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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본 화이트, 다양한 스타일링에 무난… 아빠들 큰 호응

최근 `아빠 어디가`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부자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부자간의 커플 스니커즈는 맞춘 듯 안 맞춘 듯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부자가 함께 연출할 수 있는 깔끔한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깨끗한 화이트 스니커즈로 깔끔하고 댄디한 부자 패션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부자들은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를 추천한다.기본 화이트 컬러에 블루 레드 포인트가 가미된 페이유에 스니커즈는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돋보인다. 여기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 소재가 밑창에 사용돼 활동량이 많은 남성들에 안성맞춤이다.아이들에게는 신고 벗는데 편한 벨크로 스타일의 화이트 스니커즈가 제격이다. 깔끔한 페이유에 스니커즈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매치했을 때 깔끔하면서도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얼마 전 MBC`아빠 어디가`에서 윤후, 윤민수 부자가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부자, 보온성+화사함 둘다 잡은 스니커즈화사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부자들에겐 짙은 브라운 컬러의 하이탑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스웨이드 소재가 멋스러운 스니커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퍼장식이 가미된 따듯하면서 귀여운 느낌까지 동시에 살려낸다.남성적인 아이템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아빠와 같은 하이탑 스니커즈로 쾌활한 남자 아이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 톤 다운된 컬러와 소재의 특성상 쉽게 때가 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퍼 장식이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페이유에 관계자는 “기본 화이트 스니커즈는 다양한 스타일링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자녀의 신발을 찾는 아빠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활동적이고 아이들은 벨크로 스타일에 스니커즈가 제격이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1-19

품격은 지키고, 따뜻하게… 레이어드룩 어때요

▲ 사진제공= LG패션 타운젠트■ 올 겨울 남성 수트 스타일링 이렇게품격 있는 신사도 한겨울에는 춥다.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직장인 남성들이 품위를 지키면서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LG패션(대표 구본걸)의 남성 브랜드 타운젠트가 신사답게 멋은 내되, 보온성을 고려한 특별한 수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얇은 셔츠, 니트 혹은 터틀넥과 `레이어드룩`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은 비단 캐주얼룩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니다. 따뜻할 뿐만 아니라 보다 감각적으로 비춰져 겨울철 비즈니스룩에도 유용하다. 이 같은 레이어드 스타일은 패션을 아는 남성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봤을 세퍼레이트 스타일에 더 잘 어울린다.화이트나 블루를 기본으로 하는 드레스 셔츠 위에 카디건이나 한 번에 입는 풀오버 니트를 매치하면 레이어드룩을 비교적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이때 같은 니트 소재 타이를 매거나 재킷의 색과 비슷한 니트를 택하면 안정감 있어 보인다.기온이 더욱 낮아지는 한겨울에는 셔츠 대신 터틀넥으로 이너를 대체하기도 한다. 목을 감싸는 터틀넥 니트는 겨울철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 받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소재 덕분에 따뜻함은 물론이고 수트 속에 입으면 격식을 갖춘 듯한 인상을 준다. 램스울이나 캐시미어 등 소재에 따라 종류 또한 다양한 터틀넥 니트는 브라운이나 옅은 그레이 등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부각시켜보자. 이에 패턴이 화려한 머플러를 더하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수트 패션이 완성된다.◇재킷 벗고 `패딩 베스트` 어때요?캐주얼한 업무 미팅이나 위크엔드룩으로 적합한 겨울 비즈니스 캐주얼룩은 아우터 하나로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다. 재킷에 코트만 고집한 남성이라면 한번쯤은 재킷을 생략한 채 베스트나 사파리 재킷에 눈길을 돌려보자.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요즘은 두꺼운 패딩 점퍼보다 한층 가벼운 베스트가 인기다. 셔츠에 타이, 브이넥 니트까지 레이어드룩을 연출한 상태라면 얇은 패딩 베스트로 외투를 대신해보자. 활동적이면서도 젊고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질 것이다.일반적인 재킷을 점퍼처럼 변형시킨 타운젠트 사파리 재킷은 허리의 스트링으로 슬림한 라인을 강조해준다. 점퍼에 주로 쓰이는 소재 덕분에 정장 스타일에 매치하면 믹스매치룩이 쉽게 완성된다.타운젠트 관계자는 “겨울철 남성들은 주로 정장에 코트를 고집하지만 올해는 레이어드룩이나 적극적인 액세서리 활용으로 트렌디한 패션을 시도해 볼 것을 권한다”며 “특히 패딩 소재의 베스트나 블레이저 등 캐주얼함과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아우터가 꾸준히 유행할 전망이므로, 이를 반영해 스타일링하면 보다 감각적인 신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12

