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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청년농업인 “글로벌 견문 넓혀요”

[상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해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해외연수에 나섰다.혁신밸리 청년농업인 14명을 포함한 20명의 연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에서 해외 연수를 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스마트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견문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 연수단이 찾은 네덜란드는 유럽 최대 농식품 수출국이자 미국과 브라질을 잇는 세계 3위 농식품 수출 강국이다.현지 연수는 네덜란드 내에서도 첨단온실이 가장 집적화돼 있으며, 생산 및 전후방산업과 관련된 기반이 잘 갖추어진 웨스트란드(Westland)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연수 분야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기관, 스마트팜 농가, 다기능 농업 현장으로 나뉜다. 주요 연수지는 국제적 기업인 Ridder사와 World Horti Center(WHC)다. Ridder사에서는 최신식 온실 제어컴퓨터, 양액기, 배액 재활용 장치 등을 견학하고, World Horti Center(WHC)에서는 네덜란드 시설 원예분야의 협력체계에 대한 벤치마킹 기회를 갖는다. 특히, WHC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롤모델로 네덜란드 원예산업 혁신을 위한 지식센터로써 연구-교육-비즈니스-생산 부문을 연결하고 있다.마지막 일정으로는 국제 원예 박람회를 참관한다. Greentech Amterdam Rai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원예분야 국제 박람회로 세계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아울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농 연수에 이어, WHC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네덜란드와 기술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강태영 4기 수료생은 “우리의 기술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고, 선진국의 농업 경영 마인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 8월부터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앞으로의 농업경영에 좋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연수단을 이끌고 있는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청년농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농업 단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6-14

삼표그룹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 

취약계층 아동이 자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삼표그룹은 최근 서울 성북구청에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80만원을 전달했다. 성북구청에서 열린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부장, 남윤식 삼표그룹 블루허그 봉사동호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삼표그룹은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SPread the love)’를 기획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성북구 내 취약계층 아동 6가정의 사례를 그룹 내에 공유했다.각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임직원이 공감하고 이를 기부 활동으로 연계시키기 위해서였다.이를 통해 블루허그를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이렇게 모인 1천80만원의 성금은 성북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교육비와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를 위해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부장은  “나눔 활동을 통한 상생 노력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 사진 :

2023-06-1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가게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구미시 소상공인 가게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아트테리어’란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청년 창업가와 노후한 소상공인 가게를 연계해 간판, 브랜드마케팅, 상품 포장 등의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생모델형 사업이다.이 사업은 2023년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노후한 가게는 디자인 개선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지역 예술가, 청년 창업가에게는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선정규모는 20개사 내외로, 구미시의 대표 명소인 금리단길 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 특색있는 가게를 발굴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지원내용은 △디자인 개선비 △디자인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 전문업체 지원 △지역예술가 컨설팅비 △아트테리어 선정가게 홍보 등이다.특히, 지역 예술가와 매칭해 사업을 추진하는 협업형은 최대 900만원, 지역 예술가와 매칭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일반형은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게로 △구미시 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소비자가 방문해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형 가게 △건물주와 가게 디자인개선에 대한 사전협의가 완료되어야 한다.또 유흥업종, 체인가맹점, 유사사업(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구미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 참여 가게는 제외된다.모집공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협력사업팀(054-470-264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골목 디자인 개선 작업으로 구미시 골목상권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4

