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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교육박물관 개관… 교육역사 한눈에

교육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남권 최초의 대구교육박물관이 개관했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구교육박물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마음이 통하는 교육콘텐츠의 탄생’을 알리는 대구교육박물관 개관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대구교육박물관은 영남권 최초의 교육박물관으로서 우리나라와 대구의 교육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알찬 기획과 구성으로 개관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아 왔다.박물관은 △기획전시실 △교육 역사관 △대구교육관 △문화체험실 학교체험 무빙VR실 △주제전시실 △유아교육실 △특수교육실 △기증유물실 등 다양한 전시공간과 체험학습공간을 갖췄다.이곳은 2만여 점의 소중한 역사적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대부분이 변우용, 조기훈, 이상희, 이상배 씨 등 지역 유력인사들과 시민들의 기증 및 학교, 기관 등의 참여로 수집된 유물이다.교육역사관에서는 대구 중심의 교육통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특히 대구 3.1운동의 불을 붙인 아담스관의 재현을 통해 당시 계성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의 독립운동 의지를 엿볼 수 있다.또, 1970년대의 교실 모습을 재현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시간을, 후세대들에는 현재와 과거의 교실을 비교체험 해 볼 기회를 마련한다.주제전시실은 대구은행, 농협 등 대구 지역기업의 협력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화폐, 쌀 등의 역사를 다룬 전시품을 만나 볼 수 있다.이밖에도 전시체험해설사의 맛깔 나는 해설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북카페, 학교체험 무빙VR실, 우리 학교 포토존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은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전시·체험·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8-06-18

수성대, 기업초청 학생 면접 행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지난 5일 다목적강당에서 학생들의 LINC+ 현장실습 및 취업을 위한 ‘PICK-ME DAY’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수성대 LINC+사업 참여기업 40곳 업체와 사업 참여 학과 6개 학과, 호텔항공관광과 등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행사는 참여 기업들의 기업설명회를 하고, 이후 다목적강당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과 학생들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들의 창업역량 개발과 자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베트남 음식문화 축제인 ‘투짱 음식문화 축제’도 열렸다.이형민 경영부총장은 “LINC+사업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협약업체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 눈높이 맞추며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수성대는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역량 강화하고, LINC+사업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효과를 높이고자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학과 단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가능한 기업인 초청 행사 등 산학협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아울러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 및 참여 학생에 대해서는 취업 알선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2018-06-07

대구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장상’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최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6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사진했다.국회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대구중앙도서관은 학술정보 원문 및 저작권 공유 실적,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구중앙도서관은 지난 2001년부터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해 도서관 방문자라면 누구나 학술정보 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원문 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지난 한 해 접속횟수 885건, 검색 질의 1천843건, 원문조회 525건, 원문출력 80건 등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중앙도서관 장해광 관장은 “제16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양질의 다양한 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한편,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1천822개 도서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정보 중심 전자도서관 협의체이다. 지난 2002년 출범해 국내 학술정보를 통합·공유하고 국내 지식 정보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8-05-28

DGIST-해군사관학교 ‘제1회 문무전’

DGIST(총장 손상혁)와 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부석종)는 오는 25∼26일 DGIST 및 달성군 낙동조정장에서 ‘제1회 문무전’을 개최한다.이번 문무전은 DGIST와 해군사관학교의 조정 정기전을 비롯한 학술 및 문화 교류 행사로 양교가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십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인재로 육성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동반 성장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문무전에는 DGIST 학부생과 해군사관학교 생도 50여명이 참가해 조정을 통한 학술과 문화 교류에 나선다.또 해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준장 이수열, 해양체육과장 소령 박미혜, 화학교수 소령 김옥희, DGIST 손상혁 총장, 이성배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여해 양교의 교육 및 연구 협력,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이번 행사는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이성배 교수의 ‘퇴행성 뇌질환 연구 동향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현재의 노력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특강, DGIST 캠퍼스 투어, 레크레이션 및 스포츠 활동 등을 진행하며 학술과 문화를 교류한다.26일에는 낙동강에서 수상 합동 조정훈련을 진행한 후 조정 경기를 펼치고,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을 시상할 예정이다.DGIST 손상혁 총장은 “이번 문무전을 통해 DGIST 학생과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동심, 리더십, 배려심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옥스퍼드대학의 조정 정기전인 더 보트 레이스(The Boat Race)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교류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양교가 상호 협력하고 전인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8-05-25

묵은 시험 스트레스, 한방에 ‘뻥’

