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김규화 후보 도전장
오는 21일 실시되는 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에 김형수(65) 후보와 김규화(55) 후보 2명이 등록했다.
김형수 후보는 우산고등공민학교 2학년을 다니다 중퇴했고,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이사와 저동어촌계장 및 울릉군 어촌계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김규화 후보는 대경대학교 행정정보학과를 졸업했고,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비상임 감사·이사와 현 한국수산업경영인 울릉군연합회장이다.
이번 선거는 10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유권자는 울릉군수협 조합원 400여 명이 대상이다. 투표는 읍·면별 3곳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당선된 후보의 임기는 오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
한편 김형수 후보가 기호 1번, 김규화 후보는 기호 2번을 받았고, 선의의 경쟁과 깨끗한 선거를 위해 서약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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