구미대, 2024학년도에 4개 학과 신설

구미대학교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학년도에 4개 학과를 신설한다.신설 학과는 △응급구조학부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 △의료재활학과 △반려동물보건과 등 4개 학과로 관련 분야 자격증 획득을 통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응급구조학부는 전국 최초로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기 위한 신설 학부(응급구조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로 3년 과정에 60명을 모집한다.재난재해를 비롯 안전사고, 감염병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의학 분야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어 구미대는 응급구조학부를 신설하고 군과 민간 응급 구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시동을 걸었다.응급구조학과는 교과목의 약 70%가 실기 위주의 응급구조분야 맞춤형교육과정으로 진행될 방침이다.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는 전문대 최초, 국내 유일 학과로 관심이 집중된다.2년 과정에 20명을 모집하는 이 학과는 HiVE 사업 참여로 2024년 신입생들에게 HiVE 특별 장학금이 지급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포토샵, 3D모델링, 메타 월드 구축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콘텐츠 기획과 디자인 스킬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따른 주기적인 기업 매칭으로 취업과 바로 연계할 계획이다.또 20명이 동시에 가상현실(VR) 실습이 가능한 차별화된 메타 VR랩을 구축해 학생들이 가상공간에 접속해 실제 수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의료재활학과는 실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인 양성 및 전문화된 의료 재활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3년 과정에 30명(일반학생 15명, 산업체위탁 15명)을 모집한다.특히, 고령화 사회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국가면허인 의지보조기분야와 재활상담분야, 국가인정 병원행정사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으로 국가자격증 취득과 실무교육, 평생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반려동물보건과는 지역에서 유일한 학과로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전망이 밝아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년 과정에 30명을 모집한다.이 학과는 동물병원 간호사를 양성하고 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포함해 미용 기술 습득까지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72시간 중 40시간을 이수하면 간호보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나머지 32시간을 이수해 뷰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2년 과정에 2개 분야의 자격증을 동시에 딸 수 있다.여기에 구미시가 ‘종합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을 하는 것도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구미대는 이 학과의 성장성을 주목해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장례식장 설립까지 관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A to Z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입학이 바로 취업으로  연결되는 기대 효과가 있다.또 수의사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에 걸맞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4개 학과를 신설하게 됐다”면서 “지역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지자체도 연계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신설학과의 성장 가능성은 밝다”고 평가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4

반도체 및 양자기술 패권 경쟁 시대와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 ‘성료’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주최하고 기초과학학회 협의체가 주관한 ‘반도체 및 양자기술 패권 경쟁 시대와 대한민국의 미래’토론회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학계,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기술패권경쟁 핵심인 반도체·양자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원천인 기초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진동 KIST 차세대 반도체연구소 광전소재연구단장은 “기초과학기술은 새로운 발견도 중요하지만, 활용될 때까지 기술 유지가 더 어렵다”며 “기초과학은 개발뿐 아니라 기술 유지에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현식 동국대 물리반도체학과 교수는 “전 세계가 양자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양자기술·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초과학 및 공학의 균형 있는 RD 및 인력양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토론회의 좌장은 김지환 서울대 교수가 맡아 이끌었다.토론패널로 참여한 이학배 연세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는 “AI시대 이후를 대비하는 양자알고리즘 연구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산업 기술에서 기초과학 기반의 알고리즘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창옥 KAIST 수리과학과 교수는 “반도체와 양자기술은 공학적 개념만의 기술이 아니라 기초과학 특히 수학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융합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양희준 KAIST 물리학과 교수는 “앞으로 기초물리학 연구를 통해 양자 센서·소자·계측 기술을 위한 소부장 연구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삼성 등 산업체의 5∼10년 후 미래 기술을 위해서는 물리학 기초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했고, 안재욱 한국연구재단 책임전문위원은 “현재 기초과학분야가 응용분야에 비해 기술 경쟁력이 낮은 상황이라며, 균형감 있는 발전을 위해 기초과학의 범주를 명확히 해 독립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박재홍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과 교수는 “반도체 및 양자기술에 대한 기초과학적 토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응용할 인재가 부족한 상황이다.  새로운 기술로 응용할 수 있는 다수의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차승남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는 “최신 기술의 기반인 물리학에 많은 인력이 유입되어야 하고, 학생들이 이를 인식하고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는 물리학과 산업 간 협력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했다.홍진표 한양대 자연과학대 학장은 “우리나라는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간의 인식에 관한 갭이 크고, 양쪽을 다 포괄하는 인재가 부족하다. 이 간극을 연결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에 모인 기초과학 학회협의체,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한국생물과학협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한국통계학회 등 기초과학기술계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이 반도체·양자 산업 선도를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탄탄해야 한다며, 기초과학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또 자연계, 이공계 등 특정 계열의 인재 양성이 아니라 융합형·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초과학 인력양성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모았다.토론회를 주최한 김영식 의원은 “기초과학은 미래산업의 토대이며 원동력이다. 대한민국이 과학기술강국 First Mover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지원과 연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기초과학 학회협의체 홍석륜 회장은 “기술 경쟁이 치열한 시대일수록 기초과학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초과학의 역할과 교육의 방향 및 그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 이창윤 실장은 “기초과학은 사람이 살기 위해 당연히 존재하는 공기와 같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을 바탕으로 정부 차원에서 기초과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 많은 연구비 투자에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김장호 구미시장도 “치열한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지역과학기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초과학 분야에 더 많은 RD 프로젝트가 지원돼 지방에서도 과학기술 발전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석륜 기초과학 학회 협의체 회장 겸 한국물리학회 회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류성걸, 송언석, 양금희, 백종헌, 서범수, 황보승희, 신원식, 윤주경, 이인선 의원이 참석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4

