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쌍산 김동욱 울릉독도수호퍼포먼스…유네스코 학생회와 함께 독도 현지수호행사

일본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국방백서, 교과서 등 울릉독도 일본땅 표기 등으로 울릉독도영토주권 훼손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울릉독도현지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열었다. 쌍산 김동욱서예가는 제헌절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대구 유네스코 학생회 30여 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 대형 광목에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글을 시작으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대구협회(회장 신동학) 주최하고 대구 유네스코 학생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독도 평화호 편으로 독도에 들어가 평화로 울릉독도를 지키는 퍼포먼스를 했다. 쌍산 김동욱은 독도물량장에서 대구 유네스코 학생들과 함께 붉은 광목에 ‘여기는 대한민국 땅이다’ 대형 광목에 ‘여기는 대한민국 독도’ ‘자아실현 사회봉사 국제이해 평화실현’ 글을 써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영어로 ‘코리아 독도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독도입니다’라는 글과 태극기에 ‘대한 독도, 이 당이 뉘 당인데 독도의용수비대 태극기라’는 글을 들고 울릉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렸다. 이밖에 나라와 독도와 함께, 붉은 천에 태극기 문양에 영어로 코리아 독도 넘보지 마라, 독도수호 태극기와 독도야 걱정마라고 적은 부채를 학생들과 함께 들고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쌍산의 이번 울릉독도 방문은 지구촌평화 운동을 실천하는 대구 시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대구 유네스코 학생회 학생들에게 평화로 독도를 지키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특히 청소년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치려면 내 나라 사랑 및 내 국토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따라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추구하는 유네스코동아리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울릉독도사랑이 남다른 서예퍼포먼스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지난 12일 포항의 한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일본 독도 역사 망언, 울릉독도영토훼손에 대한 규탄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은 물속에서 원형에 ‘독도는 우리 땅, 태극기를 몸에 두른 독도TV시청 홍보, 독도사랑 나라 사랑을 쓴 우산을 들고 울릉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했다. 울릉독도수호 이색퍼포먼스를 펼친 데 대해 쌍 산은 “일본은 색다른 주장을 통해 울릉독도가 일본 땅임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국민들이 획일적으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치면 식상하다”며“이에 따라 참기 힘든 물속에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치게 됐다”고 말했디. 쌍산은 지금까지 26회 울릉독도 현지서 독도수호퍼포먼스 행사와 전국적으로 독도지킴이 독도사랑 퍼포먼스 140여 회 및 1천600여 회의 사회공헌적 행사를 했다. 특히 쌍산은 독도 사나이 노래도 발표한 바 있고 독도수호사 사찰의 주지이기도 하다 쌍산의 남다른 울릉독도사랑, 수호를 위한 퍼포먼스는 계속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8

울릉도 코로나19 청정지역 책임진다…새마을지도자 울릉군 북면 협의회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지키기 위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희생봉사정신이 무더운 여름 날씨를 오히려 시원하게 하고 있다. 청정 관광지 울릉도 지키기에 나선 주인공들은 새마을지도자 울릉군 북면 협의회(회장 심상걸). 이들은 18일 무더운 여름 날씨에 불구하고 땀에 흠뻑 젖은 채 방역봉사활동에 나섰다. 북면 새마을지도자들은 해안가와 인접한 도로 밑 구석진 곳과 물기가 고여 있는 더러운 지역 등 병균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 방역에 나섰다. 그럴 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들 차량과 방역 차량진입 어려운 지역은 방역기구를 이용 마을 전역과 관광객이 붐비는 관광지, 버스승강장 등 구석구석 방역을 시행했다. 울릉도는 습기가 많아 기온 30도만 오려 내려도 숨이 찰 정도로 어려운 가운데 방역 복과 방독면을 쓰고 방역에 나서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지만 마을을 위해 묵묵히 봉사했다. 새마을지도자 북면 협의회는 물론 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등 울릉군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해 3월11일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19 청정지역 울릉도를 지키고자 방역봉사에 나서고 있다. 심상걸 새마을지도자북면협의회장은 “방역복을 입자 곧바로 땀으로 범벅 됐다”며“덥다고 방역을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방역을 했다.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북면지역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관광지가 많은 북면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가운데 북면새마을지도자들이 무더위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나서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8

