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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올 장마 도심 물난리 완벽 차단

[상주] 상주시가 최근 수십 일간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에도 도심 침수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성과를 냈다.7월 한 달가량 헤비급 장마가 지속되면서 상주 시내지역도 시간당 4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도심지 침수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이 같은 가시적 성과는 선제적인 하수도정비 등 도심침수 예방사업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상주시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1단계)’을 통해 우수기 전에 상습침수지역인 냉림, 무양, 복룡동 일원의 낡고 폭이 좁은 우수관을 대형 우수관 및 우수박스로 전면 교체했다.동시에 냉림빗물펌프장을 완공해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분당 1천100t씩 하천(북천)으로 즉시 방류할 수 있는 능력을 완비함으로써 침수를 예방할 수 있었다.특히, 냉림동 139-5번지 옛 북부시장 일원은 저지대 침수피해 지역으로 해마다 물난리를 겪었으나, 도시침수 예방 1단계 사업이 완료된 올해는 단 1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영미 냉림동 5통장은 “장마철만 되면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올해는 큰 비가 와도 물고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배수가 원활히 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상주시는 기상이변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도심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선도적으로 2016년부터 사업을 준비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승인을 받았다.이후 2019년부터 2027년까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사업비 984억원(국고 672, 시비 312)을 확보해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진행 중이다.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495억원(국비 330, 시비 165)을 들여 2019년 5월부터 상주시 냉림, 무양, 복룡동 일원에 공사를 시작해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잔여 2단계 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연말까지 남성, 신봉, 성하, 성동동 일원에 총사업비 489억원(국비 342, 시비 147)을 투입한다.분당 1천200t을 처리할 수 있는 성동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8.7km 정비하는 등 시가지 전역에서 발생하는 우수를 도심 밖으로 완벽히 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적으로 침수피해가 많았지만 상주시에서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선제적으로 잘 추진돼 역대급 장마에도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도심침수 예방 2단계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3-07-30

구미시, 시금고 예치금 이자수익 ‘쑥’

[구미] 구미시가 시금고에 예치된 공공자금(시예산)을 체계적으로 운용해 큰 이자수익을 내고 있다.구미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제1금고 공공자금을 운용해 39억원의 이자수익을 냈고, 제2금고에서도 26억6천600만원의 이자수익을 거뒀다. 이는 작년 상반기 이자수익 대비 각각 37억원, 20억원 증가한 것이다.여기에 상반기 예치금 기준으로 올 연말에는 각각 60억원과 13억원 정도의 추가 이자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미시는 올 한해 130∼140억원의 이자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구미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대구은행을 제1금고로, 농협을 제2금고로 지정해 일반회계, 특별회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예치하고 있다. 작년말 예산서 기준으로 일반회계 규모는 1조7천109억원, 특별회계는 3천391억원, 안정화기금은 4천348억원이다.구미시가 이렇게 많은 이자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이자율이 낮은 공금예금에 예치했던 공공자금을 최소화하고 이자율이 높은 정기예금에 적극 예치했기 때문이다.공금예금의 이자율은 1% 고정금리이지만, 정기예금은 계약기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3%대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구미시는 대규모 세입·세출 흐름을 사전에 파악해 여유자금을 최대한 확보한 후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고 있다.구미시가 연간 100억원대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예산 전문가 김장호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행정의 결과라는 평가다.김 시장은 예산 관리에 있어서도 각 부서에 혁신행정을 강조했다.이에 회계과, 예산재정과, 징수과 등은 신속집행을 시행하는 3∼6월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공금예금 예치금을 100∼200억원대로 최소화하고, 여유자금은 중간 해지로 인한 이자수익 손해가 없도록 장·단기 분산 투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30

구미시·구미상의,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이벤트 개최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갤럭시로 보는세상, 포토 콘테스트’와 관련해 오는 29일 ‘출사 이벤트’와 ‘샌드위치맨 이벤트’를 개최한다.출사 이벤트는 29일 사진 동아리와 동호회 회원들이 서울에서 출발해 구미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해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으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또 같은 날 샌드위치맨 이벤트도 진행되며, 구미시 내 주요 도심지에서 공모전 포스터를 부착한 샌드위치맨을 찾아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구미시와 구미상의는 작년부터 ‘삼성 갤럭시 전국 사진 공모전(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제2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umiphoto.com)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9월 중 심사가 이뤄지고, 9월 19일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수상작은 구미푸드페스티벌과 구미라면축제 등의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시상은 대상 1천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3명), 우수상 200만원(5명), 장려상 100만원(10명), 입선 20만원(75명) 등 총 6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청소년 특별상 3명은 삼성 스마트폰을 받게 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8

