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성해)는 최근 지역 내 고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200세대를 대상으로 떡국떡 및 부침전 나눔 행사를 가졌다.
2025-01-06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KERIS)은 최근 부산교육대학교와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를 맞아 에듀테크 활성화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KERIS와 부산교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교육·연구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으로는 △공교육 맞춤형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학술대회 공동 운영 △기초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부산교대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실증 교사단을 구성,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합도를 높이는 실증과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대학 본관 2층과 3층에 에듀테크 체험과 연수, 세미나 등을 위한 전문 공간도 함께 선보였다. KERIS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개발과 확산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각 지역의 거점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정제영 원장은 “부산교대와 협력을 통해 공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성화와 관련 교육·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KERIS와 교원양성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울진군은 지난 3일 죽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학형)에서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1055만원(2024년)을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죽변수협은 2013년부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탁하고 있으며, 수협 임·직원들도 울진군장학재단에 정기 후원자로 매월1만원씩 후원하여 현재까지 1억 20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조학형 조합장은“직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 교육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는 한 울진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하겠다”라며 울진군 장학재단 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이에 손병복 이사장은 “울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울진군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곳에 쓰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며, 울진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재)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81-4411)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안동성소병원이 6일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주나 안동성소병원 상임이사 및 이진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성소병원은 매년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경북 북부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펼치고 있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병원’에 가입해 취약계층 및 이재민 지원 등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나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했다. 안동성소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의료선교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그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진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동성소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대구 군위군과 (사)한국나눔연맹(총재 안천웅)은 6일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를 위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교류와 취약계층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나눔연맹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쌀 500포와 라면 500박스, 김치 500박스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삼성라이온즈 강민호 등 선수들이 지난달 중구 삼덕동 만재네에서 개최한 팬초청 행사인‘강식당2’ 수익금 약 4000만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최근 전달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25-01-05
포항시 환호동 희망아이태권도(관장 윤병국)는 3일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환)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원생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사)한국인성예절교육원(원장 임귀희, 이하 교육원)은 최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교장 윤서화) 강당에서 3학년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인 관례와 계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정년퇴직을 앞둔 윤서화 교장이 학생들이 성년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교육원 소속 인성 예절 지도사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과거 관례와 계례는 성년의 나이(현행 19세)에 이르면 부모와 친인척이 참석한 가운데 주빈을 모시고 시가, 재가, 삼가, 초례와 이름을 대신할 자를 지어주는 의식을 진행했으나, 이번 학교 시연에서는 3학년 남학생은 갓과 도포를, 여학생은 당의와 족두리를 착용하고 간편 성년례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주빈의 축사에 이어 차(茶)로서 초례 의식을 진행하고 이름을 대신할 자를 받았다. 이후 ‘조상과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손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사회인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충실히 하며 어른으로서 도리를 다할 것’을 선서하는 성년선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나이를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른으로서 도리와 책무를 다할 때 비로소 어른다운 어른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일생의 지침이 될 좋은 경험이었다고 체험 후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윤희정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가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대처로 살려냈다. 사진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31일 오후 7시 25분쯤 이용객 중 한명이 자유수영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수영조 내에서 쓰러졌다. 쓰러진 남성의 안색이 새파랗고 신체 강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안전요원은 즉시 다른 동료들에게 119신고와 함께 제세동기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하면서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의 모든 안전요원 등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응급환자는 이내 곧 의식을 되찾았다. 초기 처치가 몇 분만 늦어져도 후유증이 남는 등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모든 직원들이 평소 훈련한 응급상황 매뉴얼대로 능동적으로 대처한 것이 빛난 순간이었다. 현재 환자는 완전히 의식을 회복한 후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사고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한 안전요원과 수영강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번 사례를 공유하면서 “평소 모의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총동문 신도회 회장 이영애)는 최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떡국 떡 1t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졌다. 