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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설 명절 앞두고 주택화재…주택 2층 내부 전소, 인명피해 없어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2-09 14:48 게재일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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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8일 울릉읍 사동리 단독주택(콘크리트 연건평 66㎡) 2층에서 화재가 발생 2층 내부(33㎡)가 전소 되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께 울릉읍 사동리 주택에서 화재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11명, 경찰 4명(장비 6대)이 출동 이날 오후 3시 5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로 2층 내부가 전소한 것은 물론 텔레비전,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집기 등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집주인 A씨는 오전에 농장에 나가 일을 했고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고 집에 와보니 소방관들이 이미 화재를 진화했다고 말해 이날 화재가 난 주택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에어컨 아랫부분 및 윗부분 화염을 진압했다고 밝혀 전기 누전으로 보고 있지만, 자세한 원인은 추가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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