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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창조경제센터 `4차 산업혁명` 강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는 최근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학부 교수를 초청해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4차 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의미한다.증기기관발명(1차), 대량생산과 자동화(2차), 정보기술(IT)과 산업의 결합(3차)에 이어 네 번째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다.최 교수는 “인터넷의 글로벌화와 스마트폰 대중화로 초연결사회가 구현된 지난 5년은 1천만년에 걸친 인류의 진화보다 빠른 진화를 보이며, 스마트 신인류를 등장시켰다”며, “4차 산업혁명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는 핵심 분야는 소비자 빅데이터인 만큼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소비자가 빅데이터 기반의 제조시스템을 넘어 생태계까지 구축하는 소비자 중심의 혁명이 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 등의 신기술이 플랫폼 성장의 강력한 무기인 만큼 기업들은 소비자 중심의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정부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같은 기관에서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전문가로, 국회 제4차 산업혁명포럼 ICT신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6-12-06

축산농장 악취제거 `총력`

포항시가 축산환경의 효과적인 개선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5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축산농장 인근의 환경오염, 악취로 인한 주민들과의 갈등이 이어짐에 따라 악취제거에 대한 적극적인 민원해결로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포항시 축산과 직원들은 최근 경기도 양평군과 충남 보령시의 악취제거 선도 농가를 견학했으며, 이들 농가에서 설치해 효과를 보고 있는 악취제거 안개분무시설을 내년도 예산반영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또 축산악취의 주요원인이 가축분뇨의 장기간 저장인 만큼 분뇨의 퇴비화 촉진을 위한 톱밥, 생균제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축사내 환경개선과 악취제거제 지원, 미생물제제 보급 등도 병행해 추진한다.이밖에도 규모화된 시설을 중심으로 가축분뇨처리체계를 구축해 개별 시설지원의 한계를 보완할 예정이며, 행정의 노력만으로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축산 농가들의 자구노력을 독려할 계획이다.한창식 축산과장은 “농가별 냄새 저감을 위한 시설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환경개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업에 대한 위기의식을 자각하고 자율적·적극적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6-12-06

취약계층 전기·가스 안전점검

포항시는 최근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어촌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설비 등을 교체했다.이번 점검은 북구 기북면 대곡1리 11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포항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노후주택에 대한 손상·균열·누수 상태 등 전기·가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안전점검 후 시설물 중 노후·불량 시설인 차단기, 형광등, 가스누출경보기 등은 무료로 교체하고 미비한 시설은 바로 보수해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황성기 안전관리과장은 “재난취약지역인 농·어촌 등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점검으로 혹시나 있을 재난을 예방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재난 없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신속한 상황관리와 재난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포항시는 관내 외곽의 읍, 면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해마다 2회 이상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기계면 인비리와 구지리에서 실시했다. 사회봉사 일환으로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12-06

도로환경 개선사업 `활발`

포항시가 도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포항시는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전수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추경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달 초 설계를 완료하고 포항지역 주요 시가지 도로의 불량노면을 보수하고 있다. 주요 구간으로 남구는 대잠사거리~세명고 외 8곳, 북구는 오거리~죽도파출소 구간 외 5곳 총 30㎞ 구간이다.포항시는 12월 동절기 전 공사를 마무리해 쾌적한 도시이미지와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교통정체 등을 우려해 공사예고 통보 및 출·퇴근시간을 피해 가급적 휴일 및 야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도로 재포장공사와 더불어 지난달 개최한 공중선 대책회의(2차) 결과를 토대로 전주·통신주에 각 해당기관의 표찰을 붙이는 것을 검토하기 위해 표찰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울어진 전주·통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전주조사 및 표찰안 검토가 완료되면 2017년 초에는 해당기관과 협업해 전반적인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도로환경의 전반적인 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도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도로노면 뿐만 아니라 각종 도로시설물, 전주·통신주의 개선방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2016-12-06

