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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항공, 회원 대상 24일까지 할인·포인트 적립 이벤트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JJ멤버스 특가’는 오는 11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1만5천7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실시된다.최저가 항공권은 예매일자에 따라 총액 운임이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또 ‘플라이(FLY)’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제주항공은 ‘JJ멤버스 특가’기간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외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프로모션 기간 중 제주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 최초 제공되는 리프레시 포인트 1천포인트 외에 추가로 2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기존 고객이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하면 리프레시 포인트 2천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어 자유여행 예약 플랫폼 ‘몽키트래블’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호텔 예약 시 결제금액의 최대 4%만큼의 몽키트래블 포인트를 제공하며 제주항공 고객에게는 5천포인트 추가적립과 추첨을 통한 호텔 1박 숙박권(1명)을 제공한다.자동차 셰어링 플랫폼 ‘쏘카’와의 제휴를 통해 제주에서 10시간 이상 대여하면 최대 35% 할인, 대구·부산·여수 등의 지역에서 48시간 이상 빌리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8

포항제철소 “가스 관리 사각지대까지 철저 점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가스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취급 설비’ 일제 점검에 나섰다.1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에서 활용하는 가스는 총 17종으로 COG(Coke Oven Gas, 코크스 오븐 가스), BFG(Blast Furnance Gas, 고로 가스)등 조업 중에 발생하는 부생가스와, 고압가스인 산소(O2), 질소(N2), 아르곤(Ar), 수소(H2) 등이 있다.부생가스는 자원 순환을 위해 조업 온도를 높이거나 자체 발전 시 열원으로 재사용되고 있고, 산소는 제강공장에서 용강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질소와 아르곤은 용강 성분 혼합을 위한 교반 목적으로 사용된다. 수소는 메탄(CH4)이 함유된 LNG 가스 사용 이후 생성되는데, 주로 냉연, 전기강판, 스테인리스 압연 공정의 소둔로에서 강판 표면을 밝고 미려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에는 포스코가 국내 철강사 최초로 선언한‘ 2050 탄소중립’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소환원제철 공정에도 활용될 계획이다.포항제철소의 가스 설비는 △고압가스 설비 △저압가스 설비 △가스계 소화설비 △PSM(Process Safety Mangement, 공정안전관리) 대상설비로 분류된다. 고압가스 및 저압가스 설비는 저장 시설인 가스 홀더와 이송용 배관, 압력 용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스계 소화설비는 CO2 설비 392개소, 하론가스 140 개소, 청정가스 227개소가 있으며, PSM 대상설비는 고로 열풍로 설비, 후판 가열로 설비 등 총 92개가 있다.점검은 포항제철소 운전부서와 에너지부, 발전부에서 주관하여 가스 안전관리법에 규정된 85개 점검항목을 활용해 수행했다. 가스 저장 시설의 부식, 볼트 체결 상태, 안전 밸브 작동 상태를 점검했고, 가스 제조에 활용되는 압축기, 기화기, 냉동기의 내부 오염상태 및 냉매량 등을 확인했다.특히 가스 배관에 이송 유체의 이름, 압력, 흐름 방향이 담긴 유체흐름표지를 부착했는지와 압력 용기 등에 법정안전검사 필증 부착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가스 누출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가스누출경보기 및 소화전 상태와 소화기, 제독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문제점이 발굴된 개소는 정비부서에서 즉각 시정 조치하여 사고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입장이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가스 사고는 곧장 대형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 사각지대까지 철저하게 점검했다”며 “안전한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유해위험 드러내기 △안전 인프라 강건화 △협력사 상생지원 등 ‘안전수준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8

