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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남이공대 해외취업자 급증

영남이공대학교의 해외취업자가 크게 늘었다.2013년 10명을 시작으로 2014년 34명, 올해는 3월 신학기이지만 벌써 65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함으로써 3년 사이 무려 6배가 늘어났다.취업 국가들 역시 싱가폴 37명, 일본 18명, 중국 5명, 독일 2명, 호주 2명, 베트남 1명 등 다양해 졌으며 임금을 비롯한 근무조건도 매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남이공대학이 이처럼 해외취업에 크게 두각을 나타낸 배경에는 재학생들의 탄탄한 외국어 실력과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덕분이다.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전국1위를 차지할 만큼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나다. 대학은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과감하고 꾸준히 투자해온 결과로 보고있다. 영남이공대학의 외국어 교육은 연중 무료로 실시되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6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특히 방학 중 기숙사에서 한 달간 숙식을 같이하며 진행했던 몰입식 교육에서는 참가학생들의 TOIEC 성적이 200점 이상 높아지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 하기도 했다.더불어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등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은 일본의 ㈜토마토, 중국의 대풍명진기계등 국내외 30여개 기업들과의 맞춤식 협약체결을 이끌어 내는 디딤돌이 됐다.박민규 국제교류교육원 원장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기관들과 지자체, 산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계속 된다면 내년 우리대학 해외취업 목표 100명도 별 어려움 없이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월 일본 IT 기업 미노시스에 취업한 컴퓨터계열 박민우군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해외취업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교수님과 대학의 도움으로 해외취업에 성공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열심히 해서 더 많은 후배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03-12

대구보건대 이경환 씨 임상병리사 전국 수석

대구보건대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4년 의료기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과 차석을 동시에 배출했다. 주인공은 임상병리과 3학년 이경환(23)씨와 안경광학과 3학년 이근영(26)씨.이경환씨는 전국 2천949명이 응시해 2천184명이 합격한(합격률 74.1%) 제 42회 임상병리사 시험에서 280점 만점에 274점으로 수석을 차지했다. 이근영씨는 전국 2천198명이 응시해 1천674명이 합격한(합격률 76.2%) 제 27회 안경사 시험에서 250점 만점에 246점을 받아 차석을 차지했다.이 두 사람의 학교 성적은 졸업평점 4.5점 만점에 4.42점과 4.46점을 받아 각각 학과 수석을 차지했다.경기도 포천에서 고교를 졸업한 이경환씨는 전통과 취업을 고려해서 대구보건대학교에 진학했다. 꼼꼼하고 분석적인 본인의 성격과 학과 특성이 잘 맞아 1학년 때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했다.국시에서 수석을 노려보자는 교수님의 제안에 한번 해보자고 결심 한 이씨는 시험 3개월 전부터 매일 15시간 이상 공부에 매달려 수석을 차지했다. 학과와 국가고시 동시 수석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이 씨는 2차 목표를 수도권 대형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취업하는 것으로 잡았다.이근영씨는 울산대 수학과를 중퇴하고 창업의 꿈을 따라 대구보건대에 진학했다.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학교홍보대사, 학과 대표, 학업멘토 활동 등 학교생활도 뛰어났다.국시대비 수차례 모의고사 성적이 만점으로 주위에서 수석합격의 기대를 받았으나 1점차로 아쉽게 차석을 차지했다. 졸업 후 공부와 일을 병행할 계획을 세웠다는 이씨는 “국시는 차석이지만 앞으로의 인생은 1등으로 달려가고 1등을 길러내는 멋진 멘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4-12-30

