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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394가구 이달 중 분양

SM그룹 건설부문 SM우방이 대구 수성구 신흥주거지인 파동에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394가구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은 대구 수성구 파동 68-7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59㎡ 126가구, 84㎡A 42가구, 84㎡B 139가구, 84㎡C 87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84㎡ 규모를 68% 정도 공급하는 등 전체 가구수를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 구성했다.‘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의 최고 장점은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인 수성구에 있으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는 것이다. 특히 파동 일대의 개발사업 완료 시 7천여가구에 가까운 신흥주거지로 자리잡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단지 위치가 복잡한 도로를 살짝 비켜나 있어 파동 안에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각광받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단지는 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있고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천혜의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또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가까워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이어 신천대로와 신천동로에다 올 연말 전 구간 개통예정인 대구 4차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도 가까워 시내외 어디든 이동이 자유로워 뛰어난 교통망도 대표적인 자랑거리다. 대구지역 최고의 학군인 수성학군도 그대로이며 파동초, 수성중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도 가능하다.수성구 파동 일대 개발사업의 가속화로 미래가치도 탁월하다.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를 비롯해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천299가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 하반기 분양예정인 △수성숲 KCC 스위첸(755가구 예정) △동부 센트레빌(313가구 예정)도 있다.이밖에도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대자연1차 재건축(600여가구)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600여가구) 등 향후 파동 일대가 7천가구 가까운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가치보다는 미래가치를 미리 내다보고 선점하는 것”이라며 “파동은 현재보다는 입주 후의 미래모습을 그려보면 현재보다는 확실히 다른 주거공간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수성구 동대구로 34에 준비 중이다. /김영태기자

2021-09-05

화성산업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 등 2개 상품 ‘2021 굿 디자인’ 상품 선정

화성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굿 디자인 상품선정에서 ‘파크드림스마트 파고라’와 ‘파크드림 외부 조명등’이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먼저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야외활동 환경에 맞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담은 친환경 스마트 스테이션 공간으로 디자인됐다.또 주변경관 및 조경디자인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타원형의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제작하고 우드와 화이트가 조화된 따뜻하고 아늑한 카페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이어 곡선형 지붕에서 바닥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기둥은 측면부의 곡면 유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제품의 일체감과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파크드림 외부조명등’은 조경공간에 설치되는 비컨등, 볼라드등, 열주등을 단순한 정형화된 조명등이 아니라 파크드림 조경공간과 조화되며 자연스러운 형태로 디자인했다.유기적인 형태의 통일된 디자인의 조명등을 설치함으로 건축물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화성산업은 이번에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파크드림 스마트 파고라’, ‘파크드림 외부조명등’을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2차례(12년)에 걸쳐 20개의 상품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화성산업 기술개발팀 신일용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가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보다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5

49층 랜드마크 대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일 대구 중구 동인동1가 211 일원에 조성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941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천9가구로 구성되며 전체면적 1만1천556㎡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신청을 받는다.이 단지가 조성되는 대구 중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한다.특히 ‘힐스테이트 동인’은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이전에 전매도 가능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 내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곳곳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49층 고층 단지로 설계돼 입면 분할 이중창 적용으로 탁 트인 시야는 물론, 화려한 외관미를 더하고 단지 중앙에 수변 공간을 갖춘 어린이 놀이터를 배치하는 등 넉넉한 동간 거리와 바람길까지 확보했다.단지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와 조경 시설을 더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남향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설계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고, 현관창고와 펜트리 및 드레스룸(유상옵션)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전용 84㎡A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발코니 확장 시 현관에는 시스템 선반을 갖춘 현관창고와 복도 펜트리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안방은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드레스룸 일체형과 드레스룸+파우더룸 결합형으로 변경이 가능하다.전용 84㎡B는 타워형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LDK형으로 설계됐으며 거실 2면에 창호를 배치해 개방감까지 극대화했다. 또한 주방은 선택(유상옵션)에 따라 싱크볼이 설치된 아일랜드 수납장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대면형 주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 관련 시설에다 어린이 도서관, 실내놀이터, 맘스카페 등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며 전체면적 1만1천556㎡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할 전망이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 중구에서도 교통과 상업, 행정, 비스니스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또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대구점, 대구백화점,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등도 도보권 내 위치한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위치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교육 환경도 지난 6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동인초교에다 경북사대부설중·고교, 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하며 동성로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동인’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영태기자