동아백화점·NC아울렛 가을과 겨울 맞이 행사

대경권 (주)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은 오는 26일까지 전지점에서 ‘가을과 겨울 맞이’스페셜 행사를 실시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이 기간동안 기비키이스·레노마레이디·나이키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골프·아웃도어 최대 80% 가을겨울 이월상품 특별가대전을 연다. 또 에스콰이어·허쉬파피·엘르 등이 참여하는 신변잡화 균일가대전과 아가방·유솔 등이 참여하는 아동의류 최대 60% F/W 상품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씨·원더브라 가을상품 최종가전, 멜본·폴햄키즈 등이 참여하는 영·아동의류 최대 50% 이월상품 특가전, 안지크·에꼴리에 등이 참여하는 여성·아동의류 최대 70% 가을 특가전, A.B.FZ·밸리걸 등이 참여하는 영의류 최대 80% 베스트상품 모음전, 로엠걸즈·코코리따·오후 등이 참여하는 아동 할로윈 파티룩전 등을 진행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같은 기간 레겐보건·애니바디·파크랜드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남성의류 가을겨울 초특가상품대전을 비롯 아디다스·콜핑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아웃도어 이월상품 특별가전과 바쏘옴므 남성의류 특가전 및 임페리얼 그룹전, 나이키 운동화 균일가대전, 인디고키즈·유솔 등이 참여하는 이랜드 아동의류 최대 60% 베스트 인기상품 모음전 등을 펼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10-18

행복주택 재청약 제한 폐지 거주자격·기간 제한도 완화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의 입주 자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행복주택은 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직접 건설해 보유하면서 청년과 신혼부부(6∼10년) 및 취약계층(20년) 등에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개정안은 우선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도중 입주자의 계층(신분)이 변동될 경우에허용하는 계속 거주 사유를 다양한 계층 변동 상황을 고려해 확대했다.현재는 대학생이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포함)로, 또 청년이 신혼부부로 계층이 바뀔 경우에만 계속 거주를 허용했으나 앞으로는 △신혼부부→청년 △수급자↔청년·신혼부부 △신혼부부·수급자→고령자 등의 경우에도 허용한다.계층 변경 시 기존 거주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만 거주할 수 있도록 제한한 규정도 앞으로는 계층 변경계약 시점부터 변경된 새 계층의 거주기간을 새로 적용하도록 했다.현재 계층별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수급자는 20년 등이다.행복주택의 재청약 제한 폐지 규제도 없앴다.행복주택은 동일 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다시 입주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현재는 세대원 수 증감, 병역의무 이행, 대학소재지·직장 변경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재청약을 허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재청약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이는 이동이 잦은 젊은 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다만 다른 행복주택에 동일한 계층으로 다시 선정된 경우 기존의 거주기간을 포함해 최장 거주기간을 적용한다.이와 함께 국민임대나 통합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가 동일 유형의 다른 임대주택으로 이주하려는 경우 그 사유가 출산, 노부모 부양, 사망 등 입주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가구원 수 증감인 경우에는 선정 심사에서 감점을 적용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2021-10-18

