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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현안사업 국비 확보 본격 착수-사진

임이자 국회의원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사진)이 제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지역구 현안사업(국비) 챙기기에 팔소매를 걷어 붙였다.임 의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지역 국회의원·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상주·문경 주요 현안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요 실·국장 등 경북도 관계자와 경북 13명의 지역구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이 지사와 실·국장에게 상주와 문경 주요 현안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강조했다.상주시 주요 현안 사업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상주 내서 신촌~서원 국도 개량, 청년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조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상주시 우하리 백두대간 생태통로 설치, 비점오염저감사업,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고도화사업,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이다.문경시는 문경~김천 고속철도(문경~상주~김천), 경북선(점촌~영주) 철도, 폐광지역 관광산업활성화 사업, 국림산림레포츠진흥센터조성사업, 상권 르네상스 지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임이자 의원은 “상주와 문경의 도약을 위해 당정소통이 중요한 만큼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정책협의회가 열린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앞으로 4년간 국비 및 입법과제들을 확실하게 챙겨 시민께 약속한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6

명실상주몰, 회원 등급 따라 할인쿠폰 제공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이 6월부터 회원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최초로 도입하는 새로운 멤버십 제도다.경상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 운영 중인 ‘명실상주몰’은 2022년 출범 후 2년여 만에 14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급성장하고 있다.상주시는 ‘명실상주몰’ 급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멤버십 등급 산정은 해당 월 직전 6개월간 ‘명실상주몰’ 누적 주문금액을 기준으로 일반, 실버, 골드, VIP 4등급으로 나눠 운영한다.실버등급은 20% 쿠폰 2매, 골드등급은 20% 쿠폰 1매와 30% 쿠폰 1매, VIP 등급은 20% 쿠폰 1매, 30% 쿠폰 1매, 40% 쿠폰 1매가 자동 발행된다.회원등급과 자동 발행된 쿠폰, 이용방법은 쇼핑몰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등급별 멤버십 제도는 올해 11월까지 운영(10월말 실적 기준) 한다.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11~12월 구매실적은 다음해 1월 회원 등급산정시 합산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명실상주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좀 더 알찬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고, 명실상주몰은 덕후를 확보하면서 정기적 방문을 유도해 매출을 올려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호국보훈의 달 기념 금액대별 할인쿠폰(3종)과 신규회원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매주 수요일에는 주간특가 행사인‘수상하데이’기획전도 운영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짧은 기간 급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명실상주몰 덕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주 농특산물을 좋아하는 팬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더 좋은 농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5

상주 임란 북천전적지 충렬사 제향 봉행

임진왜란 당시 중과부적의 왜군에 맞서 전투를 벌이다 전원이 산화한 호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상주시와 상주충렬사운영위원회(위원장 권세환)는 지난 4일 임란북천전적지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의 후손과 유림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2주년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제향은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이창구 상주향교 원임전교, 종헌관에 김사호 김종무 후손 대표가 봉행했다.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800여 명이 왜군의 선봉 주력부대 1만7000여 명과 전투를 벌이다 전원이 순국한 호국성지다.임란 전사 상 공식적으로 관군과 의병이 연합해 최초로 전투를 벌인 격전지다.충렬사에는 그 당시 순국한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공과 무명열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1993년부터 호국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변환해 6월 4일을 제향일로 정하고 매년 봉행을 하고 있다.초헌관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북천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5

한복의 일상화와 산업화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우리 고유의 복식 한복의 일상화와 산업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샀다.지난 4일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에서는 전통문화산업진흥법(2024. 9. 15일 시행) 제5조에 따른 전통문화산업진흥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유관기관 및 한복 관련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복 분야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한복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한복의 일상화 및 산업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의 첫 번째 발표는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복연구소 연구원이, 두 번째 발표는 권혜진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았다.이들은 ‘한복입는 문화 가치확산 방안’과 ‘한복업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접분야 연계방안’을 각각 발표했다.주제 발표 후에는 금기숙 유금와당박물관 관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토론에는 김용식 한복데이 대표,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서정화 한복 대표, 박인숙 한국의상금실 대표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복의 일상화 및 산업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복산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복산업의 확대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성이 제시됐다”며 “앞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더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즐겨 입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5

