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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독도 바다여행 안심여행 서비스…포항운항관리센터, 찾아가는 뱃길 안전 교육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포항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9일 울릉도~포항간 카페리 여객선과 울릉도~독도간 쾌속 여객선의 현장 체험학습을 앞둔 포항 경북과학고등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객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센터 측은 여객선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가르쳐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교육했다. 특히 해양안전 장비 시연을 통해 여객선 항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한편 구명 비품 착용 및 체험 등을 집중 여객선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학생들도 이날 생소한 선박 구명용품들을 직접 착용하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구명설비의 사용법을 익혔으며 각각의 설비가 선내 어느 곳에 비치돼 있는지를 파악하는 등 향후 여객선 이용에 따른 응급 대처를 체득했다.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한 바다여행을 만들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 자체적으로 2023년부터 전국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사전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여행일 40일 전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정책실(044-330-2384)로 문의하거나, 공단 누리집(www.komsa.or.kr)의 참여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김종석 포항운항관리센터 센터장은 “사전 교육을 받고 여객선을 이용하면 불안감이 다소 사라지는 등 의 긍정적 효과가 적잖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5-20

‘울릉도 술’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서도 통할까

제4회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에 울릉도 자연과 전통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특별한 지역 특산주 울릉술 울릉도가(Ulleungsoul, 대표 김미애)가 참가한다. 제4회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울릉도가 술은 울릉도의 자연을 담아내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지역에서 받아왔다. 울릉도가는 울릉도 관문인 도동리 강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조 책임자는 우리나라 전통주 1세대로, 이 부분에 평생을 바친 농업법인 ㈜갓바위 이현준 대표다. 판매는 울릉도 출신 김미애씨가 맡았다. 분업 체계로 움직이는 울릉도가가 현재 생산하는 제품은 ‘울릉술’과 ‘울릉술 생 막걸리’로, 울릉도내 도동, 저동, 사동을 포함한 총 50여 곳의 식당과 특산품 판매장에 납품되고 있다. 울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현지 소비는 물론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더하고 있다. 울릉도가는 국내의 다양한 막 품평회에도 참여,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 등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대구에서 열린 막걸리 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경북농식품대전 등 지역 농식품 행사에도 출전했다. 최근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교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경쟁 제품으로 나갈 ‘울릉술 생 막걸리’는 국내산 쌀과 직접 빚은 누룩, 복숭아에서 분리한 저온내성 효모로 빚고 있다. 전통수제 누룩엔 울릉도 옥수수도 5% 첨가돼 있다. 알콜도수는 6%다. 울릉 술 생 막걸리’는 ‘술’의 ‘ㅅ’에 코끼리 바위 ‘ㄹ’ , 바닷물결을 형상화한 캘리그라피로 상표를 디자인 처리했다. 울릉술은 혼성 주, 즉 리큐르다. 울릉도 대표특산품인 마가목 2%, 우산고로쇠수액 10% 를 각각 혼합, 맛과 향기를 더했다. 알콜도수는 17%. 일반 소주보다는 약간 높지만 마셔보면 더없이 부드럽다. 김미애 대표는 “울릉술은 울릉지역에서만 생산하는 지역 특산품"이라면서 “이번 막걸리엑스포에서 그 맛과 향기로 다른 제품과 멋지게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05-19