겨울이 성큼… 패션 방한부츠로 월동준비 끝

▲ 소렐 캐러부(위)·티볼리 헤링본.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11월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월동준비에 여념이 없다. 헤비 아우터와 함께 월동준비에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방한부츠는 예년에 비해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해에는 특히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 됐다.글로벌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소렐은 지난 해 사이즈 품절로 많은 사람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캐러부와 티볼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방한 부츠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해당 제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11월 한 달 간 진행한다.소렐의 스테디셀러 캐러부 라인은 한파와 폭설에도 끄떡없는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워터프루프 가죽과 미끄럼 방지창을 사용해 양털부츠와는 달리 눈이 오는 날에 더욱 강하다. 분리 가능한 안감은 따로 건조와 세탁이 가능하다. 이 점은 많은 소비자들이 다른 방한부츠보다 캐러부를 선호하는 이유로, 매년 한 겨울이 되기 전 사이즈 품절이 되는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또한 가죽과 고무소재의 믹스, 레이스업의 워커 스타일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겨울철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아우터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패션 방한 부츠의 대명사다.티볼리 라인은 여성만을 위한 제품으로 가볍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짧은 길이감 덕분에 착용이 쉽고 편하다. 플리스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갖추고 헤링본, 스웨이드, 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편, 소렐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하는 `지모닝 이벤트`를 통해 올해도 품절이 예상되는 `캐러부(NL1005)`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코스모폴리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smokorea)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6명을 추첨해 소렐 캐러부 부츠를 선물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12

캉골 `해리스 트위드 라인` 가방 출시

75년 전통의 영국 토털 캐주얼 브랜드 캉골이 `해리스 트위드(Harris Tweed)` 라인 가방사진을 선보인다.영국 왕실이 품질을 공인한 해리스 트위드로 만들어진 캉골의 신제품은 백팩, 토트백, 슬링팩, 크로스백 등으로 구성됐다. 최고급 천연 양모를 100% 수작업으로 직조한 소재로 탄생된 만큼 고급스러운 외부와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이다.캉골의 해리스 트위드 라인은 클래식함과 캐주얼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가운데 실용성을 갖췄다. 수납을 고려해 지퍼와 버클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백팩을 제외한 제품의 경우 스트랩을 탈부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1840년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 트위드 강 근처에서 유래돼 겨울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해리스 트위드는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촉감과 특유의 체크 패턴이 특징이다. 또한 보온성이 높아 코트나 재킷, 모자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활용된다.캉골 관계자는 “영국을 대표하는 두 클래식 브랜드가 만나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제품 내부에는 한정판을 의미하는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어 희소가치 높은 아이템을 선호하는 이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05