구미시,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개최

구미에서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의 장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 4일 호텔금오산에서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구미 취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학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해외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으로 22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지역 3개 대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 유학생 150명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은 기업 인사담당자 1대 1 현장 면접 등 일자리 매칭과 함께 비자 전환 상담, 면접 메이크업 체험,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안전 관련 VR 체험 등에 참여했다.한 기업대표는 “해외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준 구미시에 감사를 전한다"며 "면접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자 전환과 같은 애로사항도 함께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제는 외국인 유학생을 미래 구미시민으로 봐야 할 때로,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 기업에 취업해 구미에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시책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의 올해 3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 주민 수는 7036명으로, 이중 유학생은 682명이다. 시는 다가올 청년인구 절벽과 산업인력 부족을 외국인 유학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대학교, 지역기업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 학업, 취업, 정주까지 단계별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5

구미시, 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지원 관계자 간담회 개최

구미시와 주요 병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병원 관계자들과 의료지원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지원은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가구에 1회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차의과대학교병원, 구미순천향대학교병원, 구미강동병원, 구미강남병원, 바른유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의료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병원으로 의료비를 바로 지급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 외에도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지원하는 의료사업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사례제시를 통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방법을 논의했다.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의료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5

구미시, 제22대 국회의원과 첫 간담회…국비 확보에 총력

구미시는 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강명구 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과의 공식적인 첫 간담회 자리로, 지역의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에 발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마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했다.참석자들은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위산업 RD 기관 구미 이전·설립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 대학 지정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지정 운영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구미 국가산업5단지 2단계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을 논의했다.또 시는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인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미시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 해결과 함께 주요 건의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22대 국회 개원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미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에 국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5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수상작 선정

김천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회 상징물의 밑바탕이 될 수상작을 가렸다고 5일 밝혔다. 김천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58일간 도민의 화합과 김천시의 특색을 잘 표현해 홍보할 수 있도록 공모 주제를 선정,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그 결과 대회상징표(엠블럼) 31점, 마스코트 15점, 포스터 16점, 구호(슬로건) 296점이 접수됐고, 체육·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 부문 총 12점을 가려냈다.대회상징표(엠블럼) 부문 최우수는 김천의 초성을 활용해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상징화한 작품이, 우수는 63회를 맞는 도민체전의 ‘63’에 김천시의 삼산이수를 접목하여 역동적이며 직관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포스터 부문 최우수 스포츠중심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중심 김천을 역동적으로 뻗어가는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낙점됐다. 마스코트 부문 최우수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와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접목하여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오삼이와 왜가리가 만나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결정됐다. 슬로건(구호) 부문 최우수는 ‘힘찬 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도민’이, 우수는 ‘하나 된 경북도민! 김천과 함께 미래로!’와 ‘삼산이수 김천에서 솟아나는 경북의 힘’ 작품이, 장려는 ‘도약하라 김천에서 비상하라 희망 경북’, ‘김천의 함성으로, 하나 되는 경북!’, ‘김천과 함께 하나로! 경북과 함께 세계로!’가 뽑혔다.해당 작품들은 2주간의 모방 등 결격사유에 대한 이의 신청 접수 후 최종적으로 수상이 확정된다. 시에서는 수상작을 바탕으로 10월까지 최종 대회 상징물을 개발해 대회 준비 추진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이번 공모전에 보내준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모두가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6-05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보훈 환자들에 감사 마음 전해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입원 중인 보훈 환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3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이벤트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보훈 환자 45명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박경아 병원장과 직원들은 먼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환자들께 감사의 인사와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위문품과 병원 생활에 필요한 입원용품을 선물했다.김보현(93), 김정태(95) 어르신은 “국가유공자들은 남다른 외로움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는 동료들이 많아 외롭지 않았고 오늘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21년 지역 요양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받아 보훈의료 대상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보훈 위탁병원은 보훈의료 대상자와 가족들이 진료와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위탁 진료 계약을 맺은 병원으로 보훈 등급에 따라 의료비용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 받을 수 있다.구미시립요양병원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을 도색할 예정이다.박경아 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한방과 등 체계적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국립금오공대, 김천 율곡고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처가 김천 율곡고등학교와 진로 및 특성화 교육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과 김형욱 김천 율곡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식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함께 고교-대학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탐색 및 전공적합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개설 활성화 △고교 및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은 “지역 고교와의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전공적합성 계발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진로 및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립금오공대는 앞서 협약을 체결한 금오고, 선주고, 구미산동고, 인동고를 비롯해 김천 율곡고와도 고교학점제 및 KIT 전공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행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구미시, 문화예술 분야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구미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분야 행사업체 관계자 10여 명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낭만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대표 축제 발굴 등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 추진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업체들은 △지역 대표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발굴 △지역 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업체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필요성 등 지역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한 업체 대표는 “구미시에서 지역 대표 축제 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면서 더욱 많은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돼 업계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지역업체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표님들께 감사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업체들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구미시, 악성민원 대응 교육 실시

