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육

계명문화대, 한국국제요리경연서 ‘펄펄’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00년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대회로 학생 및 현직 조리사 등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심사기준은 기본 작업준비 및 청결, 조리과정의 전문성, 표현성 및 창작성, 요리의 맛과 시장성, 예술성 및 완성도 등이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식품영양조리학부는 박승민(팀장), 박건범, 정규진, 박채은, 박효선 학생이 팀을 이뤄 대학부 5인 라이브 부분에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또 황보민주(팀장), 여준형, 박규민, 윤은호, 김소희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그 외 참가자도 전원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학생들이 최근에 열린 서울 월드푸드 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질 높은 수업과 대회 참가 경력을 통해 학생들이 조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6-01

안동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학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선정평가를 통해 유형 Ⅰ대학 77개교, 유형 Ⅱ대학 14개교 등 총 91개교의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국립안동대는 지난 2014년 처음 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까지 약 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2년 동안(2022년∼2023년) 약 10억원(예정)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차후 중간 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이번 선정평가에서 국립안동대는 그동안 전형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시모집에서 반영교과목을 크게 축소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수험생의 부담 경감을 위한 대입전형을 설계한 점과 소속 대학교수를 활용해 고교 교육과정 및 교육과정의 심화활동을 지원하고 신설과목 교사연수를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립안동대는 경북교육청과의 협력 강화하고, 대입정보제공을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고교방문특강·전공체험 등 고교연계활동 확대, 대학 간 공동연구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권순태 총장은 “우리 대학이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에 계속해 선정된 것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중심대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6-01

대구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대구대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대구대는 온·오프라인 학과체험, 진로·진학 특강, 진학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의 내실화 및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023년까지 2년간 재정지원을 받으며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2024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올해는 총 8억 5천400만원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Dynamic-DU 진로상담 엑스포 △DU 캠퍼스 진로체험 △꿈드림특강단 △찾아가는 입학컨설팅 ‘차 한잔의 여유’ △고교학점제 교수학습자료 제작 △DU-SSAM(Students Supporter Assistant Manager) 포럼 △학교 밖 청소년 진학지원 프로그램 ‘you can DU it’ 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으로 대구대 입시의 신뢰성을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01

대구한의대, 국내 최초 치유산업학과 신설

대구한의대가 국내 최초로 치유산업학과를 신설해 지금까지 쌓아온 의과학적 인프라와 전문인력 활용으로 세계적인 치유산업 교육의 메카로 육성한다.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산림치유지도사, 치유농업사 양성 등 치유 관련 전문자격 과정과 연계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독일의 크나이프 치료법, 네팔의 싱잉볼 치유기법, 우리 토종 몸 살림 치유기법, 아로마테라피 등 국내외 치유기법과 치유농장 조성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도입한 치유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국내·외 치유산업과 관련한 연구기관이나 정부기관 등과 연계해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등의 각 분야에서 연구, 정책개발 등을 추진하고 동시에 전통 한의학과 현대적 치유기법 등을 융합해 독창적 치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하여 대구한의대만의 치유브랜드(DHU K-힐링)도 육성한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과를 비롯하여 약선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보건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등 대학의 대부분 학과가 치유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한의학에 바탕을 둔 대구한의대가 치유산업학과 신설을 계기로 명실 공히 치유와 웰빙의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치유산업 명품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30

대구가톨릭대, 제47회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6월 11~12일 효성캠퍼스(경북 경산시 하양읍) 성체칠리아관에서 ‘제47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 중등,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1일 피아노와 실용음악(보컬,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리드 악기, 싱어송라이터, 작곡, 미디작곡)의 부문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12일에는 성악(독창)과 관현악(현악, 관악, 타악기)의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경연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부문별 상장을 수여하며 고등부 입상자가 2023학년도에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1등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 2등에게 1학기 전액 장학금, 3등에게 1학기 반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피아노, 관현악 고등부 입상자 중 우수 학생이 2023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미국 클리브랜드음악원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으며 우수 지도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고등부 입상자 중 성악, 피아노, 관현악 파트의 일부 상위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 11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대구가톨릭대 홈페이지(www.cu.ac.kr) 공지 사항에서 할 수 있으며 기간은 31일 정오까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9

