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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행복한 결혼 특별하게 준비하세요

예비 부부들을 위한 웨딩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다.웨딩 컨설팅업체 하우웨드가 주최하는 `2013 제3회 하우웨드 포항웨딩대박람회`는 웨딩준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지역내 개최되는 웨딩박람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총 50개 부스에 30개사가 참여해 박람회만의 특별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로 즐거운 결혼 준비가 되도록 도와준다.참여업체로는 웨딩홀, 스튜디오, 한복, 예물, 신혼여행, 예단품목, 폐백, 가전제품, 웨딩이벤트 등의 웨딩관련 용품으로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며, 각 분야 웨딩전문가들의 1:1 상담이 가능하다.또 이번 박람회는 `고객 체험형 웨딩박람회`를 모토로 예비 신부들이 직접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체험, 기념촬영까지 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돼 있다.박람회 현장에서 수시로 벌어지는 이벤트와 다이아몬드, 가전제품, 한복, 예단이불, 액자, 식사상품권, 여성위생용품세트 등을 방문자와 웨딩패키지 계약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작위로 추첨해서 증정하는 추첨이벤트도 마련돼 있다.사전참가 신청자에 대해서는 100% 당첨 이벤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과 협력해 방문자 전원에게 면세점 VIP쿠폰과 금액할인쿠폰, 마스크팩 교환권을 제공한다.또 경주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미소2-신국의땅, 신라`와 함께하는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박람회 내방객전원에게 정동극장 `미소2` 40% 특별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이번 박람회는 순수하게 포항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웨딩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랑·신부에게는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며 특별한 혜택을 받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1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던 `제1회 하우웨드 포항웨딩박람회`에는 900쌍의 예비신랑·신부가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지난해 1월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개최했던 `제2회 하우웨드 포항웨딩대박람회`에서도 850여쌍의 예비신랑·신부가 찾아 성황을 이뤘다.하우웨드 관계자는 “이번 `제3회 하우웨드 웨딩대박람회`도 다양한 이벤트와 합리적이고 저렴한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업체가 대거 참여함으로써 명실공히 포항지역내 최대 웨딩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웨딩박람회 참여업체는 필로스호텔, 웨딩캐슬, UA컨벤션, 원규+, 인스튜디오, 렉스다이아몬드, 데니쉐르, 호사, 하나e여행, 푸른소금여행사, 진주상단, 한복 `맥` , 전자랜드, 서울떡집 채운당, 라라문, 하우웨드 웨딩이벤트, 미스터돌리, 삼성생명, 비핸즈카드, 투비컴원, 트윈트리 등이 참여한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7-10

아줌마 닷컴 대표가 말하는 여성취업 지름길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이혜창)는 4일 오후 1시30분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사후관리지원사업 중 취업강화 및 고용유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CEO 취·창업 특강`을 갖는다. 여성가족부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날 여성 CEO 취·창업 특강은 포항지역 경력단절여성, 일반 구직자 및 교육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에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취업을 위한 자신감 향상과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특강의 강사는 기혼여성 포털 황인영사진아줌마 닷컴 대표가 강의하며 황 대표는 `아줌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나라가 부강해진다`를 주제로 하는 강의를 한다.황 대표는 마케팅 대행 및 인터넷 정보 서비스 제공을 하는 ㈜이너스커뮤니티의 대표이사로 있으며, 현재 여성 및 입소문 마케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하는 여러 강의를 하고 있고, 서울시 여성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황 대표는 2000년 1월 아줌마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아줌마들과 기업을 연결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 아줌마닷컴을 만들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7-03

내달 27일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사)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 고순희)는 다음달 27일 오후 1시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모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의 모유 수유 실천인구 확대를 위해 `제6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민들에게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도내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2012년 12월11일 ~ 2013년 3월 10일 사이 출생아)의 모유수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8월5~6일 인터넷(www.gbanurse.or.kr) 접수하면 된다.참가자들은 체중, 신장, 신체발달 상황 측정을 통해 심사를 거쳐 으뜸상, 버금상, 보람상, 희망상, 사랑상, 협회장상, 특별상 등을 받게 된다.모유수유는 아기의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유방암 및 산후비만 등을 예방하고 아기와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36.2%수준으로 저조한 수준이다.경상북도간호사회는 모유수유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을 격려하고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할 계획이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7-03

