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간협력 강화 분야인 ‘민·관 상생협력 물 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4일 개최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공공기관 운영방안 등 혁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공단은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의 4개 분야 중 민간협력 강화에 대해 공모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혁신 우수사례에 대하여 8월에서 9월까지 총 4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은 창의적 패러다임으로 민·관이 상생 협력해 지역 물 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원사업을 사례로 공개했다. 특히, 공단은 △해외시장 판로개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일자리 창출 △공공기관의 ESG경영실천 등 업무에 대한 성과와 향후 기대효과 측면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3년 연속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우수상 수상으로 혁신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시민 공공서비스 강화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023-10-18

금오공대 ‘서울테크 로봇대회’ 대통령상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3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의 지능형 창작로봇대회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김재원, 이성우, 이영준, 이장협 학생으로 구성된 ‘KIT-IRL’팀이다.KIT-IRL팀은 ‘원격 산불 진압 로봇’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로봇은 산악지형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 로봇으로, 8-Wheel robotic platform과 같은 링크 기반의 바퀴 구동계를 적용해 평탄하지 않은 산악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인 로봇이 주행 중 장애물을 만나 교착 상태에 봉착하면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국제로봇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열린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서울과기대 주관으로 지난 13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렸으며, 대회는 △지능형 창작로봇 △지능형 씨름로봇 △배틀 로봇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금오공대 학생들이 참가한 ‘지능형 창작로봇 부문’은 로봇 구조의 독창성과 활용성 부분을 중점으로 평가한다.팀장을 맡은 이장협 학생은 “팀원들의 열정과 협력 그리고 주백석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선배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덕분에 3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일상에서 편리함을 주는 로봇에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 및 재난 속에서 인간을 대신해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로봇을 기획 및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20년에는 특허청장상을, 2021년과 2022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올해 3년 연속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17

‘2023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 패스포트’ 수상자 선정

한국신문협회는 17일 ‘2023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 패스포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김근우(대구 월암초 6학년), 박서윤(대구 원화중 2학년), 박지윤(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단체상은 부산 만덕중학교 3학년 학생 108명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재난안전에 관한 12개 활동과제를 수행한 뒤 제출한 결과물을 심사했다.최우수상은 조시현(경산압량초 4학년), 김려원(고양 대송중 3학년), 이지수(의정부 상우고 3학년) 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시은(대구 남산초 6학년), 채연아(오산 운산초 6학년), 백하랑(광주 대성여중 2학년), 진예나(서울 한국삼육중 2학년), 김승윤(부산 다대고 1학년), 윤채원(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뽑혔다.초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근우 학생은 “활동주제마다 비판적 사고를 거친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부산 만덕중학교는 패스포트 과제 수행에 참여한 108명의 3학년 학생들이 문제 이해력과 문제 해결 수준이 높았고, 모든 학생들이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단체상에 선정됐다.시상식은 11월 초 수상자 소속 학교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상장과 총 88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단체상 수상 학교는 상금 100만원, 개별 수상자는 대상(3명) 100만원, 최우수상(3명) 50만원, 우수상(6명) 30만원, 장려상(30명) 5만원을 각각 받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0-17

2004년 자매결연 상주-美 데이비스市 “19년 변치 않는 우정”

지난 2004년 상주시와 국제 자매결연을 한 미국 데이비스시가 19년 우정에 변함이 없음을 보여줬다. 데이비스시의 조쉬채프먼 부시장을 비롯한 교육장, 건설교통국장 등 대표단 8명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했다.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찾았다. 이들 일행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상주시민의 날 행사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참석했다.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하수도사업소, 중앙시장 주차타워, 경천섬, 성주봉자연휴양림 등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건설교통분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류협력 과제 안건들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화 역량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주시와 데이비스시는 자전거 도시·교육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2004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파견, 학생 교류단 상호방문,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경제, 행정,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 갈 예정이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10-17

(사)ESG코리아 경북본부 출범 “전국조직으로 본격 활동”

(사)ESG코리아(이사장 조준호·전 민주노총 위원장)가 16일 경북본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소재한 지속가능사회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북 본부 창립총회를 통해 유성찬 지속가능연구소장을 경북본부장으로 선출했다.조준호 이사장은 이날 창립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ESG코리아 경북본부를 중심으로 경북지역의 지속가능성과 ESG 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유성찬 경북본부장은 “대한민국과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해 ESG는 반드시 달성해야할 어젠다이며, 경북에서도 ESG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이번 경북 본부 창립총회에는 ESG코리아 조준호 이사장과 곽오열 우석대 ESG국가정책연구소장, 임송택 ESG코리아 사무총장, 김경자 ESG코리아 교육위원장 등 관계자 및 전문가, 지역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본부의 창립을 통해 전국조직으로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면서 시민단체, 학계, 기업의 ESG 전문가 집단의 조직화와 연구 등을 가동할 예정이다.한편, (사)ESG코리아는 국회 사무처에 등록된 시민단체로서 시민중심의 ESG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가지 ESG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