옷입기 애매한 초겨울, 남자의 스타일링 비법

▲ 사진제공 = TNGT·캉골■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패션11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는 겨울을 예고한다. 지금과 같은 간절기는 옷 입기 가장 애매한 계절이기도 하다. 얇은 외투 하나만으론 밖을 나서기 어려운 요즘, 계절에 잘 맞는 외투와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비법으로 보다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하게즐겨보는 것은 어떨까.◇멋도 살리고 따뜻함도 살리는 `레이어드룩`흔히 야구점퍼로 불리는 스타디움 재킷은 티셔츠나 셔츠 등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아우터다. 보통 팔 부분의 색이 다른 것이 특징인 만큼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TNGT의 스타디움 재킷은 카고 팬츠나 치노 팬츠 등을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힌껏강조할 수 있다. 워커 형태의 신발을 신어 약간은 터프하면서도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보자.신사의 품격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멋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적절한 재킷 선택에 달려있다. 평소 비즈니스 캐주얼을 즐기는 이라면 TNGT 코듀로이 재킷에 주목해보자. 보온성이 좋아 겨울철에 환영 받는 코듀로이는 재킷으로 입으면 갖춰 입은 듯 하면서도 캐주얼한느낌을 낼 수 있다. 소재의 특성을 살려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 한 후 재킷 소매를 무심하게 접어 입으면 멋 낼 줄 아는 남성의 비즈니스 캐주얼룩이 완성된다.버건디, 카키, 머스터드 컬러는 가을-겨울 시즌에 널리 활용되는 색으로, 보다 따뜻함이 가볍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TNGT의 퀼팅 재킷 역시 포멀함과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즐겨 입던 셔츠가 있다면 프린트가 독특한 스웨트 셔츠에 레이어드한 후 스웨이드 소재 슈즈로 마무리해 댄디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도 좋다.◇액세서리 개념의 `가방`으로 완성도 있는 패션여성에 비해 소지품이 적어 가방 없이 외출을 나서는 남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패션은 때로 가방 등의 소품을 적절히 활용했을 때 비로소 빛나기도 한다. 머스터드나카키 컬러 의상을 입은 날에는 가을 대표 컬러인 버건디색백팩을 매보는 것은 어떨까. 수납 공간이 많은 캉골의 세컨드 커버 백팩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손에 가볍게 들 수 있는 토트백은 옷차림이 자유로운 오피스맨에게 잘 어울린다.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해리스트위드토트백은 버클과 스트랩으로 상황에 따라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듀로이 재킷이나 헤링본 재킷 등의 겨울 소재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따뜻한 감성을 연출 할 수 있다.어깨에 둘러 매는 것이 정석인 슬링팩은 스타디움 재킷과 같은 캐주얼한 스타일에 제격이다. 꽃잎, 나뭇잎 등의 자연물이 새겨진 포레스트슬링팩은 자전거 하이킹이나 스케이트 보드 등 활동적인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잘 어울린다.이처럼 스타일링으로 채워지지 않는 2%의 부족한 면은 가방을 액세서리 개념으로 활용해 보다 완성도 높은 패션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05

“아침밥, 건강 지키는 올바른 식습관”

포항YWCA(회장 김인자)는 지역공동체 육아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최근 지역 4개 중·고등학교에서`우리 모두의 아이들입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포항YWCA 아침밥먹기 캠페인-얘들아 밥먹자`행사를 실시했다.지역공동체 육아운동은 육아를 고민하는 지역주민들이 아이를 기르는 일을 함께 고민하고,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지역을 변화시켜보자는 운동이다.포항YWCA는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의 후원을 얻어 회원과 육아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들을 자원봉사로 참여시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우리쌀로 백설기 2천여개를 만들어 이날 대동·중고등학교와 중앙고, 포항예술고를 방문, 학생들에게 백설기를 직접 나눠 주며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전하며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육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을 나누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각성을 일깨우고 아침식탁에서 나누는 가족 대화의 중요성도 강조하는 전단지도 배포했다.김인자 포항YWCA 회장은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도 지키는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격려했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일반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으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범시민 운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05