“재능있는 여성인재 발굴 노력하겠다”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참여율은 세계 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유능하고 역량 있는 여성인재 발굴을 위해 활동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제16회 포항시 여성상을 수상한 황치옥사진 국제여성총연맹 경북지부장은 2일 이같이 수상소감을 밝히며 여성의 권익 보호와 지위향상 실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황 지부장은 20여년간 여성 지도자로서 여성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아울러 지체장애인 봉사 등 저소득층의 지원과 권리 증진에도 힘써왔다. 이밖에도 이주여성 대모결연 사업 등 결혼이민 여성의 안정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에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여성의 삶을 바꾸는데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여성단체 활동은 여러 봉사활동과 여성들과의 교류를 가지면서 자신을 발견하는 한편 상처받은 자신을 치유하고 새 힘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활동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자기개발을 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련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황 지부장은 포항시 여성상을 받게 되면서 가장 기쁜 점으로 “지금껏 여성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조금이라도 보상받는 듯 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여성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황 지부장은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저조한 여성의 정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여성운동 및 여권 신장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그는 “앞으로도 많은 여성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용기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선배들이 도와주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면 재능 있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늘어나고, 여성들은 `절반의 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와 능력을 지닌 무한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여성들이 재생산의 영역에서 벗어나 경제와 정치 참여를 늘리고 대표성을 높이는 등 생산성의 영역으로 나아가야지만 힘을 기를 수 있다”면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만큼 양성평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의사인 남편의 외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여성 발전과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파트너로서 협력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포항시 여성상은 해마다 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온 여성을 대상으로 선정·발표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7-03

여자들만의 특별한 밤을 완성시키는 최적의 공간

남자 못지 않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여자 친구들과 특별한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경주현대호텔의 `레이디스 파티 패키지`를 주목해 보자. 매력적이고 당당한 세 명의 여성들을 위해 준비한 이 패키지는 여자들만의 특별한 밤을 완성시켜준다.19일부터 8월14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패밀리 트윈룸 1실, 조식뷔페 3인, 중식 3인, 수영장 3인으로 구성돼 있다.양식당 피사에서는 중식으로 수제 베리 빅버거와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셰프가 직접 만든 빅버거는 이름 그대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부드러운 빵 속에 치즈, 베이컨, 햄버거 스테이크 등이 꽉 채워져 있어 3인이 즐기기에 충분하다. 뜨거운 열기를 피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 3인도 제공된다.야외 수영장은 소나무 그늘 아래 선베드도 준비되어 있어 즐겁게 놀고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레이디스 파티 패키지 요금은 39만9천원~44만 9천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패키지 이용 고객은 식당가 이용 시 10% 할인, 베이커리 20% 할인, 휘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청하면 경주월드 자유이용 할인권,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 할인권, 신라밀레니엄파크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7-03

포항 최대 여성가족문화축제, 반갑다

포항 여성들의 최대의 문화축제의 장인 `제26회 포항세오녀 문화제`가 오는 7월1일부터 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돤 등 포항시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포항세오녀문화제`는 포항시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순) 등이 여성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남녀평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제18회 여성주간(7월1~7일)을 기념해 매해 마련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지난 1996년 여성발전기본법 제정을 기념한 여성주간은 남녀평등 문화를 촉진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세오녀문화제는`세상을 바꾸는 오색빛 여성행복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과 포항시여성상 및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식 △지역 여성예술인 작품 전시회·체험 △100감사 작품전시 및 감사홍보부스 운영 △한국전통차 시음회 △꿈을 키우는`쿠킹 스튜디오`△여성취·창업 상담 △포항특산물 요리체험 △친환경 농산물 및 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작은영화제 및 여성 영화감독과의 대화 △이주여성의 한국유권자로 살아가기 특강 △결혼이민여성 우리말 웅변대회 △자녀를 꽃피게 하는 부모교육 등 총 17개의 행사를 준비했다.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은 7월2일 오전 9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여성상·여성발전 유공자 시상식, 지역여성예술인 작품 전시회·체험 행사 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포항문화예술회관 1·2층 로비에는 `100감사 작품전시 및 감사홍보 부스`와 쿠킹 스튜디오, 싱겁게 먹기 및 금연·절주 홍보관, 한국전통차 시음회, 여성취·창업 상담부스 운영, 안전한 먹을거리 체험 및 캠페인, 도시민과 함께하는 장아찌담기 체험행사, 친환경농산물 및 홍보 및 판매, 여성폭력 예방 홍보 부스 등 30여개의 부스가 문화제 기간 동안 마련된다.소공연장에는 1일`찾아가는 우리 전래극`공연과 2일 여성생활 법률강좌, 4일 이주여성의 한국유권자로 살아가기 특강·결혼이민여성 우리말 웅변대회, 5일 자녀를 꽃피게 하는 부모교육이 각각 마련된다.포항여성회가 주관하는 작은 영화제 및 여성 영화감독과의 대화는 3~4일 이틀간 `씨스터` `고백``요세미티와 나``리코더 시험`등 여성감독들의 영화 4편이 상영된다.이밖에도 여성·가족·양성평등에 관련한 `엄마의 역량강화를 통한 건강가정 만들기`가 1~2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며 `여성장애인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4일 기북 덕동마을에서 여성장애인의 전통문화체험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박춘순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18회 여성주간기념행사 및 제16회 포항 세오녀문화제 행사는 포항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여성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족, 장애여성들과 함께하는 여성대회로 개최해 26만 여성이 한마음 한 뜻으로 결집하고자 한다”면서 “21세기 여성시대에 걸맞는 경쟁력과 사회참여 확대지원 및 양성평등 확산, 가족사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각계각층의 여성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해 어우러지는 포항 최대의 여성가족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6-26

