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그린웨이(Green way)를 통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내년부터 2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오는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53만 포항시민이 해마다 1인 4본의 나무를 심는 2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나무심기를 통해 어디서든 걸어서 5분 안에 공원이나 쉼터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또한 공원, 녹지 확대는 물론 공공기관과 학교 내에도 도시숲과 쉼터를 만들며 담쟁이와 장미를 심어 거리를 아름답게 가꾸고 자투리 공간에도 작은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녹색환경도시로 변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목표 본수는 2천만본으로 공공부문에서 1천300만본, 민간부문에서 70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공공부문으로는 공원조성, 녹지조성, 벽면녹화, 1천만송이 장미식재, 관문정비, 블루밸리 등 산업단지 녹화 등이며 민간부문은 기업체의 사내조경 및 울타리 녹화, 아파트 및 공동주택, 개인주택의 담장 및 울타리 식재, 농업·임업농가 소득사업 식수 등을 모두 포함한다.지역별 향토수종으로는 △흥해지역은 이팝 △오천은 왕벚나무 이태리포플러 △동해와 대보는 모감주, 해송, 중장 △기북·송라·장기 등 고산지역은 자작, 잣, 낙엽송 △연일·청하지역은 산딸기, 산수요, 이태리포플러, 모감주 △해안지역은 해송, 해국, 해당화, 돈나무(만리향) △시가지지역은 플라타너스, 느티나무은행, 중국단풍, 대왕참나무, 이팝, 노각, 해송, 소나무류를 식재하기로 했다.지역별 향토 자생 수종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향토성을 부각하고, 생육이 용이하고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할 수 있는 화목류를 우선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이대식 도시녹지과장은 “2017년부터 시작되는 2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시민단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각 부서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6-12-29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대잠사거리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보건소는 `편견을 버리면 우리가 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지역주민이 장애인을 편견없이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에게는 재활의지를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남구보건소 고원수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강화로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정기자
포항시는 2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정덕희씨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12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씨는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 연구과정 및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문화 고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경인여자대학 겸임교수, 현대여성교육원 원장, 마인드힐링센터 품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KBS 아침마당, MBN속풀이쇼 동치미 등 TV와 라디오 등 방송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그럼에도 행복이야!`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가짐과 행복한 노후생활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하게 설명해 4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영란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 참여가 곧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바름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8일 대구에서 열린 `2016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그동안 북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백세를 향한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특히 이날 북구보건소는 뇌졸중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싱겁게 먹기 사업을 시행하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밸런스Up 라이프Up 사통(通)팔달` 뇌졸중 수중재활교실 운영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정기자
포항시립도서관(관장 김영규)은 27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16년 모범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모범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 회원 중 한 해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또한 연체횟수가 낮으며 도서관 이용에 모범이 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모범 다독자 수상자는 총 456권의 책을 읽은 최경민씨를 포함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 DVD, 전자책, 오디오북 각 부문에서 총 17명이 선정됐다.책 읽는 가족 수상자는 1년간 총 772권의 책을 대출한 김동하씨 가족을 포함해 총 13팀 5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김영규 시립도서관장은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좋은 자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6-12-28
철(鐵·스틸)로 생활소품과 주얼리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민공작소가 문을 열었다. 포항스틸아트공방 개소식이 27일 포항시 북구 동빈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공방은 동빈내항에 자리하고 있는 붉은색 스틸자재 지상 2층 건물의 1층 64평 규모의 임대 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체험공방 1실과 전시실·아트숍·북카페 겸용 공간 1실로 구성돼 있다.공방은 금, 은, 동 등 스틸재료로 생활소품과 주얼리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심 속 쉼터 공방카페다.만들기 체험은 물론 스틸공예품 전시와 `스틸아트` 관련 전시 도록 및 책자, 그리고 저렴한 셀프 커피를 구비하고 있다. 공방은 시민들이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사용해보는 예술체험을 통해 일상의 예술화를 구현함으로써 보다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방 체험프로그램은 오감철철 공방체험강좌와 스틸문예아카데미, 단체 무료체험, 자율학기제 체험이 있으며, 체험대상은 스틸공예창작에 열정이 있는 중학생 이상 포항 시민이면 가능하다.수강료는 내년 상반기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부터 유료(2만원 정도)로 전환할 계획이다.