깊어가는 가을 `힐링 캠핑` 어떠세요

▲ 사진제공 =LG패션 라푸마어디든 홀연히 떠나기 좋은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다. 기존의 야영이라는 작은 틀을 벗어나 이제 어엿한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캠핑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 근교를 비롯, 전국 곳곳에 전문 오토 캠핑장 등이 생겨난 가운데 각종 장비와 아웃도어룩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모처럼 `힐링`에 의의를 두고 자연을 벗삼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꼼꼼한 준비로 보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쌀쌀한 일교차 철저한 대비이름 그대로 바람을 막고 체온을 유지하게 해주는 윈드브레이커는 가을철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웃도어룩. 하지만 곧 다가올 초겨울은 물론 일교차 큰 요즘 날씨에 대비해 두툼한 아우터를 미리 준비해 떠나보자.쌀쌀한 날씨로부터 보호해줄 패딩 점퍼는 구스 다운 소재로 따뜻함을 보장한다. 태양광과 신체에서 발생되는 원적외선 등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능으로 보온성을 높인 라푸마 `헬리오스`는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덕분에 특유의 경량감과 슬림한 핏의 라인을 자랑한다.이같은 다운 점퍼에는 캐주얼한 맨투맨 티셔츠는 물론, 기능성 아웃도어용 이너 등 편안하고 활동성 높은 상의가 제격이다. 절개 패턴이 가미된 남성 팬츠는 역동적인 등산을 비롯, 캠핑에도 잘 어울린다. 여성의 경우 허리선을 강조한 패딩 점퍼에 실루엣이 드러나는 팬츠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부각시킬 수 있다.캠핑뿐 아니라 트레킹, 등산 등 활동성 높은 레저를 즐길 때 튼튼한 신발은 필수다.라푸마가 선보이는 `F.X 3.0` 트레일 워킹화는 발의 뒤틀림으로 생기는 발목 부상을 방지하는 동시에 경사로에서 적용 가능한 미끄럼 제어 기능이 특징이다.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전용 양말과 함께 신어 건강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보자.◇포근한 텐트, 밤 밝히는 감성 불빛집처럼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텐트는 캠핑의 백미.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라면 텐트를 설치하는 것부터가 색다른 재미다. 특히 모처럼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넓직한 `로간 9` 텐트처럼 이너룸, 주방, 거실 등이 통합된 올인원 텐트에 주목해보자.간편하게 접어 휴대하기 좋은 스툴이나 작은 캠핑 의자에 앉아 갓 지은 식사를 하는 것은 캠핑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별빛 아래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어줄 비밀 병기는 랜턴. `골든 나이트` 랜턴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스 랜턴으로, 우천시에도 불빛이 보호된다.라푸마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상황에 맞는 준비를 해야 보다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야외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캠핑의 특성상 튼튼한 옷차림으로 기후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캠핑 후에는 텐트나 캠핑용품을 올바르게 보관해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0-29

구미 한유미씨,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 `대상`

경북지역 여성들의 창업경진대회인 `2013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유아용 국악 학습 콘텐츠`를 출품한 한유미(구미)씨가 차지했다.`2013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 경북새일지원본부가 지역의 여성 기업가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5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대회는 창업을 계획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을 공모한 결과 식음료, 이용패션, IT, 유통 등의 분야에 21건이 접수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7개 사업계획서가 선정됐고 이날 본선대회가 열렸다.심사 결과 국악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가장 인기 있는 사업아이템인 스마트폰 앱 개발 계획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 수상자 한유미씨를 비롯해 패턴 이미지 아트 브랜드를 발표한 최우수상 김하나(포항)씨, 감을 활용한 천연수제비누 사업계획을 발표한 우수상 정선영(청도)씨, 효소를 이용한 기능성 발효한과 개발 계획을 발표한 장려상 이은희(문경)씨 등 수상자가 결정됐다.심사에는 김윤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을 비롯해 임원용 (재)대경지역사업평가원 경북지역산업평가단 단장, 한성기 경북일자리종합센터 부장, 김경숙 소상공인진흥원 포항센터장 , 김태광 기술보증기금 대구북기술평가센터 팀장 , 장태숙 ㈜이숲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김윤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최근 창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좀 더 발전시켜 창업과 자기계발에 좀 더 나은 성과를 이루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0-29

