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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주민 화합과 장기면의 발전 위해 노력하자”

포항시 장기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외준)는 지난 8일 장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장기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민 화합을 다짐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면의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강호경 장기면장, 김영헌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김종욱 장기농협장, 손삼식 장기파출소장, 이병주 장기면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장기면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기원하는 이외준 위원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들의 신년인사, 지역의 풍년·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외준 위원장은 “연초에 바쁘신 일정에도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현안의 해결은 민·관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에서 시작되는 만큼 을사년에도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호경 장기면장은 “장기면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솔선하고 계시는 지역 지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희망찬 2025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하나되어 앞으로 나아가는 ‘총화전진(總和前進)’의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1-08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최근 새해를 맞아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사진 겨울철은 주 헌혈 층인 학생들의 방학, 한파로 인한 사회 활동 감소, 독감 등의 질병 발생률 상승 등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다. 이에 장병과 군무원 등은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11전비는 헌혈을 희망하는 장병과 군무원이 임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지 곳곳에 헌혈버스 5대를 순환 배치했고 부대 홈페이지를 활용해 버스 배치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며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 행사에서 11전비 항공의무전대는 사랑의 헌혈증 기부제도를 병행해 헌혈증을 기부받았다. 이를 통해 부대 장병과 군무원, 가족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지역, 의료기관 등에 필요시 헌혈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필원 중령은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실시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울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1-08

대구문예회관,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이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사업의 목적과 비전, 운영능력, 성과 및 실적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교육기부 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대구문예회관은 그동안의 성과와 기여도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문예회관은 2011년부터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최근 3년간 8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대구문예회관 미술관의 소장 작품과 지역 대표 작가를 주제로 수업 내용을 구성한 ‘찾아가는 미술교실’, 시립예술단의 창작무용 작품 ‘Daegu Body’,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브레멘 음악대’ 등 자체 기획·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폭을 넓혔다. 김희철 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비롯해 직장인, 장애인, 소외 계층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교육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더욱 많은 대구시민에게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5-01-07

“신산업 성과 바탕, 도약의 원년 만들 것”

포항시의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시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진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이강덕 시장, 서재원 정무특보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또 경북도의회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과 이칠구 의원,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진병수·박문하·문명호 전 시의회 의장, 한명희 의정회장을 포함한 전직 시의원 등 총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운외창천(雲外蒼天)’이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2025년 포항시의회의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운외창천’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의미로, 의회의 의정철학을 담고 있다. 김일만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는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국내외 정세불안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분야에서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3개 분야에 선정되는 등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큰 틀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을사년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들을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 한해 포항시의회는 ‘운외창천’의 자세로 포항이 직면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석윤기자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