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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

【구미】 구미시가 28일까지 경유 자동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접수한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로,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1년간 이용에 대한 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납부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노후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부과가 면제된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17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 즉시 납부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480-5247)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신청 할 수 있다.납부는 온라인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연납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 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통해 납부 대상자 모두 10% 감면 혜택을 받길 바라며, 기한 내 미납 시 자동 연납 취소되니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1-04

상주시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철회를”

[상주] 상주시가 지역 내 상주성모병원에 대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시는 지난달 3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북도, 상주성모병원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9일 상주성모병원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 권한이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 모두에게 부여돼 있음에도 해당 자치단체장인 상주시장을 제외했다며 반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지정 사실 또한 비공개로 해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 2주 이내에 시설과 병상확보가 이뤄지며, 운영 개시 후에는 일반인들의 응급실 및 입원실 사용이 중단된다.시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으로 상주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이 갈 곳이 없어지고, 시민들도 건강권을 위협받는 등 지역 응급의료 및 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지역 의료여건 및 상황을 고려하지도 않고 병상 확보에만 급급한 나머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결정이고, 졸속 명령”이라며 “정부는 지역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상주성모병원의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02

상주시 신흥동, ‘아름다운 동행’ 책자 발간

【상주】 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해도)가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내역을 담은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아름다운 동행’제하의 홍보책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소개와 그 동안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실었다.신흥동 지역특화사업인 영양듬뿍 고기Day, 홈케어 정리해준Day, 산타할배가 찾아간Day 등의 활동사진이 담겼다.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하고 추진하는‘함께모아 행복금고’모금사업을 소개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코자 했다.아울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무료식사 쿠폰을 제공하는‘착한나눔가게’소개로 훈훈함을 더했다.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은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 사례관리 등 지역 내 여러 문제를 풀어 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상주시 복지 1번지로 정평나 있다.강신익 위원장은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더욱 따뜻한 동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해도 신흥동장은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물심양면 도와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복지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30

국립금오공대, 서울대와 ‘공학 교육 협력’업무협약 체결

【구미】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지난 29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와 공학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희영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과 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본부장(공학교육혁신센터 운영위원 겸직)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금오공대와 서울대가 공학 교육 콘텐츠 운영을 위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협약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학 교육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양 대학이 공유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양교 협력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희영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서울대와의 이번 협약은 공학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일환으로, 공학 교육 콘텐츠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이 우수한 창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07년 4월 설립된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교육인증제와 국책사업 등을 운영 및 총괄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2-30

상주 나누리영농조합법인 우리 콩 수매

【상주】 고품질 국산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상주시 함창읍 나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오춘환)이 최근 법인 창고에서 콩 수매를 했다.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콩) 산업 육성계획에 발맞춰 신소득원 창출을 위해 올해 5월 말, 함창읍 신흥리, 덕통리, 하갈리 일대에 우리 콩을 파종했다.법인 회원 150농가는 올해 290ha의 면적에서 약 900t의 국산 콩을 생산했다.이 중 약 251t(약 13억원)을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매했다.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내년 aT 수매 물량 500~600t 정도를 선점할 수 있게 돼 2022년 국산 콩 가격 하락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2017년부터는 논에 콩과 밀을 재배하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대형 기계화는 물론 재배기술을 전문화하고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했다.이 결과 벼를 재배하는 것보다 1.5배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 특히 지난 12일 농식품부가 주관한 ‘제1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했다.이양희 함창읍장은 “현재 우리가 먹는 곡물의 70%를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등 곡물자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국산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수매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상주시가 고품질 콩 생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29

상주시, 농촌진흥사업 선도적 추진

【상주】 상주시가 농촌진흥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농촌진흥청‘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농진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성과 확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재해대응 등 7지표 13항목을 종합평가해‘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재해대응 현장기술지원, 농작물 및 가축피해 대응,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실천, 과학영농시설 운영, 전문역량개발 강화 등 각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뿐 아니라 농촌진흥기관 우수팀 경진대회‘우수팀상’, 쌀 적정 생산량 확보 및 저탄소 쌀 생산 기관상,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인사혁신처장상’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상을 했다.최낙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분야별 수상은 전 직원들과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라며 “새해에도 진취적으로 일하는 지도사 양성과 현장중심 농촌지도 시스템 운영으로 농업인들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28

상주 샤인머스켓 포도, 中 첫 수출

[상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이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 포도를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능금농협 상주지점은 최근 지점 유통센터에서 상주시 관계자, 수출업체,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캣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수출길에 오른 샤인머스캣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소속 향시망포도작목회(회장 이순태)에서 재배한 것으로, 물량은 2.5t(6천만원 상당)이다.이 중 40% 이상이 프리미엄 급으로 상자(2kg)당 5만원에 수출했으며, 상주포도 명성에 걸맞게 중국 상해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은 지난해까지 사과를 중점적으로 수출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부진 등으로 작목을 전환해 2019년 포도작목반을 결성했다.올해 상반기 중국검역단지 지정을 받아 이번에 중국으로 첫 수출을 하게 됐다.상주시는 2018년부터 상주포도수출협의회를 조직하고 자체적으로 수출품 품위준수를 위해 송이당 무게 500g~1천g, 알크기 13g 이상, 당도 17브릭스 이상의 규격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고품질 포도 생산에 힘써준 재배농가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수출확대 및 수출국 다변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1-12-27

“김천 환경시책 통했다” 2년 연속 ‘道 환경상’ 대상

[김천] 김천시가 최근 경북도에서 열린 ‘2021년도 경북 환경상’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북 환경상은 매년 환경 분야 업무추진 실적,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 수상과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환경 분야 도내 최고로 권위 있는 상이다.경북도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면평가로만 이루어지던 예년 평가방법을 개선, 1차 정부합동평가 지표로 우수 시·군을 우선 선정한 후 2차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점수를 합산해 선정함으로써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시는 환경변화 대응, 환경오염 관리, 예산확보 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저탄소생활실천, 미세먼지저감, 자원순환, 수질개선 및 오염예방 분야 시책의 효과성 및 활용전파 가능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시민 모두가 실천 주체가 되는 시책인 ‘Happy Together’김천운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환경 시책을 펼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충섭 시장은 “2년 연속 경북환경상 대상 수상은 도내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지역 환경정책의 성과와 우수성을 입증 받아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전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