맵시있는 여성 겨울코트 스타일링은 이렇게

▲ 사진제공 =조셉 올 겨울은 예년보다 한파가 일찍 찾아온다고 하니 앞당겨 겨울맞이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여성들의 겨울철 잇 아이템인 코트의 스타일 연출을 제안한다.■레오나드LG패션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가 올 F/W 시즌을 맞이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급스러운 소재와 프린트의 윈터룩을 제안했다.디지털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철저하게 아티스트의 수작업 만으로 이루어지는 핸드프린트의 대명사인 레오나드는 이번 시즌 톤 다운된 컬러와 모던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기하학적인 패턴의 실크 블라우스로 한층 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레오나드는 실크 블라우스와 함께 최고급 캐시미어 롱 코트와 모 100% 와이드 팬츠를 매치,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멋을 풍기는 레오나드만의 모던 윈터룩을 제시해 우아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원하는 여성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셉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보온성을 강조한 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트렌드로 박시한 `오버사이즈 코트`가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이런 가운데 정교한 테일러링과 클래식함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하는 조셉이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세련된 패턴이 돋보이는 시크한 매력의 `러들로 오버사이즈 코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오리지널 컬렉션과 편집샵 브랜드로 나뉘어 전개되는 조셉은 브랜드 특유의 모던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세련된 룩을 제시해 온 영국 브랜드로 러들로 오버사이즈 코트는 강렬한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클래식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연출하는 이 제품은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며, 포인트인 화이트 숄 카라가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능케 해줘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쉬즈미스패션그룹 인동FN의 여성복 브랜드 쉬즈미스는 올겨울 다양한 오버사이즈 코트를 출시했다.알파카와 울이 혼합된 소재로 스타일·보온성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곡선 라인이 강조돼 고급스런 느낌을 주고 넉넉한 품으로 체형 결점까지 감춰준다.오버사이즈 코트에 시가렛 팬츠나 펜슬 스커트, 소형 클러치 백과 조화시키면 현대적이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컬러는 블루·블랙·그린·그레이 4종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0-29

절정 이른 10월단풍, 발끝부터 가을을 입자

푸르렀던 녹음은 이제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고 겨울 맞이 준비를 한다. 바야흐로 10월 중순을 절정으로 하는 단풍 시즌이다. 선선한 바람을 따라 설악산, 오대산, 북한산 등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단풍 여행은 가을을 만끽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청명하고 높은 하늘을 시샘이라도 하듯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가을 단풍 여행을 보다 건강하고 패셔너블하게 즐기고 싶다면 `단풍패션`에 주목해보자. 화려한 색으로 물든 대자연을 즐기기 위해 산행에 나선 이라면 큰 일교차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평지에 비해 기온이 낮고 급격한 산속 기후 변화에 대처하면서도 남다른 감각의 여행객이 되기 위해서는 기능성이 보장된 외투가 필수다.외피와 내피가 분리돼 때에 따라 탈부착 할 수 있는 라푸마 VTS 재킷은 통풍과 보온성이 좋아 산행 중 발생한 땀 배출이 비교적 자유롭다. 단풍을 위한 여행인 만큼 색감이 돋보이는 바람막이 재킷을 기본으로 스타일링 한다면 자연과 하나된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린 계열이나 퍼플 등 남녀 모두 감각적으로 코디가 가능한 VTS 재킷은 평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두툼한 재킷 속 편안한 이너는 산행이나 트레킹처럼 활동성 높은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다.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크리틱의 맨투맨 티셔츠는 플라워 패턴이 그려져 경쾌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산행을 비롯한 나들이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은 단연 가방이다. 큼지막한 백팩은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용도 외에 유사시 생길 수 있는 불의의 안전사고에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꽃잎을 모티브로 어디서든 편하게 멜 수 있는 캉골의 포레스트 백팩은 톤 다운된 컬러 덕분에 화려한 색감의 아웃도어룩을 연출할 때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해준다. 한낮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스타일 감각을 더해주는 폴카 도트 아미캡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여한다.장시간 걸어 피로한 발을 위해서는 편안한 신발이 기본이다. 찬바람을 느낄 수 없도록 발목까지 따뜻하게 덮어주는 스코노의 노아럼 버잭 슈즈는 생활 방수가 가능한 바이오포렉스 소재로 만들어져 겨울철에도 든든하게 신을 수 있다.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로 단풍놀이에 나선 여성이라면 이처럼 날렵한 디자인의 신발을 택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누려보자.자연을 닮은 듯 올리브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한 스코노의 레볼루션 윈터 비비드는 볼륨감 있는 가죽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죽 소재 디테일이 돋보이는 신발은 등산용 기능성 팬츠는 물론 데님 등의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린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0-22

