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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의회, 지난해 의정활동 빛났다

[상주]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지난 한 해 민의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상주시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 위기 속에서 민생경제를 살피는데 전력했다. 시 본예산을 지난해보다 8.6% 늘어난 1조1천370억원으로 확정해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증진에 쓰일 수 있도록 했다.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원발의 민생조례 57건, 상주시의 정책제안과 발전을 위한 5분 자유발언 9건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우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과 수차례 긴급 간담회를 여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2021년 최대의 화두인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 조기 구축 촉구 결의문을 제199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와 제205회 임시회에서 두 차례 채택했고, 집행부와 발맞춰 탄원서 서명과 현수막 게첨 등에 적극 나섰다.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하는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앞에서 ‘상주시민은 간절하게 희망합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최근 불거진 상주시와 상주적십자병원 간 병원 이전·신축과 관련해 집행부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응방안을 모색했다.병원 이전·신축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시의 입장, 지원 계획, 공론화 필요성, 향후 대책 등을 심층 논의했다.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집행부와 병원측의 입장을 절충하는 최상의 안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의회는 타 시·군과 달리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청소년과 소통하는 의회를 운영했다.농특산물 마케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 연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 ‘문화관광발전연구회’, ‘상주읍성 복원 연구회’, ‘기본소득 연구회’ 등 5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했다.지역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의회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청소년의회를 출범시켰다.경북대 상주캠퍼스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2008년 국립상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 통합당시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토록 하기 위해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약속이행 촉구 등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를 통해 올해 1월 부총장제 부활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상주시의회는 올해도 상주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예산심의, 자치입법 등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자치 입법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산재해 있는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과 마무리를 위해 신뢰감 주는 중재자로서 최선을 다하면서,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2-01-16

상주시, 농촌 실활력플러스사업 중소농 육성 본격화

【상주】 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노명희)이 중소농 공동체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추진단은 최근 중소농 조직화 및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중소농 공동체 육성(기획생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중소농 공동체 육성(기획생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용역 수립방향, 수행방법, 여건 분석, 추진 일정 등의 기본방향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중소농 공동체 육성은 농촌사각지대 해소, 안정적인 판로확대 시스템 구축 등이 요체다.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시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지역 먹거리 종합 계획 ‘푸드플랜’을 수립했다.민·관 협치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70억(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보고회에는 사업추진위원회,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중소농공동체 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노명희 추진단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상주푸드플랜의 한 축으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먹거리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민간참여 활동조직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촌 실활력플러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54-533-2007) 또는 상주시 유통마케팅과(054-537-7506)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6

구미 ‘친환경 미래차 특화단지’ 조성

[구미] 구미시가 LG BCM과의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에 이어 2027년 미래차 제조산업 거점도시 구미로의 도약을 목표로 ‘친환경 미래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제2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사업’에 착수한다. 정부가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전략 수립으로 미래차로의 발빠른 전환을 준비하는 가운데 구미 지역의 자동차 소재·부품·금속가공 등 관련 업체들은 미래자동차산업에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구미시는 작년 9월 구미산단의 제조혁신을 위한 BIG5+1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차전지, UAM(도심항공교통), 방위산업 등과 함께 미래자동차 분야로 ‘미래차 대응 제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한 산단의 제조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미래차 대응 제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기차로의 급격한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완성 전기자동차 제조기업을 구미시로 유치해 이전의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소재·부품업체들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전·후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미래차로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미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또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로봇직업혁신센터, 5G테스트베드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기·전자부품, 통신장비, 금속가공, 소재 경량화 등의 기반산업을 발전시켜 친환경 미래차 제조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대구·경북의 자동차 소재·부품 생산벨트와 연계한 미래차 3대 핵심융합부품 산업(광학·통신모듈, 구동모터, 모빌리티 플랫폼)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는 제2의 상생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제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2월 중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을 시작으로 상생모델 발굴 등 본 사업을 구체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장세용 시장은 “이차전지 중심의 LG BCM과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성공에 이어 기존의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한 완성차 제조기업을 구미에 유치해 구미 제조산업의 혁신을 꾀하고 노사민정이 상생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제2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을 완성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1-13