2021-09-05

포스코그룹, 수소 사업 비전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그룹의 역량을 집대성한 수소사업 비전을 총망라해 선보인다.이번 박람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SPS,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총 6개의 그룹사가 참여해 그룹 수소사업의 밸류체인(Value-Chain) 전반에 걸친 사업계획을 펼쳐 보인다.포스코그룹의 전시 부스는 면적 540㎡(약 163평) 규모로, △그룹 수소사업 비전 △수소환원제철 △수소 생산 △수소 저장·유통(인프라) △수소 활용의 테마를 담아 구성된다.특히 부스 전체 상단을 휘감는 압도적 규모의 대형 파노라마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수소경제의 첨병이라 할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소의 모형이 국내 최초로 전시돼 미래 친환경제철소의 구현을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포스코그룹의 수소사업 비전이 부스 상단의 파노라마 쇼와 입구의 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전시관 전체 상단을 수놓고 있는 높은 전고의 대형 파노라마 쇼에는 포스코그룹의 주요 수소사업 이미지와 핵심 메시지가 연속해 흐른다. 더불어 부스 입구의 인트로 영상에서는 수소의 생산-저장·유통-활용 각 분야에서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사업의 청사진과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완성하는 밸류체인을 보여줄 계획이다.포스코그룹 전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공법은 부스의 정중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스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수소환원제철의 원리와 이를 통해 구현되는 가상의 제철소를 모형과 영상으로 시각화해 소개한다.수소환원제철은 전통적 쇳물 생산 방식인 고로(용광로) 공법을 대체하는 신기술로,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기존 고로 공법과 달리 CO2 배출 없이 철을 생산할 수 있는 수소경제시대의 핵심 기술이다. 포스코는 현재 보유 중인 파이넥스(FINEX)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해 수소환원제철공법을 상용화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포스코는 다가오는 10월, 전 세계 철강사를 한데 모아 수소환원제철 개발 동향과 저탄소 정책, 기술개발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소환원제철이 단순히 한 기업이 이뤄야 할 신기술이 아닌,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이자 세계 제철산업의 역사를 다시 쓰는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포럼은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사에 제안해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수소환원제철 포럼으로, 철강사 뿐만 아니라 세계 및 각국 철강협회, 원료사, 수소공급사들도 참여해 수소환원제철 현실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이 철강업의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수소 생산 분야에서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사업 모델도 전시된다. 포스코는 제철소 부생가스와 LNG 개질을 통한 그레이수소를 2025년까지 연간 7만t,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CO2를 포집 및 저장하는 블루수소를 2030년까지 연간 50만t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재생에너지를 통한 CO2 Free 그린수소 생산 거점을 전 세계에 구축해 2050년 연간 500만t의 수소 생산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사업추진 현황을 이번 박람회에서 구체적인 모형과 영상으로 공개한다.또한 재생에너지 설비에 적용되는 포스코의 독보적인 강재 솔루션과 더불어 고온에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고온수전해 기술,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등 포스코가 RIST와 함께 추진 중인 핵심 기술개발 동향도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안정적인 수소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차별화된 수소네트워크 역량을 소개한다.수소의 저장과 유통 분야에 적용되는 포스코그룹의 솔루션도 선보인다. 해외에서 생산한 수소를 국내로 도입하기 위한 포스코에너지의 복합 수소에너지 터미널의 원리와 사업 개요가 소개되며, 연이어 관람객들은 수소 이송에 사용되는 강재를 만져볼 수 있고 포스코 강재를 적용한 액체수소저장탱크, 수소차연료탱크, 충전소저장탱크 등 수소 인프라에 필요한 신규 제품들을 실물 크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포스코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한 포스코건설의 미래 수소 도시도 소개된다. 미래의 주거, 산업 및 상업시설, 모빌리티에 수소가 어떻게 공급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구현되는 미래 도시는 어떤 모습일지도 모형과 영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마지막으로 수소의 활용 분야에서는 위와 같은 수소의 생산, 저장, 유통을 통해 우리 생활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을 수소를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역량이 공개된다.포스코, 포스코에너지, RIST는 수소 혹은 암모니아를 LNG나 석탄과 혼합해 발전하는 혼소발전기술을 연구 중이며,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가동 중인 LNG복합발전소의 수소 혼소 비율을 차츰 높여 나가면서 2050년 100% 수소 발전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수소 발전소에 대한 개념과 포스코그룹의 사업 목표를 이번 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스코SPS는 포스코 강재를 적용한 부품이 탑재된 수소차, 수소드론의 모형을 선보이고, 각 부품이 미래 수소모빌리티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한다. 더불어 포스코의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인 e-Autopos(이 오토포스)의 구동모터코아, 연료전지분리판 등 수소차의 핵심 부품도 실제 크기로 전시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한편, 포스코는 국내 민간기업들의 수소협의체인 ‘Korea H2 Business Summit’의 의장사로 참여한다. 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Korea H2 Business Summit 창립 총회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참석해 그룹의 수소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체 대표들과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10일 수소모빌리티+쇼의 메인행사로 개최되는 ‘국제수소컨퍼런스’에서는 포스코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이 포스코의 수소사업 비전과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펼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05