수성대,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요람된다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대구시의 전략산업인 `대구 메디시티 육성 사업`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 전문인력`양성에 본격적인 팔을 걷어 붙였다.수성대는 13일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차순도), 대구시 의료관광지정 전문업체인 ㈜K-Dream(대표이사 김종운)와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대구`를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맺었다.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 의료관광산업 경쟁력 제고와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5학년도부터 수성대에 의료관광과(40명 정원)를 개설하는 한편 학과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 등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양성될 의료관광 전문인력의 현장실습 및 해외연수, 취업 등에도 서로 협조키로 했다.수성대와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이를위해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구의료관광 전문인력`으로 양성키로 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신설될 의료관광과 신입생으로 유치하기로 했다.오는 25일 대학에서 `신성장 동력 미래 유망산업으로 성장하는 의료관광`을 주제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입시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 기관은 `대구 메디시티 사업`을 인바운드 사업에 머물지 않고 중국 및 베트남 등에도 진출하는 아웃바운드화 하기 위해 장기적인 마스터플랜도 세우기로 했다. 수성대는 이를위해 교육과정 개발, 학과 운영 등에 의료관광전문 업체와 협력, 의료관광 현장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키로 했다.수성대 산학협력단 박영순단장(의료관광과 개설 교수)은 “우리나라를 찾는 의료관광객은 이미 21만명이 넘어섰고 대구는 전략산업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성대학은 이미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수성구 의료관광 아카데미`운영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4-10-14

수성구 전국 최고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전국 기초자치단제 중 서울 강남구를 제치고 교육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와 중앙SUNDAY가 공동기획 한 `2014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교육 만족도 전국 1위를 기록하면서 전국에 `명품교육도시`로 명성을 알리게 됐다.이번 조사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만 19세 이상 주민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수성구는 교육여건 만족도 5점 만점에 4.0419점을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3.2817점을 크게 웃돌아 유일하게 4점대 평가를 받았다.또 보육여건 만족도도 전국 6위에 올라 그동안 수성구가 `지속가능한 교육·문화 중심도시`의 비전 달성을 위해 창의·인성 중심의 교육지원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그동안 수성구는 지난 2010년부터 교육경쟁력강화협의회 운영을 통해 수성구 교육지원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지난 2012년 전국 처음으로 설립한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이어 대형 도서관인 용학도서관을 지난 2010년에 열었고 지난해 범어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교육관련 시설인 창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재육성장학재단, 희망나눔 봉사학교, 평생학습관 등을 집약해 교육허브 구축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여기에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교육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최근 3년간(2011~2013) 학교여건개선, 토요학교 운영, 엄마품온종일 돌봄교실, 강당증축, 잔디운동장 조성 등에 총 68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1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구청의 역할과 교육현장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지역이 곧 학교`라는 인식으로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성구는 보육여건 만족도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6위에 올랐으며, 지난 2월 발표된 경제·주거 만족도 조사에서도 각각 5위, 4위에 오른바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4-03-11

원어민 강사 온라인 영어교육 `인기`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어민 강사 온라인 영어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1일 대구 수성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는 원어민 온라인 영어교육은 전형적인 재능나눔의 표본으로 수성구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영어교육은 (주)스피쿠스의 교육 프로그램 무상지원과 KT수성지사의 교육장비 및 통신료 무상지원, 대구홀트종합사회복지관의 교육장소 제공 및 학생지도,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의 학생 추천 등 사업비 1천700만원이 전액 민관후원으로 이뤄졌다.이번 교육은 저소득 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원어민의 온라인 화상 리딩, 일대 일 전화 및 회화 등으로 진행되며 실력별 맞춤형 강의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에 따라 수성구는 교육성과에 따라 대상자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갈 방침이다.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미래 인재들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틈새시간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12-02