대구 대봉권 프리미엄 완성 ‘대봉 서한이다음’ 내달 공개

대구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지역별로 두드러지는 가운데 (주)서한이 오는 11월 대구 중구 대봉동 590-395 일원 건들바위 옆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에 총 541가구 규모의 ‘대봉 서한이다음’을 공급한다.대봉 서한이다음은 국민 평형인 전용 84㎡와 함께 조금씩 좁히고 넓힌 전용 67㎡와 전용 99㎡의 중소형·중대형 평면구성으로 신혼부부에서 5∼6인 가정까지 가족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번에 (주)서한이 공급하는 대봉동은 대봉센트럴더샵 및 대봉서한포레스트 등이 공급되면서 기존 아파트들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타운이 조성된 곳으로, 대구의 쇼핑과 문화의 중심 반월당을 축으로 좌남산, 우대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생활과 프리미엄을 인정받는 주거의 중심지로 부상했다.대봉동의 인기는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성적에서도 드러났다.지난 2019년 10월 청약을 접수한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는 1단지가 평균 149.9대 1, 2단지가 평균 153.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다.대봉지역에 가장 마지막으로 공급된 대봉 서한포레스트도 평균 50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로 조기완판된 바 있다.이번 대봉 서한이다음은 대봉 서한포레스트의 프리미엄을 잇는 것을 넘어 대봉 프리미엄을 완성한다는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2년간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대봉 서한포레스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등 달구벌대로변 핵심자리에 공급을 이어온 서한이 연이어 다시 찾은 자리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대봉 서한이다음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정주 여건이 뛰어난 대봉권에서도 중심으로 한발 더 다가선 건들바위 옆 입지로 건들바위 산책로를 내집 공원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주거지로 꼽힌다.대구시 기념물 제2호인 건들바위는 2019년 옛 정취가 묻어나는 역사공원으로 새로 단장해 계류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3호선 건들바위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의 더블역세권에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이 가까워 시내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여기에다 대백프라자, 중구청라국민체육센터, 신천수변공원 등의 대봉 생활인프라는 물론이고 현대백화점, 탑마트를 비롯한 반월당 생활권의 풍부한 쇼핑, 생활, 문화, 의료인프라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 대구초, 경대사대부설초·중·고, 대구제일중, 경북여고가 가까운 안심 교육환경에 중구영어도서관을 누리는 명품 교육환경까지 더했다.견본주택은 11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대구 분양시장의 양극화는 지역별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청약경쟁률은 전체적으로 예전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는 여전히 100%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며 “(주)서한의 다시 찾은 자리 대봉동에 ‘대봉 서한이다음’이 오는 11월 공개될 예정인만큼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7

대구 집값 6개월 연속 ‘0%대’ 상승률… 하락장 오나

대구지역의 집값은 6개월 연속해 ‘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도 내림세를 보였다.특히 9월 들어서도 대구의 집값 상승폭 둔화세는 지속되는 등 하향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1년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0.15% 상승했고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2분기의 0.11% 상승과 비교할때 0.03%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0.92%보다 낮은 수치이며 내림세를 보인 세종시(-0.08%)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한다.또 대구지역의 주택값은 지난 4월(0.82%) 이후 6개월 연속해 ‘0%’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0.11% 상승해 전달 0.27%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고 지난 5월의 0.98% 이후 5개월 연속해 상승률이 ‘0%대’에 머무르고 있다. 9월 대구지역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3억8천65만원, 중위 주택 매매가격은 3억73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9월 대구지역의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6%,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17% 각각 상승한 가운데 상승폭은 전달의 주택 0.23%, 아파트 0.27%보다는 축소됐다.2분기에 오름세를 보였던 대구지역의 오피스텔 가격도 3분기에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국 변동률이 0.99% 상승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으며 광주(-0.07%)에 이어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반해 9월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0.04% 상승했으나 전국 0.43% 상승과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대구의 오피스텔 가격은 지난 7월(-0.02%) 이후 3개월 만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9월 기준 대구지역의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3천488만원, 중위 매매가격은 1억2천782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7

생활숙박시설→오피스텔 용도 변경 기준 한시적 완화‘

주거용으로 불법 전용되던 생활형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나섰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023년 10월 14일까지 생활숙박시설 건축물 용도를 오피스텔로 변경하는 경우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를 완화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장기투숙 수요에 대응해 서비스(취사 포함)를 제공하는 ‘숙박시설’로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됐다. 그러나, 생활숙박시설을 적법한 용도변경 없이 주거용 건축물로 사용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불법전용 방지방안을 마련했다.우선 신규 시설은 생활숙박시설 용도에 적합하게 건축될 수 있도록 별도 건축기준을 제정하고, 건축심의와 허가단계에서 숙박시설의 적합여부 및 주거·교육환경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허가를 제한함으로써 주택 불법사용을 사전 차단한다. 기존 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한 숙박수요 감소와 임차인 등 선의의 피해자 발생 우려 등을 고려해 오피스텔 등 주거가 가능한 시설로 용도변경을 안내하고, 2년의 계도기간 동안 이행강제금 부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따라서 2023년 10월 14일까지는 이미 사용승인된 생활숙박시설의 용도를 오피스텔로 변경하는 경우 ‘오피스텔 건축기준’ 중 발코니 설치 금지, 전용출입구 설치, 바닥난방 설치 제한 등의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2021년 10월 14일 이전에 분양공고를 한 생활숙박시설에 대해서도 건축법 제16조에 따라 오피스텔로 허가사항의 변경을 하는 경우 해당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한편, 생활숙박시설 건축기준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과 분양계약 시 주택사용불가 및 숙박업 신고 의무에 대한 확인서류를 제출토록 하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도 10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 주택 불법전용 방지를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계도기간 이후에도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주거용 건축물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단속·적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7