귀금속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하며, 단체 무료체험과 자율학기제 체험은 체험일 1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 집중적인 창작체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강좌당 12명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프로그램 진행은 계명대, 동국대 등 여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정영신 외래교수 외 금속공예 아티스트 2명이 맡는다.이날 개소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틸아트공방 운영과 지난 몇 개월간 추진한 제1회 포항스틸디자인 공모전을 계기로 포항 브랜드 디자인 상품이 제작될 것”이라며 “이는 포항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포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나아가 창조경제의 싹을 틔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신청은 이메일 접수(kissesr@naver.com)와 공방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윤희정기자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최근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송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대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70여 명은 이날 한국어 말하기 경진대회 및 장기자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박동혁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환경관리원 정년 퇴임식을 열었다. 이번 퇴임식은 짧게는 15년, 길게는 28년 넘게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한 11명의 환경관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퇴임식은 정년퇴임자 소개, 공로패 수여, 꽃다발 및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퇴직 환경관리원과 가족, 동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고세리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7일 장성~흥해간 도로 확장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과 지역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도로확장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상황을 점검했다.포항시에 따르면 장성~흥해간 도로 확장공사는 장량동 인구증가로 출퇴근시간 교통정체가 만성화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왕복 4차선을 8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지난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쁨의교회 방면 차선에 대해 2개 차로 확장공사를 실시했다.올해는 32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포항교육지원청 방면 2개 차로 1.5km 구간에 대해 확장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남송IC 램프구간도 개선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우선 1개 차로를 임시 개통할 예정이며 출근시간 상습차량 정체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경북도와 포항시는 27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청년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력위주의 사회풍토와 기술직 외면 현상을 극복함으로써 고질적인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에 따른 청년실업문제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마이스터 기업, 지도자, 명장 등 7개 부문의 마이스터 대상 시상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기술인들을 시상해 기술 인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다양성을 제시하고자 했다.진로적성체험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진로선택 가이드를 제공하고, 유형별 직업체험 및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및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항공승무원, 방송제작자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이스터 특강에서는 엄명종 한국청소년코칭센터 대표가 `꿈을 향해 가는 동기부여`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진로선택의 중요성과 본인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효실천회(회장 이지곤)는 지난 26일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충효예절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의식 포항부시장, 류필수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효실천회는 2014년 영일만효실천회로 창립해 지역아동센터 1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효예절 인성교육 실시, 도서 기증 등 효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이바름기자
포항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시는 이 사업에 응모한 결과 남구 일월동이 행복주택 공급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일월동 지역에 공공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으로 정주여건 향상 및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포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젊은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들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역점적인 주거마련 정책으로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공급받아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포항시는 500세대 규모의 일월동 행복주택을 2018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황병기 건설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일월동에 공공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으로 양질의 주거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건립된 행복주택은 젊은세대에 공급돼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7일 대학 내 취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16 포항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은 변효철 총장, 포항시 청년창업지원사업 수료생 2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선린대가 포항시로부터 4년 연속으로 위탁 운영해 온 청년창업지원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시에 거주하는 젊은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2명의 창업자가 지난 6월부터 7개월간 전 과정을 수료했다./박동혁기자
