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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정재오-유원주 대표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대상

상주지역 정보화농업인이 인터넷 방송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전국 단위 전자 상거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상주시의 정재오 대표(상주뭉티기곶감 농원)와 유원주 대표(상주갑돌이 농원)는 지난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경진대회에 참가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스마트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화 확산을 위해 총 3개 분야에 걸쳐 경진이 이뤄졌다.정재오, 유원주 대표는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로, 이번 대회에 경북을 대표해 참가했다.이들은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소재로 재치 있게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재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에서 배운 것을 꾸준히 적용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 상주시정보화농업인들과 라이브커머스 노하우를 공유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상주시 농업인의 뛰어난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상주지역 농업인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4

구미시, 분산된 계약업무 본청 일원화…일부 시의원들 엇갈린 평가 ‘눈길’

구미시가 선산출장소와 보건소 등 산하 사업소 등에 분산돼 있던 계약업무를 본청 회계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문성 제고를 통한 업무 효율성은 높이겠다는 취지이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대 의견도 있어 사업 추진에는 상당한 진통도 예상된다.구미시는 ‘구미시 회계관리에 관한 일부 개정 규칙안’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에 맞춰 회계과의 계약구매 2팀을 신설해 본청 외 기관들의 1000만원 이상 계약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그동안 출장소를 비롯해 직속기관과 사업소에 분산된 계약업무를 전문성이 없는 각 부서 회계 담당자가 직접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소송 등으로 업무 추진에 큰 차질을 빚어왔다.더욱이 회계에 대한 전문성 결여로 인한 부담감으로 업무 기피현상까지 발생해 왔다.시는 이번 계약업무 본청 일원화로 지역업체 계약 활성화와 업무 추진의 일관성, 통일성, 계약사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구미시가 계약업무를 일원화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일부 시의원들이 엇갈린 평가를 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양진오 구미시의원은 지난 12일 구미시의회 제277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미시가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을 입법예고 하면서 주민이나 의원들이 의견을 한 번도 듣지 않고 추진하는 것은 유감”이라며 “500여 명의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번 고민을 거듭해 주길 바란다. 이는 지역 정서에 어긋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양 의원이 말한 500여 명의 주민 반대 의견이란, 입법예고 기간인 지난 11일 457명의 주민들의 서명이 첨부된 의견서 1부를 일컫는 것으로, 이 의견서에는 선산 지명과 선산 출장소 명칭 유래에 대한 설명과 계약 업무를 시청 회계과로 이관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주민들의 반대 이유가 너무 빈약하다는 주장도 있다. 구미시가 추진하는 이번 계약업무 일원화는 1000만원 이상의 계약업무이기에 일반 주민들과는 무관한 전문건설업체들의 공사건들이기 때문이다.구미시의 계약업무 일원화를 지지하는 시의원도 있다. 김정도 구미시의원은 같은 날 행정사무감사 말미에 “이번 구미시의 계약업무 일원화는 전문성, 투명성, 비리원천차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면밀히 검토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의원이 이처럼 호평한 이유는 최근 울산시가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일원화해 운영한 결과, 계약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계약업무 효과가 나타나자 오는 하반기 조직 개편에서 계약팀을 1개 더 신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본청이 아닌 산하기관 등에서 각종 공사, 물품 제조·구매, 용역 등 계약 사무를 직접 맡아 처리하면 관행적으로 쪼개기 수의계약, 업체와 유착, 공금 유용 등의 각종 비리가 양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3

고속도로 운행 중 지나친 스마트크루즈(ACC) 기능 의존 ‘안돼’

