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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사이버대, 5년 연속 서울 관악구 평생 학습캠퍼스 지원사업 선정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가 서울 관악구의 평생 학습캠퍼스에 5년 연속 선정돼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마음을 배우는 심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사이버대와 관악구청이 협력해 이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8주간 수업이다.  진행될 프로그램은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와 행동치료학과, 임상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진들이 협력해 수준 높은 강의와 참여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 윤은경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대구사이버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 학습 터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5년 연속 관악구 평생학습 캠퍼스 지원사원 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사이버대가 서울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서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신설학과로 인플루언서학과가 있으며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7

영남대 13일 개교 75주년 기념식 거행

영남대가 13일 개교 75주년 기념식과 함께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 달성에 나섰다.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김관용 전 경상북도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주호영 ·김상훈·김승수·홍석준 국회의원,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이종우·이시원·윤상현·김진삼 이사, 영남대 윤동한 총동창회장, 이철우 총동창회 이사, 이상천·이효수·서길수 전 영남대 총장, 김봉식 영남대 명예교수회장, 김삼수 교수회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강태욱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영남대의 개교 75주년을 축하했다.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축하했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지난 75년간의 영남대학교 역사가 바로 대한민국의 근대사와 같이하고 있다. 설립자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민족중흥의 동량 양성이라는 교육 비전처럼, 영남대 인재들이 바로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이 됐다”면서 “무엇보다도 영남대가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영남대의 새마을운동 국제화 활동이 국가적 과제로 격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구촌 공동번영이라는 비전은 국제사회가 나서야 할 전 인류적 과제임에도 그동안 영남대가 독자적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을 칭송하며 지구촌 공동번영의 꿈을 실현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최외출 총장께 경의를 표한다”며 “개교 75주년 슬로건인 ‘민족과 함께한 75년, 인류와 나누는 75년’은 그동안 영남대가 지향한 교육 목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영남대가 가진 성장 동력을 멈추지 말고 계속 전진해 세계 속의 명문사학으로 웅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난 75년 영남대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 민족과 함께한 75년으로 지난해 국제사회로부터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받은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에 발맞추어 영남대는 인류와 나누는 75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지구촌 공동번영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영남대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또 “영남대는 교육수요자인 학생이 ‘OK’ 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교육 편제와 교육과정을 과감히 개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신입생 충원율 99.9% 달성을 비롯해 RIS사업, 링크3.0사업 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개교 75주년을 계기로 ‘겨레를 위해, 인류를 위해’ ‘새 역사의 창조자 되라’는 영남대 교가의 명령과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영남대 개교기념식에서는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을 제정해 대학의 발전과 혁신에 공헌한 교수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은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종우 이사가 학교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교원을 선정해 포상하고자 기탁한 발전기금 2억원을 활용해 시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3

대구가톨릭대, 한-칠레 수교 60주년 행사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12일 교내 성당에서 한국-칠레 수교 60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스타보 곤살레스(Gustavo Gonzales) 주한 칠레 대리대사와 루까쓰 빠베스(Lucas Pavez) 주한 칠레 영사, 그리셀 가린(Griselle Garin) 박사가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셀 박사는 대구가톨릭대 스페인어중남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칠레의 문학과 라틴 아메리카 예술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대구가톨릭대 교목처는 영어, 스페인어를 동시에 사용하여 양국 간 우호 증진 기원 미사를 진행했다. 구스타보 대리대사는 칠레의 작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Gabriela Mistral)의 노벨문학상 수상 75주년 기념해 칠레 국립도서관이 발행한 ‘가브리엘 미스트랄 전집’을 대구가톨릭대에 기증했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파라이소(Valparaiso) 교황청립대학을 비롯한 칠레 대학들과 교환학생 등의 교류를 위한 협의도 이어졌다.  구스타보 대리대사는 “칠레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가브리엘 미스트랄 작가를 매개로 양 국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양 국가가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3