지난 달말 대구 서문시장 화재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40억원이 지원된다.행정자치부는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의 조속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건의한 현안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서문시장 방문객의 주차 등 이용불편 해소를 위한 공영 주차빌딩 개선에 30억원, 시장 진입로 확장에 1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문시장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포항시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공로연수와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직위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인사위원회는 이날 4급 3명, 5급 11명, 6급 27명, 7급 이하 67명 등 모두 108명의 승진을 의결했다.이번 4급 승진요인은 국장급 4명이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각각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를 결정해 이뤄졌다.4급은 정경락 우창동장과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 직무대리, 이상달 환동해미래전략본부 형산강사업과장이 승진했다.4급 승진은 공직경험이 많고,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와 협업 및 소통력과 함께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능력자를 승진 발탁시켰다.시는 5급 이하의 경우 조직기여도와 업무성과, 발전가능성, 직렬,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편의를 높이거나 가시적인 성과를 낸 직원들을 승진시켰다.이번 승진인사는 기존의 관행을 탈피해 지난 12월 19일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10명 중 승진배수 범위에 있는 4명을 승진시켜 업무성과가 뚜렷하거나 격무부서의 숨은 일꾼들을 발탁했다.또 복지허브화 도입과 맞춤형복지팀 운영 등 시민 밀착형 복지에 기여한 사회복지직 18명과 세무, 식품위생, 보건, 건축 등 소수직렬의 승진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여성공무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리더와 인재 양성을 위해 5급 1명, 6급 11명 등 전체 승진인원 108명 중 47명(43.5%)의 여성공무원을 승진시켰다. 라정기 예산법무 담당이 5급으로 전격 발탁됐다.이점식 포항시자치행정국장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내거나 격무부서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을 우대했다”며 “내년 1월초 전보인사를 마무리해 2017년에도 경제활성화와 시민편의를 위해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게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포항시는 26일 설머리 물회지구에서 포스코와 함께 올해의 QSS 혁신활동 종료 간담회를 갖고 QSS 활동업소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QSS 혁신활동은 낭비제거로 관리체제 확립과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삼아 설머리 물회 우수외식업지구 23개 업소를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초 활동인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5S와 눈으로 보는 관리 VM 활동을 실시했다.평가결과 활동 전 2.8점(5점 만점)에서 활동 후 평균 4.2점을 받은 영일대잠수회 식당, 산해정회식당, 환여회식당 2호점, 바다원회식당 총 4개 업소가 합격점을 통과해 QSS 인증패를 받았다.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에 인증을 받지 못한 업소와 내년에 QSS 활동을 실시할 업소는 더 나은 혁신활동을 실시해 모범이 되는 혁신 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2016-12-27
포항시의 `희망창조학교`가 최근 정부합동평가 자유학기제 지원 분야의 경상북도 최우수사례로 선정·추천됐다. 사진 시는 26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교육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자유학기제 지원 분야 최우수사례로 `포항희망창조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해 타 지자체로부터 큰 박수와 함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이날 워크숍에서 자유학기제 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확대·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체육산업과 학교협력팀 방민경 주무관과 포항시설관리공단 정정미 주임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포항 희망창조학교는 지난해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초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등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2015년 30개교에 2억 원, 올해 20개교에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오는 2017년도에도 20개교 2억 원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으로 각 학교는 현장학습, 진로체험, 동아리 등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세리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내 `건강오름계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건강오름계단 조성사업은 지난 6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건강계단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공공디자인을 활용했다.북구보건소는 앞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영유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북구보건소 건강오름계단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김민정기자
포항시는 연말 정기 인사를 앞두고 26일 4급 이하 승진 및 전보 인사 예고를 했다. 승진은 4급 3명, 5급 11명, 6급 27명, 7급 36명, 8급 47명 등 총 124명이며 시는 27일 4·5급 다면평가, 27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29일 4·5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4급 승진은 지난번 인사에서 승진 의결된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 직무대리를 제외하고 행정과 기술직 각각 1명이다.행정 4급 승진 대상자는 김영규 시립도서관장, 박준상 홍보담당관, 장정술 연일읍장, 정경락 우창동장, 정연대 주민복지과장, 최상수 상수도과장, 허윤수 구룡포읍장 등 7명이다.기술 4급 승진대상자는 김무웅 도로시설과장, 이상달 형산강사업과장, 이영두 하수도과장, 허생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장, 허성두 흥해읍장, 황성기 안전관리과장, 황영만 정수과장 등 7명이다.포항시는 승진 예고된 대상자를 상대로 법정배수 범위내에서 조직기여도와 업무성과, 발전가능성, 성별안배, 근무년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진대상을 결정한다.