일명 스마트크루즈(SCC)라고 불리우는 적응형 순항제어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가 이 기능에만 의존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적응형 순항제어기능(ACC)으로 운행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늘고 있다며 적응형 순항제어 등 운전자 편의장치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이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13일 밝혔다.순항제어기능(ACC)은 전방의 차량을 인식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운전 편의 장치로 국내 차종에선 스마트크루즈(SCC) 기능이라고 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속도로에서 적응형 순항제어 등 주행보조 기능과 관련해 발생한 사고는 총 18건으로, 사망 16명, 부상 11명이 방생했다. 이중 6건은 올해 발생했다.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5, 6월에 승용차가 공사장 안전관리차량을 추돌해 발생한 사고에서 해당 차량이 적응형 순항제어 작동상태로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5월에 교통사고 안전관리 중인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추돌해 공사 직원이 사망한 사고에서도 사고를 야기한 차량이 적응형 순항제어 작동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적응형 순항제어 기능은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지만, 단독 기능만으로 주행의 편의성을 완벽히 보장해 주지 못하는 주행 보조 장치이기 때문에, 도로 주행환경 및 주변 물체의 특성 등에 따라 전방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적응형 순항제어 기능 사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졸음쉼터, 요금소 등 국민 접점 시설을 활용 홍보 포스터, 배너, 리플릿 등을 게시해 ACC 주행 주의사항 및 지나친 의존 위험성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도 운전자가 적응형 순항제어기능을 사용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자동차 제작사에 권고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3

“농업인의 신선한 아이디어 살리기 지원해 드립니다”

상주시가 농업현장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2025년도 상주농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사업’신청을 받고 있다.신청 대상은 지역 농업을 선도․발전시킬 수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이고,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이 사업은 농업분야의 단순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농업 현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진기술을 적용하고, 신소득 작목을 조기에 도입할 목적으로 마련했다.총사업비는 30억원 정도이며, 사업량은 10곳 내외로 선정할 계획인데, 신청량과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특용작물, 축산, 화훼, 융복합, 기타 8개 분야다.사업비는 개인 1억원 이내, 만45세 이하 청년농업인 3억원 이내, 단체사업 중 비법인격 단체 2억원 이내, 농업법인 5억원 이내다.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1차 서류 및 현장심사를 하고, 2차 공모사업 신청자의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사업목적과 연관성이 없는 일회성, 소모성 농자재 및 1년생 종자․종묘 구입 등 단순지원 사업, 토지 구입 및 부지조성, 건물 매입비용, 시설․장비․차량임차료, 인건비, 운영비 등 관련 비용, 농산물 생산에 직접 관련없는 시설․기계․장비 구입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2025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3

구미시, 전자공고 학생들과 미래 기술 현장 체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ICT 융합 산업, 로봇산업 현장에서 진로 탐색과 직업 세계를 만났다. 구미시는 13일 마이스터멘토단과 함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경정보기술 본사와 ㈜유엔디 본사로 산업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산업현장 견학에는 구미시마이스터멘토단과 멘토-멘티 협약을 맺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6명, 수행기관인 경북경영자총협회, 시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견학은 ㈜우경정보기술 본사를 방문해 AI 신기술 개발과 최신 ICT 융합기술 전략 등을 학습하며, 최첨단 기술과 연구시스템 공장 시설을 둘러보면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역량을 이해했다.이어, ㈜유엔디를 방문해 ㈜유엔디 대표이사의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로봇의 원리를 배웠다. 또 조이스틱을 이용한 로봇 작동 원리 등 다양한 실습과 로봇 식당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중식을 먹는 특별한 체험도 했다.우상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대표이사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ICT 융합 산업, 로봇산업 등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탐구하고, 진로 선택에 있어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 전문 기능인 양성사업의 하나인 마이스터멘토단 사업은 전문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숙련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명장, 경상북도·구미시 최고장인, 대학교수와 마이스터고 교사 등으로 구성해 마이스터고 산업현장 견학과 진로 적성 멘토링, 중소기업 기술지원 컨설팅, 지역사회 환원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3

