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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깨끗한 식품위생업소 정착…우리가게 셀프클린 UP’사업 추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3-14 14:47 게재일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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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깨끗한 식당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캠페인 추진
울릉군이 깨끗한 식당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캠페인 추진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에 깨끗한 식품위생업소를 지키고자 울릉군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업소주도형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일반음식점 등)의 매출이 급감해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봄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울릉도를 찾을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울릉군은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캠페인을 벌여 생활방역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31일까지 신청한 업소에 대해 ‘우리가게 셀프 클린 UP’ 스티커를 부착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우선 지원, 클린·안심업소 육성과 함께 코로나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울릉군의 깨끗한 위생업소 캠페인 일환인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으로 깨끗한 식당
울릉군의 깨끗한 위생업소 캠페인 일환인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으로 깨끗한 식당

‘우리가게 셀프클린 UP’ 업소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은 매일 2회 이상 소독, 손소독제 상시 비치, 영업주 및 종사자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인 청소·환기 실시 등이며,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320개소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환자 발생으로 군민들이 걱정을 많이고 식품위생업소 영업주·종사자들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지역 내 위생업소 영업주는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용자는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울릉군민의 일상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최상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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