김천 평화시장 야시장 ‘시즌1’ 성공작

[김천] 김천시가 개최한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시즌1 행사가 4주간 시민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평화시장 야시장 상반기 시즌1은 5월 19일 시작해 매주 금요일, 토요일 4주 동안 진행했다.지난 5월 19일 개장식에는 많은 시민이 방문해 평화시장 큰 골목을 중심으로 펼쳐진 다양한 먹거리와 벼룩시장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미스트롯 출신의 지원이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의 풍성한 공연으로 야시장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매주 주말이면 평화시장 골목은 야시장 개장 전부터 방문객들이 서서히 몰리기 시작해 다양한 먹거리 포차와 함께 테이블도 마련돼 즉석에서 음식을 즐기고 다양한 공연들로 시민의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았다.이동통신 기지국 기반 빅데이터에 따르면 야시장 기간 평화시장 주변 일대 유동 인구수는 야시장 개장 전의 같은 요일과 비교해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 평균 4천 명에서 5천 명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총 3만에서 4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야시장 개장 전부터 큰 우려가 있었지만 담당 부서와 시장 상인들과 함께 직접 견학을 다녀왔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시즌2에서는 더 많은 다양성과 특별함으로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준비해 밤이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2023-06-13

상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맞손’

[상주] 상주시가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김홍식), 한전엠씨에스(주) 상주지점(지점장 배영식)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과 지원,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조 및 홍보 협력, 상호 정보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전기 검침원 1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전기 검침을 하면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김홍식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기검침 등 현장 업무 수행 시 지역주민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기 검침원들의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신속하게 발견돼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3-06-13

구미시 ‘두근두근~ing’ 개최 35세 이상 미혼남녀 7쌍 매칭

[구미] 구미시는 지난 10일 호텔 금오산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 주관으로 ‘두근두근~ing’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두근두근~ing’는 지난 5월 모집한 미혼남녀 총 100명을 연령에 따라 지난 10일 첫 행사를 열고, 오는 24일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1차 행사는 만 35세 이상 참가자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별게임을 통한 친목도모, 로테이션 토크, 웨딩부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디너파티 순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에는 서로 호감을 표현한 최종 7커플을 매칭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애프터파티 개최, 팀별 자조모임 구성 등 참가자간 상호관계와 소통을 확대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할 계획이다.참가자 이모(38)씨는 “처음에는 긴장되고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오늘의 인연을 계기로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만남을 이어가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시대에 맞는 가족지원 정책을 마련해 저출생 문제 극복과 건강한 가족친화 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2

황금빛 밀파도가 ‘일렁’… 상주는 밀 수확 중

[상주] 국산 밀 보기가 힘든 요즘 상주에서 국산 밀 수확이 한창인 지역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상주시 함창읍 등에 있는 국산 밀 생산단지에서는 지난 9일부터 우리 밀 수확을 시작했다. 지금 수확하고 있는 밀은 국산 품종인 ‘새금강’으로 붉은곰팡이병 등 병충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좋은 신품종이다.상주시의 밀 재배면적은 올해 수확 기준 52㏊인데,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이다. 9일부터 시작한 밀 수확은 6월 20일까지 이어지며 창읍과 청리면 등에서 총 300여 t을 수확할 예정인데, 후작으로 콩 재배가 이뤄진다. 과거 쌀을 재배하던 논에 밀과 콩 2모작으로 전환하면서 농가소득은 1.5~2배 정도 높아졌다. 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ha당 밀 150만원, 콩 100만원씩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밀 자급률은 0.7%로 정부에서는 곡물자급률 향상과 쌀값 하락에 대응한 쌀 적정생산 대책 중 하나로 밀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상주시는 밀 산업 육성법이 지난 2020년도에 제정되고 정부 수매 제도가 부활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코자 2020년 11월 처음으로 국산 밀을 도입해 재배하기 시작했다. 수확된 밀의 일부는 정부 공공비축으로 수매하고, 일부는 사단법인 국산밀산업협회에 주정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안정한 국제곡물가격에 대응해 국산 밀 자급률을 올리면서 농가소득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6-12

“칠곡의 발전·변화 군민과 함께 소통한다”

