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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8대 포스텍 총장에 김무환 교수 선임

제8대 포스텍 총장으로 김무환(62·사진)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8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도연 현 총장의 후임으로 첨단원자력공학부 김무환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무환 총장의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관련기사 2면포스텍 이사회는 “김무환 신임총장은 소수정예 대학의 강점을 살려 단위조직이 자기 주도적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포스텍의 건학 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를 실현할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이사회는 또 “신임 김무환 총장은 리더십, 추진력, 소통능력 등 총장으로서의 역량을 두루 잘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며 “신임 총장 선임을 계기로 교직원, 학생, 동문, 법인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포스텍 건학이념 구현 및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무환 신임 총장은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를 거쳐 1980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나왔다. 1982년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를, 1986년 미국 위스콘신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7년 포스텍 교수로 부임했다. 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로서 포스텍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첨단원자력공학부 주임교수 등을 지냈다. 2013년부터 3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7-17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교육기부 모델학교 선정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올해 경상권역에서 ‘교육기부 모델학교’ 6개교를 선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선정된 학교는 △포항 용흥초등학교 △김천 개령중학교 △창원 구암중학교 △대구 한울안중학교 △울산 상안중학교 △부산 서명초등학교 등 6곳이다.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지역사회 교육기부 자원을 초·중등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위 학교 우수 사례를 창출하는 등 선 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이 제도는 2016년 2개교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듬해 5개교, 작년에는 7개교를 운영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대상학교 및 학생들에게 교육기부 욕구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6차례 이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매칭했다. 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9년 교육기부 모델학교’ 현판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3차례에 걸쳐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약 100차례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교육기부 모델학교인 김천 개령중학교 류은정 교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또한 사전 욕구 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점이 매우 좋았다”며 “매 교육이 양질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라고 말했다.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정숙희 센터장은 “센터가 가진 풍부한 자원들과 노하우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상권역의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돼 학생들과 교사들의 욕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7-16

한동대, 카메룬서 국제기업가정신훈련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교육부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카메룬 야운데에서 국제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GET: Global Entrepreneurship Training)을 개최했다.GET는 한동대가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개발도상국에 국제개발협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훈련은 카메룬, 콩고,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공무원, 기업가, 창업 준비생 등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동대 김기홍 교수, 스캇 링컨 교수, 에드워드 퍼넬 교수 등 교수진과 코디네이터, 학생보조연구원과 카메룬의 코디네이터, 학생보조연구원이 협력해 진행됐다.프로그램은 교수진이 진행한 이론 강의와 참가자들의 소그룹 모임 실습으로 구성됐다.김기홍 교수의 마인드 셋(Mind Set) 강의를 시작으로 창조적 혁신, 재무와 회계, 비즈니스 법과 윤리, 마케팅 등 강의가 이어졌으며, 문화의 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프리카 지역 간 문화 교류 및 소통의 시간도 열렸다.또 참가자들은 소그룹 모임을 통해 사업 아이템 창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실습하고 사업계획안을 발표하며 심사단의 평가를 받았다.마지막 날에는 사업제안서 경연대회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GET 이후 8일부터 9일까지는 한동대와 카메룬의 학생보조연구원들이 기획·주관한 카메룬 고등학생 대상 JET(Junior Entrepreneurship Training) 프로그램과 정부 관계자, CEO, 기관장 등을 위한 SET(Senior Entrepreneurship Training)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24회를 맞이한 GET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경제개발을 비롯해 현지인 국제기업가 양성 등의 효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국, 베트남, 에티오피아, 페루 등 11개국에서 약 3천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7-08

대구과학대, 전국 남녀대학 유도연맹전 ‘우승’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최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2019 하계 전국 남녀대학 유도연맹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창단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무제한급에 출전한 2학년 신지영 선수. 전국 20여 곳 대학 유도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신 선수는 개인전 마지막 날 8강에서 용인대 김주윤 선수를 한판승을 거둔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같은 대학 추은선 선수를 한판으로 제압했다. 결승에 오른 그는 이 체급 최강자로 평가받는 용인대 임보영 선수를 주특기인 허리 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쳐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학 최강선수로 등극했다.또, 대구과학대는 마지막 날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이은학 감독이 지도자상 받았으며, 신 선수는 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레저스포츠과 주석범 교수는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학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잘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과학대 유도부는 지난 2011년 창단이래 대학연맹전, 전국체전 등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대구광역시 여자 유도대표팀으로 활약해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7-08