울릉독도수호ㆍ사랑단체 뭉쳤다…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 출범

울릉독도수호단체들이 하나로 뭉치기 위한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가 출범했다. 일본의 방위백서, 교과서 도쿄올림픽 울릉독도자국 표기 등 일본의 독도영토훼손에 대응하고자 독도민간단체들이 뭉쳤다. 일본의 울릉독도영토주권훼손에 날로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뜻을 같이하는 독도단체들과 함께 독도홍보관에서 비대면 임시총회를 열어 대한민국독도연대회의(약칭 독도연대회의)를 구성하고 초대의장에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회장을 선출했다. 전국에 독도단체는 2천여 개가 넘는 단체 및 개인 활동가들이 있지만, 독립운동을 하듯 열악한 환경과 재정의 악순환 속에서 어렵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 속에서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등으로 등록해 활동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보니 단체 숫자보다 등록 단체들이 많지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여러 독도단체가 연대를 구성해 추진 한 적도 있지만 각자 개성과 주장들이 강해 단체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몇 년 전 국회에서 독도단체들이 모여 총연합을 구성하려 했지만 흐지부지되어 버린 일도 있다. 그 이유는 단체특성상 각 단체 대표들의 개성이 강하고 활동에 대한 주장들이 강해 결속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독도연대회의는 “여러 가지 형태를 경험한 단체와 활동가들이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독도주권 활동을 위해 단체 간 상생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인의 주장보다 전체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적절한 독도정책을 요구하고 일본정부의 망언을 바로잡는 일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독도단체들이 다시 규합한다.”라고 말했다. 초대의장에 취임한 길종성 의장은 “오래전부터 독도연대회의 구성을 위해 준비 해왔다”며“각자 개성이 강한 단체들도 많아 단체의 주장보다 전체의 의견을 중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길 의장은 “독도지킴이를 자처하는 단체들과 연대, 정부의 지원과 일본정부에 대응 전략을 바로 세우고 투쟁보다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독도를 바로 알리는 일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라며 “독도연대회의는 참여숫자에 의미를 두지 않고 출발한다며 앞으로 건강한 독도단체들을 찾아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를 향해 “국가사무인 독도수호 활동을 하는 독도 단체들에는 인색하면서 어떤 단체에는 수십억 원을 지원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형평의 원칙에도 어긋나지만, 독도단체들에 자괴감을 주는 행위로 독도 활동을 하는 실천가들에게 찬물을 붙는 격이다”고 말했다. 이날 독도연대회의 총회에서는 의장추인과 정관을 제정하고 기타 안건으로 각 당 대선 경선후보들이 결정되면 후보들에게 독도 주권에 대한 견해를 묻고 정부 측에는 일본이 올림픽 사이트에 독도만행을 수정하지 않을시 강력한 항의 표시로 도쿄올림픽 입장시 태극기와 한반도기(독도와 대마도표기 등)를 동시에 들고 입장하는 안도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이번 독도연대회의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 각지에 단체들이 참여 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 하고자 비대면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참여한 발기 단체로는 고지도연구회 보학당, 독도사랑국민연대, 독도사수연합회.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 독도향우회 ,독도해병지킴이. (사) 독도베이스캠프,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샘실(독도)열린학교, 영토연구소, 한국독도교육연구소등이 이다. (참여단체 문의 : 1670-1025)/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8

