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최창원)과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2-09-01
대구 달성군 현풍향교(전교 윤홍석)가 1일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지역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사진이번 석전대제는 윤상백 교화장의의 집례에 따라 초헌관은 최재훈 군수, 아헌관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엄인식 유림이 맡았으며, 전폐례(향을 피우고 제를 준비)-헌례(잔을 올림)-음복례(제수음식을 나눔)-망요례(축물과 예물을 태움) 등 유교 제례순서로 거행됐다.석전대제는 대성전에서 지내는 큰 규모의 유교 의식으로 1986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현풍향교는 봄과 가을에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4현, 동국 18현 등 옛 성현 27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제를 지내고 있다.초헌관을 맡은 최재훈 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인들이 성현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31일 ‘제17회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올해로 제17회를 맞는 ‘2022 대한민국 ESG·CSR 대상(주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공공 및 민간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aT는 지속가능 농어업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기상 관측사상 최악의 폭우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9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8월 8일, 이웃의 생명을 구한 포스코히어로즈는 박병일(57)씨, 한백호(40)씨, 유인천(59)씨, 은석준(24)씨, 권우재(29세)씨, 박종연(56)씨, 김진학(27)씨, 임성규(64)씨, 표세준(26)씨다.일 강수량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달 8일, 박병일 씨는 동네 안전을 살피러 나왔다가 같은 건물 반지하 주택에 사람이 갇혔다는 소리를 듣고 한백호·유인천 씨와 함께 반지하 주택 방범창을 뜯어 가족 3명의 탈출을 도왔다. 이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반지하 주택에 사람이 갇혀 있지 않은지 돌아보며 주민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또한 물이 점점 더 차오르자 동네를 돌며 배수관을 막고 있던 쓰레기를 치워 물이 쉽게 빠질 수 있도록 도왔다.박병일 씨는 “동네분들과 함께 가족과도 같은 이웃주민들을 구해서 매우 뿌듯하다”며 “홍수를 경험하고 나니 배수관 청소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알게 됐다”고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소감을 밝혔다.같은 날 은석준·권우제·박종연·김진학 씨도 폭우로 갇힌 반지하 주택에 사는 청년의 생명을 구했다. 은석준 씨는 이웃집에 물이 찼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지하 건물 내부로 헤엄쳐 들어가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렸다. 밖에서 상황을 살피던 권우제·박종연·김진학 씨는 방범창을 뜯고 유리창을 깨 갇혀있던 청년의 손을 잡아 끌어올렸다. 방 천장까지 물이 차올랐던 상황으로, 이웃들의 합심이 이뤄낸 순간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살았다, 이제 됐다”를 외치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임성규 씨 역시 같은 날 서울시 동작구 성대시장 인근 주택 골목의 반지하 주택에 80대 노부부가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방범창을 뜯어내고 빗물이 들어찬 집안으로 뛰어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를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표세준 씨는 서초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물에 떠있는 차량 트렁크에 올라 간신히 버티며 살려 달라고 외치는 여성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주변에 있던 ‘주차금지표지판’을 들고 도로로 뛰어들었다. 턱밑까지 찬 흙탕물 속을 헤엄쳐 고립돼 있던 여성에게 다가간 표세훈 씨는 주차금지표지판을 여성에게 건네어 붙잡게 하고 헤엄쳐 무사히 구조했다.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71명의 포스코히어로즈가 선정됐다. /전준혁기자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곡지)는 1일 군위군 여성회관에서 2022년 양성평등기념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경북 최고장인 정병진(49·경산·사진) 씨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2년 대한민국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인쇄·출판 직종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북 최고장인 46명 중 4명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1991년 한국조폐공사에 입사한 정 명장은 30년간 유가증권 인쇄 분야에 근무하면서 보안기술이 적용된 특수 인쇄분야에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기술전수를 위해 사내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유가증권 위변조 방지를 위해 인쇄기 잉크 칸막이 특허 취득, 공정 품질개선 30여 건, 사내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5회 수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이 같은 업적으로 정 명장은 국가품질명장(2010년, 산업통상자원부), 경북 최고장인(2014년),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2016년), 우수숙련기술자(2019년)에 선정된 바 있다.이철우 지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경지에 오른 정병진 명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산업발전과 후진양성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대한민국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정 명장 외에도 경북 최고장인 상주 이창호 씨(석공예)와 고령 문한조 씨(도자공예)가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피현진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1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6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2022-08-31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는 지난달 30일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울릉군 희망의 집 등 2곳을 방문했다.