시는 또 일상적인 업무추진보다 창조적,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와 성과가 현저한 자, 특별한 공적에 의한 성과, 경력·연령·근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승진 인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전보인사는 장기근무자를 우선으로 해 직무의 종류 및 전문성, 업무추진 능력, 조직상의 비중 등 직무요건과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책임성, 경력, 추진력, 청렴도, 통솔력, 신망도 등 공무원 인적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포항크루즈(대표 한일도)가 지난 23일 포항시장학생 장학증서수여식에서 포항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사진 포항크루즈는 지역 기업인들이 공동출자한 사회적기업으로 국내 최초 도심형유람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평균 600여명, 휴일에는 1천500여명이 이용하는 포항의 대표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는 수익금의 일부로 해마다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세리기자
선린대학교는 26일 대학 내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포항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외국인유학생 희망나눔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에서는 평소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와 함께 `2016-17 희망나눔사업` 일환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선린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했다./박동혁기자
시티병원이 지난 22일 QSS 혁신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성과회에서는 `최상의 진료로 고객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Life Parter`란 비전을 가지고 시티병원 12개 부서의 QSS활동을 발표했다.2016년 포항시 의료기관 QSS 활동부서로 선정된 시티병원은 포스코에서 활동 중인 전문 컨설턴트와 협력으로 부서별 QSS 혁신교육과 우수 사례 견학을 통해 낭비요소를 발굴하고 혁신과제를 도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포스코에서 개최한 `2016 혁신허브 6기 QSS활동성과공유회`에서 의료기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임경삼 시티병원 원장은 “모든 의료사업을 통해 바른 진료와 고객의 권리를 인정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유지를 위해 봉사한다는 이념으로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포항시가 장기화하는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10대 민생경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둔화, 철강경기 부진 등으로 철강산업단지의 고용인원 감소, 지역상권의 매출감소로 지역경제가 최악의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과 경제활성화 긴급자금 편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생경제·안전 10대 대책`을 발표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예산편성과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포항시는 내년에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 상품권`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을 전국 최대인 1천억원 규모로 발행한다.시는 1천억원의 상품권이 시중에 유통되면 2천억원 이상의 현금 유동성이 추가로 발생하고 1천억원의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시민 소비증가 유발, 가계수입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2회 추경에 편성한 280억원과 내년 1천억원 규모의 소규모사업 예산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자본선순환을 통해 지역 소규모기업·근로자, 소상공인,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수혜를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지역의 일자리확충을 위해 청년 및 여성, 어르신, 저소득층 등 공공일자리사업에 462억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1천106개가 늘어난 1만3천42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공무원 업무추진비와 경상경비 삭감 재원으로 15억원을 확보해 민생안정 단기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이와함께 각종사업의 조기집행을 위해 소규모 합동설계단 운영, 긴급입찰제도 적극 활용, 시민체감도가 높은 주민숙원사업 1분기 집중 추진 등 내년 상반기에 5천632억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중소기업, 소상공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별도자금 등 80억원을 지원, 지난해 50억원이던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를 70억원으로 확대한다.시는 전통시장 아케이트 설치, 전통시장 화재안전시설 전면 보수,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에 88억원을 확보하고 `포항상권 북적북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항세일 페스타, 포항상권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등 민·관 합동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시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 경제취약 소외계층 복지지원 확대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서민층을 대상으로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과 29개 읍면동 700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주민밀착형 현장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경제가 위축되고는 있지만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온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 현안에 선제적·총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며,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따른 세부추진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워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대형화물차 관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화물차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포항은 공단이 산재한 지역 특성상 화물차가 많고, 최근 화물차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고질적인 갓길 밤샘주차를 비롯해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지정차로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안찬규기자