유네스코동아리 울릉군독도 평화로 지킨다…대구 유네스코 청소년 독도탐방

일본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지도 울릉독도 표기, 2021년 일본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 등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이 심화하는 가운데 평화를 사랑하는 중·고등 학생들이 독도를 찾았다. 청소년들과 함께 지구촌의 평화를 실천하는 유네스코대구협회(회장 신동학)는 대구시내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1명 등 유네스코동아리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4명, 유네스코 대구협회 관계자 등 36명 함께 16일 독도탐방에 나섰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독도사랑이 남다른 서예퍼포먼스의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를 초청, 독도 현지서 신명나는 독도사랑 국토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독도 접안시설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플레시몹, 김동욱 서예가의 독도사랑 퍼포먼스, 독도경비대원위문 등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지구촌 평화를 추구하는 실천 정 등을 기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도로 들어와 세계적 명성을 얻는 행남등대 해안산책로 트레킹, 봉래폭포,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 독도사랑, 국토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저녁에는 독도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15일 울릉도를 방문,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울릉군 독도박물관을 찾아 왜 독도가 우리 땅인지를 공부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를 찾아 천혜비경 울릉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탐방했다. 또한, 울릉도근대화역사관을 방문 울릉도의 시작과 문화 울릉도와 독도와의 관계에 대해 배우고, 저녁에는 진료교육 시간을 마련 기인 김동욱 서예가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본임 토의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통구미 거북바위, 남양 주상절리, 천부해중전망대, 관음도 등 울릉도 명승지와 울릉도 전역에 물을 공급하는 100만 평 규모의 대평원 나리분지를 방문하고 울릉도 독도일정을 모두 마쳤다. 인솔단장 서종문 유네스코대구협회 부회장은 “청소년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내 나라 사랑 및 내 국토 이해가 선행돼야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추구하는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6

울릉군독도 24시간 지키는 그들…독도경비대를 가다 영상공개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울릉군독도를 24시간 지키는 독도경비대를 모습을 담은 영상이 15일 공개 됐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만든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2편이 유튜브 ‘독한티비’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9일 공개된 제1편 ‘독도 등대에 나 혼자 산다.’가 조회 수 1만 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던 가운데, 이번 2편에서는 우리 땅 독도의 24시간 치안을 담당하는 독도 경비대를 방문한다. 이번 영상은 독도경비대장과 팀장이 등장하여, 경비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경비대의 일상과 조국에 대한 충정, 독도를 사랑하는 따뜻한 시선을 카메라에 담았다. 앞으로 8월 15일 광복절 전까지 매주 금요일 공개될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시리즈에서는 독도의 아픔을 치유하는 중앙119구조본부, 독도를 통합 관리하는 독도관리사무소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숨겨진 독도의 이모저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독도는 당연한 한국 땅이지만,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할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꼭 한 번 다뤄보고 싶었다”며“이번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면,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또 다른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치안을 담당하는 독도 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영상이 독도경비대원들에게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독도송-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광복절에 맞춰 독한티비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6

경주시, 동부사적지 입구에 대형환승주차장 조성

[경주] 경주시가 동부사적지 입구에 대형환승주차장을 조성한다.시는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강변로의 연계사업으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최단거리로 잇는 강변로 종점부 인근에 대형환승주차장을 조성한다.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정동 동부사적지 입구에 1천100면 규모로 관광객들의 주차와 대중교통 환승을 도울 ‘황남공영주차장(대형환승주차장)’을 조성한다.지난해 11월 경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6월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승인도 받은 상태다.현재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토지보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 착공,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환승을 돕기 위한 시설인 만큼 1천100면의 주차공간 외에도 BIS(버스정보시스템)단말기, 공공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버스승강장과 택시승강장이 들어선다.또 내년 3월 도입예정인 경주시공영자전거의 무인 대여소도 설치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특히 황남공영주차장을 출발지·종착지로 주변 관광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투어버스 도입과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을 연결하는 소형 전기버스 도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대형환승주차장이 조성되면 황리단길을 포함한 주변 관광지의 교통정체와 주차난이 크게 해소와 노선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며 “대형환승주차장을 출발지·종착지로 황리단길, 대릉원, 교촌한옥마을, 동궁과 월지, 경주읍성 등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와 전기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7-15

신한울 1호기 첫 연료 장전 행사 시운전 거쳐 내년 3월 상업 운전

[울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4일 신한울1호기 최초 연료 장전 행사를 개최했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채우는 것으로, 신한울1호기는 총 241다발의 연료가 장전될 예정이다.신한울1호기는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치고 앞으로 약 8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22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1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4호기가 가동중이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1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 국산화를 통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로 발전소 출력을 상승하면서 종합적인 최종 검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7-15