울릉도·독도 등 동해안 바닷길 국경범죄 집중단속에 나선 동해해양경찰청

울릉도·독도를 비롯 동해 해상치안질서를 담당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이 해상을 통한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국경범죄 집중단속 대응반 26명을 편성,시작한 단속은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은 일부 선원이 마약카르텔과 사전에 공모해 대가를 지급받기로 약속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형태로 해외 마약조직과도 연관되는 등 수법도 고도화·지능화·은밀화되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3월 1일 오후 10시께 포항 구룡포항 동방 공해상에서 러시아 화물선과 국내어선이 사전공모를 통해 마약이 실린 킹크랩 4300kg을 몰래 가져 들어오다 해경에 적발됐다. 또한, 4월 2일 오전 6시 30분께는 강원 옥계항에서 코카인 약 2톤을 선내 적재 후 운반하던 중 붙잡혔다. 해경은 마약류 밀반입 방법이 동해안과 서해안이 다르자 단속도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해안 경우 비교적 적중국과 근거리이다보니 고출력 엔진을 장착한 소형 고속보트 등을 이용, 범죄단체가 직접 밀입국을 시도하는 형태로 움직이고 있다. 반면, 동해안에서는 화물선 선원을 가장, 무단이탈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범죄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현장 첩보수집 및 초동 대응력 강화를 통한 선제 차단에 중점을 두고 지역별 외국인 집단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외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적 드문 선박 접안 가능 해안선에 현장순찰을 실시하고 용도 외 고출력 엔진 장착 선박 등 의심선박도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관계기관 협업으로 외국적 선박 특별감시에 들어가기로 했다. 안상대 동해해경청 정보외사과장은 “밀입국·밀반입 범죄는 국민의 신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의심선박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 공익 신고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5-19

“지하 안전을 최우선으로”···경주시 APEC 관련 조사

경주시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주변 지역 땅 꺼짐 현상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관경 500mm 이상 대형 상‧하수도관 총 33.93km 구간을 공동(空洞) 조사한다. 상수도 분야 지역은 경주 나들목 인근 주요 도로부터 APEC 정상회의 주변 지역까지 총연장 19.23km이다. 하수도 분야 지역은 보문단지 일원에 설치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오수관 14.7km 구간이 해당한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동의 존재 여부를 정밀 탐지하며, 구조적 위험이 발견될 때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정상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이다. 경주시가 수립한 ‘지하 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상·하수관로 공동 조사 용역을 시행해 이달 중 착수해 APEC 정상회의 관리지역은 9월 행사 개최 전까지 점검과 보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 영향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고 향후 그 외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 발생 시에는 경주시 맑은 물 사업본부 상수도과로, 하수관로 역류 및 오수관로 매설구간 침하 시에는 생활하수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9

김광열 영덕군수, 3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5일 발표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며 탁월한 행정능력과 강력한 책임감을 재차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의 공약 이행 현황,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핵심 항목을 엄격하게 절대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군수는 약 50%에 달하는 공약 이행률을 단 한 건의 미이행이나 지연 없이 달성하며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3월 영덕을 강타한 초대형 산불 위기 상황에서 김 군수의 신속하고 과감한 위기 대응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신뢰를 불러일으켰다. 재난 발생 직후 즉각 현장에 투입되어 응급 복구를 주도했고, 피해 군민들을 위한 주거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내며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원 정책 현실화를 위해 경북도와 중앙정부에 끈질기게 건의하는 적극 행정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이끌어 낸 점은 모범적 지방자치단체장의 표본으로 손꼽힌다. 이번 산불 대응은 단순한 위기 관리 차원을 넘어 ‘군민 중심 행정’의 진정한 의미를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위기 극복을 위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김 군수의 리더십은 지역사회 전반에 깊은 신뢰를 쌓았다. 김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없는 소통과 책임 행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5-19

“지하 안전을 최우선으로”···경주시 APEC 관련 조사

경주시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주변 지역 땅 꺼짐 현상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관경 500mm 이상 대형 상‧하수도관 총 33.93km 구간을 공동(空洞) 조사한다. 상수도 분야 지역은 경주 나들목 인근 주요 도로부터 APEC 정상회의 주변 지역까지 총연장 19.23km이다. 하수도 분야 지역은 보문단지 일원에 설치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오수관 14.7km 구간이 해당한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동의 존재 여부를 정밀 탐지하며, 구조적 위험이 발견될 때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정상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이다. 경주시가 수립한 ‘지하 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상·하수관로 공동 조사 용역을 시행해 이달 중 착수해 APEC 정상회의 관리지역은 9월 행사 개최 전까지 점검과 보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 영향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고 향후 그 외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 발생 시에는 경주시 맑은 물 사업본부 상수도과로, 하수관로 역류 및 오수관로 매설구간 침하 시에는 생활하수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9