포스텍, 기존 슈퍼 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성능 국내 첫 확장형 양자컴퓨팅 구축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공학분야(ERC : Engineering Research Center) 국가사업에 선정됐다.센터는 7년간 국비 135억원(경북도 13.5억원 등 총사업비 149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이번 사업선정으로 센터는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 구축 △양자컴퓨팅 요소기술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산업 허브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터 핵심 공학인력 육성 등을 추진한다.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해 기존 슈퍼컴퓨터 대비 수백만 배 이상의 계산 성능을 기반으로 국방, 과학, 의료, 제약, 자동차, 항공우주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활용 가능한 컴퓨터다.과기정통부는 우수 연구인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융합, 지역혁신)에 기초연구지원을 통해 이공분야 핵심인력양성과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와 함께 수학과 차재춘 교수는 4차원 위상수학과 매듭 연구로 국내 대표 기초연구사업인 리더연구로 지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차재춘 교수는 리더연구사업을 통해 20세기 이후 여러 차원의 공간에 대한 현대 수학 연구의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졌음에도, 아직도 본질적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는 유일한 차원으로 남겨진 4차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차 교수는 4차원 공간 연구의 근본적 난제인 △4차원 디스크 임베딩 문제 △4차원 미분구조 불변량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한 이론을 개발할 예정이다.리더연구는 개인단위 연구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국내 대표 기초연구사업으로 매년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 9년간 연평균 8∼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포스텍에는 차 교수를 포함, 총 8명의 연구자가 리더연구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7-01

한라산 백록담까지100km 대장정 성공 완주

위덕대학교(총장 장익)는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제7회 국토대장정’을 했다. 사진제23대 총학생회는 ‘나라사랑 국토사랑’을 주제로 3:1의 경쟁을 뚫고 참가한 70명의 위덕대학교 학생들과 제주도에서 100km 국토대장정에 도전했다.첫날부터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위덕대학교 학생들의 열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둘째 날은 한라산 등정으로 백록담에 올라 청춘의 큰 이상을 마음속에 품었고, 매일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100Km 완주를 마쳤다.이번 국토대장정을 주관한 총학생회 손민균 회장(에너지전기공학부 4년)은 “학생회 출범식 때 약속을 지키고자 국토대장정 행사를 진행했는데,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아서 너무 뿌듯하다”면서 “2학기에도 철저히 학생의 욕구에 기반을 둔 행사를 기획해 3천명의 위덕인을 대표하는 학생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강규빈(외식산업학부 3년) 학생은 “평소 의지력이 부족해 완주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즐거운 마음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면서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나의 일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노력을 통해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교훈을 얻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찬규기자

2019-07-01

마이크론 단입자 전기화학 모델 개발

DGIST 연구팀이 전지 내부 단입자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입자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1일 DGIST(총장 국양)에 따르면 이용민(에너지공학전공) 교수팀이 전극 활물질 입자를 입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마이크론 단입자 전기화학 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특히 이번 모델 개발 성공으로 실험상 확인이 어렵던 전극활물질 단입자를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돼 전기자동차 전지효율을 높이는 연구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교수팀은 전지 내 전극 활물질의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전지의 에너지 밀도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전극 활물질 단입자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결과, 이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기화학모델을 개발하게 됐다.전지의 전극에 초점을 둔 기존의 모델들과는 달리, 이 교수팀이 개발한 모델은 전극을 이루는 수많은 전극활물질 단입자에 초점을 두었다.이로써 모델로 구현된 입체적인 단입자의 성질과 특성을 정밀 분석해 좀 더 근본적으로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연구수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또 입자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앞으로 전지 내 전극 활물질 단입자 설계를 위한 연구에도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민 교수는 “전지를 구성하는 마이크로 단위의 전극 활물질 단입자를 개별적으로 구현하고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 점이 기존 연구와의 차별점이다”며 “개발한 전기화학모델을 활용해 전기자동차의 전지 효율을 개선하는 연구에 접목하는 것이 앞으로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DGIST 에너지공학전공 송지훈 석·박 통합과정생과 박주남 박사과정생이 공동1저자로 참여했고 카나무나·무나카다(도쿄 메트로폴리탄대) 교수, 김성수(충남대) 교수, 유명현(한밭대)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에너지 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6월 4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7-01