영진전문대, 금융 전문인력 양성 박차

영진전문대학은 5억원을 투자해 금융서비스센터를 구축하는 등 금융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대학 금융계열은 최근 금융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이 센터에는 컨퍼런스룸, 트레이딩룸, 강의실과 스터디룸을 갖췄다. 센터 입구는 금융기관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로 학생들에게 금융권 취업에 대한 강한 동기유발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과 경제현안 등의 각종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특히 트레이딩룸은 48석의 규모로 금융투자 프로그램을 구축, 주식 모의투자 및 금융 시뮬레이션 등의 실습을, 컨퍼런스룸은 토론 실습에 필요한 모든 과정에 활용된다. 내부에 설치된 회의실에서는 서비스인재반의 롤플레이(Role Playing) 실습을 통해 실제적인 회사 업무를 학습할 수 있다.백성곤 경영계열부장은 “금융투자, 금융마케팅, 금융분야 서비스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의 환경이 잘 갖춰져,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취업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실제 이 계열은 올 졸업생 가운데 약 73%인 220명이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현대백화점 등 회계금융분야와 유통업 등에 진출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지난 1학기에 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신한금융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 가운데 2학기에도 제2기 신한금융아카테미를 지난 11일 오픈했다. 2학년생 가운데 40명을 선발, 개강한 이 아카데미는 신한금융투자 관계자가 직접 강의에 나서, 국내외 경제 동향, 주가분석, 모의투자대회 등의 내용으로 12주간 진행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9-25

DGIST-계명대 과학기술인재 양성 `맞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24일 계명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와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대학은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 인력의 교류 △관련 분야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 연구개발 △학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교육 과정 및 교육 내용을 포함한 정보와 학술자료 교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이번 업무교류 협정을 통해 DGIST의 특화 분야인 과학기술 교육 및 연구 분야와 계명대의 강점인 인문·예술·체육 분야 등 양 대학의 특화된 분야의 경쟁력 공유 및 활용으로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 및 연구, 학술 등과 관련한 실질적 교류 협력으로 학부 및 대학원 교육 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전인적 우수 인재 양성으로 대구·경북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DGIST 신성철 총장은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인 DGIST와 지역 명문대학인 계명대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학교의 업무 교류 협정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과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지역의 두 고등교육기관이 특화된 경쟁력을 서로 공유하고 힘을 모으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로 지역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인성을 갖춘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3-09-25

대구교육청 발굴사업으로 숨은 교육재산 4필지 되찾아

대구시교육청은 23일 올해 은닉재산 발굴사업을 통해 모두 4필지, 384.6㎡를 되찾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시교육청이 되찾은 부지의 가치는 5천500만원으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사회적 혼란 속에서 빠진 토지로 알려졌다.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탐문조사를 비롯한 옛 기록물 및 토지자료 색출 등을 통해 은닉재산 발굴사업을 추진했다.이번에 되찾은 부지는 고 김울산 여사가 복명초 운영을 위해 남겨 놓았던 달성군 유가면 부지를 비롯한 일제강점기 달성군 논공지역 학교 부지, 대구의 첫 토지측량 기준점 부지,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수창초 부지 등 역사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다.대구시교육청 황정환 학교운영지원과장은 “대도시의 경우 그 재산가치로 인해 소유권이 불분명한 은닉재산 발굴은 어려울 것으로 추정됐다”며 “하지만 재산담당자들은 지난 1995년 대구시에 편입된 달성군지역을 주목해 은닉재산을 발굴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이번 조사로 달성군 지역에서 발굴된 부지면적이 380㎡에 달하는 상당한 토지로서 숨은 교육재산 찾기는 열악한 교육재정을 확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일반 시민이라도 대구시교육감으로 속해야 할 은닉재산을 신고하면 관련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3-07-24

경북대 영어교육, 522점이상 지원 가능

지난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상위권학과는 인문계열 경우 509점이상, 중상위권 학과는 478점이상, 4년제 대학지원 가능점수는 352점 이상이 돼야 할걸로 전망됐다. 자연계열은 지역대학의 의예·한의예는 523점이상, 상위권학과는 492점 이상,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355점 이상으로 분석됐다.송원학원은 30일 국영수탐 표준점수(800점 만점)로 볼 때 이같은 분석결과를 내놨다.대학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경북대 영어교육은 522점 이상, 경북대 국어교육, 경영학부, 행정학부, 영남대 천마인재학부, 한동대 전학부는 516점(백분위 366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북대 영어영문, 대구가톨릭대 미국복수학위는 509점(백분위 356점) 이상,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신문방송, 심리, 대구교대 여자, 남자는 502점(백분위 347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그리고 경북대 문헌정보, 농업경제, 사학, 영남대 영어교육, 국어교육, 대구가톨릭대 CU인재학부, 대구대 초등특수교육은 492점(백분위 334점) 이상, 영남대 항공운항계열, 계명대 영어교육, 국어교육, 대구대 특수교육은 485점(백분위 324점) 이상, 영남대 경영학부, 행정, 계명대 경찰행정, 국제경영, 대구가톨릭대 영어교육, 대구대 영어교육, 유아특수교육은 478점(백분위 316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자연계열의 경우 영남대 의예, 계명대 의예는 535점(백분위 388점) 이상, 대구가톨릭대 의예는 53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대구한의대 한의예는 523점 이상, 경북대 모바일공, 수의예는 515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이창훈기자