일렉트로맨 QLED TV 이마트 2주일간 할인판매

이마트가 영상 컨텐츠 시청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4k UHD QLED 스마트 TV(65인치·163㎝)’를 선보인다. 이번 출시한 일렉트로맨 QLED TV는 이마트와 티지앤컴퍼니가 공동으로 기획,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TV 전문 제조사를 통해 생산한 제품이다. 효율적인 생산 방식과 함께 영상 컨텐츠 시청에 적합한 기능만을 골라내 일반 프리미엄 TV보다 저렴한 89만9천원에 출시했다.이마트는 일랙트로맨 프리미엄 QLED TV 출시를 기념, 지난 2일부터 2주일간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행사카드 구매 시 10만원 할인된 가격 7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QLED TV는 초 미세반도체 입자 ‘퀀텀닷’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TV로, 밝은 것을 더욱 밝게, 어두운 것을 더욱 어둡게 만드는 요소인 ‘색 재현율’을 기존 LED TV에 비해 약 30%가량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특히 일렉트로맨 QLED TV는 65인치 대화면에 프레임리스 베젤로 높은 몰입도를 구현했다. 이에 고객들은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과 함께 초고화질 영상에 더욱 집중하며 시청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마트는 넷플릭스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영상 컨텐츠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을 인지, 집콕족들을 위해 리모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9-05

GS건설, 대구 도심지역 47층 스카이뷰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늘 공개한다

GS건설이 총 505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을 3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이번에 공개되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24가구와 중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81호실이다.오피스텔은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 필요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도 가능한 분양조건으로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이 단지의 가장 큰 입지적 장점은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들어선다는 점이다.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오는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대구역의 위상은 더 높아져 구미까지 30분 광역 통근망 형성 등 교통여건의 최대 수혜지로 부상하게 된다.또 바로 앞 태평로, 근거리인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디로나 접근이 쉽다.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자리하고 도보권의 동성로 상권, 대형마트, 칠성시장 등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이어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근거리에 있어 워라밸을 추구하는 수요자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여기에다 도보 거리에 옥산초를 비롯한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고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이용에도 편리해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47층 주상복합이라는 점도 관심을 끄는 주요인이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이후부터 관련 인허가를 진행하는 주상복합사업장은 용적률을 최고 450%까지만 적용받게 돼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고층 주상복합단지는 공급이 힘들어지게 된다.따라서 ‘대구역자이 더 스타’처럼 이미 인허가를 받은 주상복합 사업장의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오피스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최고 44층 높이로 대다수 가구에서 도심 조망을 즐길 수 있고 시스템에어컨 및 빌트인 가전 등 풀옵션이 분양가에 포함돼 무상으로 제공된다.중도금 무이자도 수요자에겐 반가운 혜택이다.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방문이 힘든 수요자를 위해서는 3일 낮 12시 유튜브 ‘자이TV’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약은 오는 7∼8일 이틀간 스마트폰 ‘자이’ 앱(Xi App)으로 해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9일이다.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2