무더운 여름에도 청바지 포기할 수 없다면

청바지만큼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은 없다. 하지만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에 다리에 감기는 느낌이 갑갑하고 또 보기에도 더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꺼려지기도 한다. 여름에도 청바지를 포기할 수 없다면 밝은 색상의 `아이스 진`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섹시함의 대명사 프리미엄 디자이너 데님브랜드 캘빈클라인 진은 청량감이 도는 아이스 진(ICE JEAN·사진)을 선보인다. 캘빈클라인 진에서 출시한 아이스 진은 오리지널 생지 데님이나 화이트 진보다는 컬러감과 워싱이 가미돼 데님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주고 캘빈클라인 진만의 미니멀한 라인과 만나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실루엣을 자랑한다.올 여름 보는 사람마저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캘빈클라인 진의 아이스 진은 밝은 컬러의 셔츠나 프린트 티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상의와 매칭하기 쉬운데 여기에 액세서리를 더해 패션 센스를 한껏 뽐낼 수 있다.아이스 진 특유의 심플한 멋은 최대한 살리고 남성미는 강하게 부합할 수 있는 글레디에이터 슈즈나 활동적인 느낌의 컬러 브레이슬릿을 함께 매칭한다면 스타일리시한 서머룩을 완성시켜줄 수 있다. 또한, 팬츠 밑단을 살짝 롤업하는 것만으로도 한층 더 매력적인 연출이 될 수 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6-26

칙칙한 장마, 레인 아이템으로 스타일 업!