FMC 소속 전직 의원도 경주 “APEC 성공 기원”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 연방 의원협회(FMC) 소속 전직 의원들이 지난 18일 2025 APEC 성공 기원을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김 연구원과 FMC의 네 번째 경주 방문이다. 김창준 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김 전 의원 역시 FMC 소속이다. 이번 방문단은 존 사베인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메릴랜드), 비키 하츨러 전 하원의원(공화당·미주리), 브랜다 로렌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 존 캣코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앤 마리 버클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콴자 홀 전 하원의원(민주당·조지아) 등 전직 의원 7명과 배우자 등 총 12명이다. 이들은 경주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야경 명소를 둘러보며 신라 천년 고도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저명 인사들이 경주를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경주를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브랜다 로렌스 전 의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열리길 기원한다”라고 응답했다. 한편, 주 시장은 과거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재직하던 시절 김창준 전 의원과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9

주낙영 경주시장, 정부 합동 평가 최우수 성과 달성, 2025 APEC 정상회의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이 정부 합동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성과 달성과 2025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시정 현안과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9일 주 시장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민의 날 기념식과 국제문화행사 등 6월 중 예정된 주요 일정과 APEC 활성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 홍보 전략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과 주요 관문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정비, 자전거도로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 총 336억 원 규모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44건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 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는 경주인이다’ 등 친절 캠페인 영상 제작과 유튜브, 공중파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강화를 통해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어 △6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 △6월 7∼8일 MyK Festa in 경주 △6월 13∼15일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등 대규모 문화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교통·안전·관광 대응 등 부서 간 협업을 당부했다. 그리고 조직 내 불필요한 음주 문화를 지양하고,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비롯된 상하 갈등 해소를 위해 부서장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9

경주 예술의전당, 해겸 김해익과 이주희 작가의 전시 개최

(재) 경주문화재단이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 미술관에서 우리나라 도자기의 변천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2025 ‘공유 앤솔로지’를 개최한다. 지난주 김덕기 작가의 옻칠기법과 양윤정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을 표현한 첫 번째 전시를 시작으로, 한국 도자기의 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공 해겸 김해익과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이주희 작가의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해겸 김해익은 경주 건천에서 5대째 가업으로 도자기를 구워온 도공 집안에서 태어나,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의 전통 도자기를 연구했다. 그의 작품들은 토기부터 자연유, 녹유, 청자,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는 한국 도자의 변천 과정을 탄탄히 재현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주가 경질토기에서 자연유 – 회유 – 녹유로 전개될 수 있었던 ‘고화도 환원소성’ 불 때기 기술을 고도로 발전시킨 원산지임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두 번째 ‘공유 앤솔로지’의 또 다른 참여 작가인 이주희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마음의 소리를 담는 가상의 공간을 ‘달항아리’로 표현했다. 완벽하게 대칭되지 않아 더욱 인간적인 곡선과 넉넉한 여백을 품은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다. 이주희 작가는 “소리와 뜻이 함께 머무는 언어인 한글과 그 울림을 작품 속에 겹겹이 쌓아가고자 한다”라며 “이 전시를 통해 관람자의 마음에도 잊고 있던 감정 하나가 조용히 떠오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유 앤솔로지’는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 미술관의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공유 앤솔로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알천 미술관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총 16팀이 선발되었다. 선정 작가들은 지난달 29일부터 APEC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시기인 10~11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약 2주 간격으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각기 개성을 살린 16개의 전시가 모여 만들어진 하나의 특별 전시라는 의미를 담은 ‘공유 앤솔로지(SHARING Anthology)’라는 이름으로 경주 지역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8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기반 시설 6곳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6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기반 시설 6곳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제2 동궁원 ‘라원’을 시작으로 보문관광단지 북천 하천정비, 신당천 재해 예방사업, 천북면 도로확포장,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월정교 하천 정비 등 6곳을 점검했다. 라원은 총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복합문화 정원 조성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건축 92%, 전기·소방·통신 등도 70~80% 수준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10월 시범 개장할 계획이다. 북천 하천 정비 사업은 보문단지 관문 경관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으로, 신평교 하류 둔치 조성과 산책로 정비, 초화류 식재 등이 포함된다. 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되며, 공정률은 20% 수준이다. 또 황남동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은 894면 규모로, 주차난 해소와 대중교통 연계를 위한 핵심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성토 및 배수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10월 준공이 목표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킬 기회”라며 “성공적 개최는 철저한 사전 준비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시 인프라를 정비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각종 기반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8