[칠곡] 칠곡군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사람들의 정(情)이 머무르는 자리, 사람 정(情)류장’을 추진한다. 사진‘사람 정(情)류장’은 읍면별 하나의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 북삼읍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교육·농업·경제·행정·상업·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여대상을 기관·사회단체장 중심이 아닌 군정참여의 기회가 적은 일반 주민들로 구성했다.지난 9일 북삼읍에서 열린 ‘사람 정(情)류장’은 소통·공감 대상을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됐다. 익명 오픈채팅으로 실시간 공유하며 부모들의 주요 관심사인 교육발전방향,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기타 칠곡군에 바라는 점, 불편·개선사항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평소 김재욱 군수에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는 등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 없는 대화로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군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현안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2023-06-11

구미, 충남·오송 산단 기업과 상생협력 교류회

[구미]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호) 주관으로 충청지역(충남·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 초청 상생협력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양 지역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과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이익을 증진하는 것에 목적을 갖고 오랜 시간 교류를 이어왔다.충청지역(충남·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 방문단 30여 명은 지난 9일 구미에 도착해 구미국가산단 소재 디스플레이장비 제조 기업인 (주)에이티에스를 방문(생산라인 투어)한 뒤 인근 모처에서 양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80여 명과 교류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과거부터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역사 깊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방산을 포함해 이차전지 분야로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충청지역의 충남 및 오송산업단지와 상생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건설적인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지난 5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과 교류행사를 개최했으며, 하반기 중 광주와 충청지역을 한 차례씩 초청·방문하는 교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1

구자근 의원, 국가전략기술에 로봇, 원전산업 포함 법개정안 발의

구자근 국회의원.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신성장·원천기술인 로봇과 원자력을 가장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 국가전략기술로 포함시키는 법개정안을 9일 국회에 제출했다. 또 2023년 한해 동안만 시행되는 임시 투자 세액공제를 3년으로 확대시키는 방안도 법개정안에 같이 담았다.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으로 로봇산업과 원자력을 국가략기술에 포함시키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반도체·이차전지·백신 등 국가전략기술과 관련된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대기업·중견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로봇산업과 원자력은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낮은 3∼12%의 세액공제율에 머무르고 있다.구 의원이 국회도서관을 통해 분석한 해외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약 284억불로, 2020년 245억불 대비 16% 성장했고, 최근 6년간 연평균 약 11.2%의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국내도 2021년 매출액 기준 로봇시장 규모는 5.6조원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약 4.1% 성장 추세이며, 서비스용 로봇 및 로봇부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하지만 국가전략기술에 로봇이 빠져있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원전산업도 지난 이명박 정부 기간인 2009년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4기를 수주하며 수주액만 200억달러(23조원)에 달하는 등 외화를 벌어들였으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은 붕괴되었고 지난 10여 년간 토종원전 수출 실적도 전무한 상황이다.구자근 의원은 “RE100 등 탄소중립 흐름 속 절대적 대안으로 꼽히던 재생에너지의 한계와 부작용으로 인해 전세계는 다시 원전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원전도 청정에너지원으로 포함시키는 CF100이 주목받고 있는만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로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법개정 취지를 밝혔다.올해 3월말 국회법통과를 통해 12월까지 시행되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지원에 대해서도 앞으로 3년간 제도를 연장하는 방안도 법개정안에 같이 담았다.임시투자세액공제는 기업이 투자하면 투자액의 일정 비율만큼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받는 제도이다.갑작스러운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시행에 이어 올해말 투자 세액공제 혜택이 끝나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법개정안에서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을 3년 더 연장하도록 했다.구자근 의원은 “최근 전기차와 수소 생산시설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시킨 만큼 미래산업의 핵심인 로봇과 원자력도 미래핵심산업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며 “국가핵심산업의 집중 육성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0

김영식 국회의원,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 발의

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이 9일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이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을 발의했다.최근 인구감소로 지역은 소멸 위기에 처해 있고, 전통 제조업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주력산업 역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경쟁력과 혁신 기업의 원천인 과학기술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김영식 의원은 과학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그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지역이 활력을 되찾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특히, 이 법안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국정과제 중 하나로 기존에 중앙정부 중심으로 추진되던 과학기술정책과 사업을 지역 주도로 전환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법안의 주요내용은 △지역 주도로 지역에 특화된 성장전략인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투자 확대 및 지자체의 자체 연구개발 투자 촉진 △지역 내 연구개발 혁신을 이끌 거점 연구기관 및 대학 육성 △지역기업연구소 육성, 산학연 협력 촉진을 통한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 △우수한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촉진 등이다.김영식 의원은 “최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 정책을 통해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지역 맞춤형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이 조속히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0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경북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실리콘밸리 아카데미는 미국 현지 거점기관인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협업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부터 현지에서의 실질적인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실리콘밸리 창업전문가의 특강을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우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올해 10월 LA현지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 직접참가의 기회도 제공한다.세부 지원내용은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전문가를 통한 글로벌 창업교육 △우수 수강생 대상 세계한상대회 참가 및 실리콘밸리 현지기업 방문 지원(항공료 50% 지원)이다.사업대상은 경북도내 소재한 대학의 재학생, 주소지를 경북에 두고 있는 예비창업자, 본사 또는 지사를 소재한 업력 7년 이내인 기업이며, 모집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북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북센터 창업성장지원팀(054-470-2631)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는 “글로벌 현지 거점기관을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실현할 것”이라며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0

