서 조업하다가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울릉도근해로 피항 온 중국어선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119 헬기가 출동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40분께 중국선원 롱스칭(48·길림성)씨가 복통으로, 장구어타오(38·하남성 루이현)씨는 사고로 눈을 다쳐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다.하지만, 롱스칭씨는 복막염, 장구어타오씨는 와이어로프가 절단되면서 안구 및 안과 조직을 다쳐 육지 종합병원의 치료가 불가피했다.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날 경북소방본부헬기와 대구중앙119헬기를 요청했지만 해상 비행이 어렵고 환자 2명을 동시 이송이 불가능해 대형 헬기인 경기도 남양주 중앙119헬기가 출동, 환자를 육지병원으로 후송해 무사히 치료를 받게 했다.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중국 어선들이 동해상에서 오징어 싹쓸이 조업을 물론 울릉도 주민 및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만, 인도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앙 119헬기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열흘 째 행방이 묘연하던 여중생 자매가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29일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간 후 행방이 모연했던 A양(14)과 B양(13)을 찾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자매인 A양과 B양은 지난 19일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없었다.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자매가 당일 오후 공중전화로 아는 사람과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으나, 열흘간 소재 파악에 애를 먹었다.지난 28일 밤 11시께 자매가 발견된 곳은 강원도 춘천이었다. 앞서 경찰은 CCTV를 통해 A양과 B양이 승차한 차량번호와 운전자 C씨(26)를 특정했다.경찰은 자매와 C씨를 상대로 가출 이유와 행적 등을 조사 중이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통발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이 실종 동해 해경이 헬기와 경비함, 민간해양구조가 출동 수색에 나섰다.동해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40분께 울릉도 서면 통구미 남방 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울진 후포선적 통발어선 B호(9.77t·승선원 5명) 선원 E씨(39)가 바다에 빠졌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 울릉파출소는 민간해양구조대와 어선,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울릉어업지도선 202호, 경비정, 해군 및 해경헬기가 출동 인근 해역을 수색 중이다.하지만, 사고해역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7-11-29
안동에서 방에 불을 피우고 자던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안동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0분께 안동시 일직면의 한 주택에서 A씨(80)와 그의 부인 B씨(79)가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조사에서 친척은 “A씨 부부가 며칠째 보이지 않아, 집에 가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발견 당시 시신에는 타살로 볼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온돌방 구들이 훼손된 상태였다.경찰은 이들이 2~3일 전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자다 훼손된 구들 사이로 들어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동/손병현기자
안동에서 곡물 창고와 쓰레기 매립장, 주택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수억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26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33분께 안동시 수하동 안동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과 산림청, 안동시 등은 헬기 2대와 장비 20여 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쓰레기 매립장 특성상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불은 축구장 면적의 1.5배를 태운 뒤 2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오후 12시 20분께 안동시 풍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39.6㎡)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앞서 오전 7시 15분께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농협 곡물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은 창고 안에 있던 쌀 35만㎏을 태워 5억5천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7-11-27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차량과 장비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마찰이 빚어졌다. 경찰이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을 강제 해산하면서 주민 등 20여명이 다쳤다.주민들은 21일 오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앞 다리 진밭교에 컨테이너 1개와 1t 트럭·승용차 7대를 세워놓고 사드 차량비 장비 반입을 막았다. 주민들은 끈으로 인간사슬을 만들거나 차량 밑에 들어가는 방법으로 경찰의 강제해산에 대비했다. 경찰은 해산에 앞서 진밭교 5~6m 아래에 에어 매트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어 62개 중대, 5천여명을 동원해 강제 해산했다.소성리 종합상황실 측은 “정확한 집계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소성리 종합상황실 강현욱 대변인은 “경찰의 강제해산으로 많은 주민이 다쳐 일부는 병원, 집, 마을회관으로 돌아갔다”며 “이번 사태는 부지 조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공간에 병력을 400명이나 배치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불법적인 사드 공사를 강행한 국방부와 정부 당국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의 강제해산이 끝나자 국방부는 공사 장비·자재를 실은 덤프트럭과 1t·2.5t 트럭, 트레일러 등 50여대를 사드 기지로 들여보냈다.국방부는 “최근 기온 저하로 사드 기지의 장병 동계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보완공사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오늘 최소한의 필요 장비와 자재를 투입했다”고 했다.지난 4월 26일 발사대 2기 등 배치, 9월 7일 발사대 4기 추가배치에 이어 이날 세번째로 주민과 충돌을 빚었다.성주/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7-11-22