8월 소비자물가, 1년전보다 경북 3%·대구 2.9%↑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021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9로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상승한 것으로 전월 2.6%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특히,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란 전체 460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를 말한다.먼저 식품은 전월대비 1.7% 및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3% 및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다.추석을 앞두고 가장 예민한 신선식품에서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실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2%,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상승했다.특히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7.6%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7.3%나 상승했다. 이 외에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5% 하락 및 전년동월대비 1.2% 상승,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1.9% 상승 및 전년동월대비 11.6% 하락을 기록하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에서는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2.4%), 교통(0.8%), 오락·문화(1.1%), 음식·숙박(0.4%), 주택·수도·전기·연료(0.3%),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기타 상품·서비스(0.1%), 주류·담배(0.1%)가 상승했다. 반면 교육, 의류·신발, 통신은 변동 없으며, 보건(-0.1%)은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8.2%), 식료품·비주류음료(5.6%), 음식·숙박(2.7%), 주택·수도·전기·연료(2.3%), 가정용품·가사서비스(2.9%), 기타 상품·서비스(2.0%), 오락·문화(1.4%), 보건(0.7%), 주류·담배(0.7%)가 상승했다. 반대로 의류·신발(-0.1%), 교육(-0.7%), 통신(-2.2%)은 하락했다.품목성질별로 상품은 전월대비 1.0% 및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3.9% 및 전년동월대비 7.8% 각각 상승을 보였다. 공업제품도 전월대비 0.4% 및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을,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1% 상승했다.서비스는 전월대비 0.3% 및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다.집세는 전월대비 0.2% 및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7% 하락,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5% 및 전년동월대비 2.7% 각각 상승을 나타냈다.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이 타지역과 비교해 평균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냈다.전월대비 대구와 울산 등 6개 지역은 0.7%, 경북과 서울 등 7개 지역은 0.6%, 부산과 대전 및 전남은 0.5% 각각 상승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전북과 제주는 3.3%, 강원은 3.1%, 경북은 3.0%, 대구와 광주 등 6개 지역은 2.9%, 경기와 경남은 2.8%, 인천과 대전은 2.7%, 부산은 2.4%, 서울은 1.9% 각각 상승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02

대진기술정보 개발 ‘지능형지중선로표시기SPI’ 재난안전제품 인증

대구지역 소재 기업인 대진기술정보(주)에서 약 4년간 자체 연구 개발한 ‘지능형지중선로표시기SPI’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관련법에 따르면 도로 지하에 매설물을 설치할 경우 도로 굴착 공사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재난발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상에 반드시 인식 표지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이번 대진기술정보(주)에서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이런 인식표지 내에 NFC전자태그를 내장한 후 스마트폰을 활용해 정보를 저장하거나 읽을 수 있도록 ICT기술을 융합함으로써 각종 매설물을 설치한 기관끼리 상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특히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지난해 환경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관망관리사업’에도 선정돼 약 1년간 4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전국에 공급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신제품(NEP)인증, 조달우수제품 등록, ICT융합품질인증 등에 대한 검증을 통과함으로써 제품의 기술력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권재국 대진기술정보(주)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지하매설물에 대한 안전사고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국가 위상에 이바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영양/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1-09-02