울진군, 헬기·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울진]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자 지난 13일 매화면 길곡리를 시작으로 무인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1차 방제를 실시했다. 무인항공 병해충 공동방제는 울진군과 관내 농협이 협업해 추진하는 방제사업으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우리진무인항공방제단이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50%는 울진군이 지원하고 30%는 농협이 부담해 진행한다.이번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의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체 벼 식부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1천456㏊에 헬기 8대와 드론 9대를 활용해 지역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주요 방제대상 병해충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해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도열병, 문고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 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다.군은 26일께 1차 방제를 완료하고, 8월 9일부터 2차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 살포 전 사전 고지를 통해 양봉 및 축산사육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해 방제를 하고 있으며, 철저한 예방과 방제를 통해 울진 쌀 품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7-15

울릉도 아름다운 여름 밤 라이팅쇼 진행…세계적인 리조트 코스모스 최초로 시도

세계적인 리조트 울릉도 추산 코스모스 리조트가 울릉도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을 코르모스 라이팅쇼를 진행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릉도 최초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울릉도 야간 관광의 활성화를 몰고 올 라이팅쇼는 매일 저녁 2회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코르모스 리조트는 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이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울릉도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울릉도 최초의 레이저 쇼인 ‘코스모스 라이팅쇼(부제: Journey through the Kosmic Universe)를 진행한다. 코스모스 라이팅쇼는 울릉도의 광활한 자연과 코스모스의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콘셉트로 기획된 1부 공연과 여름밤 울릉도의 싱그러움을 담은 2부로 기획됐다. 코스모스 라이팅쇼는 7월부터 매일 저녁 2회(저녁 8시 30분, 저녁 9시) 리조트 내 코스모스 가든에서 진행하며, 울릉도 내 관광객과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코스모스 라이팅쇼는 야간 관광 자원이 없는 울릉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관광 컨텐츠로 지역 주민과 관광 업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징어어선들의 집어등불 어화와 송곳산이 어우러져 더욱 장관을 이룬다. 코스모스 라이팅쇼가 열리는 코스모스 가든 주변에는 울릉도 고릴라 ’울라 ‘캐릭터 카페와 레스토랑인 ‘카페 울라’와 ‘울이야 식당’이 저녁 10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하고 있어, 라이팅쇼를 보며 식사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이팅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티저 영상은 코스모스 홈페이지(http://www.thekosmos.co.kr)와 코스모스 유튜브 채널(울릉코스모스리조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54.791.7788)나 공식 이메일(welcome@thekosmos.co.kr)로 가능하다. 코스모스 관계자는 “코스모스 라이팅쇼는 야간 관광 자원이 부족한 울릉도에서 울릉도의 밤도 훌륭한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스모스 투숙객을 비롯해 관광객과 울릉도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이번 라이팅쇼를 통해 울릉도를 찾은 분들이 울릉도에서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도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식품 접객업소 자동체온측정 손소독기 지원

지금까지 코로나19감염자가 지역내에서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지키고자 울릉군이 총력을 펼치는 가운데 방역 제품 지원에서 나섰다. 울릉군은 군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이행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식당, 카페 등 관내 식품 접객업소에 자동 체온측정 손소독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식당, 카페 영업주의 방역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비접촉 체온측정․손소독을 통한 업소 내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신고된 식품 접객업소 343개소 중 250개소를 방문, 사업 안내 및 손소독기를 지원했다.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에 전화 기반 출입명부인 안심콜 및 자동 손소독기 지원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울릉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1단계가 적용되고 있지만, 최근 수도권이 코로나 19 확진자의 폭발적인 확산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되고 있기에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는 울릉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수칙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것을 알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영업자분들이 조금만 더 힘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경북교육청,울릉군독도수호결의대회…울릉군독도현지서 독도교육올림픽 일환