금오공대, ‘2023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 선정

금오공과대학교 김성영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메타버스 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메타버스 랩(METAVERSE Lab.)은 석·박사 과정생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기반 기술을 활용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상호 연결되는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은 메타버스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과 창업·사업화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 대응을 위한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경북에서는 금오공대와 포항공대가 선정됐으며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이번 선정으로 △메타버스 랩 프로젝트(메타버스 서비스·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획·디자인·개발비 등 지원) △창업·사업화(개발 결과물의 상용화를 위한 기획 및 멘토링, 홍보 지원) △전문가 세미나(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컨퍼런스 지원을 통한 연구원 역량 강화) △메타버스 펠로우십(메타버스 실무과제 해결 우주자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원받는다.금오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햅틱 기술을 융합한 가상인터뷰 시스템을 개발한다. 상황 및 음성 인식, 햅틱 기반의 촉각 피드백, 아바타 및 특수효과 그리고 챗GPT 등의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적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면접과 동일한 느낌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성영 교수(컴퓨터공학과·인공지능공학과·산학협력부단장)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구현되는 이러한 가상 인터뷰 공간은 기업의 인재 채용 절차 개선과 구직자와 면접자의 면접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과 햅팁 기술 등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을 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및 전문가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메타버스 수도를 지향하는 경상북도의 정책과 연계해 매년 20명 이상의 창의·융합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게 되며, 지역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6-10

상주향교, 전통문화 ‘세책례’ 거행

[상주]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가 최근 상주유림회관에서 한문기초과정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요즘 보기 드문 세책례(洗冊禮)를 거행했다.세책례는 책거리, 책씻이 또는 책례(冊禮)라고도 하며 예부터 서당(書堂)에서 학동이 책 한 권을 다 읽었을 때 스승과 동무들에게 한턱을 내는 유교 의례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상(賞)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즐겨보자!’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곽희상 향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책례에서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이 1번 수강생 이혜숙 씨에게 상주향교 전교와 사회교육원장 연명으로 제작한 수료증을 수여했다.이어 이상무 전교는 인경연 반장에게는‘재상불교(在上不驕)’, 총무를 맡은 김수자 수강생에게는 ‘만이불일(滿而不溢)’이라는 잠언이 쓰인 족자를 각각 수여했다. 마무리로 김명희 강사에게 넥타이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간단한 다과회를 열어 참석자 모두 세책례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상무 전교는 “한문기초과정반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저녁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해 온 수강생들의 자기 발전은 물론 인격 수양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자평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6-08

구미시, 농촌 대전환에 1천500억 푼다

[구미] 구미시가 1천500억 대규모 예산 투입으로 농촌 대전환에 나선다.시는 올해 전년대비 9.88% 증액된 농업예산과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 등 6개 사업에 총 1천5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또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구미에 설립되면서 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대응 역량도 키워나갈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사업은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300, 지방비 150)으로 2028년까지 △농촌중심지인 선산읍과 산동읍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를 공급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을면과 장천면의 소규모 마을에 서비스를 공급·전달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인력중개를 통한 노동력 지원사업 △유휴시설활용을 통한 지역활성화사업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이다.여기에 △디지털 청년 농업인 및 들녘(식량작물공동) 경영체 육성(5억원)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밀산업 구축 등 미래 농업 대응(21억원) △ICT 융복합확산사업과 고체연료화 최첨단 축산산업 육성(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조성 등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70억원) 등도 추진한다.구미시는 20년째 상습 가뭄지역으로 농민들이 매년 어려움을 겪던 산장지구(산동읍, 장천면 일원)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국비 374억원으로 2030년까지 산장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진행한다.또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농업용 양수장 9개소에 20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구미시의 이번 대규모 예산 투입은 그간의 국·도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특히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구미시의 농업은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