경북상의,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 개최

"중소·중견 기업 ESG 경영 함께 해요."  중소기업을 위한 ESG 전문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는 최근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북산학융합원, 신경주대학교 SDGs-ESG연구센터와 중소기업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난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1회 구미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중소기업 ESG 아카데미’는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ESG 정책 방향에 발맞춰 경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 거버넌스) 경영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진하고 ESG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행된다. ESG 관련 글로벌 환경의 변화, 지역 기업의 ESG 이슈 및 경영보고서 작성 방법 등 기업수요 위주로 진행되며 경상북도가 후원한다.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구미권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계획(40여 개) 보다 많은 60여 개 기업이 신청함에 따라 ESG(사회·환경·거버넌스) 경영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관심과 열의가 상당히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고 실천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서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에서 행동하라(Think Globally, Act Locally)’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교육·홍보, 캠페인 등 도민이 참여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이 ESG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2

상주시-미국 데이비스시 20년 우정 학생교류로 확인

상주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와 20년 우정을 끈끈히 이어 가고 있어 국제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미국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국제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6월 11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지역 내 가정집에 머물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데이비스시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부터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했다.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홈스테이 기간 동안 상주지역의 학생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종 체험활동과 학교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상주 학생들과 함께 경주와 서울의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해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고, K-Culture 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한류 문화를 경험한다.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한 케빈 윌리엄스(Kevin Williams) 씨는 “상주시의 호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주시 학생들이 올 가을에 데이비스시를 방문하면 이번 호의에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미국 학생들이 한국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 도시간 우호증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2

상주시 이색 복지사업‘사벌국 구제도감’신선하네

상주시 사벌국면(면장 김주연)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광의로 해석해 ‘구제도감’이라는 이색 복지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사벌국 구제도감’은 면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설치했던 고려시대 임시기구 ‘구제도감’에서 그 명칭을 따왔다.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원할 수 있다.의료비와 도배‧장판, 물품지원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한다.그동안 복지사각지대라 할지라도 자격과 조건이 엄격한 제도적 지원에서 배제돼 버리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해야 했던 사람들이 많았다.지원대상과 비지원대상으로 분류하기보다는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주관적 판단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보자는 논의가 ‘사벌국 구제도감’ 사업의 출발점이다.김주연 사벌국면장은 “매년 발굴하는 위기가구 숫자에 비해 지원율은 터무니없이 낮은데, 이는 지원 절차와 심사가 엄격하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소득과 재산이라는 정량적 지표에 의존해 평가할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환경과 여건이 반영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벌국면은 구제도감 외에도 복지명가, 복지장군, 복지상소문, 복지의 백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자체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2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7개사 선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 ‘2024 경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에 선발된 기업과 삼성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2024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창업·벤처기업을 지역 내 대기업(포스코홀딩스, 삼성전자)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선정된 7개사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북지역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삼성전자, 포스코 등 협력을 위한 대기업 추전과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됐다.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지원금 2500만원 지원,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멘토링 지원, 해외 진출 프로그램 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최대 3억원(금리1%)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통해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도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창업·벤처기업의 육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대기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선정된 기업 7개사는 △㈜바스플렉스(강척구 대표/글로벌 수준의 카데터 CDMO) △㈜폴라리스쓰리디(곽인범 대표/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AI기반 로봇제어플랫폼 및 로봇 서비스) △㈜프렘투(김기수 대표/차세대 이차전지 및 전고체 전지용 Fe계 초극박 집전체) △솔라라이즈㈜(김영진 대표/그린수소 설비의 실시간 상태 진단 및 최적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인버터) △㈜이옴텍(박영준 대표/폐플라스틱과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복합 재료) △인핸드플러스㈜(이휘원 대표/인핸드워치) △바이오디자인랩㈜(최현진 대표/유전자, 세포, 면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 전달체(벡터) 기술) 등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2

구미시립도서관, ‘우리동네 책마실’참가자 모집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지역 작가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문화공간으로서 동네서점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동네서점과 지역작가가 함께하는 독서문화사업 ‘우리동네 책마실’을 운영한다.‘우리동네 책마실’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네서점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업이다.주요 프로그램은 △4050 시(詩)창작소(추필숙책방) △책으로 만드는 북아트 세상(느슨한 책방)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우리(이제, 봄 책방) 등으로 동네서점에서 지역작가와 함께 매주 진행된다.시는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을 통해 지역 책 작가등록제,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 독서챌린지, 지역작가 도서전시코너를 운영하고 있다.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독서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행사가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 신청은 1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054-480-467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2