구미시는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공무원 보호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다양한 실제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초점을 뒀다.민원공무원이 민원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과 공공기관의 실제 악성민원 사례, 대응조치 사례 분석,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 강조 등 현장성을 높인 대응 매뉴얼 교육으로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다.시는 지난 5월 ‘악성민원 대응강화 방안’을 마련해 위법행위 발생 시 기관차원에서 직접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피해공무원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피해예방 및 치유를 위한 힐링교육, 비상벨 및 CCTV, 고정형 가림막, 휴대용 보호장비 배부,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등 직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구미시, 도내 최초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개소

코로나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들어진 구미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이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4일 구미상공회의소 4층에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개소했다.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기관으로 구미상공회의소가 선정돼 상공회의소에 사무실을 두며 상공회의소는 해당 공간의 인테리어와 임차료를 무상으로 지원한다.센터는 여러 관계 기관의 흩어진 사업 정보를 총망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즉각 대응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법률, 세무·회계, 노무 무료 상담 등 종합컨설팅을 사업장별로 최대 2회 지원한다.또 이날 구미시는 소상공인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도 했다.협약기관은 구미시를 포함해 총 8개 기관으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다.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 증진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다양한 지원 사업의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 단위 지원기관 본부가 구미에 있어 지역 소상공인은 쉽게 원하는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상공인의 기를 살리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브랜드, 디자인 개선 지원 및 출원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네이버,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 내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중개플랫폼 내 배달비 및 할인쿠폰 지원) △디지털마케팅 교육(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용, 온라인 사업 기획 방법) △경영 필수 교육(창업절차, 상권 입지 선정, 기초 노무·세무 지식, 지식재산권·상표권 기초과정) 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54-715-6700)로 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4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에 우리 마을이 행복합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수백 명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최근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에서 민·관·기업이 함께 하는 행복마을 사업을 진행했다.마을주민과 16개 자원봉사단, 각급 기관단체 등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방충망 교체, 창고 적외선 감지기 설치, 노후 칼갈이, 시력검사, 장수 사진 촬영, 문패부착, 보행기 반사판 부착, 체험 부스 운영 등이 주 내용이다.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업이 이뤄져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이 기관의 후원으로 부착한 LED 전등과 스프레이 소화기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했고, 커피차와 세탁차는 고령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김성호 척동1리 이장은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고령자가 많은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전해줘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행복마을 사업 진행에 큰 힘을 보태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행복마을을 발굴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4

김천시, 공원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설치!

김천시가 인원이 많이 모이는 공원·관광지 36곳에 음성인식 기능을 포함한 안심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했다. 김천시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비 9000만원을 들여 황금시장 등 재래시장 화장실 2개소와 강변공원 등 공원시설 화장실 22개소, 직지문화공원 등 관광지 11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와 세면대 옆 등에 설치돼 위급상황 시 벨을 누르거나 “사람 살려” 또는 “살려주세요” 등의 목소리를 인식해 김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또는 김천시청 관제실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다.기존 화장실에 설치돼 있던 일반형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외부 경광등과 비상 사이렌만 작동돼 신고는 외부 행인에 의존해야만 했다.하지만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안심 비상벨은 김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또는 김천시청 관제실(당직실)과 통화하면서 화장실 내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고 이를 접수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 대응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안심 비상벨 설치뿐만 아니라 경찰서와 협조해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단속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6-04

상주 우석여고 황정미, 박은정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국대 선발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교장 장승철) 황정미(3학년), 박은정(3학년)팀이 2024년 한국 및 세계주니어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이 팀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복식전)에서 예선 3전 전승의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8강 조 1위로 진출한 우석여고는 경북과학조리고 B팀에 5대 4로 승리했고, 4강에서 충북산업과학고를 5대 1로 이기고, 결승에서 맞붙은 경북과학조리고 A팀에 5대 3으로 승리해 최종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또한, 주니어 대표 주축 고교 결정전에서 광주서진여고에 5대 2로 승리해 2년 연속 주니어 국가대표선수 배출과 주축학교 확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오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 종합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경기에 출전하는 주니어 국가대표 6명 가운데 황정미, 박은정 2명이 1위로 선발됐다.이번 최종 선발전에서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여고부 복식 상위 16팀, 단식 16명이 4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과 8강 결선 토너먼트를 치렀다.이들은 치열한 접전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7전 전승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지도자는 “황정미와 박은정의 절정에 이른 기량과 피땀으로 이뤄낸 결과에 거듭 찬사를 보내며 기쁨을 함께한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3