계명문화대의 ‘무한도전 익스트림 스포츠’가 인기몰이 중이다.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28일 경주에서 ‘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자’라는 슬로건으로 ‘무한도전 익스트림 스포츠’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40명 모집에 320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익스트림 스포츠의 진정한 전율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행사는 자연을 배경으로 색다른 스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악바이크’와 모의전투를 통해 판단력과 추리력 그리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서바이벌게임’,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카트레이싱’등의 체험으로 펼쳐졌다.행사에 참여한 정수연(경찰행정과 2년) 학생은 “건전한 놀이 문화와 다양한 경험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체험연수 덕분에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었고, 다양한 학과 학생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체험연수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실시한 특성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탐구정신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주고,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8-05-01

연경지구에 유치원 ·초등학교 개교

대구 연경지구에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곳이 개교한다.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21년 3월 북구 연경동 일원에 가칭 ‘연경지구 2초등학교’와 ‘연경지구 2유치원’을 개교한다고 23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설립 규모는 연경지구 2초등학교는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 연경지구 2유치원은 10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된다.이번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은 연경지구 북구 지역에 유입되는 유아와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일 설립계획이 교육부 정기 중앙투자심사에 통과에 따른 것이다.연경지구는 인근 학교 수용시설이 부족해 적정 학생 배치가 어렵고, 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가 2년 뒤 집중돼 있다. 특히 대구 4차 순환도로 개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다수의 인구 유입이 전망됨에 따라 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수용, 학교 및 유치원 설립을 확정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로 새로 조성되는 연경지구 내 유입 원아 및 초등학생들의 적정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며 “신설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및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2018-04-24

제주항공, 여성 운항·객실 비행편조 운영

제주항공이 그동안 항공업계에서 여성만으로 구성된 운항·객실 비행편조 편성을 피해왔던 관행을 깼다.19일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에 따르면 항공업계가 여러가지 이유로 피해왔던 관행을 깨고 여성으로만 구성된 운항·객실 비행편조를 구성해 운영한다. <사진>제주항공은 지난 4월18일 저녁 8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태국 방콕으로 향한 7C2205편의 운항승무원 2명을 모두 여성으로 편성하고 객실승무원 4명도 모두 여성으로 구성, 이 비행편에는 모두 여성들로만 운영했다. 이에 따라 오로지 여성으로만 구성된 운항 및 객실 승무원 편조가 국제선 비행을 한 것은 지난 2006년 제주항공이 취항한 이래 처음이다. 항공업계의 오랜 관행을 깨고 과감하게 깨고 여성조종사 편조를 허용하기로 한 제주항공은 최근 회사측이 추진하고 있는 수평조직 문화 구축,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 만들기 등 사람중심 경영을 통한 조직풍토 강화정책과 궤를 같이 하기 위해 실시했다.2018년 3월말 현재 제주항공에는 여성의 경우 기장 4명, 부기장 7명 등 모두 11명이 조종사가 활동하고 있다. 아직 미미한 숫자이지만 지난 2015년 3월말 5명에 비해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4-20

대구창조단지, 탄핵 후폭풍?

당초 우려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사태로 인한 여파가 대구에도 현실화하고 있다.삼성이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인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했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4월로 예정된 창조단지 개소식을 연기한다고 지난 3일 통보해 왔다.이때 삼성 측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개소식을 연기하며 추후 일정은 지금 확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대구시에 전달했다.이는 이 부회장의 구속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등 국정농단사태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대구시는 판단하고 있다.또 삼성은 지난달 창조단지 명칭을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로 변경했기 때문에 개소식 연기가 박근혜 정부를 상징하는 `창조경제 흔적 지우기`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삼성이 9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말 대구 북구 침산동 옛 제일모직 터에 완공한 창조단지에는 이달말까지 벤처·창업기업 30여 곳을 입주시킬 예정이었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난해 말 이곳으로 이전했다.대구시는 오는 4월초 오페라체험관, 무형문화재 전수관, VR 체험관 등 입주가 끝나는 둘째주 정도 개소식을 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삼성측이 내부사정으로 삼성창조경제단지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했지만, 올해 국비 예산은 이미 배정돼 있어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3-15