기쁜소식선교회 김천대학의 새로운 법인 이사진 구성

1979년 김천실업전문대학으로 설립된 김천대학교가 기쁜소식선교회(설립자 박옥수목사)로 법인이사진을 교체했다.김천대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교육부 승인에 따라 지난 1일 법인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했다.김천대는 지난 2016년 대학구조평가에서 E등급을 받으며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겪었고, 각종 재정지원마저 제한돼 폐교 위기에 몰렸었다.소식을 접한 박옥수 목사는 기독교 대학의 폐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폐교를 막고 상생의 길을 걷자고 제안했고, 강성애 전 이사장이 받아들이며 새로운 경영진이 구성됐다.신임 법인의 대학을 살리기 위한 재정지원안은 장기적으로 최대 200억 원 규모의 대학 지원 계획과 더불어 구성원들의 고용승계,현재 시행중인 김천대학교 전체 교직원들의 급여 삭감(기부금형식의 자진 반납)의 조기중지, 국내·외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구체적인 신입생 모집 방안 추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반대로 김천지역 기독교 단체는 “기쁜소식선교회는 구원파 계열로 기독교계가 이단으로 규정하는 곳이다”며 김천대학의 새 경영진 구성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김천시교회장로연합회는 김천대학의 신학과 설립허가에 대한 반대의견을 모있다.김천대학 관계자는 “언제 폐교할지 모르는 구성원들에게 재정지원 통한 대학 분위기를 개선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로 대학 재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할 것”이라며 “박옥수 목사가 설립한 중·고등학교를 통한 신입생 지원을 독려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등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6-12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수출패키지 참여기업 선착순 모집

경북도내 내수기업 및 수출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지원 내용은 수출 인프라 구축(4개 항목), 해외세일즈 활동(6개 항목), 바이어 발굴(2개 항목) 등 12개의 해외마케팅 종합지원 사업으로 경북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 중 2024년 경북수출기업협회 유료회원사를 대상으로 한다.수출 초보기업은 500만원, 유망기업은 800만원, 글로벌기업은 1000만원까지 해외 마케팅 구축에 소요된 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기업 통상경쟁력 강화지원(수출패키지) 사업은 수출 초보기업(100만 달러 미만), 수출 유망기업(500만 달러 미만), 수출 글로벌기업(500만 달러 이상)으로 수출액을 기준으로 나눈다. 희망 기업은 2024년 1월부터 수행한 수출 인프라 항목을 이메일(bc100@gep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수출기업 통상경쟁력 강화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2

구미시,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정원진 주무관이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 ‘2024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정 주무관은 ‘예정감정평가를 통한 실질 납부자 분류 및 체납자 감소’란 주제를 발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면적이 증가한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 조정금을 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체납액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분야의 새로운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기법 공유 등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기존 발표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외수입 분야는 10개 시·군 우수사례 중 효과성,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지속성 등에 대해 토론 참석자 전원이 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김종연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2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프로그램 운영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문화를 이끄는 창업가를 지원하는 창구가 열린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지역의 특색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로컬 체인지업 사업 내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 ‘로그인 경북’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함으로써 전체 일정을 시작했다.‘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은 경북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경북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올해는 레저관광 8명, 문화공간 6명, 로컬푸드 16명, 기타 6명 등 총 36명을 최종 선발했다.지난 5일 칠곡군에 위치한 므므흐스 부엉이버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로그인 경북’ 전체 교육과정 및 우수 수료자 선정기준 안내 △로컬 생태계 이해와 진입전략(한국리노베링 이승민 대표) △로컬 브랜드 기획 성공사례(피키차일드컴퍼니 성주현 대표)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강연 후에는 사업 관련 퀴즈 및 참여자의 정보를 이용한 빙고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로그인 경북’ 참여자들은 한달 간의 로컬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고도화 코칭 및 인사이트 트립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의 자질을 습득하게 된다.  이후 최종 우수 수료자 14명을 선발, 사업화 자금 2000만원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북의 대표 로컬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게 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로그인 경북’ 참여자들이 지역 문화를 이끄는 로컬 기획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고 지역 대표 브랜드를 발굴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1

