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은 7일 대회의실에서 전 기능 과장·지역경찰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범죄 예방과 검거를 향상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025-04-07
포항시 남구 대이동 자생단체장협의회(회장 배동섭)와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배동섭)는 7일 대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숙)를 방문해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총 39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두 단체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자생단체장협의회에서 105만 원, 개발자문위원회에서 285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동섭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숙 대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DGIST 에너지공학과 양지웅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광전자 소재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의 물에 의한 열화 메커니즘을 원자 단위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안정성을 향상시켜 실용화를 앞당길 중요한 전략을 제시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LED, 태양전지, 광센서, 양자소자 등 다양한 광전자 소자에 활용될 차세대 발광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물에 대한 취약성으로 인해 실용화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실시간 액상 투과전자현미경(in-situ liquid-phase TEM)’ 기법을 활용해 페로브스카이트가 물과 접촉할 때 발생하는 구조적 변화를 원자 단위에서 포착했다. 이를 통해 결정의 면(crystal facet)에 따라 물과의 반응 속도가 다르며, 특정 표면이 선택적으로 용해되면서 기존 입방형(cubic) 구조가 점진적으로 구형으로 변형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또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표면의 열화를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페로브스카이트와 강한 결합력을 갖는 리간드(ligand) 또는 소수성(hydrophobic) 고분자로 나노결정 표면을 보호하면 구조 변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열화 속도 역시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지웅 교수는 “이번 연구는 페로브스카이트의 물에 의한 열화 현상을 최초로 원자 단위에서 실시간 시각화해, 소재의 안정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소재글로벌영커넥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미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DGIST,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Cell의 자매지이자 세계적 재료과학 학술지 ‘Matter’에 게재됐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는 지난 3일 관내 (주)동국제강을 방문해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현장 방문은 재난 발생 시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중점 관리대상 중 하나인 (주)동국제강의 화재 예방 시스템을 점검하고, 화재취약요인 발굴과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목적이다. 유문선 서장은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최고조로 유지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포항시민방송 정석목 TV’의 정석목 대표가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5일 영덕군 지품면의 한 마을을 재방문해 양말 1000켤레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사진 이번 지원은 지난달 27일 정 대표가 영덕 산불 현장을 처음 방문해 참혹한 상황을 목격한 후 이루어졌다. 당시 정 대표는 생수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피해 현장의 실상을 방송을 통해 알렸고, 이에 감동한 구독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생필품 지원이 가능해졌다. 영덕 지품면의 한 피해 주민은 “산불이 났을 때 목숨을 지키기 위해 몸만 빠져나와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며 “양말과 속옷 같은 기본적인 생필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이런 도움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상섭 씨는 “피해 현장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이 상황을 국민과 정부에 제대로 알리고, 영덕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재난방송을 함께 해준 구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덕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당장 필요한 생필품 모금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청렴나무’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공단 창립 14주년을 기념하고 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조직 대·내외로 다짐하고자, 전직원 대상 명칭공모로 선정한 ‘해솔목’을 청렴상징 나무로 명명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기획됐다. 김복조 이사장은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바르게’라는 의미를 가지는 해솔목의 이름처럼,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것”이며 “청렴 문화가 ‘해솔목’과 함께 오래도록 뿌리내리며 건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 문덕초등학교(교장 문석주)는 지난 5일 나누미가족봉사단 가족, 오천읍지역사회단체 회원 150여명과 함께 ‘함께 그린 명품 오천만들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나누미가족봉사단은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매월 첫번째 토요일을 ‘정기적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속 봉사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거리와 공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주말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도록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함을 느끼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문석주 교장은 “정기적인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클린데이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iM금융그룹은 지난 5일 대구 팔공산국립공원 수태골(용수동)에서 ‘제11기 iM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iM가족봉사단’은 2015년 ‘DGB Family봉사단’으로 창설된 이후 지난 3월 그룹명 변경에 따라 ‘iM가족봉사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들은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밀착 상생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 60여 명은 생태계 보전 업무협약을 맺은 팔공산국립공원과 함께 전문가 지도하에 식재 간격을 유지하며 층층나무, 고로쇠나무, 참취 등 총 2200여 주를 식재했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자녀들이 함께 실천하는 활동들이 우리 이웃과 환경,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밀착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지난달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하고 현장 자원봉사자를 위한 물품 지원과 주민 일상회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교정위원 중앙협의회(회장 김학술)와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신정기)는 지난 4일 산불 피해 교정시설에 컵라면, 생수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2025-04-06
경북선원노동조합(위원장 황우철)은 4일 구룡포 어업인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816만 5000원을 산불지역에 기탁했다.