(사)보리수 산하 사회봉사단 지심회(운영위원장 심영구)는 최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상주시 외서면에 레토르트 삼계탕 200인분(16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 3단체는 지난달 30일 청도읍 원정2리와 유호1리의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의 집을 찾아 벽지와 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경안동향우회가 최근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미등록경로당(48곳)에 1천2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군위군은 지난달 30일 우아미미용실, 장근희헤어, 박현주미용실, 자연산민물시래기매운탕 등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한 4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희망멘토링 봉사단 멘토 교육’을 시행했다.
경북소방본부가 국민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소방관계법 위반 송치사건 중 특이 수사사례 공유 및 특별사법경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2022년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소방본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발표대회에는 도내 21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한 사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건의 검찰 송치사건을 대상으로 2차 현장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전문성과 객관성을 위해 검·경·대학의 법률·수사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나눠 각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상위 3건의 우수 사례를 선발했다.이 결과 최우수상은 경주소방서 소방장 홍종범이 발표한 다수 집단 관계인 복합건축물에 소방시설 불량상태를 장기간 방치해 행정조치 명령을 위반한 ‘소방시설 조치명령 미이행 사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경주소방서 소방장 홍종범은 10월에 예정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우수상에는 상주소방서 김종윤 소방위, 장려상은 칠곡소방서 이남국 소방위가 차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산하 기관별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KT동대구지사 임직원 봉사단과 kt cs대구본부는 지난달 17일 주택관리공단대구경북지사가 관리하는 안심주공1단지아파트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여 세대에 와이파이 구축을 지원했다. 같은 날 KT동대구지사는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200상자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KT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무더위 극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0명의 독거노인을 가가호호 방문해 즉석삼계탕 등 ‘더위극복 키트’를 나눠줬다.KT고령지점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은 쌍림면사무소에 관내 취약계층 노인 400명을 위해 쿨토시와 모기기피제 등 여름나기 용품 400세트를 제공했다.물품지원 외에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에도 열심이다. 8월 초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해 6개월간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중도입국 자녀들이 낯선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한글학습 뿐만 아니라 한국역사 체험과 심리 코칭 등을 통해 한국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원활한 학습을 위한 태블릿PC와 전용펜 등 웰컴키트도 지급했다. 또한, KT 에이블스쿨 2기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는 “KT는 대한민국에서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지난달 29일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교, 대구시자원봉사센터 등 16개 지역소재 기관으로 구성된 달구벌 원팀의 간사역할을 맡아 ESG기반의 사회공헌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이끌고 있다. /김재욱기자
성주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월봉)은 8월 30일 착한가게 4곳에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착한가게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으로 매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관내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착한가게 현판식은 성주읍 영커피숍(대표 김영순), 성주읍 꽃을 담은 시간 꽃담(대표 이미현), 성주읍 우리농약종묘사(대표 이대성)와 핸즈커피성주점(대표 김정림)에서 이루어졌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포항 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가 지난 30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문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주관으로 14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선비정신·예절을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각 교실에서 4시간 동안 펼쳐진 이날 수업은 선비의 삶과 퇴계 선생의 가르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실습체험으로는 정심투호, 바른 예절 익히기 활동을 시행했다.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 헷갈리던 인사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사회 정의를 실천한 선비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권영대 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고귀한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청도농협(조합장 박영훈)은 최근 우리 쌀 판매촉진과 소비 확대를 위해 노인복지회관과 취약계층에 백미 630kg을 전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주)단디플러스 이보영 대표는 지난 29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022-08-30