구미대 피재윤 선수, 가라테 국가대표 선발

구미대학교 피재윤(스포츠지도과 2년) 선수가 5년 연속 가라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 대원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75㎏(이하) 급에서 1위를 차지한 피 선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피 선수는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됨에 따라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와 11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등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그동안 피 선수는 세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1월 파리에서 열린 ‘가라테1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대회는 세계랭킹 50위권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세계 랭킹 28위인 피 선수는 상위 랭커들을 누르고 당당히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렸다.키 188㎝인 피 선수는 75㎏(이하) 급에서 피지컬이 우세하고 운동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특기는 ‘앞손치기’와 ‘앞발차기’이며, 뛰어난 ‘동체시력’이 강점으로, 오는 2026년에 개최될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이 점쳐지는 유망주로 손꼽힌다.피 선수는 “가라테 종목이 외국에서는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으로 선수들이 힘들게 운동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승 스포츠지도과 학과장은 “이제까지 구미대는 가라테 종목에서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며 “대한민국과 구미대의 위상을 드높인 피재윤 선수와 졸업생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11

상주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 동행…국보순회전 보러 오세요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국보를 만나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10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 상형토기 이야기’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우리나라 중요 문화유산을 지역 박물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주최하고,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과 상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국보순회전 12개 대상지역 중 이번 전시는 세 번째로 개막한 것이다.금령총에서 출토된 기마인물형 토기(국보)와 배 모양 토기, 등잔 모양 토기, 영락 달린 토기, 주구 달린 토기 등 지역 박물관에서 보기 어려운 문화유산들이 선뵌다.박물관 야외 연못에서는 기마인물형토기를 대상으로 만든 조형물 작품을, 농경문화관 외벽에서는 상상 문화유산 네컷 만화 그리기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국보순회전과 연계해 특강 및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김규동 국립대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이 문화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상주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이 상주박물관에서 국보급 문화유산을 향유하며, 상형 토기에 담긴 죽음에 대한 과거 신라인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1

6·25전쟁 4대 전승행사,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식 열린다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에 결정적 기여를 하며, 국군 17연대 전 장병 1계급 특진이라는 신화를 남긴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가 열린다.상주시와 육군 50보병사단(이하 50사단)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상주시 화령장지구 전적비,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제16회(74주년)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는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 및 기관장, 학생과 시민 등이 대거 참여한다.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는 국민들에게 화령장전투를 상기시키면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명예를 선양해 감동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첫째날인 14일 오전 참전용사와 상주시장 및 관계자, 군(50사단, 17여단 등) 관계관 등이 화령장지구 전적비를 방문해 전적 기념비 참배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이후 행사는 북천시민공원에서 민관군 10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식전영상 시청, 개식사 및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진혼사, 만세삼창, 폐식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오후 2시부터 50사단 군악대를 비롯해 K-2전차, K-9자주포, 105mm 차륜형 자주포와 해병대의 상륙돌격 장갑차, 수리온 헬기 등 장비 26대가 공중과 지상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펼친다.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는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화령장전투 재연 샌드아트, 초청 가수 및 공연팀 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또한, 군 장비 전시회(수리온 등 21대)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군 체험 부스(20개), 지역 관광 및 홍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네컷사진 등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운용된다.50사단 정유수 소장은 “대한민국 육군 전투사에 기념비적인 전투인 상주 화령장 전투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가 호국보훈정신을 이어가고, 민관군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화령장전투는 상주시 화서면 일원에서 있었던 국군 단독 최대 승리 전투”라며 “전승기념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참전유공자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