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동해상의 풍랑주의보로 5일 현재 이틀째 운항 중단, 관광객 유치에 차질을 빚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울릉도~포항, 강원도 항로인 동해중부 먼바다 및 동해남부전해상에 지난 4일부터 풍랑의주보가 내려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물론 강원도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지난 2일 주말을 맞아 2박 3일, 3일 1박 2일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4일 육지로 나오려다가 여객선 운항 통제로 나오지 못해 출근하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주말 육지 볼일 보려 나온 주민들도 들어가지 못해 출근에 차질을 빚고 육지 볼일을 보려 나올 주민들도 나오지 못하는 등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
이 같이 주말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봄철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다소 증가하는 가운데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5일 오후에 해제 될 전망 됨에 따라 울릉도 여객선은 6일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릉주민들은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운항하면 얼마든지 운항할 수 있는 날씨인데도 소형여객선만 운항함에 따라 뱃길이 끊어지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