2013-07-01

대과대 간호학과 `인재 양성 톱클래스`

지역 최초로 대구간호학교로 첫발을 내디딘 대구과학대학교(총장 김석종) 간호학과가 `간호인재 양성의 톱클래스`임을 재삼 입증했다.대구과학대는 교육부 및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한 `2012년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대구ㆍ경북에서 간호학과를 운영중에 있는 대학(4년제 및 전문대 포함)중에서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간호교육 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학사학위 및 전문학사학위 과정의 간호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해 인증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간호교육의 목표 및 발전계획,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 구성, 이론 및 실습교육, 학생 1인당 실험실습비 및 장학금, 국가시험 합격률 및 취업률 등 총 6개 영역 및 16개 부문, 32개 항목의 평가요소를 고르게 충족해야 인증획득이 가능하다.특히, 2017년 입학생부터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간호사 면허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간호학과를 개설 중인 대학들이 인증을 받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향후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학습성과 평가관리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TELOS을 개발해, 학습성과 프로그램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임상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평가도구, 학습성과 중심의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한 실무밀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간호학과 김현미 학과장은 “인증 획득을 위해 다른 간호대학들보다 먼저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의료통역, 응급재난 전문 간호인력 양성이라는 학과 특성화 교육목표에 맞는 간호인재를 양성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2013-06-19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교원 대구 교육정보화 한수 배워볼까

대구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의 저개발 국가인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0일부터 21일까지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인터넷, 프레젠테이션, 멀티미디어 활용 교육 등 기초적이고 실용적인 과정과 콘텐츠 활용, 스마트기기 조작 등으로 편성했다.또 파호초, 영신중, 경북기계공고를 방문해 학교현장에서의 ICT(정보통신기술) 활용교육과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고, 유아교육진흥원,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해 유아교육 및 과학교육에 대한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초청된 20명은 방글라데시 전국에서 지역 별로 선발된 우수 교사이다.방문단장 모하메드 누럴 이슬람은 “대구의 학교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우수한 ICT 활용교육 시스템을 방글라데시의 ICT 교육모델로 삼고 정책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배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IT 선진국으로서의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친한국 정서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 `디지털 방글라데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와의 교육정보화 교류협력도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6-10

대구교육청 `경감 추진계획` 시행

대구교육청은 교사의 행정업무가 과중하다고 보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확 줄이는 `2013년도 교사 행정업무 경감 추진계획`을 새로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개선 내용은 학교별로 개최되던 성과보고회를 박람회로 통합했고, 공문서 부담사례 신고제를 운영하며, 학교에 보내지는 외부 공문들은 시교육청을 거쳐 필요한 공문만 전달되도록 공문서 필터링을 실시한다는 것.공문서 부담사례 신고제는 대구교육청이 전국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에 부담을 주는 문서를 발견할 경우 각급학교 교직원이면 누구나 신고하는 제도다. 관련공문 생산자나 부서에 대해서는 업무경감 실적평가 및 교육전문직 다면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모든 담임교사와 수업전담교사의 절반이 행정업무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 없는 교사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아울러 행정업무 전담교사를 교무업무전담팀에 배치해 수업을 경감하고 전담팀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이외 학교에 부담을 주는 학교대상 평가를 통폐합하고 정보공시평가와 재정효율화 평가를 폐지하고, 학교 인력풀 센터의 기능을 교원에서 학교회계직으로 확대해 학교의 채용업무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교육청은 교무업무전담팀의 인력확충을 위해 지난 4월 각 학교에 교무행정실무원을 추가 배치했고, 증가하는 업무를 처리할 보직교사(방과후, 진로, 학부모 관련)를 942명 증원했다.이태열 교원능력개발과장은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학교의 기능이 확대되고 업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교사의 업무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6-04

