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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 남포항로타리클럽 임원 이·취임식

“신명나는 봉사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겠습니다”국제로타리 3630지구 남포항 로타리클럽이 15일 포항 UA컨벤션에서 황윤길 3지역총재지역대표, 국내자매클럽인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모종석 회장 등 회원과 손님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41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임원 이·취임식을 기념해 어려운 환경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18명에게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과 나채홍 관명장학금 등 1천1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자매마을 및 결연 단체와 기관에 지원금 100만원도 전달했다.이날 남포항 로타리클럽 41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창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니퍼 E-존스 국제로타리 회장의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연도테마와 함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나누며 사는 세상을 상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신명나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최고의 명품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그동안 국제봉사 재단 기부금 약 79만 불,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기부 약 2억5천800만원 등 최다 액수 기부 클럽으로 그동안 RI 현저한 공적상 1회, 최우수 클럽상 7회, 우수클럽상 15회 수상 등 전 세계 123만 로타리 회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윤희정기자

2022-06-16

김문오 달성군수, 지역경제발전 ‘최고경영자상’

김문오 달성군수가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제3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經營大賞)’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부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김 군수는 ‘지자체도 비즈니스 시대’, ‘군수는 행정가이기 전에 최고경영자(CEO)’라는 군정 철학 아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로 문화·관광 분야의 스토리텔링과 특색 있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고, 신도시 개발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또한, 김 군수는 3선 군수로서 12년 전 대구시 8개 구·군 가운데 변방으로 평가받던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며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문화·관광분야에서 지난 12년 동안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마비정 벽화마을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달성 100대 피아노, 달성 대구 현대미술제라는 문화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그 결과 달성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서 이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수상이 아닌 27만 군민과 1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수상하는 상”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인구 30만 웅군시대 준비를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6-16

‘필요한 곳에 아낌없이’ 에코프로의 상생

포항영일만산단에 위치한 양극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가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지역사회후원, 취약계층 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사업 등 다방면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4월 에코프로는 포항시 임산부 육아응원키트 ‘마더박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후원했다. 올해는 육아 실생활에 조금 더 적합하도록 접촉식 체온계, 아기띠, 속싸개 등 총 13종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천5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 91개는 포항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저소득계층 임산부 가정에 전달됐다.앞서 2월에는 포항시에 4천만원 상당의 코로나자가진단키트 1만개를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자가진단키트 수급마저 어려워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날 기탁한 진단키트 1만개는 포항시의 장애인편의시설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전달돼 시설 이용자들의 검사에 사용됐다.지난해도 에코프로는 한 해를 선행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에코프로는 포항시에 연말 후원금 2억원을 쾌척했으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약 400가구에 전달됐다.더불어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손수 담근 김장김치 약 400포기를 포항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하는 등 매년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을 비롯해 연탄후원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이 외에도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찾아가 입소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 및 특기적성개발비 등으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이를 계기로 연을 맺어 올해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포은중앙시립도서관을 방문해 2천만원 상당의 도서 약 1천300권을 전달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에도 힘쓰고 있다.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해마다 다양한 지역사회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정기 환경정화 활동과 헌혈봉사 등 임직원 봉사활동, 취약계층 후원, 장학사업, 지역후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회사 규모가 점차 커짐에 따라 계속해서 후원 범위와 규모를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6-16

“어려운 이웃 위해 물심양면 지원”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지난 14일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의했다.이날 행사는 남구지역 전체 13개 동의 민간사회안전망 회원은 물론, 조재구 남구청장,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지난해 이웃돕기에 헌신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회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합회와 각 동의 위원장, 주요 내빈이 함께 ‘우리는 민간사회안전망이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전체 회원이 ‘이웃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선서하고,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남구에 전달했다.이들은 오는 여름방학 기간 남구종합사회복지관·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리교육이 필요한 아동세대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정리수납 교육과 가정방문 직접 정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세대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손을 잡아줘야 할 어려운 이웃들이 곳곳에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돕는 일에는 공공과 민간이 따로 일수 없다”면서 “우리 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남구민간사회안전망은 이웃돕기를 위한 순수 민간단체로, 지난 2014년 7월 남구연합회를 구성해 해마다 민간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천470세대의 어려운 세대에게 총 4천25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고, 올해 4월에는 봉덕신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점포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