대한노년자원봉사회(회장 양승복)는 26일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제15회 실버자원봉사단 할매할배 송년회 및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의 실버자원봉사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했던 유공자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실버자원봉사단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으며 위안공연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박동혁기자
포항시가 최악의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6면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과 경제활성화 긴급자금 편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민생경제·안전 10대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민생안전 대책의 핵심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1천억원대의 `포항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유통 상권을 되살리는 것.상품권은 유효기간 5년의 5천원권(400억원)과 1만원권(600억원) 2종으로 구성된다. 전국 전통시장 중심으로 유통되는 온누리상품권이나 대형 유통회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은 이용 점포가 제한되어 있다.반면 포항사랑상품권은 포항시내 지역 대형유통매장과 사치업소,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제조업과 도·소매업, 운수업, 음식·숙박업, 학원업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다. 포항시는 현재 대상 업소를 2만2천250여개로 추산하고 전체 업소를 가맹점으로 가입시킬 계획이다.상품권은 포항시내 168개 금융점포에서 판매 및 환전을 해주며 상품권 구입시 5~10% 할인혜택과 환전시 환전수수료를 물지 않고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구매 할인료와 환전수수료(1.2%), 판매수수료(0.2%)를 시비로 부담해 준다. 개인 할인가격은 연 400만원 이하, 개별 가맹점의 환전한도는 월 1천만원 이하로 제한된다.시는 1천억원의 상품권이 시중에 유통되면 2천억원 이상의 현금 유동성 확보, 1천억원의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시민 소비증가 유발 및 가계수입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경기 침체와 AI 파동 등으로 내수경기가 최악의 침체 국면에 빠져들면서 지역 영세상인들이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랑상품권은 지역내 소비를 촉진해 서민 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공동체 의식 제고를 통한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제19회 호미곶 한민족 축전을 맞아 포항시가 기업형 포장마차 단속에 나선다.포항시는 매번 불빛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무분별한 잡상인 난립 방지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점상 잠정 허용구역`을 지정·운영해 왔다. 그러나 외부기업형 노점상들이 구역을 독차지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이번 호미곶 해맞이 축전부터 해당 구역을 폐쇄한다.이를 위해 포항시는 132명(공무원 82명, 용역 50)으로 노점상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행사장 잡상인들을 원천 봉쇄해 진입을 막고, 사전에 진입돼 있는 노점상들에 대해서는 강제철거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달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노점상 47곳을 일제정리한 바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6-12-26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가 지난 23일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6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를 통해 시의회는 1조5천736억 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 부서의 업무추진비를 10%씩 삭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시의회는 15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기도 했다.자치행정위원회는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포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고, 경제산업위원회는 현행 5km인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지원 범위를 30km로 확대하는 내용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범위 확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도시건설위원회는 포항시 지역항공사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항시 지역항공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했고, 복지환경위원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포항시 모유수유시설 설치·운영 및 모유수유 확산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문명호 의장은 “올 한해 격변하는 국내외 정치상황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며 “새해에는 더욱더 열의에 찬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이재진 예결특위 위원장도 “예결특위 심사과정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소관 상임위원회로부터 예비 심사된 자료와 검토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며, 최종적으로 예결특위에서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아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펼쳤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포항시 북구 흥해읍은 지난 23일 해안지역 일원에서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는 최근 조성된 흥해읍 칠포리와 오도리 사이 해파랑길을 중심으로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원 100여명 참석해 해안가에 떠밀려온 부유물과 해안지역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해양관광도시 조성에 기여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지난 22일 제3대·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행사는 주요 내빈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구 회장단의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개별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다기지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포항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리더십으로 기업 활동을 펼쳐왔다.고용노동부 포항지청, YWCA 등과 MOU를 체결해 여성의 권익신장에도 앞장섰다.권무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으로서 기업을 운영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회원 간의 단합을 통해 정유년 새해에는 포항시 여성기업인 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