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윤영희)는 지난 2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2025-04-03
상주지역 대표기업 (주)올품(대표이사 강기철)은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삼계탕 등 2만5000봉(5000만 원 상당)을 긴급 지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2일 대구 숙천초등학교에서 대구동부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용품인 ‘엘로카드’를 전달했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호경)는 3일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예방을 위해 이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130여 명과 회의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지난 2일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형 공사장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현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상주시 청리면 원장1리 중앙경로당(회장 이상수)은 지난 2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100만 원을 청리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시 달성군이장연합회는 최근 달성군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민들이 최근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에 나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사진 송라 대학동지회(포항시노인회부회장 윤상률)에서 성금 100만 원, 경원중기(대표 서경원) 성금 50만 원, 주민 정광진(지사협 위원) 성금 30만 원, 송라면 산불감시원 일동 성금 30만 원을 3일 송라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기탁했다. 특히 산지로 둘러쌓인 송라면을 산불로부터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하는 산불감시원들이 인접한 영덕 산불 발생에 안타까운 마음에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이 지진과 태풍 등으로 큰 고비를 겪을 때 보내준 전국각지의 온정에 보답하기 위해 송라면민들은 이웃 지역의 회복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인접한 영덕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뿐 아니라 대피소를 찾아 봉사활동도 참여하고 있다. 황상식 송라면장은 “소중한 성금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정적인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김정임)는 지난 2일 조선내화 사업장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포항세명기독병원 심장내과 전문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및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60분간 진행됐다. 포항 남구는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22.0%로 전국 19.5%보다 높은 수준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각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까지 초래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전문의 특강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위험요인의 올바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김정임 소장은 “포항 남구는 포스코와 포항철강공단 등 사업장이 밀집해 있으며, 사업장 근로자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대상자들이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3050세대 근로자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여 사업장 전체에 건강생활습관 실천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조규화)는 지난 2일 수성구를 방문한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단을 맞이하고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사진 이번 방문은 수성구의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수성구의회·광산구의회의 두 번째 만남이다. 작년 11월에 수성구의회가 광주 광산구의회를 방문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의회 건물 입구에서 수성구의회를 처음 방문한 광산구의회 의장단과 직원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양 의회 의원들은 제2회의실로 이동해 그간의 교류추진과 각 의회 현황에 대해 보고한 후,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환과 향후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차담회를 가지고 의회건물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수성구 명소인 수성못을 방문해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벚꽃로드 체험과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를 견학하며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수성투어버스에 탑승해 수성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동했고, 시설과 전시작품 등을 함께 관람했다. 조규화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자매결연 체결에 한발 가까워진 듯 하다”며 “양 의회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통해 영호남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 위촉식과 결산검사 세부 일정 및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04-02
경북대학교 체육학부 볼링팀(감독 김상국)은 최근 구미시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3분과는 2일 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중앙상가와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식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오염만)는 지난 1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반월당역 환승 통로에서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법률·세무·노무 관련 무료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대구 성서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최근 와룡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예방 ‘너랑나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매일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미영 수필가(53·사진)가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예술작품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 5월부터 11월 사이에 수필집 ‘당신의 영혼을 매혹하는 수필 향기’(가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3년간 2회 이상 해당 분야 실적이 있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단체나 예술인에게 지원된다. 지원 목적은 경북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예술인의 작품 활동 의욕을 고취해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양성하는 것이다. 정미영 수필가는 2005년 에세이스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2020년부터 경북매일 에세이 필진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포항시립도서관, 경북교육청 영일도서관, 포항시 뱃머리 평생교육원에서 인문학 및 독서회,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김철홍사진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가 미국 의생명공학원(AIMBE)의 2025년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AIMBE 석학회원은 전 세계 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 상위 2% 이내 연구자에게만 수여된다. 김 교수는 ‘다중 매개변수 및 다중 모드 광음향 영상 연구 및 임상 응용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이 영예를 안았다. ‘광음향 영상 기술’은 빛과 초음파를 결합한 첨단 의료 영상 기술로, 기존 영상 기법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이 가능해 차세대 의료 영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25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그의 연구는 2만여 회 이상 인용되며 학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6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고, 기술이전과 창업 등을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철홍 교수는 “이번 AIMBE 석학회원 선정은 한국의 연구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의생명공학 기술이 세계적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경주시 신규 사립 미술관 ‘오아르미술관(관장 김문호)’이 1일 개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새로운 경주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렸다. 