금오공대,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업무협약 체결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27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미래 국방 첨단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오명훈 산학협력부총장, 허장욱 산학협력단장, 신수용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과 제2작전사령부에서는 신희현 사령관, 장희열 인사처장, 김용수 작전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국방 첨단과학기술의 5대 분야(드론봇, 인공지능, 메타버스, 우주력, 레이저)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을 통해 국방혁신 4.0 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또 군부대 위탁교육 및 재학생 멘토링, 정책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자문활동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AI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국방혁신 4.0의 성공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육군본부와 사이버보안 강화 및 AI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AI 기반의 첨단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8

구미대 천무응원단,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운영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는 스턴트치어리딩, 텀블링, 그룹스턴트 등 천무응원단 선수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했다.천무응원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이다.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  9세 이상 초·중·고 학생 76명이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배우기 위해 참가했다.캠프에서는 치어리딩 교육 외에도 △레크레이션 △치어리딩 문화교류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가미했다.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2018년, 2019년,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대학 치어리딩 팀으로 자리잡고 있다.또 2022년 9월 17일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로 열린 ‘엑스포 유치 응원전! 유니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2023년 1월 14∼15일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린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참가해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8

구미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 구성

구미시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국정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했다.시는 27일 시청에서 추진단장인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는 기회발전특구 개요 및 추진 경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논의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특구에 지정되면 특구 내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투자(신·증설)기업 등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특례 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 지방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최근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와 연계해 반도체 및 방산분야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앞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따른 연계사업 및 미래 산업 육성에도 큰 효과가 기대돼 구미가 지방시대를 선도할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7

상주시, 임란 60전60승 영웅 ‘정기룡 장군’ 웹툰 제작

[상주] 60전60승 전대미문의 전승을 거둔 임란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이 웹툰으로 부활한다.상주시는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역사소설 정기룡(하용준 작가)’을 재해석한 웹툰 ‘제가 조선의 운명을 바꿔보겠습니다’제작을 완료했다. 이 웹툰은 임진왜란 중 별장(정9품)으로 참전해 상주 판관과 상주 목사를 역임하며 전란 초기 상주성 탈환에 기여한 정기룡 장군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제작했다.왜군에게 쫓겨 위기를 맞은 의병장 유연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정기룡 장군의 조력자로서 상주성을 탈환하는 과정을 타임슬립 설정으로 풀어냈다.주요 내용은 의병장 유연이 왜란 초기 정기룡 장군의 정인인 애복에게 영혼이 깃들며 악당 박수영과 다이치의 방해를 이겨내고, 정기룡 장군의 활약에 일조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제작에는 글 작가 예성, 화수분 그림 작가는 지문이 참여해 지난해 12월부터 생생한 액션과 전쟁 장면을 표현했다.웹툰은 총 21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8월 1일 10화 연재를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매주 연재할 예정이다.열람 및 댓글 이벤트로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지급하고 우수한 댓글을 선정해 상주 특산물도 증정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를 탄탄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담아낸 이번 웹툰을 통해 역사속에 가려진 정기룡 장군의 활약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7-27

“반도체 특화단지, TK 성장 이끄는 촉매제 될 터”