교육청 정책자문위 출범, 꿈과 끼 키우는 행복한 대구교육 `스타트`

대구교육청은 지난 22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대구교육 실현`을 위한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번에 출범하는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새 정부가 제시한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 비전 실현을 위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대구교육의 시책 및 중점 추진 방향을 재검토, 대구행복교육에 대한 중장기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또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교육비 부담 경감과 관련 국가 교육 정책 변화와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정책을 연구·개발, 대구 교육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외 교육감 공약 이행 전략 과제의 현장 적응 실태를 분석·재평가해 추진이 부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수정·보완, 일선 현장의 착근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위원회는 자문위원과 정책기획단으로 구성하고, 정책기획단 정책개발분과 중심의 기존 정책 평가 및 과제 개발, 자문위원의 자문 및 검토, 정책기획단 정책모니터분과의 현장 실행 및 만족도 등 정책 평가 등의 과정과 절차를 통해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자문위원은 신규 정책 자문 및 검토, 정책 의견 수렴 및 품질 평가 내용 자문 등을 위해 정책 관련 교수, 정책 평가 전문가, 언론 시민단체 대표 등 38명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다.우동기 교육감은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대구교육을 사랑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내외의 공통 협의 기구로서,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 및 소통 능력, 행복 지수 등을 높일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5-24

대구시교육청, 교육행정직 등 133명 모집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육아휴직자 증가에 따른 결원과 학교신설에 따른 수요인력 충원을 위해 201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시행하기로 하고, 30일 시험시행계획을 공고한다.선발 예정인원은 교육행정직 9급 110명, 전산직 5명, 사서직 9명, 보건직 5명, 녹지직 2명, 공업직 2명으로 그 중 교육행정직은 장애인 6명, 저소득층 2명을 구분 모집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인터넷 온라인채용사이트(http://cso.dge.go.kr)에 접속하거나 대구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를 통해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8월 24일, 면접시험은 9월 27일, 최종합격자는 10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거주지 조건은 아래 ①번과 ②번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특히 ②번 요건은 대구시교육청 주관 시험에는 처음으로 적용된다.① 201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동 기간 중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가 대구광역시 또는 경상북도로 되어 있는 사람② 2013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광역시 또는 경상북도로 되어 있는 기간이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인 사람./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3-04-30

대구교육청… 영어교사·원어민보조교사 배치

대구교육청은 10일 교육국제화특구를 대비한 글로벌 창의 모델학교로 초등학교 5교와 중학교 4교 등 총 9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북구에 옥산초, 학정초, 강북중, 서변중 4개교, 달서구에 성곡초, 성남초, 대서초, 효성중, 와룡중 5개교다.이들 학교는 `외국어 교과수업 시수 증배` 교육과정 편성, 영어로 진행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수준별 방과후교육, 학교별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국제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교당 2천~5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차등지원하고,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해 영어(전담)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를 각각 1명씩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이번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공모에는 초등 13개교와 중등 9개교 등 모두 22개교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이번 모델학교 선정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목적에 맞는 선도적인 모델 창출을 위한 시작단계로 추후 지정학교 확대를 통해 교육특구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따라서 1차년도 사업 기간인 2017년까지 연구학교 규모를 26교까지 확대하고, 2차년도에 접어드는 2018년 이후에는 교육국제화특구 내의 30%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교육청은 이와는 별도로 교육국제화특구 방침에 맞춰 2015년에는 북구에 국제고, 16년에는 달서구에 국제통상고를 설립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시교육청 이희갑 교육과정운영과장은 “창의모델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국제화 및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으로 사교육비 부담 절감, 지역학생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교육적 효과가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