영남대 연구팀, 대장균 모방한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진준오 교수 연구팀이 대장균을 모방한 새로운 형태의 암 치료제를 개발했다.특히 영남대 연구팀은 원발성 암 치료를 통해 암의 전이와 재발까지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법을 제시해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암 환자의 90% 이상이 재발과 전이 때문에 사망한다. 수술이나 화학적 치료, 광열치료와 같은 국소 치료가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치료 후 숨어 있던 암세포가 수개월 혹은 수년 후 종양으로 재발하거나 혈관을 통해 전이되면서 다른 조직에서 암을 유발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 대안으로 우리 몸 면역 세포의 활성을 이용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방법인 ‘면역 암 치료’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역 암 치료는 암 항원에 대한 특이적인 면역 활성을 유도해 부작용 없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암 치료법이다.영남대 연구팀은 광열치료에 사용되는 금 나노막대에 면역 활성 능력을 갖춘 대장균의 부착 단백질인 ‘FimH’를 코팅해 ‘대장균 유사 금 나노막대(E. coli mimetic gold nanorod, ECA)’를 제조했다.연구팀은 ‘ECA’를 종양 부위에 투여하고 레이저로 조사해주는 방법으로 종양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켰다. 이때 암세포의 사멸 과정에서 방출된 암 항원과 ECA에서 방출된 면역 활성제인 FimH에 의해 암 항원 특이적 면역 활성을 유도하였고, 그 효과로 전이와 재발 암의 성장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면역 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암 항원과 면역 증강제를 이용한 항원 특이적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암의 다양성 때문에 효과적인 항원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을 극복하고자 원발 암을 광열치료해 암세포 자체에서 항원 발현을 유발하고 이와 동시에 면역 증강제가 분비될 수 있는 구조체를 디자인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진준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대장균 모방 금 나노막대로 광열 치료를 위한 광열제와 체내 면역 세포를 활성 할 수 있는 면역 활성제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광열면역치료제를 개발했다.이 광열면역치료제는 흑색종이나 유방암과 같이 광열치료가 가능한 암에 적용하여 원발성 암 치료를 통해 암의 전이나 재발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여러 암의 종류에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암 항원 함유 광열면역치료제를 개발하여 원발성 암의 치료와 동시에 전이 암과 재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나노 물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후속 연구 계획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영남대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황주영(박사수료) 연구원이 제1저자, 진준오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연구 성과는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ACS 나노(ACS Nano, 영향력지수(IF) 15.880)’ 온라인판에 지난 4월 25일 게재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6

2024학년도 전문대 모집 1만1천명 준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의 여파로 올해 2학년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전문대학이 16만6천588명을 모집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5일 전국 132개 전문대학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2024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2024학년도 선발 인원은 2023학년도보다 1만1천523명(6.5%) 적다.이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방 소재 대학들의 지역 여건 고려, 미래산업 관련 학과 개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정원내 모집인원은 13만9천625명으로 올해보다 9천344명(6.3%) 줄어들었다. 정원내 일반전형(6만775명)은 6천658명(11.0%) 특별전형(8만8천194명)은 2천686명(3.0%) 감소했다.정원외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2천179명(7.5%) 줄어든 2만9천142명이다.수시모집에서는 15만3천32명(91.9%), 정시모집은 1만3천556명(8.1%)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비율은 전년(91.6%)보다 소폭 늘어났다.간호·보건 분야에서 가장 많은 4만3천970명(26.4%)을 선발하고 기계·전기전자2만8천519명(17.1%), 호텔·관광 2만3천917명(14.4%), 회계·세무·유통 1만1천116명(6.7%), 외식·조리 1만1천65명(6.6%) 순이다.대부분 분야에서 모집 인원을 줄이지만,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332명(21.1%) 많은 1천905명을 뽑는다.생활체육에서 451명(10.2%) 많은 4천877명을, 연극·영화·방송에서도 263명(2.7%) 많은 1만69명을 선발한다.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11만8천854명(71.3%)을 뽑고, 면접 위주 전형의 선발인원은 2만1천953명(13.2%), 서류 위주는 1만3천222명(7.9%), 실기 위주는 7천635명(4.6%), 수능 위주는 4천924명(3.0%)이다.특히 교과 성적보다 학생의 적성·인성·학업의지를 평가하는 면접 위주 전형 인원이 전년보다 721명(3.4%) 늘었다.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라도 합격한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을 할 수 없다.모집별로 지원해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2-05-25

계명문화대, 올해 128명 해외 파견한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계명대 문화대는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4년제 일반대학을 포함해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중 최다인원인 128명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계명문화대는 올해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서 타 대학교 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기준은 기존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올해 선발된 90명의 학생들은 4주간 미국 LA에 위치한 로테스터 대학교(Rochester University, AOI College)와 호주의 제임스쿡 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 말레이시아의 헬프 대학교(HELP University)로 각각 30명씩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파견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2022-05-25

경일대, 오늘 ‘취업매칭데이’ 150여 기업 참여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2 KIU 취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 경일대 학술정보원(콜라보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관련 협의체, 기관 등을 통해 모집한 150여개의 지역 우수 중견·강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기관 등의 다양한 구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기업은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황, 복지정책, 우대조건, 채용 부분 등의 세부 정보는 경일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관심 가는 기업에 1:1채용 인터뷰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신청해 채용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이날 채용행사 외에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일 경험&매칭 △각종 취업 준비 컨설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취업상담 △면접 노하우 △청년고용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취업 톡톡’ 특강도 진행된다.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 협의체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5