지방대가 위태롭다

지방 대학들이 존폐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지방 대학의 위기는 대학만의 위기가 아니라 지방 소멸 위기를 가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 인구 유출을 막는 ‘댐’ 역할로 지방 대학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지역 기업이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11일 이 연구원의 정책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 신입생 미충원 현상은 심각하다.실제로 2020년 전국 대학 입학생 수가 10년 전보다 8.2% 감소했는데, 서울(+0.9%)과 인천(+1.8%)은 오히려 입학생이 늘었다.입학생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울산으로 10년 만에 17.9%나 감소했다. 다음으로 경남(-16.6%), 전남(-16.4%), 경북(-15.6%), 충남(-15.4%), 전북(-14.7%) 순이었다.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지방 인구 감소 현상 가운데 특히 청년인구 감소가 심각하다.비수도권 청년의 수도권 이동은 2단계로 이뤄진다. 대학 진학 단계에서 1차 인구 유출이 일어나고, 구직 단계에서 2차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업과 직업 등의 이유로 지방을 떠난 청년들의 귀환율은 매우 낮으며, 지방 청년 유출은 지방 활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지방행정연구원은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 협력해 지방 소멸 위기의 악순환으로부터 돌파구를 찾을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와 대학, 지역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학은 지역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므로 지방 대학의 육성은 지역기업과 연계 속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지역인재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연구원은 지자체의 지방 대학 지원이 고등교육 지원 정책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산업 및 일자리정책, 청년정책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어 부산시가 청년산학창업국 지산학협력과에서 대학 지원 업무를 지역산업 정책과 연계해 지원하는 것처럼 지자체 차원에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2-05-11

한동대 SW중심대학 4개 창업팀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 선정 쾌거

한동대학교 SW중심대학 창업팀이 올해 창업 관련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11일 한동대에 따르면 ‘MOVE’팀(백종현, 이은지, 김연희, 최주은), ‘아이코닉랩’팀(연예진, 이주헌, 이채연, 임연수, 주예찬), ‘위고레고’ 팀(윤혁, 류운선, 이산하, 정은서, 허현지), ‘터닝포인트’ 팀(권유리, 김은진, 박규경, 전하은, 정소망, 유재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선정됐다.선정된 4개의 팀은 각각 △웨어러블 장비를 활용한 운동 및 모션게임 애플케이션 △동작인식 AI를 활용한 온라인 스터디카페 애플리케이션 WUDY △WebRTC기반 화면 드로잉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문제해결 플랫폼 △머신러닝 기반 도로 이미지 데이터 수집, 공유 및 거래 플랫폼, CATCH 라는 아이템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팀은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연계해 잠재고객 발굴을 통한 사업화 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국내·미국 현지 창업탐색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 시제품 제작비, 사업화 모델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창업수당 등 팀당 최대 5천만 원의 창업활동비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시라기자

2022-05-11

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국립의과대학과 MOU

대구한의대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국립의과대학(Bukhara State Medical University)이 최근 부하라 국립의과대학에서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에 있는 부하라는 인구 240만여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도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이슬람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고대 저명한 의사 이븐 시나(Ibn Sina)가 태어난 고장으로 유명하다. 부하라 국립의과대학은 1990년 10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설립해 현재 7,000여 명의 재학하는 부하라 제1의 의과대학이다.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하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LINC+ 3.0 연계 산·학 공동 연구개발 운영 등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송지청·이봉효 교수는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부하라 국립의과대학의 학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송지청 대외교류부처장은 “실크로드의 중심지 부하하에서 전통의학에 열정이 많은 학생을 만나 기뻤고 전통의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교 학생과 교수들이 양국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1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설립 31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6일  의과대학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번 기념식은 의과대학 31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의료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 30주년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이번에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 조환길 대주교, 이태순 대구가톨릭대 총동창회장, 김숙영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동문,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립 31주년을 맞아 김홍태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은 의과대학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의과대학 1기 졸업생들이 3천만원을, 의과대학 동창회가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의료인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하는 금속공예 작품 ‘의대인의 의자’를 루가관 앞 정원에 설치해 공개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의 설립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므로 지난 31년간 교직원과 학생들이 그 설립 목적을 달성하고자 많은 땀을 흘린 덕분에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의과대학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숙영 의과대학장은 “이제 ‘열정으로 달려온 30년, 멈추지 않는 우리의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세상을 밝히는 빛과 같은 의과대학으로 발전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은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의료인을 양성해 의학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1991년 설립돼 현재까지 약 1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07