일본 도쿄올림픽에 맞서 지난달 25일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 을 개막식한  경북교육청이 독도교육올림픽의 일환으로 15일 울릉군독도를 방문 독도선착장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일본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표기하자, 경북교육청이 이에 맞서 지난달 25일 독도교육올림픽 개막식에 이어 독도관련 행사를 개최했고 이날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 소속 독도답사단 70여 명은 15일 울릉도 독도선착장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며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울릉지역 초·중·고교생 12명과 교직원도 참여했다. 답사단은 이날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지난 4월 개교한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의 중급과정을 마친 울릉지역 초·중·고교생 수료증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는 수강생이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독도답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 주권을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 지난달 25일 2021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 개막식을 경북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독도사랑음악회, 경북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도퀴즈쇼가 진행됐다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인증 챌린지, 독도 릴레이 마라톤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은 도쿄올림픽 독도영토주권훼손과 울릉군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응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와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도수호 결의대회로 그간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해 온 나라사랑 교육활동을 한 번 더 점검했다.”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일본의 도발을 막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도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울릉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울릉도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울릉도 119시민수상구조대(대장 서현진) 발대식이 15일 울릉119안전센터 차고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국 울릉119안전센터장, 임신영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 김종식 해양수산과장 홍희득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장과 대원들이 참석했다. 울릉119시민수상구조대는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대원 임명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 시범이 진행됐다. 울릉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17일부터 8월22일(37일)까지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 해수욕장에서 근무하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시민수상구조대는 무더위로 말미암은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인명피해를 줄이며 해변순찰과 안전계도, 익수자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고자 활동한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직장인, 스킨스쿠버강사, 수영강사, 인명구조 요원 등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로 평소에는 직장생활을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달려가 구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창국 울릉119안전센터장은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군독도 대한민국 영토인정 지도공개…18세기 유럽·일본 고지도 23점

울릉군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정한 유럽·일본에서 제작한 18세기 고지도 20여 점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18세기 유럽과 일본에서 제작한 23점의 고지도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봉송 지도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그려놓거나 올림픽 개막식을 10일 앞둔 지난 13일에는 방위성이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를 통해 17년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독도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독도 영유권에 대해 일본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음을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자 지난 6월 13일 스페인에서 공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조선왕국전도(1735)를 비롯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보여주는 18세기 유럽과 일본에서 제작된 고지도를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를 K-독도 홈페이지에 업로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도는 조선왕국전도(1735), 예수회의 정보에 근거한 중국령 달단지도(1749), 광동, 요동 및 조선지도(1750) 등 18세기 서양에서 제작된 고지도 10점과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 주장의 증거로 제시한 1846년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가 조작된 지도임을 밝히는 1779년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의 초판과 관허판(1791, 1811, 1833, 1840), 조작판(1844, 1846) 등 일본에서 제작된 고지도 13점이다. 특히 이번에는 관의 허가를 받아 제작한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관허 1~5판을 전부 공개하면서 일본이 독도의 영토주권을 주장하고자 눈속임을 하려는 생각으로 조작, 만든 지도를 증거자료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 수 있게 됐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지도는 그 시대 사람들의 인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제작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고지도를 통해 이미 세계인들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도 여성음식 솜씨 맛보세요…손 맛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누는 행복” 울릉도 여성들의 맛있는 손맛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지역사회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울릉군 내 각급 여성단체로 구성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물김치․돼지 주물럭)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햇볕이 따가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자칫 짜증이 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회원들이 누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내가 아니면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밑반찬을 장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로 착용하고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일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봉사의 마음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최윤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손맛이 담긴 반찬들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독도는 우리 땅 마스크제작 화제…포항의 한 마스크업체가 1회 용 마스크에