[구미] 구미시는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시민 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백홍주 원익큐앤씨 대표, 피승호 SK실트론 본부장, 이형권 금오공대 처장 등이 배석했다.김 시장은 “장기간 정체된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면서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시스템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육성이 ‘신공항 이전’과 함께 대구·경북의 새로운 동반성장을 이끄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는 41만 시민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이룬 값진 성과이며 각계각층의 성원이 결집돼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승리”라고 덧붙였다.함께 배석한 경제인들은 “처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설때 사실 반신반의 했었다.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을 지방의 기초자치단체가 과연 끌어 올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결국 모두가 힘을 모아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입을 모았다.경북반도체산업 초격차육성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홍주 원익큐앤씨 대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한 구미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면서 “구미가 반도체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선 반도체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 기업들이 구미에 들어오게 되면 반도체 관련 RD 사업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게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으로 생산유발 5조3천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8천억원, 고용유발 6천555명을 기대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4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기고문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2023년 7월 드디어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구미 지정이 확정됐다. 구미산단이 재도약할 결정적인 사업 유치라 더욱 애착과 기쁨이 클 수밖에 없다.구미는 지방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반도체관련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이들 기업은 신증설 투자와 고용창출을 선도하고 있다.구미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전문 인력 양성책까지 철저히 제시했으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꾸준하고 탄탄한 의정활동, 김장호 구미시장의 열정이 있었기에 특화단지 유치가 가능했다.구미는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빠짐없이 갖추었기에 K-반도체의 거점 산업단지로 거듭날 단추를 끼웠다.첫째,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는 사업 파급효과와 시너지 면에서 으뜸인 것을 증명했다.SK실트론, 엘지이노텍, 원익큐엔씨 등 344개의 핵심 소재부품 업체가 구미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족함이 없거니와 이들 업체는 작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에 이르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SK실트론 2공장에는 반도체 생산 공정 필수소재인 웨이퍼 표면의 이물질을 세척하기 위해 사용되는 초순수 국산화(1단계-설계시공분야) 정식공급을 시작하였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단계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SK실트론 구미2공장에 하루 2천400t 규모의 초순수 국산화 실증플랜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이것뿐인가? SK실트론 구미3단지 본사에는 공장 증설이 한창이고, 엘지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등 지속적인 투자확대로 올 하반기에만 5천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며, 구미5단지에는 원익큐엔씨에서 1천200억원, 월덱스 400억원, 코마테크놀로지 500억원 등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둘째, 무엇보다 중요한 인력 양성은 어떤가?반도체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건인 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도 현재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포스텍, 경북대, DGIST, 대구가톨릭대를 중심으로 수요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돌입했다.이들 학교에서는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 및 전문대학원을 신설하였거나 계획 중에 있으며, 구미시는 대학교·특성화고와 협력해 2031년까지 반도체 인력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근거 있는, 그것도 아주 풍부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자신감이다.이 자신감은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것에서 출발해 풍부한 RD인프라와 우수한 인재공급으로 점점 더 차오를 것이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해 물류에 날개를 달면 비로소 충만해질 것이다.그리고 5산단 1단계 지역의 완판. 얼마 후면 5산단에는 기업가동 소리가 끊이지 않고 일자리와 문화가 결합되어 사람이 모여들 것이다.올해 구미는 방산에 이어 또 한 번 대형 국책사업인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라는 겹경사를 교두보로 다소 약해진 체력을 보강하며 더 크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아무쪼록 구미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역경제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미가 K-반도체의 중심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비상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다시 한 번 이번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구미 유치를 41만 구미시민과 10만 구미산단의 기업인·산업역군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

2023-07-24

상주시 영업환경 개선 2차 사업 업소당 최대 2천만원 경영지원

[상주] 상주시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건전한 소상공인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1차와 동일하게 상주시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다. 대상사업은 음식점 테이블 개선(좌식→입식), 점포내 영업환경 개선(시설개선, 옥외간판 교체, 집기·비품 구입), 안전위생 지원, 홍보비 지원 등이다. 총 사업비는 4억 원 정도이고, 지원한도는 개소당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자부담 50% 이상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8월 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3년간 지역 내 약 550명의 소상공인이 사업을 완료했다.올해 1차 사업으로는 82명을 선정해 사업을 시행 중이며,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7-23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 출범

[구미] 구미시는 지난 21일 금오공대 대회의실에서 시·도의원, 정책연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위원회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정책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전면 확대 개편했다.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위원회는 전국의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의 다양한 현장 전문가를 포함해 50명으로 1차 구성됐으며, 앞으로 100명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위원회는 3개 분과(미래, 행복, 활력)로 구성, 2년 동안 경제·산업, 문화·체육, 보건·복지, 도시건설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 및 자문 역할을 통해 지역의 지식 집단(싱크탱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시는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기능을 갖춘 기관들을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의 위탁을 공모해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정책연구를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한 전국 각 지역의 전문가들에게 감사하다”며 “대경권·전국 단위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가 구미 경제 재도약과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역 내 연구·개발과 정책 연구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구미 정책개발센터가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출범에 맞춰 금오공과대학 산학협력단에 개소했다. 센터는 앞으로 위원회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지역의 상생협력 정책과제 발굴에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3