상주시, 올해 귀농인 지원사업 본격 착수

【상주】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귀농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2022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을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로 농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계획 중인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이다.단, 신청 전 5년 이내 100시간 이상의 귀농 및 영농교육을 이수한 자라야 한다.지원 대상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 및 주택구입, 신축, 증·개축 등이다.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융자조건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교육 이수 실적, 귀농 자격 요건 등을 증빙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537-7437)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3

삼국~조선시대 ‘우리 옷 100선’ 선정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이 삼국시대부터 조선말에 걸친 역사 속의 다양한 복식 중 ‘우리 옷 100선’을 선정해 관심을 사고 있다. ‘우리 옷 100선’은 고구려 벽화, 조선 의궤 등 역사적 유물과 문헌, 벽화, 그림, 의궤 등에 있는 여러 복식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우리 옷을 뽑았다.역사와 삶을 함께 한 우리 옷은 시대별, 기능별, 형태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그 속에서 우리 옷의 원형과 변화·발전과정을 엿볼 수 있다.‘우리 옷 100선’은 한복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자 상징임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기술과 접목해 한복문화콘텐츠를 개발하면서 한복문화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했다.한국한복진흥원은 ‘우리옷 100선’선정을 위해 관계 전문가 8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뒤 6회에 걸쳐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기초 작업으로 역사적, 학술적 관점에서 기초자료를 제시했고, 선정기준을 통해 100선 안을 마련했다.또한 국민 인지도와 호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총 1천47명을 대상으로 ‘우리 옷 100선 국민 인지도 조사’도 진행했다.조사 결과,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표 복식으로는 ‘고구려 기마인물(삼국시대) 90.5%’, ‘고려문신복식 90,8%’, ‘퇴청복(조선시대) 86%’ 등으로 나타났다.한국한복진흥원은 ‘우리 옷 100선’의 실물 제작은 물론 우리 옷 100선 기획전시, 우리 옷을 소개하는 스토리 영상 제작, 100선을 담은 패션-코러스 등 다양한 콘텐츠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최근 중국이 제기한 ‘한복 원조 논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 한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민족과 문화의 대표 상징인 한복의 멋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는 유관단체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12

왕산 허위 선생 손녀 허로자, 구미 숭조당 봉안

【구미】 왕산 허위 선생의 손녀 허로자 여사의 유해가 12일 구미공설숭조당 2관에 안치됐다.허로자 여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숙환으로 별세하게 되면서 화장 후 유가족(조카) 정따마라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 인근의 납골당에 안치할 예정이었으나, 구미시의 제안으로 친지들과의 논의해 왕산 허위 선생의 묘소가 있는 구미지역 공설숭조당에 안치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구미시는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의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자 허로자 여사가 구미공설숭조당에 봉안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 허위 선생의 손녀 허로자 여사의 유해를 구미에 안치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미 출신으로 조선 말기에 항일 의병장으로 활동한 허위 선생의 집안은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는 등 독립운동 명문가이지만 후손들은 일본의 추적을 피해 만주, 연해주 등지로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 허로자 여사도 두 지역은 물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떠돌며 힘겹게 지내던 중 귀화를 신청해 지난 2011년 1월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1-12