코로나19가 창궐하는 가운데 포항의 한 마스크 업체가 독도는 우리 땅 마스크를 생산, 최근 도쿄올림픽 등 일본의 독도영토훼손과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GEM (대표 김영란) 김 대표는 경주에서 마스크제조 설비, 판매 및 보수유지 사업을 하다가 최근 포항 남구 연일읍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마스크에 독도는 우리 땅을 새긴 독도사랑마스크를 출시했다. 김 대표는 "일본 도쿄올림픽지도에 독도를 표기하고 2021년 일본국방백서에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는 등 일본의 독도 영토훼손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전 국민이 사용하는 마스크에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표시했다“고 말했다. 마스크에 '독도는 우리 땅' 글을 새긴 것을 물론, 마스크 50장이 들어 있는 박스에는 울릉도와 독도, 일본 오끼섬을 표시했고 울릉도~독도거리 87.4km, 오끼섬~독도거리 157.5km 기록해 우리나라가 더 가깝다는 것을 표시했다. 또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 그려놨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가 있는 바다는 동해라는 글과 함께 영어로도 EAST SEA로 표시했다. 이 마스크는 일본 등 다른 나라에 수출하지 않은 상품이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새겼기 때문에 일본인이 마스크를 사용하면 독도가 일본 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GEM은 독도는 우리 땅 마스크를 다양하게 만들어 국민이 애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입이 발생하면 일부를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 울릉군 독도수호, 독도사랑 홍보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GEM은 독도는 우리 땅 마스크 출시 기념으로 포항시 해병전우회에 1만매(3D밀리터리 카모마스크)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울릉도 농업분야 활성화 전력…울릉군·농촌진흥청 교류협력 강화

울릉도 농업분야 활성화를 위해 국비지원 건의, 농촌진흥청과 교류협력 강화로 농산물 가공기술, 신제품 개발 등 울릉도 청정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4일 이 같은 울릉도 농업분야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을 방문, 허태웅 청장을 방문 논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울릉군의 당면한 영농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사업 건의와 중앙과 지방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렵의 했다. 김 군수는 지역의 고령화된 농민들 편의 증진을 위해 농기계 수리, 실습, 소형농기계 임대, 안전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할 농기계 안전교육장 건립과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내 가공교육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추가적인 가공장비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태웅 청장은 “울릉도·독도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련 예산이 지원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5년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 올해 국비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울릉 산채 선도유지 유통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 했다. 농촌진흥청의 획기적인 시스템인 사계절하우스 관람과 전국의 채소류 품질향상에 관한 연구를 하는 수확 후 관리과를 방문, 농작물 품질관리 연구결과를 청취했다. 김 군수는 “농촌진흥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울릉도 농업분야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2025년 공항 개항시대를 맞아 지역농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5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 기대…HICO 증축”

[경주]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도전장을 낸 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증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증축사업에 앞서 하이코 증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해 마무리하고 5월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현재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달 중 심사가 끝나면 증축 가능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난다.증축안이 통과되면 경주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추경예산 확보, 실시설계용역 발주 순으로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총사업비 295억원으로 전시장 4천㎡ 지하주차장 2천㎡, 기타편의시설 2천745㎡ 등 총 면적 8천745㎡가 더 늘어나 경주시가 국제회의 도시다운 위용을 갖추게 된다.시는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이코가 증축되면 대규모 전시 행사 유치 경쟁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하이코 증축은 지난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공동으로 선언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반드시 선행해야 할 사업이다”며 “향후 하이코의 국내 유망 컨벤션 행사 유치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1-07-14

아름다운 울릉도·독도 하늘에서 본다…대구·경북신공항선정, 2025년 울릉공항 개항 홍보

경북도가 8·15 광복절을 맞아 다음 달 15일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과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기념·홍보를 위해 대구공항-울릉도·독도 무착륙 관광 비행 행사를 연다. 경북도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함께 다음달 15일 오전 8시 1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약 2시간 동안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상공을 돌고 다시 대구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관광 비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30명을 선정해 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시승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방법은 독도를 자유롭게 그려 해시태그(#대구경북통합신공항#울릉공항#야놀자#독도무착륙여행)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최혁준 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울릉공항 건설을 널리 홍보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광복절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투입되는 비행 기종인 ATR72-500은 하이에어에서 보유하고 있는 50인석 소형 항공기종이다. 2025년 울릉공항 개항 시 실제 운항 가능한 기종이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200여 항공사에서 운항 중인 단거리에 효율적이고 매우 안전한 기종으로 알려졌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교육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학생의 회복탄력성 높여주기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울릉도 착생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주는 마음의 파도타기 강의를 통해 지도력을 강화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 Wee센터는 지난 12일~ 13일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연수를 진행했다. 첫날은 울릉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13일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전문상담인력, 울릉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연수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위기학생이 많아져 교원의 위기학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주고자 마음의정원 하수정 임상심리사를 초빙, 마음의 파도타기에 대해 강의했다. 마음의 파도타기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이 스트레스에 부정응적 해소방법인 자해를 하는 경우 자해와의 연결고리를 끊고 적응적인 해소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학생과의 상담능력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대처능력을 향상을 통해 학생 상담 및 지도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유익한 강의였고 실제적인 대처방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위기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성장을 도와 안정된 마음으로 학교에 다니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역할을 할 교원 연수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수를 제공하고자 울릉교육지원청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학생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학생 생활교육 관리자 연수 시행