이마트 “올해 추석명절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 최소화”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이마트는 사전예약 기간(오는 9월 6일까지) 주요 신선식품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품목은 한우다. 올 추석 ‘피코크 한우 혼합 1호(갈비 1.6㎏, 국거리/불고기 각 0.7㎏)’는 행사카드 결제 시 지난해와 동일한 17만4천4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피코크 한우 갈비 세트 2호(한우갈비 2.4㎏)’의 경우 행사카드 결제 시 판매가가 17만4천400원으로 지난해(17만2천원)와 가격이 대동소이하다.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한 초저가 한우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이마트는 올 추석을 맞아 8만8천800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획한 ‘냉동불고기 세트(한우 불고기 1.4㎏)’를 선보였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카드할인 20%이 적용돼 7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이마트의 자체 축산물 전문 가공·포장시설인 미트센터 역시 한우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에 있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분부터 가공, 포장, 유통까지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이다.이마트 미트센터에서는 지난달 11일부터 냉동한우 선물세트 조립작업이 시작돼, 오는 3일까지 물량 생산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햇과일은 지난해 대비 시세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산지 다변화 및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구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9-01

포스코건설, 대학생들과 손잡고 ‘도시혁신스쿨’ 연다

포스코건설이 대학생들과 함께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사회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도시혁신스쿨’을 연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부산시 부산진구청, 주거개선 봉사단체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한양대, 부산대와 부산시 부산진구 밭개마을을 지원하기 위한 ‘2021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었다.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건설이 지자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취약주민 지원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함께 참여해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마을과 전북 전주시 도토리마을을 대상으로 공동 빨래방 설치, 어르신 쉼터, 마을 경관개선을 위한 빗물을 활용한 담장 정원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새뜰마을사업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에 걸맞게 NGO, 지자체는 물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시혁신스쿨’을 기획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도시재생을 위한 멘토링과 활동경비 등을 지원해준다.참여 대학의 대학생들은 정규 과정으로 편성된 ‘도시혁신스쿨’수업을 수강하면서 지역사회 이슈 발굴부터 아이디어 도출과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해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승현우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01

최정우 회장“포스코는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

포스코가 포스코포럼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경영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경제 질서의 등장과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조망한다.지난 2019년부터 포스코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포스코포럼은 올해는 ‘친환경 소재로 100년 기업의 길을 가다’를 주제로 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외부 강사 및 패널을 포함한 포스코 본부장 이상, 수도권 주재 그룹사 사장 등 50명 이내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나머지 포스코그룹 임원들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영상으로 참석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열렸다.올해 포스코포럼은 첫째 날에는 스티븐 비건(Stephen Edward Biegun) 前 美 국무부 부장관의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정책과 新 국제 질서’에 대한 기조 강연과 ‘세계 경제 질서 어떻게 바뀌나?’에 대한 패널토론 등을 통해 美 바이든 정부의 정책 변화가 세계 정치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의 향방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시사점을 살펴봤다.이어 진행된 ‘ESG의 변화 방향과 올바른 실천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서는 주주, 정부, 고객 등 이해관계자별의 다양한 요구, ESG 책임 투자 강화 및 탄소중립 정책 확대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새로운 선택으로 미래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한 혁신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전통 제조업의 사업 방식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사례 연구를 통해 미래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근원적 혁신 방안을 고민했다.둘째 날에는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소재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 연계한 △탈탄소 시대, 철강산업의 미래 △자동차 혁명 시대, 이차전지소재 생태계 변화 △에너지 전환 시대, 수소산업의 잠재력 △기업변신의 시대, 새로운 성장 기회 등을 다루는 강연 등을 진행한다.특히 ‘탈탄소 시대, 철강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탈탄소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철강산업의 핵심 경쟁력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개발 동향과 로드맵을 살펴보고, 경쟁 우위 확보 전략을 모색한다.이와 함께 ‘자동차 혁명 시대, 이차전지소재 생태계 변화’에 대한 패널 토론에서 미래차 배터리 공급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간 경쟁과 협력 속에서 이차전지소재 생태계의 변화와 자동차사들의 배터리 내재화에 따른 영향 등을 점검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 수소산업의 잠재력’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통해 수소산업의 성장성과 핵심기술, 경제성 확보 가능성 등 수소사회의 미래와 산업의 잠재력을 진단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기업 변신의 시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며 여러 기업들이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농업과 도심항공모빌리티, 제로에너지 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모습을 예측하며 그룹 사업의 성장기회를 찾는다.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출구가 보이는 듯했던 코로나 충격은 다양한 변이와 돌파 감염으로 새로운 위기로 이어지며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며 “포스코포럼이 사업방식과 성장방식, 그리고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럼으로부터 얻게 될 높은 통찰력을 기대했다.한편, 포스코는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사업계획과 중기 경영전략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반영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01