포항대 ‘취업캠프’ 참가자 99.6% “만족”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2019 1Day 취업역량강화캠프’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벌인 만족도 조사 결과 99.6%가 만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취업역량강화 캠프는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원하는 ‘1사(社)-1청년 더 채용릴레이 사업’을 통해 지난 5∼6월 진행됐다.컨설팅사 (주)코잡이 각 분야 전문가들로 캠프전담팀을 꾸려 총 11개 학과 246명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각 산업 분야별 취업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모의면접 등을 포함한 차별화된 학과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러한 노력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 분석 결과에 고스란히 드러났다.‘매우 만족’이 전체 응답자 246명 중 189명(76.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만족’이 56명(22.8%)으로 총 99.6%학생들이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또 특강 내용 차원 만족도는 ‘취업에 관한 이해도’가 매우만족 80.0%를 기록하며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진행자의 자질 및 준비상태’, ‘향후 프로그램 추천도’ 등도 7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유영인 취창업지원처 팀장은 “상담을 통해 재학생들이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졸업예정자들이 실질적인 맞춤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취창업지원처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찬규기자

2019-07-01

금원기업, 한동대 5년간 꾸준한 기부 미국 변호사 시험 대거 합격 ‘큰 조력’

올해 2월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졸업생 29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대거 합격한 데는 포항 한 기업의 꾸준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포스코 협력사인 (주)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은 그동안 ‘국제적 역량을 갖춘 우수한 법조인을 양성해달라’며 한동대에 5년 연속으로 누적 장학금 1억원 이상을 기탁했다.포항기업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금원기업 김진홍 대표는 “지역의 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왔으며,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의 학생들이 글로벌 법조인으로 성장해 한국과 본국을 연결해주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김 대표는 5년간 단순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과 함께 학기 중 2∼3회에 걸쳐 간담회를 하며 유학 생활의 고충을 들어왔다.또한, 방학 중에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과의 실제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016년부터 3년간 금원기업 장학금을 지원받아 작년 12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부퉁바흐(Vu, Tung Bach) 씨는 2월 미국 변호사 시험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김진홍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부퉁바흐 씨는 “금원기업 장학금 덕분에 재정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던 김진홍 대표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고 앞으로 기업법 및 금융법 분야 법무 활동을 통해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을 돕고,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국내 최초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하며 2002년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전체 졸업생 중 70%가 넘는 428명의 미국 변호사 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국내·외 각종 모의재판 경연대회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법 및 국제법을 교과 과정으로 해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6-17

DGIST ‘밸리트로닉스’ 핵심 이론 발견

DGIST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벨리트로닉스 기술 구현을 확장할 수 있는 이론을 발견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한 이론은 기존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뛰어넘는 차세대 자성 신기술인 밸리트로닉스 기술 개발을 한 차원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17일 DGIST(총장 국양)에 따르면 이재동 신물질과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에 기여할 밸리 도메인 형성과 이에 따른 특이 전류 구현 및 제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밸리 도메인과 전류, 서로 다른 두 물리량의 상호 관계성을 발견 및 응용한 것으로써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학계는 평가하고 있다.이재동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이차원 단층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에서의 밸리 도메인의 형성을 발견해 밸리 스핀의 안정성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밸리 도메인이란 물질 내부에서의 전자들이 같은 밸리 운동량을 가진 영역으로 정의되며 이를 통해 이차원 단층 물질에서 구현된 밸리 도메인이 극한적인 나노구조에서 스핀을 대신할 정보저장매개로서 활용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심지어 밸리 도메인의 크기를 제어해 ‘특이가로전류(anomalous transverse current)’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특이가로전류란 도메인 벽의 이동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며 밸리 도메인의 움직임에 따라 항상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전류이다. 이를 통해 이종접합이라는 기존의 반도체 다이오드의 방식과 구조를 탈피한 단순한 형태의 단일물질 이차원 나노구조의 다이오드 메커니즘 제안과 활용 가능성도 보여줬다.밸리(Valley)는 전자의 파동에 의해 발생하는 진동에너지의 꼭짓점 영역이며 밸리 스핀으로도 불린다.이 밸리들을 결정하는 양자수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 및 활용하는 방식이 밸리트로닉스인데, 기존의 전하나 스핀을 제어하는 기술을 뛰어넘어 양자 정보의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 전자소자 및 양자 컴퓨팅 기술에 응용될 수 있다.DGIST 신물질과학전공 이재동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밸리 자성과 전기 신호 제어라는 동떨어진 두 현상을 단층 단결정 물질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밸리트로닉스의 핵심 이론을 발견했다”며 “밸리트로닉스 연구가 더욱 고차원적으로 응용이 가능해 저전력, 초고속 정보저장성 플랫폼의 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19-06-17