울릉도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안전·학교폭력·생명존중 체크 등을 강화하는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가 진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학생생활교육 관리자 연수는 여름방학 동안에 필요한 코로나19방역 대책, 각종 야외 활동 시 안전지도 대책, 관계회복을 위한 생활교육, 생명존중교육, 교통안전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월 23일자로 개정 시행된 가해(추정)학생과 피해(추정)학생 간의 즉시 분리 제도, 전문가의 의견청취제도 등 피해자 보호가 더욱 강화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연수일정의 마무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독도박물관을 방문, ‘어화꽃(漁火花) 피는 울릉도ㆍ독도 특별전’을 관람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관광철을 맞아 외부 인원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학생생활교육이 중요하다”며“울릉지역이 코라나19는 물론 학생생활도 청정함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10만t급 크루즈선 접안 항구 건설…울릉(사동) 항·일주도로 3단계 전격추진

울릉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교통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10만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울릉(사동) 항 3단계 건설과 섬 일주도로 3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울릉군은 14일 울릉항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더 큰 희망의 미래 울릉을 위해 지역 대형 프로젝트인 울릉항 3단계 건설과 섬 일주도로 3단계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울릉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는 지역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대형 프로젝트로, 울릉군은 올 하반기 내에 울릉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 시행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 국비 사업비 건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릉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은 환동해 해상관광의 중심지인 울릉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크루즈 관광산업이 발달한 주변국의 지경 학적 여건을 고려, 크루즈 관광에 필요한 전용부두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되는 해상관광 신규 수요 선제 창출과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여, 울릉군은 올해 하반기 내로 사동항 외곽 시설 1천50m 연장, 약 10만 t급의 크루즈선 접안 부두와 마리나 선석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울릉(사동)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는 2019년 3월 일주도로가 완전히 개통됐지만 최근 3년간 월파로 인한 통제가 총 48회(80일), 낙석으로 인한 통제가 29회(34일)가 일어나는 등 교통통제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정비 및 개량 공사이다. 총 공사기간 5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인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의 총 사업비는 2천900억 원으로, 5개 구간(총 길이 7.7Km)의 도로 정비와 개량을 계획하고 있다. 울릉군은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을 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건의,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사동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는 울릉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대형 프로젝트이다”며“남은 임기 내에 일주도로·울릉항 3단계 공사 추진을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부속도서 죽도가 무너진다…주민, 섬 일주도로 발파 이후 잦아져