영진전문대, 수시 1차 1천797명 선발

영진전문대학은 201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2천633명의 68.2%인 1천797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교과전형 1천167명, 면접전형 468명, 비교과전형인 입도선매 전형 28명, 잠재능력우수자 전형 118명, 외국어우수자전형 16명이다.특히, 내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는 학생들의 면접부담을 줄이고자 100% 내신만을 반영하는 교과전형을 신설했다. 내신 부담 없이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면접전형도 신설하면서 내신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또 신설된 교과전형 및 면접전형은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했다.면접전형은 내신 74%, 면접 19%, 가산점 7%(단 국제관광조리계열, 부사관계열은 내신 48%, 면접 48%, 가산점 4%)를 반영한다.정원외 모집은 농어촌전형 81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22명, 만학도·재직자전형 103명이다.대학졸업자전형은 유아교육과 1명, 간호학과 20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인원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복수지원은 계열·학과, 전형에 관계없이 3번까지 지원할 수 있다.비교과전형 중 입도선매 전형은 이번 수시 1차에서 컴퓨터응용기계계열과 전자정보통신계열이 각각 14명을 선발한다.입도선매반은 등록금 전액 지원과 최신 시설의 기숙사 무료 입주, 학업에 필요한 최신 노트북을 무상 제공하며 한국인 재학생 15명과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한 반으로 편성돼 사관학교식 몰입교육으로 소수 정예화된 글로벌 톱클래스(Top Class) 인재를 양성한다.비교과 전형의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은 특정분야에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지원 계열·학과와 관련된 학업성취 잠재력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외국어우수자전형은 외국어에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글로벌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자이면 서류전형이나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손준용 입학지원처장은 “비교과전형 심층면접에서는 자신의 자질, 적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지원자들은 자신의 열정, 재능, 가치관 등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자신감 있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다.원서접수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영진전문대학 대학 본관 내 창구 접수와 진학해피(www.jinhakapply.com),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오는 10일 수시합격을 위한 지원전략과 학부모 및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 및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등을 지급한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6-09-05

대구과학대 `NCS 거점센터` 선정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1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최종결과에서 `NCS 거점센터`에 선정됨과 동시에 사업평가 등급에서도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NCS 거점센터`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영역 관련 평가에서 유형ㆍ권역별로 가장 우수한 대학에만 주어진다.이는 교육부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016년 중간평가 상위 70% 대학 55개교 중 NCS 기반 교육과정 관련 평가 영역(정성) 우수대학을 대상으로 유형 및 권역별로 총 8개교를 선정해 대학별로 약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 과학대는 지난 5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1주기(2014년 6월 ~ 2016년 2월)평가에서, 상위 70%에 속하는 계속지원 대학에 선정됐다.특히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과 특성에 맞는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도입ㆍ운영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Ⅱ유형 지방권(대경ㆍ강원) NCS 거점센터로 지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이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대경ㆍ강원권 대학을 대표해 NCS 교직원 교육연수 및 우수사례 연수 등을 통한 개발 표준체계 구축, NCS 전담교원 회의 및 운영 모델 개발 등을 통한 운영의 체계성 확립, 대학별 NCS 전문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상담창구 마련, 성과관리 등을 통한 지원의 효율성 확보, NCS 성공 및 발굴과 홍보 등 특성화 전문대학의 공동 창구로서 NCS 교육과정의 효율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준 총장은 “대경·강원권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NCS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의 표준화와 체계화, 효율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만이 가진 NCS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들을 주변 대학들과 공유하며 상호 활발한 교류 및 연구활동으로 NCS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2016-06-17

대구시·한국정보화진흥원 `ICT 활성화` 협력

대구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6일 ICT 미래 지능화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두 기관은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도 구성했다. 또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물인터넷(IoT) 테스트베드 구축, 대구 첨단산업분야 연구개발, 전자정부 추진과 인프라 고도화, ICT 전문인력 양성 및 해외 진출, 정보 격차 해소 등에 협력하게 된다.이에 따라 자동차산업 전장화·스마트화 대응 전통 자동차산업과 ICT 산업간 협업생태계 조성, IoT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기술 확보, ICT 전문인력 육성으로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유지보수 지역기업 수행, 자가통신망 및 무선통신망(와이파이 존) 구축 기술지원 등의 협력도 가능해진다.이어 대구지역 대학생 IT봉사단 참여기회 확대, 개도국 ICT정책결정자의 대구방문 추진으로 지역 산·학·연·관 기관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신산업 발굴, 빅데이터 구축사업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이 가능해져 지역기업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의 협약은 세계 최고의 ICT 기관과 의료, 미래형자동차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6-05-17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대학 영진, 전문대 부문 `1위`