대구 핵심입지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 공개… 내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이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이 단지는 7천여가구의 신흥주거지로 자리 잡아가는 수성구 파동의 입지에다 숲세권과 수세권의 천혜의 자연환경, 올 연말 완전 개통예정인 대구 4차순환선의 직접 수혜지역, 수성학군의 뛰어난 교육환경 등을 지녔다.또 전 타입 방 4개(가족실 포함)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주거만족도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족실로 불리는 공간을 방으로 활용하는 게 기본사양이지만, 옵션을 통해 팬트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도 가능하다. 특히 59㎡ 타입에는 소형면적에서는 드물게 4bay 4Room(가족실 포함)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채광, 일조, 조망, 환기의 장점이 있는 59㎡ 타입의 4bay 설계는 그동안 청약경쟁률에서도 3bay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59㎡ 타입 3bay 판상형을 적용한 단지별 1순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성구 A단지는 평균 1.26대 1, 수성구 B단지는 0.36대 1, 동구 C단지는 평균 0.93대 1을 기록했다. 반면, 59㎡ 4bay로 공급한 달서구 D단지는 3.66대 1, 남구 E단지는 4.86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청약경쟁률의 차이는 소비자의 선호도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유상옵션으로 현관클린존을 도입했다. 여기에다 전 타입 침실 2에는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분양가 인하 효과를 소비자의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수성구 파동 68-7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5층 6개동에 59㎡ 126가구, 84㎡A 42가구, 84㎡B 139가구, 84㎡C 87가구 등 모두 394가구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청약일장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3월이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동대구로 34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7

포스코케미칼 ‘글로벌 메탈 어워즈’ 라이징스타 수상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소재 기업의 성장 모델로 인정받았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SP 글로벌 플라츠(StandardPoors Global Platts) 주관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포스코케미칼의 첫번째 해외 수상이다.SP 글로벌 플라츠는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으로, 신용평가기관 SP Ratings, SP500 지수를 운영하는 Dow Jones Indices 등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 SP Global의 자회사다.글로벌 메탈 어워즈는 2013년부터 전 세계 금속 소재 기업 중 리더십, 원료, 기술혁신, ESG, 사회공헌 등 16개 영역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기업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해 선정해오고 있다.이 중 ‘라이징스타’ 부문은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성장, 혁신성, 운영 효율성, 일자리 창출 등의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포스코케미칼은 기존 내화물 등 산업기초소재에서 이차전지소재와 첨단화학소재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글로벌 소재 기업의 성장 모델을 제시했으며,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해 금속 및 소재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SP 글로벌 플라츠는 포스코케미칼이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7