울릉도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인 죽도(댓섬) 선착장 인근에서 13일 오후 6시께 천둥소리를 내며 토사와 암석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무너진 지역은 죽도 정상으로 진입하는 계단 옆과 죽도 주민 김유곤(53) 씨의 삭도가 설치된 사이 계곡에서 발생했다. 이곳에 사는 김유곤 씨 및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갑자기 쾅하는 굉음과 함께 정상부근에서 토사와 돌이 무너져 바다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진이 난 줄 알았다.”라며“평소에 조금씩 흘러내리다가 이날 갑자기 많은 량의 토사와 바위가 바다로 굴러 떨어졌다. 계속해서 조심씩 무너져 내리고 있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죽도 관광지 정비 사업을 하려 온 유병렬(59)씨는 “섬 전체가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한 굉음과 많은 암석과 흙이 흘러내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전국이 장마철이지만 울릉도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데도 큰 규모로 무너졌고 이후에도 조금씩 계속 무너지는 것으로 알려져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죽도의 선착장 주변 등 바다에는 토사로 인해 누렇게 물들었고 계속되는 토사 유입과 낙석으로 주변의 바다가 황토물로 변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수십 년 동안 죽도에서 농사를 짓고 살지만 이 같은 일이 없었는데 지난 2017년 4월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을 개설하면서 발파 후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이었던 울릉읍 저동리~북면 섬목 간을 (주)대림산업 컨소시엄이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했다.  울릉도에서 가장 긴 터널 작업 등을 위해 발파를 하면서 공사현장에서 1km 해상에 있는 죽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이다. 김 씨의 이 같은 주장은 뒷밭침하는 사건이 지난 2017년 4월에 있었다. 당시 잦은 발파와 암석을 깨는 포클레인 굴착소리 등으로 해상으로 1km가량 떨어진 죽도 주민이 소음을 참다못해 울릉군과 경찰 등에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따라서 철저한 조사와 원인 분석,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죽도는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20만 7천818㎡, 해발고도는 116m이다. 섬 둘레를 따라 도는 산책로는 약 4㎞ 길이이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대죽(竹)자를 사용 죽도라고 한다. 또 큰 섬의 뜻 대(大)자, 대나무 대자를 써 대섬·댓섬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기 때문에, 독도와 혼동되기도 한다.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면서 직육면체 모양을 나타내며, 절벽은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괴석들로 이뤄져 있다. 지난 1993년 죽도 관광지구로 지정 관광개발사업에 착수, 선착장을 확장하고,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 진입로(달팽이계단)를 개설했다. 나선형으로 이어진 계단의 수는 364개에 이른다. 섬 안에는 통나무 의자 등을 조성한 쉼터 2곳과 전망대 2곳, 야영장, 피크닉장, 헬기장, 향토음식점, 낚시터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전망대에서는 경관이 빼어난 울릉도 북동 능선과 절벽, 관음도, 삼선암을 볼 수 있다. 현재 편의시설 등 관광시설이 낡아 교체작업 중이다. 죽도에는 김유곤씨가 결혼해 부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더덕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울릉도 농·수 특산물 새로운 판로개척…대구 롯데백화점과 업무협약

울릉도 청정웰빙 농·수 특산물의 대구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울릉도 특산품 판매에 울릉군이 나섰다. 울릉군은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가 직접 참석했고 서용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릉군은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울릉군 농·수 특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양자가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사업에 동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는 울릉도 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하게 된다. 서용석 대구점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울릉군 청정 농·수 특산물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울릉군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울릉군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물이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납품되는 계기가 돼 울릉군 농·어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하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신용습 경상북도기술원장이 주관하는 간담회에 참석, 울릉군 농업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2022년 농업분야의 국비지원 사업을 건의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7-14

전통놀이와 디지털기술이 만난다면…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IT기술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 공간인 ‘우리 놀이터’를 오픈했다. 사진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10월 정식운영에 앞서 얼리버드 체험으로 3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우리 놀이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 문화 공간 시범 조성 대상지 공모’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설치된 체험 공간이다.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자산인 전통놀이를 현대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남녀노소가 일상에서 즐기는 놀이문화 구축을 위한 차원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의 전통놀이를 만날 수 있다. 우리 놀이터는 크게 두 가지 공간으로 구분된다. 디지털을 활용한 팽이마당과 자유놀이마당이다. 팽이마당에서는 팽이채 모양의 컨트롤러를 활용해 바닥 스크린 위에서 팽이 살리기와 아트팽이, 팽이대결 등 미디어아트와 결합된 놀이를 즐길 수 있다.자유놀이마당에서는 실뜨기와 오색공기놀이, 산가지, 승람도 등 전통놀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으로 개발한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관광객 이태경(48·포항시)씨는 “오랜만에 다양한 전통놀이를 만나니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재미있다”며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만큼 아이들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인 것 같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전통놀이와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