상주시,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채비

【상주】 상주시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할 채비를 하고 있다.시는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2022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을 위해 1월 중에 신규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상주시 드림스타트(상주시 성동로 6, 2층)는 2011년 11월 개소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빈곤의 대물림 차단 및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ž복지ž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담당 공무원 3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함께 드림스타트사업을 이끌고 있다.약 2억8천만원(국비 1억7천376만원)의 예산으로 대상아동 71가구 104명에게 신체/건강ž인지/언어ž정서/행동분야 39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직접 또는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상주시 드림스타트 주요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가정에 살충ž살균 등을 실시하는 클린케어(방역) 서비스, 학습 및 예체능 학원과 연계해 수업비를 지원하는 학원 연계 프로그램, 아동 가정에 방문, 돌봄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부모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 및 식습관 형성 방법을 알려주는 아동양육영양교육 등이 있다.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도 추가 기획할 예정이다.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40여 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비대면 힐링 가족캠프를 열어 가족별 글램핑 및 바비큐 체험을 지원했으며, 연말에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졸업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드림스타트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10건 이상의 후원을 연계했으며 상주 청년회의소,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주시 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자원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1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 오픈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는 상주시가 그 명성 그대로 ‘명실상주몰’을 오픈 했다.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명실상주몰’은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와 통합·연동해 운영한다.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 한우, 쌀 등 97개 농가(업체) 1천789개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현재도 계속 신규 농가와 상품이 등록되고 있다.시는 ‘명실상주몰’의 오픈 기념으로 17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명실상주몰’ 신규 회원가입자 선착순 1천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발행한다.이 할인쿠폰은 회원가입 즉시 발행이 되며,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명실상주몰’에 입점해 있는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명실상주몰’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20%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신규가입자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와 전 품목 할인 이벤트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하되, 이벤트 예산이 소진될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17일부터 24일까지는 ‘명실상주몰’ 설맞이 상주곶감 기획판매전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설맞이 상주곶감 홈쇼핑 방송과 연계해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명실상주몰’의 상주곶감 기획 판매전 페이지에서 상주곶감을 구매할 시 25% 할인이 적용된다.상주시에서는 ‘명실상주몰’ 입점 농가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명실상주몰’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입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각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명실상주몰’을 검색하면 사이트로 이동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명실상주몰 담당자(054-537-750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강영석 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시의 농특산물 쇼핑몰이 오픈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명실상주몰’이 활성화 되고,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1

용접 작은 불티 큰 화재로 번져… 주의해야

[상주]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용접 작업을 하다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접 작업 때 발생하는 불티는 약 1천600~3천℃ 정도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진다.불티가 샌드위치 패널의 단열재 등 가연물에 들어가면 상당 기간 경과 후 발화하기도 한다.실제로 지난 4일 상주시 모동면에서, 컨테이너 창고 바닥 보강 용접 작업 후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남아 있던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는 등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작업 주변 최소 15m 이내 가연물 제거, 용접불티 비산방지 방화포를 사용한 가연물 도포,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작업 주변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을 준수해야 한다.용접작업 시 준수사항을 위반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소방기본법 제56조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용접불티는 시간이 지나도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용접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자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06

“식사하세요” 홀몸노인 챙기는 AI 효돌이

[구미] 구미시가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10월 조달청 공모사업 최종 선정 후 수행기관의 추천을 받아 효돌이 지원대상 어르신을 선정했으며, 생활지원사 사용교육을 거쳐 어르신 댁에 효돌이를 전달했다. 조달청은 유지보수비 등을 3년간 무상지원 한다.효돌이는 앱을 통해 일상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근한 손주 모양의 돌봄로봇으로, 어르신의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등 스마트폰에 연계(접속)해 해당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 여부나 식사 확인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주요일정을 설정하면 반복적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사용자가 효돌이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전화요청 메시지도 전송해 준다.여기에 사용자가 갑작스레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버튼 터치 또는 “도와줘”와 같은 음성명령에 119로 즉시 연락한다.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도 들을 수도 있다.장세용 시장은 “효돌이가 24시간 어르신들의 곁을 지키며 활기찬 일상생활을 돕게 됐다”며 “대면접촉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1-06

구미시, 3월부터 공·사립 유치원에 무상급식비 지원

【구미】 구미시가 3월부터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하면서 전 교육과정의 무상급식을 실현했다.시는 초·중·고·특수학교(102개교 5만4천468명)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공·사립 유치원(101개원 8천999명)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한다.시는 작년까지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비(우수식재료) 지원사업 △급식용 친환경 쌀 차액지원사업 △후식용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급식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2022년부터는 공·사립 유치원에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2022년도 본예산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26억을 편성했다.이는 2021년도 유치원 급식비 지원 예산 15억5천700만원보다 10억4천3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교육청 공동분담액 32억6천만원을 포함한 유치원 무상급식 총 사업비는 58억6천만원이다.공립유치원(병설·단설)의 식품비는 초등학교와 동일한 방식인 학생수 규모별 단가로 산정, 시 평균 1식당 2천598원을 190일간 시와 교육청이 공동분담해 지원하고 인건비 및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은 식품비, 인건비, 운영비를 통합한 단가로 1식당 3천100원을 220일간 지원하며 시와 교육청이 공동분담한다.장세용 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