영진전문대학이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영진전문대학은 2012년 전문대학 부문 조사가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단 한차례도 1위를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5년 연속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대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조사하고 있다. KMAC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직원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를 증대한 기업(대학)을 조사했으며, 대학은 대학관계자 및 기업인사 담당자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했다.영진은 이번 조사에서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 하는 대학` 항목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뤄지는 대학`, `고객 만족을 위한 대학`에서도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학 이미지가치 평가 항목인 `믿음이 가는 대학`, `내가 선호하는 대학`에서도 평가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영진전문대학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 실시하면서 대학교육 혁신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이 대학은 기업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기업협약반`을 개설하고, 특화된 전문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창훈기자

2016-02-29

`가`·`다`군서 총 1천568명 뽑아

계명대가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천37명 중 31%인 1천568명을 모집한다.계명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819명, `다`군 749명을 선발한다.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이며,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며,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으로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선발한다.또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별도의 수능최저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 가중치를 살펴보면,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하고 한국사에 10%의 가산비율이 적용된다.자연·공학계열의 경우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가 적용되며 수학B에 15%, 과탐에 5%의 가산비율이 적용된다. 의예과는 자연·공학계열과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만, 수학 B와 과탐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비율은 없다.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35%, 영어 40%, 탐구 25%를 적용해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선발하게 된다.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4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계명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gokmu.ac.kr)와 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를 통해서 원서가 진행된다. 예체능 실기고사는 2016년 1월 7일에서 8일에 치러 질 예정이다.□ 꿈의 장학제도 `비사스칼라`계명대의 파격적인 인재양성 장학프로그램인 `비사스칼라`는 인문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 자연계열 수능 4개 영역 등급 합이 9 이내(수학A는 1등급 하향), 예체능계열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단, 의예과 등 일부학과는 별도 적용)이면 4년간 등록금 전액, 도서비 연간 360만원, 기숙사비 전액, 국외연수 지원(500만원 이내), 국외체험지원(100만원 이내), 본교 대학원(석사, 박사) 진학 시 등록금 전액, 어학, 컴퓨터 특별교육지원 및 전담교수 배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2주기 재진입계명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하는`2015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011년 첫 선정 이후 두 번째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65억5천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계명대는 ACE 재선정에 따라 교양교육대학을 타불라 라사 칼리지(Tabula Rasa College)로 확대 개편하고 인성과 소통, 융합 교육 중심의 교양 수업을 강화하는 한편 교직원의 경쟁력과 인증제 내실화, 교육 선순환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성정돼 국고지원금 6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선정되어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 및 폐지하는 등 대입전형 개선에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전형 체제 전환을 시도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자기평가서, 다수다단계, 회피제척, 유사도검색 등 다양한 노력을 보였다.계명대는 이번 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2017년까지 학생부위주전형을 기존 2천821명(54%)에서 2천905명(57.8%)까지 확대 모집할 예정인 가운데, 이중 학생부종합전형은 788명(15.2%)에서 1천502명(29.9%)까지 정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 5개 사업단 선정계명대는 지난해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에서 총 5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CK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계명대는 이번 사업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장형 정보전문가 양성사업단(3억원), 융복합 미디어콘텐츠 창조인재 양성사업단(3억원), 지역산업친화형 식품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단(3억원), FTA지역특화 창의적 경제통상인재 양성사업단(12억원),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사업단(7억원) 등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2단계 LINC사업 선정계명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2단계(2014~2016)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 3년 동안 거액의 재원을 확보했다.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년 LINC 사업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등급을 받으며 2단계 LINC 사업 참여 대학(현장밀착형)으로 선정됐으며, 12개 대학만이 `매우 우수`등급(등급별로 사업비 차등 지급)을 받은 가운데 계명대는 5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확보, 산학협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12-23