김용재 회장은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새해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을 전달해 주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김응수 신임 포항시 북구청장이 지난 2일 산불예방 현장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 이날 점검은 용흥동 1호 산불감시탑과 장성동 산불대응 센터, 신광·기계·송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대기소를 방문해 산불 감시 현장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김 청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겨울철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해 민생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아마추어 사진작가 남인승 등 8인 작가가 5일부터 17일까지 금오공대 신평캠퍼스 신평관에서 삶의 고뇌와 존재적 가치를 담은 ‘M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사진전에는 남작가를 비롯 노재승 · 박은주 · 백성오 · 양영모 · 이철경 · 이효경 작가가 참여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보건부 △경영본부장 김영준 △DHC RISE사업단장 최선영 △학생취업처장 권용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박도현 △교양교육운영팀장 김진경 △보건융합교육센터장 윤영순 △직업이음센터장 이현영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심재구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서보경 △평생직업교육마이스터센터장 박희옥 △평생교육학사지원팀장 정효숙 △직업교육개발담당관 송소현 ▷대외부 △산학협력단장 김지인 △지역인재양성사업지원팀장 정효숙 △국제교류팀장 김경돈 △산학경영지원팀장·학교기업지원팀장 홍순표 △지산학교육인증센터장 노현경 △지산학교육인증담당관·창업교육담당관 정규민 △기술사업지원팀장·지역기업지원팀장 황혜경 ▷ 학과 △간호대학장 김선정 △마이스터대학 행정지원팀장 강길래 ▷학과장 △방사선학과 학과장 심재구 △물리치료학과 학과장 한종만 △소방안전관리학과 학과장 백찬수 △간호학과 학과장 정추영 △유아교육학과 학과장 고은미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학과장 김달영 ▷전공심화담당관 △전공심화담당관 박정규·민동기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03
▷부원장 김동우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김춘식사진 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포상해 수학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학교육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2016년부터는 매년 전국 초·중·고 수학 교사 중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김 교사는 프로젝트 수업, 수학적 모델링을 통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등 깊이 있는 수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합리적·분석적 사고력 향상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인문, 사회, 자연과학, 예술과 융합한 수학 수업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을 실천하며, 수업나눔 발표대회(팀대회)에서 4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 대구미래역량교육,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학교육 서포터즈 △학생평가 지원단 △컨설턴트 △교사 연구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그동안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식 교사는 “큰 상을 받게 돼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활동에 더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수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신 공로를 인정받은 김 선생님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총동문 신도회 회장 이영애)는 최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일 서부봉사관에서 제빵 봉사 시무식을 하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봉사활동에는 대구적십자사 임·직원 및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주의 사업 수행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제빵 봉사로 만든 마늘빵과 소금빵은 265개이며, 미혼모자(母子) 시설, 한 부모가정 임시보호시설에 지원했다. 박명수 회장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증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적십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인간의 고통 경감과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재난 이재민과 소외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청송교육지원청은 2일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기 위해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갖고 대회의실에서 새해 다짐식을 개최했다.
2025-01-02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 임직원들이 2일 대구 달서구 낙동강 주변 달성습지 일대에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이현숙)는 2일 새해를 맞이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행정복지센터에 떡국키트 150세트를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종영)는 지난 1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새해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동천수(대표 주재현)는 지난 연말 장애인 가정을 위해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에 난방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 이하 공사)가 최근 DTRO장학회를 통해 선발한 지역 내 장학생 120명에게 9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2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DTRO장학회는 대구지역 96곳 학교 장학생 96명, 지역 내 가족센터 다문화 가정의 장학생 24명, 총 120명의 학생들에게 1명당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DTRO장학회는 지난 2013년 ‘역직원장학회’로 출발해 2019년 공사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DTRO장학회’로 확대 발족했다.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대구 시내 고등학생 725명에게 약 7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에 대한 장학금 지급대상을 더 늘려 총 인원을 확대했다. 김기혁 사장은 “DTRO 장학금을 통해 대구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포항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두경)는 연말을 맞아 지난달 31일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경북도가 출자해 설립한 여성가족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이하 개발원)이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을 지원함으로써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217개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2020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2일 개발원은 2020년부터 5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양육자와 가족’의 ‘일·생활균형’실현으로 근로자가 소득 분절과 경력단절 걱정 없이 충분한 양육 시간을 확보하고, 일·생활균형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생활균형 문화정착은 중소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제는 인재 확보와 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뉴노멀이 됐다. 더욱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80%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개발원은 지난 5년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생활균형 문화 인식개선과 더불어 임신·출산·돌봄 관련 제도 이행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이를 위해 가족친화기업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중소기업의 일·생활문화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2020년부터 531회 가족친화인증컨설팅과 135회 직장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81개 기업 근로자에게 휴가비 및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했고, 76개 기업의 휴게공간, 기숙사 등 직장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더욱이 가족친화인증기업과 임직원 및 가족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시 우대평가, 중소기업 금리우대, 문화 및 여가시설 이용료 면제 등 30여 종의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4년 기준 도내 302개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고, 그중 217개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2024년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은 2020년 106개사에서 2배 이상 성장한 성과를 거뒀다. 개발원도 2016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가족친화인증제도 정착과 일·생활균형을 위한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하금숙 원장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으로 일·양육이 병행 가능한 돌봄기업 문화가 정착되어 경북의 저출생 극복이 더 빨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BTS협동조합 경북동부센터 포항힐링지국(센터장 우인수)은 31일 포항시 남구 상대동(동장 이도희)을 방문해 120만원 상당의 라면과 커피를 전달했다.
2025-01-01
포항시 송라면 의용소방대(남대장 김정석, 여대장 정은지)는 31일 송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