대구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선정

대구대가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돼 6년간 240억원을 지원받는다.  LINC 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정지원 사업으로서 1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2012~2016, LINC)을 거쳐 2단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2017~2021, LINC+)으로 이어졌다.  대구대는 1·2단계 육성사업과 함께 이번에 3단계 육성사업인 LINC 3.0에 모두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구대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 도약을 위해 함께하는 多가치(다같이)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을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수립했다.  또 신산업 분야 맞춤형 역량 보유 인재와 특화 분야 등 기업 혁신 신기술 확보, 경제 성과 기반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 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산학연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장중혁 대구대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 인재·기술·성장 가치 중심의 산학연협력 선도모델에 기반을 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특히 대학 특화 3대 분야인 복지과학기술, 스마트제조, 글로컬 6차산업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기술 개발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01

번거로운 과정 없애 빠르고 편리하게

iOS 기반 통학버스 예약 앱을 개발한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허준서 씨.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허준서(2년)씨가 대학 통학버스를 예약하는 iOS 앱을 개발해 화제다.대구가톨릭대는 통학버스 예약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앱만 제공하고 있어 iOS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매번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통학버스 예약사이트에 직접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허준서 씨가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허준서씨는 “구미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하교하는데 경황이 없을 때는 번거롭게 예약하는 과정이 매우 불편하게 느껴졌다”며 “전공 공부를 하다 보니 나도 앱을 개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허준서 씨는 가상머신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통학버스 예약 앱과 동일한 기능을 iOS 운영체제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다.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각종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종합해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고 최근 테스트 작업까지 마쳤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iOS 기반 스마트폰으로도 URL 주소(cu.unibus.kr)를 등록해 바로 가기 앱을 설치하면 기존 앱처럼 편리하게 통학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정식 앱으로 출시되면 이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어 대학 측과 방법을 협의 중이다.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은 학내 대학신문과 유튜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홍보를 시작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허준서씨는 “주변의 불편한 부분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계기로 하게 됐다”며 “우리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되고자 앞으로도 전공 공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4-27

위덕대, 유아·학부모에 ‘감성교육’

위덕대학교는 유아교육과 김근혜 교수가 최근 경남 양산에 위치한 밖으로 나가자 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희망하는 유아 예술 공연 무대와 함께 학부모 감성교육’사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김근혜 교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클래식 연주 단체인 랄라라트(Lalala Art)와 함께 플루트, 피아노, 소프라노 노래로 창작동요인 도라지꽃, 숲 속 풍경, 나무의 노래, 놀라운 솜씨를 연주하는 예술무대와 함께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 프로그램은 현재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숲 놀이를 지속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는 환경교육까지 이어지는 교육적 효과를 도모는 그 의미가 깊다.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창작동요의 예술적 접근에 모두 환호를 하며 함께 노래를 불렀다.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A씨는 “숲 놀이를 제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환경교육까지 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도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이다”며 “전자 음악에서 벗어나 악기를 통한 동요 연주가 교육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힐링하게 만들고, 점점 잃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감성이 되살아났다”고 말했다.김근혜 교수는 “현재 유아와 학부모 모두에게 중요한 감성역량을 노랫말이 아름답고 유아에게 친숙한 동요를 클래식 연주 감상으로 이어지도록 예술무대를 기획하고 이를 통해 감성역량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2022-04-27

“선진국형 글로벌 인재 양성” 선포

영남대학교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선진국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포했다.영남대는 최근 미래 75년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했다.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정·재계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이 영상을 통해 모교 발전을 응원하며 새로운 비전 달성에 동참했다.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제시한 새로운 비전은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 혁신대학’으로 지구촌 상생 공유가치를 창출해 인류사회 번영에 이바지하고 기존의 대학 시스템과 관행을 탈피해 창의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영남대는 인류사회 공동체의 함양 가치로 ‘나눔(Sharing)’, ‘봉사(Service)’, ‘창조(Creativity)’를 제시했다.대학의 비전 달성을 위해 교육혁신, 경영전략, 산학연구, 국제교육, 의료원 등 5대 영역에서 △교육수요자 우선 교육혁신 체계 구축 △대학의 지속적 안정화 및 미래 경쟁력 강화 △산학연구 혁신을 통한 대학 성장 동력 견인 △국제교육 시스템의 내실화 및 다각화 △의료원 발전기반 조성이라는 혁신목표를 설정하고, 15대 혁신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를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5대 영역에서 대학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4-27