경주시, 매니페스토 평가 5년연속 최우수

경주시가 주민참여와 정보공개 기반의 투명한 정책추진으로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경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약 이행 완료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SA 등급부터 D등급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127건 중 95건을 완료하거나 이행해 공약 이행률 86.2%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이행률인 5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 임기 내 공약 재정확보율도 68.6%에 달해, 전국 평균인 65.07%를 상회하며 실질적인 이행 기반도 충실히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 △좋은 일자리와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 △온(溫, ALL) 가족 행복 누리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등 10대 분야, 127개 공약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신라왕경 14개 핵심 유적 정비・복원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건립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조성 △황금 대교(제2금장교) 조기 준공 등 주요 핵심 공약 95건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며 ‘완료 및 이행’으로 평가됐다. 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미래 차 사용자 중심 편의‧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등 29건은 임기 내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정상 추진’으로 분류됐다. 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시장 공약사항 관리지침’에 따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 이행 평가 제도를 운용함으로써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임기 마지막까지 모든 공약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며“정기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8

“APEC 코앞…” 경주역 고속열차표 태부족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역 고속열차 표는 없고 정차 횟수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어서 이용객들의 불편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경주시는 하루 평균 8700명 이상 이용하는 경주역 수요에 비해 정차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KTX·SRT 증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역 고속열차 하루 평균 8700명 넘는 승객이 이용해 3년 새 두 배 넘게 수요가 늘어나 KTX·SRT 정차 횟수 증가가 필요하다. 국가통계포털 자료는 경주역의 하루평균 KTX 이용객 수는 2021년 2901명에서 2023년 5900명으로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SRT 이용객 수도 1798명에서 2823명으로 57% 늘었으며, 운행 횟수가 비슷한 역들과 비교할 때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정차 횟수는 제자리걸음이다. 현재 경주역은 KTX 기준으로 주중 상행 20회·하행 23회, 주말 상행 23회·하행 27회가 운행된다. SRT는 주중 상·하행 각 15~16회, 주말에는 18회 운행되고 있다. 같은 기간 울산역은 KTX와 SRT를 합쳐 하루 70회 이상, 광명역은 90회 가까이 운행되는 것과 비교하면 경주역의 정차 횟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관광 성수기와 공휴일에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경주시는 “수요에 걸맞은 공급 확대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지역 관광과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경주의 연간 관광객 수는 2021년 3951만 명, 2022년 4508만 명, 2023년 4754만 명, 2024년 4709만 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4000만 명 이상이 경주를 찾고 있으며, 이들 상당수는 고속열차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 KTX 경주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춘 정차 횟수 확대가 더욱 절실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품격 있는 도시이자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국제적인 관문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고속열차 정차 확대는 관광과 경제, 시민의 삶이 연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국가와 지역이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다”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8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힐링캠프 개최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대구·경북지역 범피 종사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초청해 피해 회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6일, 17일 켄싱턴리조트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라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복수 경주범피 이사장을 비롯한 주낙영 경주시장, 박기동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최명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지청장, 조도준 검사,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 대구·경북지역 9개 범피 종사자와 피해자 100명이 참여했다. 16일 열린 환영식에서 이복수 이사장은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에서 1박 2일 짧은 일정이지만 보다 여유로운 시간과 공간에서 신라 천년의 기를 받아 힐링할 수 있도록 신라 왕릉 투어 코스로 일정을 구성했다”라면서 “스토리가 있는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잃어버렸던 자신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박기동 검사장은 “검찰도 범죄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식전 기념 공연으로 경주범피 70~80대 여성 범죄 피해자 4명으로 구성된 장구 팀 ‘십오야’의 장구 공연과 대구·경북지역 9개 센터 모두가 함께 한 난타 공연 등으로 열정적인 시간을 가져 잠시나마 아픔을 잊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 첫째 날 세계자동차박물관 관람, 선덕여왕릉, 오릉 탐방, 둘째 날에는 빵 만들기 체험, 진평왕릉, 삼릉, 김유신장군묘, 유채꽃밭 사진 찍기와 내가 만든 빵 선물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5-18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촉구 대회 독도퍼포먼스…'울릉도 주민 목숨 담보 공항은 안 된다'

