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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전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2-20 16:52 게재일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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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에 추천된 강정훈 부행장./iM뱅크 제공

iM뱅크 강정훈 부행장이 앞으로 2년 간 iM뱅크를 이끌게 됐다.

iM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19일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에 iM뱅크 강정훈 부행장을 추천했다.

앞서 iM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규정에 따라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개최하며 의견을 조율해 왔다. 

그룹임추위는 외부전문기관 평판조회와 경영실적리뷰 등을 통해 5명의 롱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해 1대 1 회장 면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면접, 은행 이사회 의장 및 그룹임추위원들의 내부면접을 거쳐 3명의 숏리스트 후보군을 선정했었다. 

이어 숏리스트 후보 대상으로 iM뱅크 최고경영자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 최종 후보자 선정프로그램을 거쳐 이날 강 부행장을 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조강래 그룹임추위 위원장(iM금융지주 사외이사)은 “그룹임추위 위원들은 iM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으로서의 도약에 기여할 최적임자를 찾기 위해 선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은행장이 선임된 만큼 고객 및 주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처럼 iM뱅크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69년생인 강 후보는 1997년 대구은행 입행 후 iM금융그룹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서 전략/재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강 후보는 내주 중 열릴 iM뱅크 주주총회에 제15대 iM뱅크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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