영남대, 사상 최대 국고·지자체 지원금으로 지역혁신 선도

영남대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이 대형 국책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지역혁신플랫폼, 이하 RIS)’ 사업에 선정되며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국고와 지자체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금까지 총 3번의 도전 끝에 RIS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지난해까지 영남대는 참여대학으로서 공모에 참여했지만, 올해는 중심대학으로서 사업 선정까지 이끌어 RIS사업을 따내는 데 일등 공신이 됐다는 평가다. RIS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및 지역 혁신기관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수요 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 목표에 따른 핵심 분야를 선정, 이와 연계한 대학교육과 지역산업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북대와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대학, 14개 지역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 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국고와 지자체 지원금으로 5년간 총 3천316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대학교육 혁신과 핵심 산업 분야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 동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다. 대학교육 혁신 분야에서는 ▲대구·경북혁신대학(DGM, Daegu-Gyeongbuk Multiversity) 설립·운영 ▲대학 간 공동학과 신설·운영 ▲현장·공유캠퍼스 ▲메타 캠퍼스 사업 등을 추진한다.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핵심분야로는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을 선정했다.  영남대는 DGM 미래차융합전공 운영 및 대과제 3개, 소과제 13개를 총괄하게 된다.  영남대는 ▲미래차 전환 맞춤 인재 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 ▲미래차 전환 DGM 공유캠퍼스로 인력양성 및 기업 협업 허브 ▲제조 메타버스 활용 설계 및 개발지원 ▲전자정보 메타강의 지원 ▲빅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남대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와 지역 대학, 지역 혁신기관, 연구소를 비롯해 LIG넥스원, SL, 화신 등 지역소재 중견기업들이 관·학·산·연 클러스터를 형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RIS 사업 선정으로 지역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기관이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교육·연구 분야를 비롯해 산학협력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영남대가 중심이 돼 이번 사업이 지역혁신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4-26

과목별 특성 고려, 자신있는 과목 선택

지난해부터 시작된 통합 수능으로 인해 특정 과목의 유불리 논란이 불거졌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 도입된 ‘공통과목+선택과목’ 제도가, 특정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인식은 지난 3월 학력평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탐구에 이어 국어와 수학까지 응시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 선택 꾸준히 증가지난해에 이미 몇 차례의 학력평가를 거치면서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보다는 ‘언어와 매체’가,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보다는 ‘미적분’이나 ‘기하’가 더 유리하다는 인식이 커져 해당 과목을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2022학년도 대입에 해당하는 작년 시험을 보면 국어 영역 응시자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비율은 3월 학력평가에서 6월 및 9월 모의평가, 11월 수능에 이르기까지 26.4% → 27.8% →29.9% → 30.0%로 점차 증가했다. 수학 영역 또한 응시자 중 미적분 선택 비율이 33.6%→ 37.1%→39.3% → 39.7%로, 기하 선택 비율이 5.8% → 7.5% → 7.9% → 8.7%로 꾸준히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인문/자연 계열의 영향이 없는 국어와 달리 인문계열을 고려하는 학생은 주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고 자연계열을 고려하는 학생은 주로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능에서 미적분을 응시한 수험생의 비율은 3월 학력평가에 비해 6.1%p나 증가했다.이러한 현상이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면서 지난 3월 학력평가에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고3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임에도, 작년 3월과 비교하여 언어와 매체는 8.5%p, 미적분은 5.4%p 증가했다. 다만 기하는 작년에 비해 선택 비율이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수능에서 미적분에 비해 기하 과목 응시자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무조건 언어와 매체, 미적분 No! 과목별 특성 고려해야그렇다면 과연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을 응시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까. 상대적으로 수능 표준점수에서 높은 최고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올해 수능에서도 그렇다는 보장은 없다. 언어와 매체, 미적분을 선택하는 것이 모든 학생에게 유리한 것은 결코 아니다. 과목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학습하기에 좋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수학 미적분만 해도 확률과 통계에 비해 학습량이 상당하다. 동일한 점수를 받았을 때 미적분의 표준점수가 확률과 통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는 동일한 점수일 때를 가정한 것이지 시험의 난이도와 학습량을 고려하면 미적분을 응시했을 때 더 낮은 점수를 받게 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미적분을 공부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다른 과목 공부에 투자할 시간이 적어진다는 것도 문제이다. 따라서, 대학의 인문계열 학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표준점수 때문에 미적분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게 고민할 일이다.국어의 경우 언어와 매체는 화법과 작문에 비해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부해 두어야 할 내용이 많아 문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힘든 과목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화법과 작문은 기본 학습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과목이다. 다양한 지문을 훈련해야 하므로 평소 독서량이 많고 독해력이 좋은 학생에게 유리하다. 이처럼 과목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탐구는 학교 과목과 연계, 사탐은 과목 간 연관성도 고려탐구 영역 과목을 선택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동일한 점수를 받더라도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등급과 표준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전 연도에 특정 과목의 표준점수가 높았다고 해서 올해도 동일하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유불리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되,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3학년 과목 중 1개는 포함하는 것이 내신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수능을 준비하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과목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지 않다면 응시인원이 많은 과목을 추천한다. 사회탐구는 선택과목 간의 연관성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로 성격이 유사하거나 겹치는 내용이 있는 과목들을 선택하면 학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경우 ‘윤리와 사상’이나 ‘사회문화’를 선택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한국사’와 ‘세계사’ 또는 ‘동아시아사’도 마찬가지이다.한편, 자연계열 진학 수험생은 관심 대학의 과목 지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대해 수학 영역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 영역은 과탐 과목만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계열이더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확률과 통계 및 사탐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있으니 관심 대학의 모집요강이나 전형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이시라기자