경주시 강동면체육회와 강동농협은 최근 위덕대학교 체육학부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최근 대구공업고등학교(교장 강철현)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에 장학금 1억 1700만 원(117명에게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달서소방서(서장 장문희)는 최근 신속한 119 신고와 현장 안내를 통해 화재 발생을 막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문정훈 학생에게 민간인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희)와 아이코리아 상주시지회(회장 신정열)는 최근 낙양동 그린출장 뷔페에서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종민 (전)용문농협 조합장이 지난 3일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최종민 전 조합장은 2005년 4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용문농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중 용문농협주유소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면세유와 난방유를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이후로도 여러 방면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그는 기탁식에서 “평소 일생동안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예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가슴속에 품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군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군의사회(회장 전환진, 이하 의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의사회는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의료봉사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전환진 회장이 비안만세센터 내 임시대피소를, 김창우 총무는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내 임시대피소를 각각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진료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전 회장은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성군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의성군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의료봉사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문경 출신 박영서 경북도의원은 6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대지·주흘산업개발을 통해 경북 대형 산불 피해 돕기 특별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복구와 생계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주)대지·주흘산업개발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속해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해 왔다. 박영서 도의원은 “오늘 전달하는 성금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의 기업이 경북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더욱 속도를 내고, 주민들이 조속히 안전하고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포항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이사장 박기호)과 해유건설(주)은 지난 4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영덕복지재단(이사장 김명용)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박기호 이사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 성금이 자양분이 되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용 이사장은 “뜻깊은 성금모금에 동참해주신 조합측과 해유건설(주)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대형산불로 시름을 겪고 있는 영덕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시 남구 효곡동 주민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효곡동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여러 자생단체가 참여해 총 2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 효곡동은 지난 3일 통장협의회(회장 김해정)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51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 김해정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효곡동 여러 자생단체들도 적극 동참했다. 효곡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병록)가 30만원을, 그린어버이집(회장 김성자)이 2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이석윤기자
대구시교육청 교직원 15명은 지난 4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도교육청과 협의해 추진됐으며, 각 교육청별 교직원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교육청 봉사단’ 총 30명이 구호물품 상·하차 활동 등에 힘을 보탰다. 김충하 정책지원국장은“산불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상심이 크실 이재민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홈센터 홀딩스가 산불피해 성금 1억 5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동화주택 5000만원, 보광산업과 홈센타홀딩스 각 2500만원, 홈사랑 상조회 500만원이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윤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줘서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최근 평생학습원 덕업관 3층 대강당에서 포항시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5일 포항이동중학교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원서를 접수한 1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필기구, 다과, 점심 도시락 등이 포함된 합격 응원키트가 제공됐다. 신규 인원 모집을 위해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꿈드림은 만 9세∼만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 연계되면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개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면 오프라인 학습 멘토링 두 과목이나 온라인 강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학입시 설명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꿈드림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총 434명이며, 이 중 검정고시 합격은 131명, 대학 진학은 30명이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A양은 “학교를 벗어나 혼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꿈드림을 통해 학습 멘토링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시험 당일에도 응원해주셔서 떨리는 마음이 진정되고 힘이 났으니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규 수습기자@kbmaeil.com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공개 선발된 21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지수’위촉식을 개최했다.
(주)삼일(대표이사 안인수, 강승엽)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 자매 마을인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주민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사진> 이날 강승엽 대표이사는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생필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일 임직원들은 매년 명절때마다 자발적인 모금과 회사의 후원금으로 선물을 마련해 평소 회사에 보내준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4-04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애)는 최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다둥이·조손가정 등에 떡국떡 등(3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대구3MTV 유튜브(회장 조은석)는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8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 대명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에 있는 사단법인 늘푸른마음회(이사장 최영호)가 지난 4월 2일 산불 피해 영덕지역 아동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대부분의 기부물품이 성인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아동들의 긴급한 필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지자체 및 정부의 재난 지원금과 후원금이 실제 피해자들에게 전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특히 집이 전소돼 기본적인 의류조차 부족한 아동들의 어려움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늘푸른마음회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주변 지역 아동과 학생들의 옷, 신발 등 필수 생활용품을 모아 영덕 열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황제)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산불 발생 후 열흘 이상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기본적인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