대구·경북 상장기업 상반기 수익성 개선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102개사(유가 35·코스닥 67)의 2021사업연도 상반기 결산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을 먼저 받은 대경지역의 기저효과 및 미국 등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인한 수출증가로 인해 매출 및 이익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이들 법인의 2021년도 상반기 매출액(42조7천555억원), 영업이익(4조1천263억원) 및 순이익(3조4천65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00%, 143.12%, 36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 내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지역 전체 매출액의 68.15%, 순이익의 77.14%)를 제외하더라도 매출액은 13조6천1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77%, 영업이익은 7천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03%, 순이익은 7천7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34% 증가했다.유가증권시장부터 먼저 보면,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2021년도 상반기 매출액(37조152억원), 영업이익(3조8천948억원) 및 순이익(3조870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68%, 171.32%, 462.66% 증가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지역 매출액의 50.60% 비중을 점유하는 포스코의 실적호조(매 32.31%↑, 영 689.13%↑)로 인해 역내 상장법인의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코스닥시장의 경우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2021년도 상반기 매출액(5조7천403억원)과 순이익(3천195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74%, 68.7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2천315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11.54% 감소했다. 이는 코스닥시장 지역 매출액의 32.08% 비중을 차지하는 운송장비부품업종의 호실적(매 26.38%↑, 영 674.32%↑)을 상쇄하는 금속(매출비중 12.94%), 기계장비(매출비중 9.69%), IT부품(매출비중 9.29%) 업종 등의 수익성 악화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외에도 지역 상장법인의 2021년도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3%p, 5.92%p 상승했고, 부채비율은 71.89%로 전년동기 대비 5.03%p 하락했다. 또한 지역 12월 결산 상장법인 102사중 총 81사(79.4%)가 흑자를 시현했고, 이중 21사(20.6%)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이뤘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9-01

이홍중 회장 “친환경 신성장 분야 새로운 모델 창출을”

개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홍중)이 1일 창업 63주년을 맞아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해 유튜브(화성파크드림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기념식에는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장한건설(주)(대표 김요한), (주)약동산업(대표 권흥석), 수성건설(주)(대표 여윤구), 우일기업(주)(대표 김종성), 중원전력(주)(대표 박순석) 등 10개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우수협력업체 인센티브도 지원했다. 또 회사의 발전에 공로가 많은 30년 장기근속 9명을 포함한 임직원 14명과 모범사원 12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이홍중 회장은 “이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입찰중심의 전통수주부문을 넘어 사업발굴과 기획, 지분투자, 금융, 운용 등 사업 전과정에서 시장을 창출하는 종합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나아가 스마트 건설, 에너지, 그린사업 등 친환경 신성장사업 분야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9-01

포스코케미칼, 中 파트너사와 생활인프라 지원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소재사업 파트너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생활인프라를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포스코케미칼과 화유코발트는 지난 30일 중국 저장성 퉁샹시에서 지역주민들이 상시 이용 가능한 514㎡ 규모의 실외농구장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극재 합작법인인 절강포화의 김현홍 부총경리, 화유코발트 짱잰훙 총재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사업협력을 기반으로 공생가치 창출을 위해 2020년 1:1 매칭그랜트로 기금을 조성했으며, 2년간 양사가 2만달러씩 해마다 총 4만달러의 기금을 출연해, 한국과 중국 지역사회 지원사업에 활용키로 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광양공장 인근 섬마을 여수시 송도에 우물을 기증했다.퉁샹시는 포스코케미칼과 화유코발트의 양극재·전구체 합작법인이 위치한 곳으로, 양사는 이번 농구장 기증을 시작으로 글로벌 모범시민으로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화유코발트는 자체 광산을 보유한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회사로 양사는 이차전지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지역주민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기증하게 돼 뿌듯하다”며 “양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사업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이달 포스코그룹과 화유코발트가 중국에 운영 중인 양극재 및 전구체 합작법인의 생산라인 증설에 총 2천81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전준혁기자

