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고용부, 포항 철강공단 추락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나서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0-28 20:28 게재일 2021-10-29 5면
스크랩버튼
고용노동부가 최근 포항 철강공단 내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추락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지난 18일 포항 철강공단 내 A업체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규명해 위반 사실 발견시 엄중조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지청은 이번 사고를 인지한 이후 해당 업체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하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장에 대해 정기감독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10건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사항은 모두 개선 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포항지청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이번 사고와 관련된 산재은폐 정황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다. /이시라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