영진전문대 학생, 자전거로 美대륙 횡단 `눈길`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냈다는 생각에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중고 자전거 한 대와 단돈 100만원으로 미 대륙 횡단에 성공한 천병탁(23)학생의 환영식이 11일 모교인 대구 영진전문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환영식에는 천씨가 소속된 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 재학생과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횡단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증정했고 대학에선 장학금을 전달했다.이어 천씨가 지난 6월 6일 미국 LA를 출발해 뉴욕을 도착하기까지의 여정경험을 현지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생생히 소개했다.천씨는 폭우 속 라이딩에 현지 트럭기사가 차를 태워주고 옷까지 챙겨준 사연, 몇 차례 숙식 신세를 진 미국 소방대, 한국하면 몰라도 강남스타일로 통하는 현지인과의 만남. 그랜드캐년의 감동과 자전거에 단 태극기를 알아보고 반겨준 현지 교포, 종주를 앞두고 도난당한 자건거 등 힘들었지만 가슴 뭉클한 도전기를 학우들과 함께 나눴다.그는 자전거를 탄지 75일 만인 지난 8월 2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도착했다. 당시 “병탁아 정말 고생했어 힘들었지, 그러나 당당히 해냈다”라는 말로 자신을 스스로 격려할 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회상했다.“이번 종주에서 가슴 따뜻한 사람들, 열정이 가득한 분들을 만다는 등 소중한 경험들을 했다”는 그는 “더 넓은 곳을 보려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올라가기 전에 겁을 먹는다. 깊게 생각하는 것보다 그냥 시작부터 하면된다”는 말로 종주 소감을 마무리했다.대구 영남공고를 나온 천병탁학생은 2012년 영진전문대에 입학해 한 학기를 마치고, 군에 입대해 복무 중에 미국 횡단을 결심했다. 횡단 비용은 군 하사로 근무하며 받은 월급과 제대 후 치킨가게에서 아르바이트로 모았다. “돈이 많으면 여행의 본질이 희석된다”고 생각하는 천군은 부모님이 주는 돈을 사양하고, 오히려 자신이 모은 돈 중에서 항공료와 여비 100만원을 뺀 것은 부모님께 전했다.천군은 다음 목표로 기회가 된다면 유럽이나 아프리카를 자전거로 달리며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세계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9-14

수성구,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방위 지원

대구 수성구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관내 체험기관, 자유학기제 실시 중학교들이 참여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오는 2학기부터 대구지역 중학교에서 시작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28일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관내 체험기관, 자유학기제 실시 중학교가 참여하는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해 수성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현황 및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각 학교들과 체험기관 간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자유학기제 발전을 위해 체험 네트워크 구축, 기관 개방, 공무원 진로강사 파견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서기로 결의했다.이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5월부터 직접 방문을 통해 법원, 경찰서 등 공공기관 10여개소와 KBS, TBC 등 방송국, 대구은행, 병원, 동물병원, 기업체 등 23개 직업체험 기관을 발굴했다.이미 수성구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내 중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2학기 동안 18개교 1천800여명이 모두 79회에 걸쳐 이들 기관에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한 바 있다.또 수성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수성아트피아, 범어·용학도서관, 보건소 등 산하기관을 모두 직업체험처로 개방해 학교의 체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된다.이어 공무원 중 40여명을 지난 4월 양성교육을 통해 진로강사로 구성한 후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5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직업인 특강 등에 적극적으로 파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2015-08-31

영남대 `스마트 에이징` 사업 주도

영남대 의대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가 노화 질환의 새로운 진단법 개발 등을 위한 `스마트 에이징(Smart Aging)`국가사업을 주도하게 됐다.10일 대구시와 영남대 의대 등에 따르면 생명현상과 질병 원인을 규명하는 미래부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2015년 공모사업에 영남대 의대(책임교수 김재룡)에서 제안한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영남대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 센터`는 혈관노화 제어를 응용한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실험동물센터와 전문의약품 개발 제약기업인 동아ST, 의약품 전문 연구개발기업 ㈜에이앤알티 등도 참여하게 된다.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7년간 국비 67억 원과 대학 28억원, 대구시 7억원, 경북도 7억원 등 국·시·도비 예산을 비롯한 참여기업체의 2억여원 상당의 현물 투입을 포함해서 산·학·관이 모두 111억2천500만원을 투자하게 된다.`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노화관련 질환 연구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기초의·약학교수 및 임상교수 11명이 `스마트에이징(99세까지 88하게)`슬로건 아래 혈관노화 제어를 응용한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을 개발해 온 경험이 축적된 센터이다.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 육성해 과학적 난제 및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기초의과학(MRC). 이학(SRC), 공학(ERC) 분야로 나눠져 있다.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시 정책과 맞물려 영남대에서 항노화산업 관련 국가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5-06-11

영진전문대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수여하는 `2015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는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전문대학 교육의 혁신을 이끈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전문직업교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은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선정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201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올해 심사에는 윤형섭 심사위원장(전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인재양성을 키워드로 선정하고 학문적 가치창조 및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취업 및 창업 성과 등을 평가기준으로 부문별로 우수 대학을 선정했다.영진전문대학은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국내대학 최초로 창안해 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등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산학협력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쳐왔다.또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주문식 교육을 해외로 확대해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에도 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일본의 소프트뱅크, NTT 등으로 취업 성과를 내면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한편, 이번 `2015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수상 대학으로는 영진전문대학을 비롯해, 한양대(산학협력교육부문), 서강대(창조융합교육부문), 이화여대(혁신교육부문)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