개관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천진기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장, 한국사립미술관협회 박춘순 협회장, 건축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 및 지역 문화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아르미술관은 경주시 노서동 고분군 공원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전체 면적 1594.06㎡ 규모로 지어졌으며, 김문호 관장이 지난 20여 년간 수집한 600여 개의 소장품들로 채워졌다. 미술관 건물 1층에는 ‘오아르 커피’ 카페 시설과 제1전시실이 있어, 커피를 즐기면서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에는 170㎡ 규모의 제2전시실이 마련돼 대형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옥상층은 노서 고분 공원과 황리단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로 구성돼 있으며, 미술관 루프탑에서는 고분과 경주의 전통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하 1층은 미디어아트와 영상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제3전시실과 행정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오아르미술관은 개관 행사 후 일주일간의 내부 재정비를 거쳐, 8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김문호 관장은 “오아르라는 이름은 ‘오늘 만나는 아름다움’이라는 뜻 그대로, 동시대의 아름다운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주시가 간직하고 있는 문화적 전통과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현대 예술의 아름다운 조화를 목표로 설계한 만큼, 경주의 새로운 예술 랜드마크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1일 이동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SPO), 이동중학교 교장, 교감, 교사,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배포, 도박·마약 등 중독성 범죄 및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 알리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등굣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순찰 및 선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에 있다. 박찬영 서장은 “최근 신학기를 앞두고 교내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가 발생하면서 학교폭력을 포함한 각종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제10대 소장으로 사사키 미사오 전 일본 도쿄대 카블리우주물리수학연구소(IPMU) 부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사키 신임 소장은 우주론 및 중력 이론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우주 구조 형성을 설명하는 이론적 틀을 제시한 ‘사사키-무카한 변수’를 개발해 현대 우주론 연구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2008년 훔볼트 연구상, 2010년 다이와 아드리안 상을 비롯해 지난해는 아태이론물리센터가 이론물리학 분야 연구자에 수여하는 이휘소 상을 받았다. 사사키 소장은 “이론물리는 다른 학문과 연결되어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학문”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첨단 연구에 있어 이론물리와의 융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센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자들의 유기적 협력과 다양한 학문 분야 융합의 모범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전임 소장의 갑질 논란 및 이사회 사유화 문제 등이 제기되며, 이사장을 포함해 다수 이사를 교체하는 내부 거버넌스 개편도 단행했다고 전했다. 새 이사장에는 김두철 전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이 선임됐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199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설립된 우리나라 첫 국제연구소로 APEC 기초과학센터 인준 기관이다. 아태지역 이론 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에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과학커뮤니케이션 등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리는 것과 연계해 국제포럼과 대중강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대구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일 수성사직제(社稷祭, 토지신과 곡식신에게 올리는 제사)가 노변동 사직단에서 봉행됐다. 사진 수성사직제는 2010년부터 봉행해 왔으며, 전통 의례를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인 해설과 공연을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과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안정과 국민통합을 기원했다. 사직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대구경북전통음악보존회의 제례악 공연이 열렸으며, 대구향교가 조선왕조실록과 국조오례의 등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고증에 의거해 사직제례를 집행했다. 초헌관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아헌관은 반용석 수성문화원장, 종헌관은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이 선임돼 제례를 올렸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사직제 봉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일 심사승진 및 시험 승진 7명을 대상으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성한기 총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인구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결혼, 출산, 육아가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오고 있다. ‘2025년 경북형 RISE-늘봄 연계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초등학생 대상의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5년간 335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정규수업 이후에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교육·돌봄(Educare)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 결혼과 가족, 육아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다룬 교양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은 성한기 총장은 다음 주자로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수성대학교는 지난 1일 건강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하는 지역연계협력 금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금연 홍보 및 금연 희망 흡연자 현장 등록·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서비스 등록 상담 및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성대와 영남대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들과 교직원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금연을 실천하는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성대는 캠퍼스 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흡연 구역을 최소화하고,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한국도로공사와 노동조합이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속도로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성금 2억원 중 1억원은 공사에서, 1억원은 노동조합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요 산불 피해 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산불 화재로 통제됐던 중앙·서산영덕 고속도로의 통행을 재개하고, 피해를 입은 휴게소(청송(양방향), 점곡임시)와 CCTV(314개소), VMS(14개소) 등 시설물의 신속한 피해 복구로 고속도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재 피해를 입은 휴게소는 시설물 안전진단 후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휴게소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화장실을 설치했다. CCTV·VMS 등 시설물은 4월 초까지 정상화해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재민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웅 노조위원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한국도로공사 노사가 함께 이재민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이승협 대구경찰청장과 지휘부는 1일 대구 달서구 소재 안병근올림픽 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권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2025-04-01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달 29일 웨딩공원에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만남 프로그램 ‘설렘가득 벚꽃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미현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진옥)는 1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6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