울진군 후포항 동방 158해리(약 293㎞) 해상에서 추진기에 줄이 감겨 표류하던 강구선적 통발어선 S호(50t급, 승선원 12명)가 해경에 구조됐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께 S호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고 이날 오후 4시 45분께 현장에 출동해 구조, 21일 오전 8시께 강구 동방 120해리에서 선단선에 인계됐다.승선원 12명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포항해경 관계자는 “당시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파고가 2~4m로 높게 일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기상악화가 예상될 시에는 출항을 자제하며, 조업 중 기상이 악화되면 조기 입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15일 오후 2시 29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점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포항지역과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건물 등에서 빠져나와 황급히 대피했고 고층아파트, 상가, 대학교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 피해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다./편집자주
2017-11-16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3일 오후 2시 40분께 낚시 어선 A호(8t급, 총 승선원 10명)로부터 영덕군 강구면 남동방 약 16해리(29㎞)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긴급한 구조 요청을 받았다.이에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순찰 중인 경비함정을 신속히 출동시켜 오후 3시 47분께 승객 9명 모두를 경비정에 옮겨 태웠다.또한 선장 1명만 남은 낚시어선은 경비정이 예인해 오후 7시께 호미곶에 입항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에 반드시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7-11-15
실수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6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14일 낮 12시 50분께 포항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인근 바다에 빠진 A씨(60·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낮 12시 46분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여신상 인근 구조물을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조사결과 A씨는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던 중 실수로 미끄러졌으며,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준혁기자
지난 12일 오후 2시 6분께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한 교회의 부속건물을 철거하던 중 2.5m 높이의 벽이 무너져 벽돌에 깔린 A씨(55)가 숨지고, B씨(49)가 다쳤다.경찰에 따르면 부속건물 2층 예배당에 있는 방송실의 크기를 줄여달라는 교회 측의 요구에 따라 공사하는 근로자들이 전동드릴을 들고 철거 작업을 하던 도중 벽이 무너지며 벽돌에 깔렸다.사고 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바로 후송됐지만 숨졌고, B씨는 팔과 다리에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칠곡/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2017-11-14
경북의 순환수렵장으로 지정된 의성군에서 총기 오발사고가 났다.13일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43분께 의성군 봉양면 한 야산에서 꿩 사냥을 하던 A(47)씨가 쏜 탄환이 마을로 날아들어 주민 B(56)씨가 총상을 입었다. B씨는 얼굴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다.A씨는 수렵허가를 받아 사냥하던 중 꿩을 향해 쏜 탄환이 마을로 날아갔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해 처벌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영천과 경산, 군위, 의성, 청도, 영양에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의성/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지난 11일 오후 2시 51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 건너편 건물 철거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철골조 1동 63.7㎡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철거 작업 도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2017-11-13
영덕에서 복어탕을 먹은 주민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영덕군 영해읍에 사는 A씨(70)가 자기집에서 이웃과 함께 술안주로 복어탕을 요리해 먹은 뒤 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탕을 나눠먹은 B씨(65)는 다음날인 8일 오후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복어탕을 조리하기 전 독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끓여 먹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이들이 구입한 복어 종류와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영덕/이동구기자
2017-11-10
8일 오전 9시 20분께 대구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검단졸음쉼터 부근 도로에 오만원권 등 지폐 수십 장이 휘날렸다.이 소동으로 인해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20여대가 돈을 줍기 위해 급정차하거나 서행하는 등 일대 소란이 벌어졌다. 일부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하고 돈을 주우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녀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끝나 고속도로가 정상을 되찾은 상태였다.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돈을 분실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이 없어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없고 현재 상태로는 수사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11-09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은폐 혐의를 받고 있는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직전 투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사무실 건물(4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것.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돼 있었다. 변 검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4시께 숨을 거뒀다.경찰은 투신 현장 폐쇄회로TV 확인 및 변 검사를 마지막으로 상담한 변호사와 유족 등을 상대로 한 조사 등을 통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국정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된 변 검사는 2013년 국정원이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 구성원이었다. 경북 예천 출생으로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변 검사는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변 전 검사와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과정에서 실체와 다른 진술을 하도록 지침을 제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고 있다.앞서 `댓글 수사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씨는 지난달 31일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