경일대, 26일 2022 KIU 취업매칭데이 개최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2 KIU 취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경일대 학술정보원(콜라보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관련 협의체, 기관 등을 통해 모집한 150여 개의 지역 우수 중견·강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기관 등의 다양한 구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기업은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황, 복지정책, 우대조건, 채용 부분 등의 세부 정보는 경일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관심 가는 기업에 1:1채용 인터뷰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신청해 채용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이날 채용행사 외에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기업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일 경험&매칭 △각종 취업 준비 컨설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취업상담 △면접 노하우 △청년고용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취업 톡톡’ 특강도 진행된다.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 협의체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인정보 취합을 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5

“취약한 문제·다양한 유형 집중학습을”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6월 9일 실시된다. 6월 모평은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만큼 3월, 4월 등의 다른 학력평가에 비해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6월 모평을 목전에 앞둔 지금 이 시험이 가지는 의미와 대비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출제 범위 확대, 졸업생도 응시6월 모평은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과 근접한 난이도로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다. 또한 6월 모평 결과가 수시 지원 등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실제 수능이라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 체제하에 이번 모평 이후 응시 인원수와 성적 분포에 따라 선택과목의 유불리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한다.□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의 척도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응시 집단의 수준을 알아보고 실제 수능의 난이도와 문제 출제 유형 등을 결정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 결과를 단순히 확인해 보는 것에 그칠 게 아니라 이번 모의평가를 향후 학습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전 영역 문항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전반적인 난이도와 문제 유형, 출제 경향, 작년 수능과의 차이점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또한 6월 모평은 일반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하는 고2 겨울방학과 수능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수능 대비 학습의 성과와 전략을 중간 점검해 볼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재학생이라면 앞으로의 학사일정에서 내신 대비와 수능 준비의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하며, 졸업생의 경우에는 자신의 목표치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전략을 세워서 공부를 해야 할지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6월 모평 대비는 이렇게모든 시험 대비의 기본은 현재 자신의 실력 파악이다. 현재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 10점 상승이라는 막연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지금까지의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렸던 문제 유형을 파악해 왜 유독 이 유형에 약점을 보이는지 분석해 보고 이번 모평에서는 오답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편이 좋다.만약 이번 6월 모평에서 어떤 부분을 대비해서 공부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작년 6월 모평 기출문제, 올해 3, 4월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전에 출제됐던 문제들을 되짚어 보면서 스스로 취약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출제 범위 안에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정리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기출문제 풀이보다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먼저 공략해야 한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6월 모의평가를 앞둔 시점에서 공부해야 할 내용은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개념에 대한 이해를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며 “다만, 무턱대고 전 영역을 다 훑어보는 것보다는 평소 자신의 취약한 범위나 문제 유형을 정리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이시라기자

2022-05-23

경일대 베트남 유학생 3명, GKS 선발

경일대 외국인 유학생 3명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이하 GKS)’에 선발되어 매월 50만원의 장학금을 10개월 동안 받는다. 사진 GKS는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긍지를 높이면서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자격부터 까다롭다.  자비로 유학길에 오른 학생 중 학부 과정 2년 이상을 재학하고 재학 기간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 이상, 직전 학기 학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학생만이 지원 가능할 수 있으며 250명이 선발된다.  경일대는 딘티반안(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2학년), 응웬반꾸이(기계공학전공·2학년), 웬중닷(기계공학전공·2학년) 등 3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선발됐다. 딘티반안 학생은 ”경일대에서 매 학기 평균 4.3 이상의 성적을 유지해 성적 우수장학생으로서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고 있지만 GKS 장학생 선발로 생활비까지 해결할 수 있게 돼 부모님께서도 무척 기뻐하고 계신다”며 “서류접수부터 멘토링까지 도움을 주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형구 경일대 국제교류교육원장(교양학부 교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지원체계와 장학제도가 잘 뒷받침되어 장학생들이 선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0

대구사이버대, 5년 연속 서울 관악구 평생 학습캠퍼스 지원사업 선정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가 서울 관악구의 평생 학습캠퍼스에 5년 연속 선정돼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마음을 배우는 심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사이버대와 관악구청이 협력해 이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8주간 수업이다.  진행될 프로그램은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와 행동치료학과, 임상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진들이 협력해 수준 높은 강의와 참여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 윤은경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대구사이버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 학습 터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5년 연속 관악구 평생학습 캠퍼스 지원사원 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사이버대가 서울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서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신설학과로 인플루언서학과가 있으며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7