포스코, 원료 공급사 BHP와 탄소중립 협력

포스코가 글로벌 최대 광산기업 BHP와 탄소중립을 위해 손잡는다.포스코는 BHP와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사장과 BHP 반디타 판트(Vandita Pant) 마케팅·구매 총괄사장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BHP는 포스코의 최대 원료 공급사로, 철광석을 비롯해 제철용 연료탄, 니켈 등 연간 1,700만 톤 이상의 원료를 공급해오고 있다.포스코와 BHP는 △고강도 코크스 제조 및 바이오매스(Biomass) 활용 △공급망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산정 보고 체계 개선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개발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양사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적 감축의 일환으로 석탄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코크스를 연료로 사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코크스와 수소를 함께 연료로 사용해 코크스 사용량을 줄이고, 수소와 함께 연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강도의 코크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이끼나 해초 등의 친환경 바이오매스 물질을 철강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원료의 생산, 운송부터 철강제품의 가공에 이르는 공급망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 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이를 바탕으로 철강 제조 전 과정에서의 현 탄소 배출 현황과 잠재적 탄소 감축 가능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공급망 전체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전략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하여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CCUS 기술 개발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향후 양사는 ‘저탄소 프로젝트 위원회’를 구성해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김학동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의 제철 기술력과 BHP의 광업 전문성을 활용해 철강 밸류체인 전반에 탄소중립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반디타 판트 BHP 사장은 “포스코와 함께 광산업계와 철강업계가 힘을 모아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언하였으며,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탄소중립이라는 전 세계 철강사들의 공동 목표를 위해 세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 Hydrogen Iron Steel making Forum 2021)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글로벌 차원의 협업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7

티웨이항공, 쿠팡 로켓프레시 통해 기내식 5종 판매

티웨이항공은 17일 사전 주문을 통해 항공 여행 시 이용 가능했던 기내식을 오는 10월 중순부터 로켓프레시를 통한 온라인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쿠팡에서 구매가 가능한 기내식은 항공기 이용 시 티웨이항공 고객의 주문이 가장 많았던 메뉴인 △잡채 불고기덮밥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갈비찜 덮밥 △곤드레나물 비빔밥 △리얼 함박스테이크밥 등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다양한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판매된다.특히 메뉴별 단품 구매와 함께 5종류의 기내식을 묶은 5종 세트도 함께 출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 즐기는 기내식 구매가 가능해졌다.기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간편식인 기내식은 전자레인지 등을 통한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며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한 손쉬운 온라인 구매와 빠른 배송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쿠팡에서 자정까지 티웨이항공 기내식을 구매하면 다음날 새벽배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에서 즐겼던 기내식으로 여행의 감성과 맛을 집에서 편하게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인기가 가장 많았던 메뉴로 구성해 손쉬운 가정 간편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10-17

포항세관 통관기준 9월 수출·수입↑ …무역수지는 적자

포항세관 통관기준 9월 수출·수입은 전년동월대비 모두 증가했으나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14일 포항세관이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8억8천8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0.5% 증가했고, 수입은 10억8천2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23.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억9천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2021년 누적 수출액은 68억9천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4.3% 증가했고, 누적 수입액은 68억3천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6.8% 증가했다.품목별 9월 수출통관 실적 중 전체 수출의 73.8%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전년동월대비 40.0% 증가한 6억5천500만 달러, 12.3%를 차지하는 기계류는 26.7% 증가한 1억900만 달러를 기록했다.지역별 9월 수출통관 실적을 보면 유럽(21.2%), 미국(213.6%), 중국(36.4%), 인도(50.0%)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동남아(△5.2%)와 홍콩(△75.0%)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수입통관 실적의 경우 전체 수입의 63.0%를 차지하는 광산물이 전년동월대비 162.3% 증가한 6억8천200만 달러, 25.0%를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은 142.0% 증가한 2억7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지역별 9월 수입통관 실적을 보면 호주(219.0%), 일본(4.1%), 유럽(171.1%), 캐나다(161.1%), 중국(81.6%), 미국(666.7%)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중남미(△63.6%)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4

티웨이항공, 10월 대구 등 무착륙 관광비행 4회 운영

티웨이항공은 10월 가을 하늘길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30일 △인천공항 23일·30일 △김포공항 31일 등 모두 4회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3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본 규슈 사가현과 함께 특별한 무착륙 비행으로 운영된다.해당편 탑승고객은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행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 사가현에서 준비한 기념품 세트(볼펜, 마스크, 사가국제공항 캐릭터 스티커, 관광가이드북, 클리어파일)를 증정한다. 또 앞으로 사가 노선 운항 재개 시 오는 2022년까지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쿠폰과 SNS 이벤트를 통해 사가현 특산품을 추첨 제공하는 등 고객이 사가현의 매력과 정보를 함께 알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각 노선별 운임총액은 10만7천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예매할 경우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대구, 인천, 김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같게 설정해야 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탑승하는 주의 목요일 자정까지 온라인, 메일 및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착륙 비행을 통한 여행의 설렘과 할인된 면세품 구매의 혜택도 함께 누리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1-10-14