경력단절 여성, 성공취업 도와드립니다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대표 김인자)는 최근 고용노동부 지원 `취업희망플러스`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희망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희망취업 특강은 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 권문경 전임강사를 초청해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설득력 있는 이미지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강의는 가사, 육아, 결혼 등 경력단절 된 여성들에게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변화하는 채용 패러다임에 맞춘 취업성공을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및 화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인자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대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위탁운영 받아 실시하고 있는데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지역여성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있어 자신감을 향상해 사회 구성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며 관심있는 교육생들은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포항YWCA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외에도 이날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에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CNC선반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지난해 처음 개설된 CNC선반 전문가 과정은 지난 6월10일부터 이날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돼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기계가공분야인 컴퓨터 선반 기능 인력을 양성했다.CNC선반은 여성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 기업 현장에서 여성인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지역소재 부품가공업체의 여성 CNC선반 전문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유망직종으로 평가받고 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0-22

멋진 가을남자의 필수품 `레더 슈즈`

“버건디 컬러, 터틀넥, 니트, 오버사이즈룩….”올 가을부터 겨울까지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갈 핵심 키워드다. 절기상 차분한 색감의 옷차림이 거리를 수놓는 요즘, 남성 패션 또한 예외는 아니다. 트렌드세터가 되는 비법은 유행 키워드에 자신이 가진 아이템을 얼마나 잘 매치시키느냐에 달려있다. 패션의 완성인 신발을 통해 클래식과 모던함이 적절히 묻어나는 비법을 알아보자.과거 아이비리그나 옥스퍼드 등 명문대학 학생들에게서 유래된 프레피룩은 남녀를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사랑 받는 클래식룩으로 손꼽힌다. 차분하면서도 스마트해 보이는 프레피룩의 포인트 아이템 중에서도 레더 소재의 슈즈는 이맘때쯤이면 많은 이들이 찾곤 한다.스코노의 `벤 길`은 최소한의 디테일과 톤다운된 두 가지 컬러가 배색된 것이 특징이다. 네이비 슈트에는 브라운 슈즈를 신으며 색감의 조화를 신경 쓸 줄 아는 남성이라면 베이지, 카키 컬러 등의 치노 팬츠에 매치한 후 시계나 가방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사선 방향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벤 프레드`는 보다 클래식함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스니커즈의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소재와 색감 덕분에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잘 어울린다. 발목을 감싸는 데저트 부츠가 연상되는 `벤 젬마`는 남성의 터프함을 부각시킬 수 있는 특별 아이템이다. 화려한 생김새는 아니어도 스프라이트 패턴의 스웨이드 소재가 덧대어져 은근한 멋이 느껴진다. 특히 포켓이 달린 카고 팬츠와 함께 신으면 부드럽지만 강한 남성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스코노 관계자는 “여성에 비해 신발 선택의 폭이 좁은 남성은 전체적인 스타일링 콘셉트에 집중해 컬러나 디테일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니트에 클래식한 신발을 더하면 댄디한 분위기의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0-15