오는 26일까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자주 내린다고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레인 아이템을 대대적으로 출시, 완벽한 방수기능과 스타일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레인부츠의 선발주자라 할 수 있는 브랜드 헌터와 에이글은 화사한 색감과 독특한 프린트로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을 내놨다.이번 시즌 레인부츠의 특징은 대개 무릎까지 오던 부츠 길이가 발목이나 종아리까지 덮는 것으로 다양해졌다는 점과 굽 높이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기존에는 굽이 거의 없는 장화형태를 취했다면 최근에는 다소 높은 굽(4~5cm) 제품도 눈에 띈다.에이글은 영국 런던의 대표 백화점인 리버티에서 선보인 화려한 꽃 문양이 프린트된 `샹떼립 프린트 러버부츠`를 선보였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단색 레인부츠가 주를 이뤘던 지난해와 다른 유행을 엿볼 수 있게 한다.영국의 유명 승마 아웃도어 브랜드이자 전통 브리티시 스타일 브랜드인 락피쉬에서는 이번 장마철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랑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레인부츠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락피쉬 PVC 투톤 파스텔 레인부츠는 가벼운 착화감과 완벽한 방수, 화사한 컬러로 젊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락피쉬 PVC 투톤 파스텔 레인부츠는 민트, 초코, 크림, 피치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컬럼비아스포츠의 워터슈즈 드레인메이커는 배수 기능이 탁월한 풋 베드(Foot Bed)를 바닥창으로 사용, 들어오는 물은 막고 내부의 물은 빠져나가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옴니그립` 기술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장마철을 맞아 해충 퇴치 기능을 더한 레인코트 3가지를 출시했다. 세이버 텍스 소재를 써 방수·투습 기능을 하면서도 섬유 원사에 방충 성분을 첨가해 모기 같은 벌레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미들컷 레인코트`는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길이로 일상 생활에서 입을 만한 디자인이다. `체크패턴 롱 레인코트`는 산행이나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며`체크 판초 레인 재킷`은 판초 스타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헌터에서는 화사하고 선명한 색상을 입힌 제품을 선보였다. 형광에 가까운 오렌지, 핑크 등 한 눈에 들어오는 컬러가 돋보인다.한 패턴이 특징인 버튼의 레인재킷은 집업형태로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며 소재가 얇아 비가 오지 않는 여름날에도 착용할 수 있다.오프로드의 브랜드 글라시어바신은 허리 부분의 스트링을 사용해 여성스런 느낌을 주는 트렌치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코팅 원단과 심 실링, 방수 지퍼를 사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게 장점. 색상은 레드와 카키 두 종류가 있다.라푸마는 세 가지 컬러 조화가 돋보이는 여유 있는 실루엣의 `컬러 블럭 레인 웨어`를 선보였다. 플라켓 여밈으로 비,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키고, 패커블 포켓을 적용해 휴대하기 간편하다. 가벼운 중량감과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유럽풍의 익스트림 스포츠백 브랜드 `줄루팩`의 가방 `밴디트`는 양면 PVC 코팅처리에 3중 레이어로 조직된 420D(데니어)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전자기기 등 소중한 물품들은 안전하게 보호한다.에이글은 이번에 `미스 줄리엣`을 내놓았다. 기능성 나일론 소재로 라이닝 처리가 돼 내부 흡습·속건 기능이 강화됐다. 4cm 굽과 레이스 장식으로 평상시에도 패션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6-19

핀외식연구소 `외식산업 종사자 보수교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는 `외식산업 종사자 보수교육 과정`이 24일 대구 (주)핀외식연구소에서 열린다.교육대상은 외식프랜차이즈 대표 및 종사자, 외식업 대표 및 종사자, 외식업 관련 분야 경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기업체 운영에 관련된 상품개발 △외식경영 △서비스 및 마케팅 △외식산업 원가분석 △점포문제점 분석 △벤치마킹 현장교육 △메뉴개발 및 외식식품 개발 노하우 △고객관리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구성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춰 교육을 진행 한다.교육시간은 총 16주 96시간이며 8월7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교육특전으로 외식경영지도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주)핀외식연구소는 외식업계 트렌드를 연구하고 소자본 창업자들의 대변자 역할과 지역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다.지역적인 어려움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 15년 동안 외식산업 전 방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또한 (주)핀외식연구소 부설 창업요리전문학원은 오랜 식당 창업노하우와 조리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수해 주기 위해 1:1맞춤요리전수, 단기교육과정, 외식창업 메뉴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창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외식산업종사자 보수교육` 신청은 핀외식연구소 홈페이지(http://www.food09.co.kr)로 신청하면 되며 국비지원 본인 부담 20만원에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6-19

지역 여성 예비기업가들 발굴·육성 나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 경북새일지원본부는 경북지역 여성들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 예비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3 경북여성 창업교육`을 운영한다.`2013 경북여성 창업교육`은 경산시 삼풍동에 소재한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지하세미나실에서 26일부터 9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일 4시간, 10회 40시간 동안 운영되며 이론교육 28시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8시간, 여성성공창업기업 현장탐방 4시간으로 운영한다.이론교육에서는 각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빙해`창업절차 및 창업아이템 선정 전략`, `여성창업 성공·실패 사례 분석`, `지적재산권의 이해와 활용 전략`, `여성을 위한 정부창업지원정책 소개`, `시장성 및 손익분석자료 분석 전략`,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새로운 창업모델 분석`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교육시에는 교육생들의 다양한 창업 희망 분야를 고려해 제조업· IT 및 인터넷 ·서비스업 분야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창업과제 사업화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 현황, 창업아이템의 개요와 시장 수요조사 결과, 창업계획 및 시제품 제작 계획, 생산 계획, 홍보 및 판매 계획 등에 대해 교육생들과 1:1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성공창업기업을 직접 현장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해 창업에의 동기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2013 경북여성 창업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최근 창업으로 일자리 창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북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해 지역의 여성 예비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뿐 아니라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광역단위 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2013 경북여성 창업교육`은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교육신청서를 경북새일지원본부로 이메일(gbnewjob@hanmail.net) 혹은 팩스(053-813-1982)로 제출하면 된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6-19

뜨거운 여름… 뭘 신고 뭘 들까?