폐기물 재생업체인 (주)청조환경은 30일 대구 달성군 하빈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0박스(3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포항로타리클럽(회장 이동수)은 30일 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이 사랑의 라면 30박스(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29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의성다문화엄마학교는 지난 28일 의성군가족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졸업식 및 3기 입학식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과 개발자문위원회 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추석을 앞두고 이동시장 장날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 김태진 연구원이 최근 2022년 (사)한국식물생명공학회에서 수여하는 신진과학자상(청출어람상)을 받았다.이 상은 식물생명공학 분야에 탁월한 연구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젊은 과학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명칭도 이를 반영해 청출어람상이다.김태진 박사는 오믹스(-omics) 연구 분야 중 하나인 대사체학을 응용해 기존 식물 유래 유용 생리활성 물질의 생합성 대사 경로를 해석하기 위해 연구 결과와 대사경로를 연결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극복하고자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속한 대사경로 해석 기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생물자원의 유용 유전자원 발굴 및 유용 유전자 변형 작물의 개발에 대한 오믹스 연구를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오믹스는 생명체 내의 모든 생체물질 각각의 역할 규명 및 상호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종류에 따라 유전체학, 전사체학, 단백질체학, 대사체학으로 나뉜다.해당 연구 결과는 응용화학 및 식품과학기술 분야 상위 5%의 국제 유명학술지(Food chemistry)에 게재됐고, 김 연구원은 국제저명학술지에 14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김태진 박사는 “신진과학자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유용 천연소재 개발연구에 대사체학을 접목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시상식을 진행한 (사)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식물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 모임으로, 1973년 창립됐으며 국내 식물생명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학회다. 상주/곽인규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김유식)는 최근 차량털이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9일 제주 자치경찰단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 지역 겨울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도로 위 블랙아이스 탐지 기법 연구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또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 교통 환경 조성과 맞춤형 융·복합 교육, 지역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도로 위 블랙아이스가 형성되는 제주 지역을 찾아 현장 실사도 함께 진행했다.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과 김상대 제주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이 대리 참석해 서명했으며,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남부경찰서 교통4팀이 2022년 2분기 교통안전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됐다. 사진 남부서 교통4팀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해 교통사고 발생장소 및 요인 등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했다. 또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보행자 우선 교통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기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했다.최근 초등학교·유치원 등 개학을 맞아 어린이의 활동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해소하기 위해서는 등·하굣길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배기명 서장은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및 배달 이륜차 난폭운전 등 사고 위험이 큰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구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2분기부터 교통안전 베스트 순찰팀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최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한 ‘2022 아레나 국제여전’에 참가해 경북의 매력을 알렸다.‘2022 아레나 국제여전’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관광 박람회이다. 공사는 한국 관광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경북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만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탈춤 등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갯마을차차차 등 한류촬영지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북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경북관광 SNS 팔로우 및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또한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상품을 소개하며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도 가졌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엔데믹에 따른 대만 자가격리 해지 등 본격적인 방한관광 재개 시 즉각적인 관광상품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홍보 방안을 협의해 안정적인 경북관광상품 판매와 대만관광객의 지속적인 경북 방문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은 2019년 기준 방한 외국인이 가장 많은 국가 중 세 번째였던 만큼 중요한 관광시장이다”며 “본격적인 방한관광이 재개 시 대만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경산시에 1호 치매 안심 가맹점이 탄생했다.경산시는 30일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을 1호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사업장이 지정된다.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은 치매 서포터즈 회원으로, 치매가 의심되는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때 신고와 임시보호소 역할을 하게 된다.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활동(캠페인, 자원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은 “치매 어르신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극복 활동과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개선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개인사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810-6402)로 하면 된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