DGB대구은행, 은행권 첫 얼굴인증서비스 전면 실시

D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지난 13일부터 전자금융거래 전반에 얼굴인증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은행의 얼굴인증서비스는 DGB스마트뱅크 이용 개인 고객이 로그인 및 계좌이체 등 전자금융거래 시 얼굴인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 기반의 본인 인증 서비스다.기존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패스워드 방식 대신 얼굴인증만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1일 200만원까지는 계좌이체 시 계좌 비밀번호와 OTP 등 보안매체 입력없이 얼굴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또 얼굴 이미지를 휴대폰 기기에 저장하지 않고 대구은행 서버에 암호화된 데이터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식으로 휴대폰 종류에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된 본인의 얼굴 데이터와 직접 촬영한 본인 얼굴에서 1만6천여개 특징점을 비교·검증하는 시스템으로 셀카 사진 촬영 시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실제 본인 얼굴임을 판별하는 라이브니스 기능 적용으로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은행은 13일부터 한달 간 기존 금융인증서 보유 고객을 포함해 새로운 금융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고 얼굴인증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LG gram 360 16형(1명), 에어팟 프로(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천8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10-14

최정우 회장, 내년 10월에 세계철강협회장 맡는다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집행위원인 포스코그룹 최정우사진 회장이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회장단에 선임됐다.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해 부회장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직을 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시까지 1년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되며, 2022년 10월부터 1년간은 회장으로서 전세계 철강업계를 이끌게 된다.최 회장은 회장단 취임 1년차에 인도 JSW(Jindal Steel Works Limited)의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 중국 하북강철집단(Hebei Iron & Steel Group-HBIS, 이하 하북강철)의 CEO인 우용(于勇, Yu Yong) 부회장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최 회장은 지난 6일 철강업계 최초로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HyIS 포럼(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 2021)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왔고,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내 중요 태스크포스인 철강 메가트렌드 전문가 그룹 위원장과 강건재 수요증진 협의체 위원장을 맡는 등 협회 내에서 꾸준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아 회원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포스코는 이날 연례회의에서 함께 발표된 제12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스틸리 어워드는 2010년부터 해마다 세계철강협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혁신 △지속가능성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교육과 훈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포스코가 기술혁신 및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5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라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기술혁신(Innovation of the Year) 부문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한 기가스틸 롤스탬핑 신(新)성형공법 세계 최초 개발 및 국내외 협업을 통한 양산화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기가스틸은 인장강도 1GPa 이상의 초고강도 경량강판으로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나고, 동급의 타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라 ‘꿈의 자동차용 강판’이라고 불리운다.포스코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 차체 경량화 요구 등 자동차산업의 메가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약 5천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광양제철소 부지 내 기가급 강재 제조설비를 신·증설해왔으며 지난달 기가스틸 1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했다.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Excellence in Communications Programs) 부문에서는 올해 3월 포항에 개관한 Park1538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연계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철의 심미성과 미래 기술력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담아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건축물에 포스맥, 포스아트 등 포스코의 우수한 철강재를 적용해 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철의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무한 루프’ 컨셉의 건축 디자인은 철의 무한한 미래와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Park1538은 포스코가 포항 본사 인근에 홍보관과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수변 공원 등을 테마공원 형태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포스코와 철강 산업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창의적인 디자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 개방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개관 6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1만5천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1년 연속 1위 선정, 2018년 및 2020년 S&P Global Platts 선정 최우수철강사상 수상 등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철강사로 인정받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4