김천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4차로 확장

[김천] 김천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건 도로교통 여건 개선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김천∼구미 국도건설 사업 중 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 간 4차로 확장사업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지난 2018년 착공한 이 사업은 김천시 대광동(공단삼거리)에서 구미시 선산읍 간 약 16.5㎞ 사업 구간에 선형 개량과 도로 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김천시는 착공단계서부터 공단삼거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접하는 서부교차로까지 4차로 확보를 요구해왔다.하지만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500억 이상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에 난색을 보였다. 이에 김충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하기로 합의를 이뤄냈다.이러한 김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에 힘입어 기획재정부가 KDI(한국개발연구원)에 타당성 재조사를 정식 의뢰하게 되었고 최종 사업 확정이라는 결과를 받았다.김충섭 시장은 “2023년은 이 도로 사업 확장에 이어 개통을 앞둔 김천 희망대로(시청∼혁신도시), 국도 3호(김천∼거창)도로 및 국도대체우회도로(어모~대항) 등이 마무리돼 김천이 교통요충지로서의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2023-07-23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관이 살아있다’ 행사 개최

‘자원관이 살아있다’ 행사 홍보 포스터.‘자원관이 살아있다’ 행사 홍보 포스터. 담수생물 최고 권위기관인 상주시 도남동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어른과 어린이 누구나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원관이 살아있다’ 행사를 8월 4일부터 5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이번 행사 기간 동안 주간에는 개인 핸드폰에 앱을 내려 받아 즐기는 퀴즈 프로그램인 ‘내가 바로 생물박사’와 버스킹 공연 ‘즐거워樂(락)’이 진행된다.야간에는 전시관 무료개방과 전시관을 탐사하는 프로그램 ‘자원관이 살아있다’와 함께 전시시청각실(fourth dimension, 4D) 및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VR) 체험도 확대 운영한다.이 중 대표 프로그램인 전시관 야간 탐사 프로그램 ‘자원관이 살아있다’는 어두워진 전시관 내부에서 손전등을 들고 전시된 생물에 대한 퀴즈를 푸는 프로그램이다.오는 8월 13일까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www.nnibr.re.kr/resve/index.do)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생물 지식도 쌓고 색다른 여름휴가의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7-23

칠곡군민 정성 모은 ‘美 워커 장군 흉상’ 세운다

[칠곡] 네 살배기 어린이부터 아흔이 넘은 백발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의 주민 5천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6·25 참전 미 장군 흉상이 오는 28일 제막식을 갖는다.칠곡군은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김재욱 군수,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 김종연 영남대 의료원장, 김리진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중·고등학생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 장군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월턴 해리스 워커(1889∼1950)장군은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절체절명 위기에서 ‘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한뒤 북한군을 막아내고 인천상륙 작전을 가능하게 했다.그의 흉상은 또래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을 알려달라는 김동준(장곡중·3) 군과 친구들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낸 민원에서부터 비롯됐다.학생들의 민원을 접한 김 군수와 칠곡군 한미친선위원회는 흉상 건립으로 화답하며, 지난달 21일부터 ‘천원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이 모금운동에 대구 영남대의료원도 ‘천 원 모으기 운동’으로 동참했고, 북삼어린이집 원생은 부모로부터 받은 동전을 저금통에 넣는 등 가슴 따뜻한 동참이 이어졌다.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이고 모여 마침내 흉상 건립에 필요한 1천300만원이 모였다.흉상은 어린아이의 눈높이를 고려해 받침대와 기단을 포함 153㎝ 높이로 제작되며, 2종 공립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현충 시설로 지정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자리 잡는다.오는 28일 ‘워커 장군 흉상 제막식 청소년 추진위원회’와 ‘칠곡군 한미친선 위원회’ 주관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에서 제막식을 연다.정시몬 한미친선위원회 사무국장은 “동료나 지인과 함께 천원을 모아 보내주신 개인이나 단체가 많았다”며 “중요한 것은 금액이 아닌 마음이다. 작은 정성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재욱 군수는 “제막식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주도하는 의미가 남다른 행사로 열릴 계획”이라며 “워커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제막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0