6월로 접어들면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기분도 체력도 축축 처지는 요즘일수록 옷차림을 가볍게 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여름 패션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가장 첫 번째로 바꿔야 할 아이템은 바로 가방이다.겨울과 봄을 지내는 동안 들고 다녔던 가죽가방은 가방 자체의 무게도 무거울 뿐만 아니라 여름철 습도가 높아지면 피부에 닿았을 때 불쾌감을 느끼게 한다.이러한 가죽가방의 해답으로 준비된 것이 바로 가벼운 소재의 에코백이다. 면이나 캔버스,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진 에코백은 소재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인 만큼 가볍게 들 수 있으며 프린트가 가능해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준비돼 있다.또한, 장마철에 비에 젖어 가죽가방이 상할까 안절부절 못했다면 천소재로 만들어진 에코백은 이러한 점에서 자유롭다.몇 해전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장바구니로 에코백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아지자 패션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에코백을 선보여왔다. 패션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가방들은 장을 볼 때 사용하는 용도에서 그치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도 패셔너블하게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강남 아줌마`들의 시장가방으로 잘 알려진 3D 프린트 백 브랜드 진저는 최근 호보백과 로프백을 새롭게 선보였다.파이톤 프린트를 그라데이션한 호보백은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물씬 느껴지며 로프백은 올록복록한 입체감이 느껴지는 퀼팅이 프린트 돼 있고 가방의 손잡이가 로프로 돼 부드러운 감촉과 기분 좋은 그립감을 자랑한다.이와함께 여름 무더위에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이지 스타일링`(Easy Styling)이 부상하고 있다.이지 스타일링이란 입기 편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연출법을 뜻한다. 하이힐과 같이 몸에 긴장감을 주는 패션 아이템보다 낮은 굽의 신발, 통풍이 잘되는 옷을 선택해 계절을 보다 시원하게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제화업계는 최근 초경량 운동화, 젤리슈즈와 같은 스포티한 캐주얼화뿐만 아니라 드레스화도 보다 쿨하게 신을 수 있는 컴포트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포멀한 룩과 안성맞춤인 옥스포드화는 캐주얼룩은 세련되게, 포멀한 룩은 로맨틱하게 만드는 활용도 높은 다기능 신발이다.하지만 옥스포드화는 가죽이 발 전체를 덮는 디자인의 특성상, 여름철에는 관리를 철저히 하더라도 금세 땀이 차고 눅눅해지기 쉽다.최근에는 이같은 단점을 보완해 메쉬 소재로 제작해 통풍성을 강화한 옥스포드화가 여름 슈즈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브리티시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 영에이지는 화려한 컬러감을 더해 시즌감을 한껏 살린 옥스포드화를 선보였다.플랫슈즈는 여름철 가장 즐겨 신는 신발 중 하나다. 발등을 드러내 시원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으로 여름 패션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최근 유행하는 플랫슈즈는 굽이 너무 낮아 발 건강을 해친다는 단점을 보완, 굽을 다소 높였고 모던한 디자인을 가미해 단정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것이 큰 특징이다.레페토에서는 모던한 디자인의 화이트 플랫슈즈를 출시했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하는 화이트 슈즈에 굽을 더해 발의 건강과 단정한 분위기를 살렸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 가방 하나부터 현명하게 선택해 보다 시원하고 패셔너블한 여름을 지내보자./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6-12