亞太물리학회聯 본부 포항에 온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연합회 본부가 포항에 유치됐다.APCTP는 지난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 회장 김승환) 이사회에서 연합회 본부를 포항에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AAPPS는 1989년에 설립돼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지역 16개 국가 17개 물리학회가 가입돼 있으며, 미국물리학회(APS), 유럽물리학회(EPS)와 함께 세계 3대 물리학회 연합학술단체로 물리학 연구, 교육 및 아태지역 학술 협력에 공헌하고 있다. 또 AAPPS본부는 정기학술대회인 APPC개최·운영 뿐만 아니라, 각 학술분과에 연례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하며 소식지 발간, 홈페이지 운영, 195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양첸닝상(C.N. Yang Award) 수상자 선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포항시는 이번 AAPPS 본부 유치로 포항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초과학 중심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기초과학 역량을 인정받는 사례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글로벌 기초과학 연구교류가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유일한 물리분야 국제연구소를 유치한 이번 결과는 국가는 물론 우리 지역의 큰 자부심”이라며 “지역의 연구기관들이 국가적인 과학기술체계와 협력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12-06

市 내년 국비예산 1조7천억 확보

내년도 포항의 국비 예산이 1조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가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400조5천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포항의 내년도 총사업비 규모는 1조7천 억원으로 집계됐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에 따르면, 포항은 △도로·철도 등의 SOC 분야 1조3천312억 원 △연구개발(RD) 분야 2천106억 원 △복지·환경 분야 1천25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39억 원 △문화·관광 분야 160억원 △기타 19억 원을 확보했다.특히, 51개 핵심 국가사업에 필요한 255억 원의 예산이 신규로 편성되었으며, 신규 사업의 규모는 1조3천72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는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을 위한 조사비가 20억 원 책정됐다.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7천697억 원 규모로 전액 국비로 진행될 예정이다.또 포항~안동(1-1구간) 국도 4차로 확장사업을 위해 실시설계비 5억 원의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이 사업이 확정되면, 총사업비 3천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경북도청 제2청사인 `동해안발전본부`의 활성화를 위해 787억 원이 투입되며, △포항~울산 복선전철화 3천375억 원 △포항~삼척 철도 건설 5천69억 원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1천529억 원 △포항 송도와 영일대를 연결하는 국지도 20호선 교랑설치 100억 원 △블루밸리 진입도로 130억 원 △영일만항 건설 183억 원 △포항신항 4부두 개축 106억 원 △포항~오천 국도건설 83억 원 등이 반영됐다.아울러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립등대 해양문화박물관이 건립된다. 등대관과 해양문화관, 체험관, 영상관, 교육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그런가 하면, RD 분야를 위한 예산도 투입된다. 경주지진 발생을 계기로 동남권 지역의 지진 안전성에 대해 정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 거점 기관 건설을 위해 4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이와 함께 △분야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 578억 원 △나노소재 및 첨단복합물질연구 16억 원 △3D프린팅센터 구축 16억 원 △국민안전로봇 68억 원 △수중건설로봇개발 110억 원 △수중글라이더 운용 5억 원 △첨단산업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기반 구축 13억 원 등이 투입된다.문화·환경 분야는 △구포항역~효자역 공원화 15억 원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18억 원 △블루밸리 폐수시설 207억 원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16억 원 등이 지원된다.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앞으로도 신규 및 계속사업들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포항과 울릉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정재(포항북) 의원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겹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포항발전에 긴요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6-12-05

`공동주택사업` 최대 5천만원 지원

포항시는 2017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2017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사업대상은 1월 31일 기준으로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하자보수기간이 지난 주민 공동 이용시설물이다. 오는 2017년부터는 개정된`공동주택관리 조례`가 적용되는데 이에 따라 기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만 한하던 사업대상이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개정된 `공동주택관리 조례`는 △옥상의 공용부분 유지·보수사업 △공용부분의 에너지 절약과 절수시설의 설치·개선사업 △조경 및 울타리 개선사업 등 기존 14개 항목에서 3개 항목이 추가됐다.사업은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공동주택 의무 관리대상 단지에서는 사업비의 60%, 그 외 소규모 주택단지는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포항시는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12월부터 사업추진 공고를 시행하고 내년 초 사업단지를 선정해 3월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공동주택관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증명하는 서류, 사업계획서, 장기수선계획서, 설계서 또는 공고일 이후 견적서(3곳 이상)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청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054-270-3763)으로 제출하면 된다./이바름기자