역사·문화·예술… `교양 업그레이드`

경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해숙)는 오는 24일부터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3 경북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북 여성 아카데미는 지역 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여성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양 강의 프로그램.역사·문화·예술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와 여성 역할 제고를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경북도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강의 하는 여성 아카데미는 11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차례에 걸쳐 열리며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김광웅 명지전문대학 총장, 김형철 연세대 교수, 서유헌 한국뇌연구원장 등 지방에서는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각계 전문가를 초청,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마련한다.`글로벌 시대의 여성의 역할` `공감과 배려의 여성 리더십` `인생을 철학적으로 디자인 하라` `가족을 리더로 만드는 여성의 삶`등 어머니로서 역할을 되새겨 보고 튼튼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실천적 접근을 모색한다.또 이태진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안경모 경희대 관광대학원 교수, 이완재 영남대 명예교수, 김춘희 계명대 특임교수, 김희곤 안동독립기념관장, 최재목 영남대 교수 등이 여성이나 역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특강한다.`올바른 역사교육 국가경쟁력 제고의 핵심` `문화융성시대 여성의 역할``전통철학과 함께하는 21세기``400년전 멘토 장계향을 만나다` `한국 독립운동의 성지, 경북` `21세기 바람직한 여성상`등 살아있는 경북의 역사를 돌아보며 삶에 교훈을 얻고, 그 속에서 성찰하고 배움의 기회를 가지기도하고 문화와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교양 강의를 통해 지식과 철학의 양분을 흡수하기도 하고 가족 건강과 행복을 즐겁게 가꾸는 계기를 새롭게 갖도록 한다.박해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 여성들에게 여성의 역량개발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3 경북 여성아카데미`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0-15

가죽 특유느낌 살린 스타일리시한 패션부츠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소렐이 스타일리시한 가을 부츠컬렉션을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가장 따뜻한 부츠`로 잘 알려져 있는 소렐은 방한부츠 이외에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다양한 패션부츠를 선보이며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출시한 여성 부츠컬렉션은 가죽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스타일리시한 패션부츠로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시즌 소렐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이템인 조안 오브 아틱 웨지 미드(Joan of Arctic Wedge™ Mid)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레이스업 스타일의 웨지 앵클부츠이다. 방수 기능을 갖춘 워터프루프 가죽 어퍼를 사용하여 비가 잦은 가을 시즌 부담없이 착용하기 좋으며, 굽이 있는 웨지 플랫폼임에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슬림하면서도 대담한 레이스업 디테일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해져 데일리 시티웨어로 활용하기에 아주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25만 8천원.슬림팩 라이딩 톨(Slimpack Riding™ Tall)은 고급스러운 워터프루프 가죽 어퍼와 소렐의 상징인 고무 쉘 디자인이 접목된 슬림한 라이딩 부츠다. 보온 충전재를 사용해 쌀쌀한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26만8천원이다.한편, 소렐은 `Get Your Boots Dirty`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에 대한 넘치는 열정과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 실행력으로 세상을 보다 흥미롭게 만들어 가는 당당한 여성을 캠페인 뮤즈로 선정해 소렐을 알리고 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0-15