경주현대호텔, 귀여운 테디베어와 과거로의 여행

천년 고도 경주로 떠난다면 신라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와야 한다.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엔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아늑한 실내로 들어가면 흥미진진한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된다.경주 테디베어 박물관은 공룡관, 해저관, 신라관, 3D극장 등 여러 테마관이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대한 공룡들의 모습과 신비한 바닷속을 재현한 테마관은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석굴암, 불국사와 같은 친숙한 문화재를 귀여운 테디베어와 함께 재현해낸 신라관은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듯.경주현대호텔이 오는 30일까지 마련하는 테디베어 패키지는 아름다운 산 전망이 펼쳐지는 트윈 객실 1실, 조식뷔페 2인, 테디베어 입장권 2매로 구성돼 있으며 요금은 주중(일~목요일) 16만원, 주말(금요일) 20만원, 주말(토, 공휴일 전일) 24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패키지 이용 고객은 피로를 풀 수 있는 누마루 스파 10% 할인, 사우나 또는 수영장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신라시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6-12

그의 손목에 멋스러운 가죽 팔찌를

예전만해도 여자들의 아이템으로만 여겨지던 팔찌, 이제는 남자도 패션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팔찌를 애용하고 있다. 물론, 팔찌에도 남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 따로 있다. 그 중에서도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가죽 팔지는 빈티지 하면서도 멋스러워 유로피언룩이나 마린룩 등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 가능하다.특히, 이탈리아 핸드 크래프트 가죽 브랜드 일 비종떼 액세서리는 모두 가죽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클래식한 정장에도 단순한 티셔츠 등의 캐쥬얼한 코디에도 잘 어울려 인기다. 클래식과 빈티지 사이를 오가는 깔끔한 스타일이 팔찌의 멋을 더해 다양한 코디에 따라 매치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부쩍 액세서리 매출이 급증 했다”며 “부담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한번 착용하면 꾸준히 찾게 되는 아이템” 이라고 말했다.남성 주얼리를 고를 때는 심플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고, 팔찌를 가죽 밴드나 시계와 함께 착용하면 색다른 멋을 낼 수 있다. 하나만 해도 좋지만 컬러감이 다른 제품을 여러 개 하는 것도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여름을 맞아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팔목에 작은 가죽 팔찌로 스타일링 지수를 높여 보는건 어떨까./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6-12

다가오는 장마철 집안관리법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려는 주부들에게 장마기간은 고민거리다. 높은 습도에 일사량까지 부족해 세균과 악취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특히 집안청소와 청결을 소홀히 할 경우엔 식중독 같은 수인성 질환 등 각종 질병의 우려가 높아지기도 한다.일년 중 가장 철저한 집안관리가 필요한 시기랄 수 있다.곧 다가올 장마철 효과적인 집안관리법을 알아봤다.불쾌한 냄새, 세균·곰팡이 제거하는 향균 제품으로세탁물 실외 건조하고 선풍기로 습기 제거해야□집안 습기 제거가 우선장마가 시작되면 집안 곳곳의 옷장, 신발장, 수납장은 눅눅한 습기가 가득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이럴 때 습기 및 세균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 항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쾌적한 장마철을 나기 위해서는 눅눅한 이불과 의류 건조도 중요하지만 집안 전체 습기 제거가 우선이다.되도록 세탁물은 실외 건조하고 비 때문에 실내에서 빨래를 말려야 할 때는 건조 후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집안에 남은 습기를 제거한다.습기가 많아지는 취사나 샤워 후에는 반드시 환풍기를 돌리거나 창문을 열어 습기를 빼준다. 장마철에는 습하지만 온도가 낮아지므로 잠깐씩 보일러를 돌려 집안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다.양초를 켜두는 것도 장마철 집안습기 제거에 도움된다. 양초는 타면서 나쁜 냄새와 습기도 동시에 제거한다. 또 숯을 바구니에 담아 침실 한쪽에 두면 습기 조절과 탈취를 돕는다.이와함께 습도관리 생활가전제품인 제습기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된다.최근 출시된 제습기들은 여름철의 눅눅함을 단 번에 없애주는 강력한 제습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의류건조 기능이나 신발건조 기능, 공기청정 기능도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침구류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이불, 베개 등 침구류가 눅눅해지기 쉬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햇볕에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여름 침구는 습기에 강하고 청량감을 주는 이불 소재로 바꿔 덮거나 부피도 크지 않은 편이라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세탁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침구류를 햇볕에 자주 말리거나 그게 어렵다면 자외선 살균기를 이용하면 된다. 장마로 인해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전기장판을 이불 밑에 깔고 1~2시간 정도 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특히 침대 매트리스를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매트리스의 경우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리는 것도 쉽지 않는 등 일반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반면 몇개월만 방치해도 많은 먼지가 쌓인다. 집 먼지 진드기는 그 먼지 속에서 번식하므로 청소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집 먼지 진드기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비염 등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다.□주방·욕실물을 사용하는 주방과 욕실은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워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싱크대 배수구는 그물망에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자주 씻고 수시로 끓는 물을 부어준다. 장마철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소량이라도 남아있으면 악취가 진동하기 쉽고, 세균과 벌레의 집합소가 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배수구를 자주 비우고 세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전문 세정제를 사용하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악취가 심하다면 베이킹 소다를 붓고 따뜻한 물을 부어주거나 소다로 그물망을 닦아내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행주는 매번 삶는 것이 번거롭다면 세제로 빤 행주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짝 말리면 살균과 함께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도마와 칼은 쓸 때마다 뜨거운 물로 소독해준다.욕실은 늘 물기가 많아 곰팡이 번식의 단골장소다. 욕실 물기는 되도록이면 타월로 닦아주고, 샤워기로 욕실 벽에 뜨거운 물을 뿌려주고 환기시키면 곰팡이가 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전문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베이킹 소다에 물을 섞어 솔로 닦아주면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이다.□옷장·이불장습기가 찬 옷장과 이불장은 곰팡이와 좀벌레가 서식하기 좋다. 비나 땀이 밴 옷이나 이불은 그대로 옷장에 넣지 말고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빨래를 마지막으로 헹굴 때 식초를 뿌려주면 눅눅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장마 중간에 볕이 날 때 말려주면 좋지만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 전기장판에 빨래를 말리거나 빨래를 말릴 때 선풍기를 켜 놓아도 좋다.드라이크리닝을 한 옷은 통풍이 되도록 비닐을 벗겨 그늘에 보관한다.또 옷장과 이불장 바닥에 신문지를 여러 장 깔고 옷과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한 장씩 끼워두면 습기를 빨아 들여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 숯을 넣어두면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주지만 숯을 수시로 바짝 말려주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일주일에 한번은 옷장이나 이불장 문을 활짝 열고 선풍기를 틀어 눅눅함을 없애줘야 한다. 장마철 사나흘에 한 번쯤 보일러를 가동해 난방을 해주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6-05