2016-12-05

서울사람들도 과메기에 `홀딱`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1일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겨울진국`이자 `사계절 식품`으로 자리를 잡은 `구룡포 과메기`는 이날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강남요지인 서초구청 앞 마당에 등장, 구청을 찾았다가 시식행사에 참여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한결같이 “맛이 훌륭하다”“쫄깃쫄깃하면서도 감칠 맛이 최고다”라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포항시 우수수산물 및 구룡포 과메기 서울홍보행사`란 이름으로 치러져 포항 특산이자 겨울의 진미로 불리는 구룡포 과메기 외에도 대게·홍게·문어·오징어·건어물 등도 시식 및 판매행사가 함께 펼쳐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행사진행을 맡은 포항시 수산팀 정인화 계장은 “1, 2일 이틀동안 계속될 행사기간 동안 푸짐한 시식회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서는 대게 150마리, 홍게 150마리, 오징어 5박스, 문어 5kg이 시식상품으로 풀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맛을 돋구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모(45·여·서울시 강서구)씨는 “지난해 서초구청에서 과메기 홍보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들렀다가 너무 맛있는 과메기 맛에 홀딱 반했다”면서 “올해는 과메기 외에도 구룡포 대게와 문어, 오징어 시식회도 함께 열려 푸짐하게 맛보고, 수산물도 몇개 사갈 생각”이라며 반겼다.격려차 행사장을 찾은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 우수수산물과 구룡포 과메기 홍보행사를 서울 서초구청 마당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과메기와 포항시 우수수산물이 서울시민에게 널리 알려져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박 부시장외에도 천정욱 서초구부구청장이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았고, 김재환 구룡포 수협조합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회장, 김영헌 구룡포과메기 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구룡포 과메기와 대게·홍게, 문어, 오징어 등 포항지역 우수수산물에 대해 친절한 설명과 함께 판촉행사에 나서기도 했다./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16-12-02

“국책사업 조기 추진·신규사업 반영을”

포항시가 주요 SOC국책사업의 조기 추진과 신규사업 반영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임주빈 청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진행중인 국책사업의 조기추진과 새로운 국가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시장의 이에 앞서 지난 11월 2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최정호 제2차관에게 신규SOC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진행중인 국책사업은 △국도7호선 흥해우회도로건설 △국지도20호선(상원~청하)건설 △국도31호선(포항~안동) 4차로 확장 △형산강 자건거도로 조기개설 등이다.이들 사업은 경북 내륙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청이전에 따른 동해안 접근성 개선,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최대 현안사업들이다.또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운하, 양동마을을 거쳐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형산강 바이크 트레킹 로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된 자전거 도로 조기건설을 적극 건의했다.이 시장은 이와 함께 △경북지방국도관리청 신설 △국도31호선(감포~하정) 확장 △국도31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유강IC 램프 설치 △형산강오염 퇴적물 준설의 국가사업 등의 반영도 요청했다.이 시장은 특히, 형산강 퇴적물에서 일부 중금속이 검출된 만큼 생태복원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형산강 퇴적토 준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국도 31호선(감포~하정) 확장 사업의 국책사업 반영의 시급성을 설명했다.또, 국도 7호선(경주에서 포항방면) 유강터널을 지나 국도대체우회도로 좌측방면인 영일만항, 북구지역으로 합류할 수 있는 진·출입램프의 필요성도 제안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6-12-02

내년 살림살이 살피는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가 포항시의 내년 살림살이 편성에 나선다.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시의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시정연설과 2017년도 예산안 및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시의회는 우선 내달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 착수한다. 앞서 포항시는 일반회계 1조3천억 원과 특별회계 2천736억 원을 포함한 1조5천7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로 이관했다.시의회는 또 12월 7일부터 이틀간 이강석 포항시장과 실국장을 상대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갖고, 12월 21일에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년도 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포항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포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경제산업위원회 역시 `포항시 농촌발전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하며, 복지환경위원회와 건설도시위원회 역시 안건 처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