2022-04-25

경북도립대 ‘RIS 대구·경북 플랫폼’ 참여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가 18일 교육부 주관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대구·경북 플랫폼 참여대학에 선정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등이 연계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 사업으로 2022년 신규 대상 지역으로 대구·경북 플랫폼(복수형)이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국비 2천320억원을 포함해 3천31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대구·경북 플랫폼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참여하는 복수형 플랫폼으로 지역 주력 산업인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을 지역 혁신분야로 선정했다.총괄대학인 경북대와 중심대학인 영남대를 비롯한 23개 참여대학, 14개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개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다.경북도립대학교는 23개 참여대학 중 한 곳으로 이번 RIS사업을 위해 전자정보기기 분야 학과 신설(AI기기응용과 등) 등 학과 구조 개편과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대학과 지역산업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산학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김상동 총장은 “이번 대구·경북 RIS사업 참여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천/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2-04-20

신산업 분야 우수 인재 육성 포항대-에코프로BM ‘협약’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20일 (주)에코프로BM(대표이사 주재환)과 ‘차세대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포항대학교에서 에코프로BM 박지영 상무이사와 포항대학교 한홍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현재 포항은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이차전지 산업발전의 기반이 마련돼 있으며,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의 중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관련 실무능력이 강화된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한 만큼 지역의 관공서, 산업체 그리고 대학이 상호 협력해 제도적 지원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확대라는 측면에서 산·학·관이 함께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양 기관은 해당 학과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면서 △공동프로젝트 수행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적/물적 교류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박지영 상무이사는 “초연결과 초지능으로 특징 되는 4차산업혁명이 이미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시점에 모든 기기 장치들의 심장 역할을 감당하게 될 배터리의 중요성과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커지고 있다”며“최적화된 우수 인재양성에 앞장서 주신 포항대학교에 감사하고 에코프로BM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한홍수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미 에코프로GEM과의 협약을 통해 일반 공학계열 학생 대상 에코프로반 개설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특별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올해는 지역사회의 핵심 신성장 분야인 배터리 산업의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발맞추어 배터리에 특화된 신소재배터리과를 신설함으로써 배터리 산업 현안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포항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이차전지 소재분야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소재배터리과를 신설하여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2-04-20

DGIST, ‘한국도서관상’ 대상 수상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술정보관이 최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4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도서관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1969년에 제정돼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여러 단체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지난 1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도서관상에서 전국 도서관 중 단체 15개관, 개인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중에서도 영예의 대상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KSLA)의 추천으로 DGIST 도서관에 돌아갔다.DGIST 도서관은 2011년 학위과정 개설과 동시에 1인 도서관으로 출발해 2014년 학술정보관을 개관했다.DGIST의 학술정보관은 오픈액세스 활동, 디지털 큐레이션 서비스 운영을 통한 대국민 지원, 과학기술원 간 협력네트워크 추진으로 학술정보의 공유·유통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학술·문화프로그램 운영 연구성과 관리·분석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문인규 DGIST 학술정보본부장은 “10년을 갓 넘긴 우리 DGIST 도서관이 국내 도서관계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