분위기 있는 `트렌치코트`로 가을女人 변신

선선한 계절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 요즘이다. 이맘때면 가을 대표 아우터 트렌치코트 행렬이 거리를 물들일 시기이기도 하다. 클래식함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트렌치코트는 궂은 날씨에 군인들의 옷이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기 시작했던 것으로, 어느새 남녀 모두가 즐기는 필수이자 기본 패션 아이템이 됐다.잘 재단된 깃에 여러 개의 버튼, 견장을 연상케하는 장식과 벨트를 기본으로 하는 트렌치코트는 베이지 컬러가 대부분. 하지만 블랙이나 카키, 그레이 등 다양한 변주로 탄생한 아이템도 있다.이처럼 보다 변화된 트렌치코트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트렌치코트의 변신은 무죄트렌치코트를 보다 세련되고 여성스럽게 활용하는 첫 번째 방법은 디테일을 살펴 선택하는 것이다. 컬러는 물론, 칼라나 포켓 등의 디테일을 통해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기 때문에 색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숨겨진 지퍼나 버튼을 통해 변형 할 수 있는 일명 `트랜스포머` 아이템은 트렌치코트에도 주효하다. 지퍼를 따라 탈부착하면 베스트나 케이프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은 실용성을 우선으로 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특히 신민아가 조이너스 화보에서 선보인 블랙과 머스터드가 섞인 컬러블로킹 아이템은 이에 못지않은 디테일로 그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된다.절개선을 따라 카키와 블랙의 두 가지 색이 섞인 트렌치코트는 시크한 느낌을 내기에 좋다. 톤이 어두운 버건디나 네이비 등의 스키니진과 매치하면 계절을 적절히 반영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부티나 부츠 등을 신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는 덤이다.사파리 점퍼와 트렌치코트가 결합된 독특한 아우터도 눈길을 끈다. 캐주얼한 분위기와 포멀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덕분에 팬츠나 스커트의 매치 방법에 따라 캐주얼룩이나 오피스룩 등 다방면에 활용도가 높다. 특히 광택감이 느껴지는 소재의 점퍼는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낼 수도 있다.□액세서리 활용 따라 천차만별2% 부족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단연 액세서리 활용이다. 단조로운 옷차림에 포인트가 될만한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같은 트렌치코트도 매일 다르게 입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독특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헤지스액세서리의 백팩은 챙길 것 많은 오피스레이디에게 제격이다. 검은 재킷에 단정한 구두, 자칫 딱딱해 보이기 쉬운 포멀룩에 매치하는 백팩은 더 이상 남성의 전유물이 아닌, 감각적이고 독특한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이음새가 없어 레트로풍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캉골의 울 에르고 디토 모자는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기에 좋은 아이템이다.트렌치코트의 버튼과 벨트 장식을 채우고 모자를 더하면 유러피안 못지않게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서로 다른 분위기의 아이템을 섞어 착용하는 믹스매치룩은 클래식과 모던한 분위기가 만났을 때 효과를 나타낸다. 캐주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코노의 노아 버클 샤이닝 실버는 레깅스처럼 실루엣이 드러나는 하의와 매치하면 묘한 믹스매치룩을 완성케 해줄 것이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0-08

역사 속에 묻힌 지역대표 여성 생애·발자취 재조명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은 8일 안동대 국제회의장에서`2013 경북 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북여성, 독립운동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경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묵묵히 내조하고 지원했던 경북여성들의 나라사랑을 조명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행사에는 학계, 여성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 기조강연 시간에는 김희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장이 `한국독립운동과 경북여성`을 주제로 경북인의 독립운동을 조명하고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경북여성 11명의 삶과 자료부족 등으로 포상되지는 못했으나 독립운동을 이끌고 지원했던 여성들의 삶을 조명한다.아울러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시로써 알려내고 있는 이윤옥의 시인의 시 낭송과 안동국악단의여성독립운동가 김락 뮤지컬 아리아 공연이 펼쳐진다.2부 `한국독립운동을 이끌고 지원한 경북여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경북여성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조명과 논의가 이어진다.김희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장의 사회 아래`만주지역 독립운동과 남자현`(박환 수원대학교 교수),`국외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지원한 여성들`(심상훈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장), `국내활동을 중심으로 본 일제강점기 경북 여성의 민족운동`(강윤정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학예실장)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토론자로는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윤정란 숭실대학교 교수, 김도형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이 참여한다.학술행사와 함께 200~500년 된 고(古)기와에 그려 넣은 경북여성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는`옛 기와에 담은 경북여성의 민족운동`전시도 함께 펼쳐진다.김윤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 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은 역사 속에 묻혀져 있는 지역의 대표적 여성인물의 생애와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학술토론의 장으로, 올해부터는 매년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지역 여성들의 삶을 조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