캠핑족 유혹하는 간편 단호박 요리

최근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캠핑족들이 늘어가고 있다. 가족과 옹기종기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자연을 느끼는 등 캠핑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있겠지만, 캠핑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먹는 즐거움이 아닐까?이에 캠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와 음식이 캠핑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 뉴질랜드단호박협회에서는 캠핑의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또는 어른들에게는 이색 안주로 좋은 캠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단호박 레시피를 소개했다.뉴질랜드단호박협회 관계자는 “단호박은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로,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소의 보고로 아이들의 영양과 성인들 건강, 그리고 체중관리를 위해서도 좋은 식재료” 라며 “단호박은 여러가지 요리로 응용이 가능하지만 그냥 구워만 먹어도 고소하고 달콤한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기에 캠핑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재료”라고 설명했다.□담백한 닭가슴살과 고소한 단호박이 어우러진 단호박 롤 치킨 스테이크재료 단호박 200~300g, 닭가슴살 2장, 소금 1/2작은술, 올리브유 2큰술, 통후추가루 1작은술 (2~3인분)만드는 법 1. 닭가슴살은 소금과 통후추를 앞뒤로 골고루 뿌려 20분간 마리네이드 한다.2. 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1~2mm 정도로 얇게 슬라이스 한다.3.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단호박을 노릇하게 앞뒤로 굽는다.4. 김발 위에 쿠킹호일을 올린 뒤 구운 단호박을 켜켜이 펼쳐 놓고 그 위에 닭가슴살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5. 쿠킹호일의 양쪽 끝을 오므린 뒤 굽는다.□색다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초간단 단호박 베이컨말이재료 단호박 400g, 베이컨 200g (2~3인분)만드는 법 1. 단호박은 깨끗하게 씻은 뒤 반으로 잘라 속안의 씨를 제거한다.2. 반으로 자른 단호박은 김이 오른 찜기에 10분간 익힌다.3. 익은 단호박은 한 김 식힌 뒤 반달 모양으로 자른다.4. 자른 단호박을 베이컨으로 감싸면서 돌돌 말아 준다.5. 베이컨이 타지 않을 정도로 불판에 익힌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