“독도를 지키는 울릉공항 활주로 당장 연장하라.” 울릉도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울릉도 공항 활주로 연장 촉구대회 및 대형 퍼포먼스가 독도 현지에서 개최됐다. 17일 울릉도 사회단체로 구성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수석위원장 이정태·울릉군 이장협의회장·이하 추진위)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독도가 울릉도 부속도서임을 공고히 하고자 독도 현지에서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독도 개최 이유에 대해 “동해 영토주권 강화와 독도수호의 의지를 천명하는 마음으로 울릉도 공항 활주로 연장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수석위원장을 비롯해 홍성근(울릉군의원), 김윤배(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정장호(전 울릉공항건설추진위원장), 박선옥(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울릉공항은 단지 울릉 주민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와 동해를 지키기 위한 전진기지로. 기상 악화에도 항공기가 뜨고 내릴 활주로 없이는 국토 수호의 의지도 반쪽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의 울릉공항 활주로는 겨우 1.2km로, 기상 악화 시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망 확충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를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방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영토를 바라봐서는 안 된다.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은 동해안 안보와 해양 주권 강화를 위한 전략적 상항에서 결단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추진위는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모든 후보에게 요구한다.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명시적으로 공약하고, 동해와 독도를 안전하게 지킬 교통망을 보장하겠다는 국민과 약속을 하라”고 했다. 이들은 “독도에서의 활주로 연장 촉구는 단순한 지역 민원의 외침이 아니다. 정부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을 즉시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선포문도 발표했다. 선포문에는 “울릉공항은 동해의 하늘길을 여는 유일한 관문이며, 독도 수호의 최전선이다. 그러나 현재의 활주로 길이로는 악천후에 대응하기 어려워, 승객의 안전은 물론 국가의 영토주권마저 위협받고 있다”적시하고 “우리는 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울릉공항의 활주로를 안전하게 연장, 악천후 속에서도 항공기가 이착륙할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우리는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에게 요구한다.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명확히 공약에 반영하고, 동해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 공약을 제시하라.”고 했다. 이정태 수석위원장은 “오늘 촉구대회는, 단순히 울릉도의 편의 증진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의 끝자락에서 열악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요구다. 활주로 연장은 생존과 안전, 그리고 영토주권의 문제”라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5-18

울릉도에서 첫 대통령 후보 지지연설…김문수 국민의 힘 후보

김문수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유세차량이 울릉도 역대 처음으로 지난 13일 대선 유세 차량을 지역에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당내 인사들이 차량을 이용, 섬을 돌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남진복 국민의 힘 경북도의원과 홍성근 울릉군의원은 지난 주말 이 유세차량을 타고 섬 구석구석을 돌았다. 이들 두 의원은 국민의 힘 전신인 새누리 당 후보 등 오랜 기간 소속 의원 및 당 책임자로 활동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왜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지를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진복 도의원은 “대한민국 변화의 출발점은 울릉도가 돼야한다. 김문수 후보는 정직하고 능력 있는 후보로 미래 울릉도를 함께 열어갈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홍성근 군의원은 “울릉도는 더이상 외딴섬으로 남아 있었서는 안 된다. 울릉도가 도약하려면 김문수 후보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며 압도적 성원을 당부했다. 이 유세를 본 주민들은 “그동안 대선 후보 홍보차가 들어온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보니 재밌다"면서 울릉도를 발전시킬수 있는 많은 공약들이 재시되고 실천돼 생활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