2021-08-31

포스코, 美 ATI에 철강재 공급 태양광 발전산업 주도권 잡는다

포스코가 글로벌 2위 태양광 발전설비 제작사인 미국의 Array Technologies Inc(이하 ATI)에 철강재를 공급한다.양사는 31일 비대면 방식으로 MOU를 체결하고 부식에 강한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 등 소재 및 태양광 구조물, 관련 부속품의 공급과 설계·이용기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포스맥(POSCO Magnesium Aluminum alloy Coating produc)은 열연 또는 냉연강판에 부식방지를 위해 아연(Zn), 마그네슘(Mg), 알루미늄(AL) 등 세 가지 합금을 도금한 제품으로 일반 용융아연후도금강판에 비해 내식성이 5∼10배 이상 높은 장점이 있다.나스닥(NASDAQ)에도 상장돼 있는 ATI는 미국 뉴멕시코주에 본사를 둔 태양광 발전 구조물 및 부속품 설계·제작사로, 미국을 중심으로 호주와 유럽 등 전 세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전세계 점유율이 17%에 달하는 대표적 글로벌 태양광 발전사업 선도 기업이다.포스코는 국내 중소 철강업체들 및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해 포스맥 등 소재를 태양광 부품으로 가공해 ATI가 참여하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공급하게 된다.오는 2023년까지 공급 예정 물량은 약 20만t으로 축구장 1만2천여개 규모의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양이다.이 외에도 양사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사들이 프로젝트 설계 단계부터 포스코의 제품 규격을 채용하도록 공동 대응하고, 태양광 구조물과 부속품 설계 등 이용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은 “최적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ATI의 스튜어트 볼랜드(Stuart Bolland)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 중 하나인 포스코와 협력을 통해 ATI의 글로벌 고객사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특히 ESG 가치를 추구하는 두 회사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포스코는 향후 글로벌 톱 10 태양광 발전설비 제작사들로 협력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철강재 판매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태양광 부품 생산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8-31

대경권 이랜드리테일 ‘추석만월 기획특집대전’

대경권 (주)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 전지점에서 오는 9월 7일까지 ‘추석만월 기획특집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이 기간동안 오스본·멜본·튜브 등이 참여하는 남·여성의류 간절기 스타일링 제안전을 연다.또 신디키즈·인디고키즈·로엠걸즈 등이 참여하는 아동 신학기 캐릭터 제안전과 쇼핑점 잡화·캐주얼·아동(1층/2층/8층) 지정상품 가격/수량 한정 초특가전을 가진다.이와 함께 무크·허시파피 가을제화 균일가전, 엘레강스·니꼴밀러 핸드백·백팩 특가상품전, 폴햄 영캐주얼 최대 80% OFF 특가전, 제이빔·데이텀·이즈멜본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의류 가을 시작코디 완성템전, 인디고뱅크·레겐보겐 등이 참여하는 간절기 캐주얼 트렌즈전, 밀리밤·셀덴·일로딜로 등이 참여하는 아동 트렌디 데님룩 제안전 등을 펼친다.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같은 기간 무크·애니바디 잡화 균일가전을 비롯 오스본·비꼴리끄·이헌영 등이 참여하는 최대 80% OFF 가을 이월상품 대전과 뱅뱅·콜핑·인디고키즈 등이 참여하는 영·아동·아웃도어 가을베스트상품 제안전을 연다.또 쇼콜라 가을 내의대전, 네파키즈·에꼴리에 등이 참여하는 최대 70% OFF 주니어 신학기 대전, 아놀드파마·PAT 등이 참여하는 남성·골프웨어 70∼80% OFF 가을이월상품 고객초대전, MB플러스·파파야 영캐주얼 1/2/3만원 균일가대전 등을 실시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