“중부내륙고속철도 시대 개막 대비 국책사업 유치·추진 역량 집중할 것”

[상주] 상주시가 민선8기 1주년의 성과와 지역현안 등을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되짚어 봤다.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간부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집중 호우피해 상황 브리핑, 홍보영상물 상영, 민선8기 시정추진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간담회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기 주요시정 방향에 대해 30분가량 설명하면서, 민선8기 출범 1주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언론인과 공감대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민선8기 주요 성과로 중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3년 동안 투자유치 1조 7천억 원 달성,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우량기업 유치, 4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 돌입,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 1천억 원 이상 확보 등을 꼽았다.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고속철도 시대 개막에 대비, 대구 군사시설 이전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및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문화예술회관 이전, 적십자병원 신·증축 등 도심을 밀도감 있게 기능 위주로 재구조화하고, 시청 및 시의회 통합 신청사 건립을 혁신적인 복합행정 공간이자 시민들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K-배터리 종합 클러스터’구축,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산업의 선제적 육성, 지방이전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기회발전특구’조성 등‘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전국 최초 모자를 테마로 한 ‘상주세계모자축제’개최, 도내 유일의 만화 시립도서관 건립 등 상주만의 새로운 문화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언론인들의 말씀은 곧 시민들의 말씀”이라며 “민선8기 더 낮은 자세로 본연의 임무를 더욱 명심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7-20

김영식 의원,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성공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사진)은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된 반도체 특화단지는 김영식 의원의 지역구인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직선거리로 10㎞ 이내에 불과해 항공물류‧공항경제권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가 가능해 글로벌 반도체 단지로 발전할 예정이다.구미시는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기반시설 국비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인력양성 △연구개발(RD)예산 우선배정 등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생산 유발효과 5조3천66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8천801억원, 취업 유발효과 6천555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간 김영식 의원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올해 2월 금오공대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와 구미 SK실트론 1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고, 6월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진행했다.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간사와 국회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구미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피력했다.2022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창양 산자부 장관을 상대로 구미 특화단지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고, 산자부 장‧차관 담당 국장 등 실무자들과 수차례 만나 실무 논의를 가졌다.김영식 의원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저를 비롯해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국회의원, 구미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균형발전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축되면 물류가 핵심으로 2030년 개항하는 통합신공항과 연계하면 구미가 대구경북의 물류허브가 될 것”이라며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은 저의 첫 번째 공약사항이고 이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0

구자근 국회의원,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성공

구미시가 20일 반도체 분야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한 ‘반도체 소재·부품 설계 특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K-반도체벨트’의 비수도권  연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사진)은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을 환영하며 구미시가 첨단산업 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재혜택과 더불어 산업기반시설 국비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연구개발(RD)예산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생산 유발효과가 5조3천668억원에 달하고 취업 유발효과 6천555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구자근 의원은 그동안 국회 활동을 통해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한 법개정안과 제도지원책 마련을 위해 활동해 왔다. 또 국회에서 다양한 기업투자 지원책과 함께 반도체와 로봇 등 산업기술혁신 발전을 위한 법안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초강대국 달성 전략 발표(22년 7월)에 발맞춰 구자근 의원은 경북도, 구미시와 함께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특히 이번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과 관련해 그동안 대통령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차관을 직접 만나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반도체 산단의 구미시 유치 필요성을 설득하고 수차례 건의서를 전달했다.구 의원은 지난 22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을 통해 구미를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가는 새로운 첨단과학기술단지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바 있다.또 대통령실 측에 구미 반도체 업체의 경쟁력을 확인시키고 충분한 입지경쟁력이 있음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윤 대통령의 구미 현장방문의 필요성을 전달해왔다.구자근 의원은 “구미시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K-반도체벨트의 비수도권 확장의 필요성을 정부측에 촉구해왔고, 산업부 장·차관을 구미에 초청하고 수시로 만나 구미의 준비상황과 절박함을 전달했다”며 “구미시가 최근 방산클러스터 사업 선정과 더불어 반도체 중심의 특화단지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각종 제도와 예산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