상주시, 열린 조직문화 조성과 직장 활력 충전에 주력

상주시가 직원 간 소통·단합을 통한 열린 조직문화 조성과 활력 충전에 힘쓰고 있다.시는 지난 31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의례적 조회가 아닌 석회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제한된 특정 직급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 구분 없이 참여해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고, 직원 간 소통·단합하고자 마련했다.석회에 앞서 힐링콘서트를 열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근대사 연구·집필가인 이승우 작가가 ‘길위의 인문학, 모자의 나라 조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상주시의 대표축제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아이디어 도출과 공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강연을 한 이승우 작가는 치밀하고 폭넓은 조사를 바탕으로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전쟁·굶주린 일본·두려운 한국 등을 집필했다.정례석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반복되는 행사가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신선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상주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정담회, 양방향 소통형 조회 등 기존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대입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3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시동…주민들과 첫 대면

경북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자 초미의 관심사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사업 시행부서가 지역민들과 첫 대면을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상주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조3069억원(전액국비)을 투입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문경~김천 구간의 철도를 연결 및 고속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69.8km(상주시 구간 39.9km)를 개량 및 신설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고에 따른 것이다.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환경적 영향에 대한 검토 결과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알렸다.예비타당성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에서 수서까지 72분, 인천 송도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특히, 하행 방면으로는 동대구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돼 지역민들의 교통편의성 증대, 물류 수송력 및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문경~김천 철도가 하루빨리 개통돼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착공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6-0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 참가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우수기업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통로가 된다. 센터는 ‘2024년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창업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4년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며, 우수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의 매칭을 통해 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 투자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발대상은 공고일(5월 20일) 기준 경북도에 소재하거나 경상북도로 본사, 공장 등 이전 예정인 업력 7년 이내 기업이며, 선발규모는 15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창업교육, 해외진출 컨설팅, 현지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참가기업별 해외현지 법인설립 또는 마케팅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2023년 경북센터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CES 2024 혁신상 수상자 배출 및 미국현지법인 설립 실현 등 글로벌 진출 성과와 매출액 203억원, 신규투자유치액 183억원 등 우수 사업성과를 창출했다.이문락 센터장은 “참여하는 기업들의 아이템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과 기술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노하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3

구미시,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가 청년 농업인 1000명을 육성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준비한다.시는 중앙정부의 청년 농업인 3만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해 자금, 교육, 농지 등 종합적인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농업과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영향력 있는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지난 3월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한 데 이어 4월 김장호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지역 청년 농업인(39세까지)은 512명으로 총 농업인구 2만 4000명의 2.1% 수준이다. 청년 후계농을 115명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농촌의 고령화는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게 지역에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TF팀 운영, 지원 조례 제정, 청년협의체 구성,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합동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또 2030년까지 청년농 1000명 육성, 스마트팜과 귀농·귀촌 확대, 청년 농업법인 육성, 기금 및 보금자리 조성 등 분야별 목표를 위해 기술 보급과 농지 확보, 자금지원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해 지역을 주도하는 미래 농업 인력을 적극 육성해 나가게 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 농업은 진정한 블루오션으로,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무한한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이 농업·농촌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6-03

김천시, 2024년 제2차 저출생 극복 실무추진단 회의

김천시가 부모들이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다함께 돌보고 일하는 사회로 시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최근 ‘2024년 제2차 김천시 저출생 극복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저출산 해결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제1차 회의에서 발굴된 신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예산 편성에 대응해 저출생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자 마련됐다.추진단장인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한 저출생 5대 분야(돌봄·교육, 일·생활 균형, 주거, 임신·출산, 청년·일자리) 부서장과 팀장 2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극복 신규 시책 추진 상황과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과제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 11건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 상황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및 문제점 등을 대해 토론했다. 발굴된 사업은 추가 검토를 거쳐 올 하반기 및 내년도 시행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천시는 경북도가 추경예산에 편성한 200억 규모의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반기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6월 중 예산 편성을 요구할 방침이다.홍성구 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저출생 해결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로 저출생 극복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