영남대 13일 개교 75주년 기념식 거행

영남대가 13일 개교 75주년 기념식과 함께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 달성에 나섰다.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김관용 전 경상북도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주호영 ·김상훈·김승수·홍석준 국회의원,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이종우·이시원·윤상현·김진삼 이사, 영남대 윤동한 총동창회장, 이철우 총동창회 이사, 이상천·이효수·서길수 전 영남대 총장, 김봉식 영남대 명예교수회장, 김삼수 교수회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강태욱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영남대의 개교 75주년을 축하했다.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축하했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지난 75년간의 영남대학교 역사가 바로 대한민국의 근대사와 같이하고 있다. 설립자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민족중흥의 동량 양성이라는 교육 비전처럼, 영남대 인재들이 바로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이 됐다”면서 “무엇보다도 영남대가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영남대의 새마을운동 국제화 활동이 국가적 과제로 격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구촌 공동번영이라는 비전은 국제사회가 나서야 할 전 인류적 과제임에도 그동안 영남대가 독자적으로 추진해왔다는 점을 칭송하며 지구촌 공동번영의 꿈을 실현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최외출 총장께 경의를 표한다”며 “개교 75주년 슬로건인 ‘민족과 함께한 75년, 인류와 나누는 75년’은 그동안 영남대가 지향한 교육 목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영남대가 가진 성장 동력을 멈추지 말고 계속 전진해 세계 속의 명문사학으로 웅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난 75년 영남대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 민족과 함께한 75년으로 지난해 국제사회로부터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받은 대한민국은 이제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에 발맞추어 영남대는 인류와 나누는 75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지구촌 공동번영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영남대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또 “영남대는 교육수요자인 학생이 ‘OK’ 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교육 편제와 교육과정을 과감히 개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신입생 충원율 99.9% 달성을 비롯해 RIS사업, 링크3.0사업 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개교 75주년을 계기로 ‘겨레를 위해, 인류를 위해’ ‘새 역사의 창조자 되라’는 영남대 교가의 명령과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영남대 개교기념식에서는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을 제정해 대학의 발전과 혁신에 공헌한 교수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은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종우 이사가 학교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교원을 선정해 포상하고자 기탁한 발전기금 2억원을 활용해 시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3

대구가톨릭대, 한-칠레 수교 60주년 행사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12일 교내 성당에서 한국-칠레 수교 60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스타보 곤살레스(Gustavo Gonzales) 주한 칠레 대리대사와 루까쓰 빠베스(Lucas Pavez) 주한 칠레 영사, 그리셀 가린(Griselle Garin) 박사가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셀 박사는 대구가톨릭대 스페인어중남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칠레의 문학과 라틴 아메리카 예술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대구가톨릭대 교목처는 영어, 스페인어를 동시에 사용하여 양국 간 우호 증진 기원 미사를 진행했다. 구스타보 대리대사는 칠레의 작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Gabriela Mistral)의 노벨문학상 수상 75주년 기념해 칠레 국립도서관이 발행한 ‘가브리엘 미스트랄 전집’을 대구가톨릭대에 기증했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전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파라이소(Valparaiso) 교황청립대학을 비롯한 칠레 대학들과 교환학생 등의 교류를 위한 협의도 이어졌다.  구스타보 대리대사는 “칠레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가브리엘 미스트랄 작가를 매개로 양 국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양 국가가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3

지방대가 위태롭다

지방 대학들이 존폐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지방 대학의 위기는 대학만의 위기가 아니라 지방 소멸 위기를 가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 인구 유출을 막는 ‘댐’ 역할로 지방 대학을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지역 기업이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11일 이 연구원의 정책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 신입생 미충원 현상은 심각하다.실제로 2020년 전국 대학 입학생 수가 10년 전보다 8.2% 감소했는데, 서울(+0.9%)과 인천(+1.8%)은 오히려 입학생이 늘었다.입학생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울산으로 10년 만에 17.9%나 감소했다. 다음으로 경남(-16.6%), 전남(-16.4%), 경북(-15.6%), 충남(-15.4%), 전북(-14.7%) 순이었다.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지방 인구 감소 현상 가운데 특히 청년인구 감소가 심각하다.비수도권 청년의 수도권 이동은 2단계로 이뤄진다. 대학 진학 단계에서 1차 인구 유출이 일어나고, 구직 단계에서 2차 유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업과 직업 등의 이유로 지방을 떠난 청년들의 귀환율은 매우 낮으며, 지방 청년 유출은 지방 활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지방행정연구원은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 협력해 지방 소멸 위기의 악순환으로부터 돌파구를 찾을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와 대학, 지역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학은 지역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므로 지방 대학의 육성은 지역기업과 연계 속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지역인재 육성 및 기술혁신 지원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연구원은 지자체의 지방 대학 지원이 고등교육 지원 정책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산업 및 일자리정책, 청년정책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어 부산시가 청년산학창업국 지산학협력과에서 대학 지원 업무를 지역산업 정책과 연계해 지원하는 것처럼 지자체 차원에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