포항대, 복합문화공간 ‘평보도서관’ 개관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최근 학술정보관을 평보체육관 1층으로 이전하면서 북카페를 비롯한 세미나실, 토론실, 일반열람실, 취창업공간실, 자격증관련학습관 등을 갖춘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했다.평보도서관은 기존의 단순한 학습 및 도서대출시스템에서 벗어나 배움과 휴식,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색감을 입힌 창의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300석 규모의 그룹학습실, 100석 규모의 오픈학습실 공간을 갖춰 학생들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특히 도서관 출입을 지문인식 시스템으로 바꾸고, 오픈 학습실은 1인 학습공간 및 개별조명, 충전시설 등 첨단 편의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형태를 지원하고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일반열람실을 소규모로 나눴다.한홍수 총장은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계부터 완공까지 많은 공을 들였다. 오늘부터 이곳이 창의적인 사고력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문화공간인 스마트한 도서관, 포항대의 ‘Hot Place’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찬규기자

2019-06-10

로봇 활용으로 뇌질환 치료 ‘한걸음 더’

DGIST 연구팀이 원하는 신체조직에 정밀하게 세포를 전달할 수 있는 줄기세포 전달용 스케폴드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했다.DGIST(총장 국양)는 9일 최홍수(로봇공학전공) 교수팀이 김진영(DGIST-ETH 마이크로로봇 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유성운(뇌·인지과학전공) 교수팀 및 문제일 교수팀, 서울성모병원 김성원 교수팀, 스위스취리히연방공대(ETH) 브래들리 넬슨(Bradley J. Nelson) 교수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기존의 줄기세포 치료 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 이송 및 이식이 가능한 스케폴드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는 정확한 양의 줄기세포 기반 치료 세포를 신체조직 및 장기에 정밀하게 이식할 수 있어 퇴행성 신경계질환 치료 효율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DGIST 연구팀은 줄기세포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3D레이저 리소그라피 공정으로 구형(Spherical)과 나선형(Helical) 2가지 형태의 스케폴드 마이크로로봇을 고안했다.또 외부자기장을 이용한 무선제어방식으로 체내에서 세포 유실량을 최소화하면서 줄기세포를 빠르고 정밀하게 이송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다.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의 마이크로로봇 연구는 생리학적 환경이 아닌 정적인 외부 환경에서만 테스트를 한 반면에 이번 연구는 세계최초로 마이크로로봇에 해마신경줄기세포를 직접 배양해 이를 성상교세포, 희소돌기신경교, 뉴런과 같은 원하는 특정세포로 분화시켜 원하는 표적에 정밀하게 전달하고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이러한 성과를 얻으려고 체내 생리학적 환경을 모사한 미세유체소자 세포배양 시스템인 바디온어칩(Body-on-a-chip; BoC)내에서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해 세포이송 및 이식과정을 보여줬다.이어 쥐의 뇌를 적출해 마이크로로봇을 내경동맥에 주입 후, 외부 자기장을 이용해 전대뇌동맥과 중간대뇌동맥으로 이송하는 데 성공했다.여기에다 김성원(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팀이 제공한 ‘사람 코 하비갑개 유래 줄기세포’를 마이크로로봇에 3차원으로 배양해 누드마우스 체내에서 성공적인 실험으로 이끌어 낸 것도 이번 공동연구의 빛나는 성과로 꼽히고 있다.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기존의 줄기세포 치료 방법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알츠하이머와 같은 중추신경계 치료 효율 및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병원 및 관련 기업과 후속 연구를 진행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로봇 기반 정밀치료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의 자매지인 로봇연구 분야 최고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 5월 30일자에 게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