포스코, 창사 이래 최초 3조대 영업이익

포스코가 올해 3분기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포스코의 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선 것은 1968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포스코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3조1천1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364.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20조6천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53% 증가했다. 포스코는 앞서 2분기에도 2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래 첫 분기 2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불과 1분기 만에 다시 영업이익을 9천억가량 늘린 셈이 됐다.포스코는 그룹 핵심 사업인 철강 부문의 선전이 최대 영업이익 달성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더욱이 전체 매출에서 60%를 차지하는 철강 부문은 글로벌 수요 증가 속에 단가가 상승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또한 건설·에너지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인프라 부문과 케미칼이 속한 신성장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도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포스코 관계자는 “주력업인 철강부문 매출 증가과 함께 글로벌인프라와 신성장 부문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포스코는 오는 25일 3분기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3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전기전자분야 대표기관 선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전자분야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GERI는 이번 대표기관 선정으로 전국 270여 개의 연구기반센터를 6대 업종별로 연계한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i-platform) 협약에도 참여한다.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구축사업(i-platform)은 2021년부터 5년간(270억원) 연구기반센터에 구축된 다양한 연구장비와 전문인력, 지원서비스를 수요기업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6대 업종별 대표기관을 지정해 연구기반 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또 선정된 패키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참여기관을 운영해 수요기업이 분야별 대표기관에 기업애로사항 지원 요청 시 대표기관은 서비스운영기관 간 연계를 통해 기업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GERI는 전기전자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전기전자 소재·부품관련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시험·인증·신뢰성 평가와 기술개발, 인력양성, 교육, 컨설팅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의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아 i-Platform 전기전자업종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는 서비스운영기관·참여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조명ICT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FITI시험연구원과 협업해 전기전자분야 장비 인프라 업그레이드 및 지원, 기술코디네이터 운영, 애로기술 컨설팅, 교육 등 책임분석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혜기업 모집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기전자분야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전국 전기전자업종 연구기반센터(약 54개) 협의회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기전자 산업분야 기업대상 기술수요조사, 차년도 패키지 서비스 품목 발굴, 기관별 인프라자원 공유, 패키지서비스 성과확산 등 앞으로 기업 기술지원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0-13

한수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산화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 13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산화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SOFC 주요품목 국산화를 위해 중소기업 협력과제 지원을, SK에코플랜트는 국산화 개발품 국내사업 활용을, 블룸에너지는 기술개발 지원을, 불룸SK퓨얼셀은 국내사 발굴 및 생산지원을 각각 맡게 된다.한수원은 앞으로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SOFC의 전력 생산 장치인 셀과 스택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품목에 추가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 기술지원 및 국산품 개발 등 국산화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연료전지발전은 연소가 아닌 화학반응을 이용한 발전방식으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미래지향적인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고온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백금과 같은 고가의 귀금속 전극촉매가 필요하지 않고 전해질 손실이나 보충도 필요 없다.또 전지 부식 문제는 없으면서도 발전효율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외산 기자재라는 한계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설비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과거 원전 기술자립의 대업을 일궈냈듯이 한수원이 연료전지 기술자립을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고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소경제 사회로의 도약과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수원은 최근 수소·에너지 융복합 메카 공동 조성사업, 국내 최초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부생수소 활용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업무협약 등을 통해 다양한 수소 융·복합 사업모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10-13

경북동해안 9월 체감경기 제조업 상승 비제조업 하락

9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에서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2021년 9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의 업황BSI는 96으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으며, 10월 업황 전망BSI(96)도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했으며, 10월 업황 전망BSI(72)도 전월대비 4p 하락했다.구체적으로 9월 제조업의 매출BSI는 110으로 전월대비 8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114)도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이와 달리 채산성BSI는 84로 전월대비 5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1)도 전월대비 17p 하락했다. 자금사정BSI 역시 81로 전월대비 6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79)도 전월대비 15p 하락했다.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5.7%)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내수 부진(16.8%), 불확실한 경제상황(12.4%)이 그 뒤를 이었다.9월 비제조업의 경우 매출BSI는 7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6)는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84로 전월대비 8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86)도 전월대비 8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는 77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다음달 전망지수(77)는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상승(17.5%)으로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5.0%), 내수부진(12.5%) 순이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