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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목재체험장, 전시·체험·휴식 문화공간 재탄생

상주시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힐링 장소로 새롭게 변신했다. 시는 체험장 3층 공간을 방문객이 머물며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인 목재라운지로 새단장했다.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목재의 쓰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내부는 목재의 질감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으로 단장했으며,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개방형 구조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었다. 목재라운지는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뤄지는 실내 복합공간으로, 목재체험지도사, 체험객이 만든 목공예품과 생활 소품 등이 전시돼 있다. 일부 전시품은 현장에서 운영되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목재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상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배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목재라운지를 전시와 체험. 휴식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며 “방문객이 머무는 동안 목재의 가치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7

김천시 노후된 황금정수장 확장 이전 추진

김천시가 지난 10월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후된 황금정수장 확장·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천시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금한승 제1차관과 면담을 갖고 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0월 24일 황금정수장 계통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확인된 이후, 비상대책본부 구성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한 대응에 이어 항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깔따구 유충 발견 현황 공유와 함께 1944년 준공된 황금정수장의 연혁 및 시설 노후화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황금정수장은 80년 가까이 운영되며 부지 협소, 직접 여과 방식의 한계,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구조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유충 사태를 계기로 확장·이전의 필요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김천시는 이날 회의에서 황금정수장의 근본적인 현대화를 위해 수도정비계획 변경 수립 검토와 함께 사업 추진의 핵심인 설계용역비 예산 반영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배낙호 시장은 “현재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 주입 강화, 여과망 추가 설치 등 위생 관리 강화 조치를 시행하며 수질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노후 정수장의 확장·이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 환경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황금정수장 확장·이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수질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물 공급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1-07

칠곡군 문해교육, 해외 벤치마킹 사례 자리매김

칠곡군의 문해교육이 해외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은 최근 일본 도쿄도립대학교 김윤정 교수, 오사카산업대학교 신야 마키코 교수, (사)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김인숙 회장 등의 방문단이 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장경선)을 찾아, 칠곡형 문해교육의 추진 체계와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일본 문해교육 연구진이 한국의 문해교육 정책과 지역 실행체계를 조사하기 위한 한일 비교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방문단은 ‘할매 글꼴’, ‘수니와 칠공주 래퍼단’, ‘디지털 생활문해마을’ 등으로 대표되는 칠곡군의 창의적인 문해교육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날 방문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 현황과 운영 체계 △문해교사 양성과 지원방안 △운영 예산 및 성과관리 체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김윤정 교수는 “칠곡군은 문해교육을 단순한 문자교육이 아닌 문화적 실천으로 발전시킨 모범사례”라며 “특히 고령 여성 학습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예술과 미디어 콘텐츠로 승화시킨 점이 인상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문해교육은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확장해 온 성과가 있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형 문해교육 모델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06년부터 ‘칠곡늘배움학교’를 운영하며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시 창작, 디지털·생활문해교육 등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칠곡할매’로 대표되는 학습자 중심의 문화콘텐츠 제작은 평생학습과 문화정책이 융합된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06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모님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 개최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최근 왜관읍 글라우카페에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과 함께하는 차 한잔의 여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70여 명의 부모들이 참여해 밴드 공연을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부모들은 커피 한 잔과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한 음료 컵에 꽃을 꽂아보는 ‘미니 꽃꽂이 체험’도 함께 진행되었다. 부모들은 아이를 돌보는 대신 자신을 위한 활동을 즐기며 색다른 기분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가한 정수남 씨는 “이렇게 잠시라도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 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마음의 쉼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음악이 주는 따뜻한 위로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명신 보육가족분과장은 “부모들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결국에는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06

고대 신라인의 복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1000여 년 그 이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신라인의 복식이 재현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은 7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복진흥원 명품관에서 ‘신라衣, 신라를 말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라복식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는 설립 6주년을 맞은 신라복식연구회(회장 김현주)에서 주최한다. 이 단체는 신라시대 복식과 전통복식의 원형을 고증하고, 경주지역 출토유물을 토대로 복식의 구조, 재료, 문양 등을 재해석해 신라의 미의식과 생활문화를 복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5 APEC 정상 한복 개발에 참여한 강미자 명장의 통일 신라시대 여성용 반비를 비롯해 다양한 복식을 관람할 수 있다. 신라시대는 신분제에 따른 복식구분과 금제가 있어 옷의 재질과 색상, 문양, 장식 등을 달리했던 때이다. 전시작품들을 통해 화려한 색채와 문양으로 치장한 귀족 계급의 복식과 고시대 전통 복식을 계승해 착용하고 있는 민가의 복장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현주 신라복식연구회장은 “신라 복식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회원들이 복원한 신라 전통복식을 통해 찬란했던 고대 신라의 미의식과 역사적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당시의 문화와 생활사가 녹아 있는 복식사 연구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천년 신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귀중한 전시를 준비한 신라복식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6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멈추지 않는 고향사랑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리더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수구초심으로 고향에 대한 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다. 상주 출신으로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고향 상주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이어 가고 있다. 2014년부터 해마다 상주의 음악 꿈나무들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지난해 함창고등학교에 이어 지난 5일에는 은척중학교(교장 고연자)에 악기를 기증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기증한 악기는 기타와 우크렐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과 음악 수업에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음악이 주는 힘과 즐거움을 아이들이 느끼길 희망한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연자 은척중학교장은 “최희선 선생님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선 씨는 올해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로 500만원을 기부해 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상주에서 매년 한여름밤의 축제를 개최하고, 후배들의 장학에 힘쓰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 지난 2022년에는 상주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6

제이앤에스, 칠곡군에 전동차 전용 응급 호출기 기부

경북 칠곡군 한 기업인이 나눔으로 표창을 받은 날, 또 한 번의 나눔을 실천해 또 한번의 화제를 모았다. ㈜제이앤에스 김병수 대표(62)는 5일 칠곡군수상을 받은 직후, 별도의 기탁식을 열고 500만 원 상당의 보행 보조 전동차 전용 응급 호출기인 ‘링콜(Link-Call)’을 칠곡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링콜’은 보행 보조 전동차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위급 상황에서 손쉽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로, 칠곡군 소재 벤처기업인 ㈜모듈링크(대표 박지홍)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김 대표는 이 제품을 직접 구매해 기부하며, 관내 기업 제품을 활용한 기부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대표는 “군수상을 받은 의미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았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매년 고향사랑기부금과 낙산초등학교 장학금,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칠곡군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김 대표는 경북 의성의 산골에서 태어나 가난으로 학업을 이어가기가 어려웠지만, 30년간 근로자로 일하며 모은 자금으로 2015년 칠곡 왜관2산업단지에 회사를 세운 후, 제이앤에스는 현재 연 매출 140억 원을 기록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제이앤에스는 하이드로포밍 ERG 벨로우즈 파이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김병수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이라며, “이번 기부는 지역 기업 제품을 활용한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상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06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장개설 수월해진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률 도내 1위, 전국 3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주시가 이들의 금융 편의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는 6일,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지부장 이창호)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용주 및 근로자의 금융.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주시는 계절근로자 통장 개설과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자료 제공, 통역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는 통장개설, 외환 송금 및 수수료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욱 신속하게 국내 계좌를 개설하고, 임금을 안전하게 수령.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 시 필수 절차인 마약 검사, 외국인 등록을 일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통장 개설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맞춤형 원스톱 행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2년부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규모를 확대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829농가에서 28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6

김천시 투명하고 청렴한 회계 운영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컨설팅

김천시가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적극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가족행복과 소관 어린이집, 아동양육시설, 김천시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 및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시 자체 보조금 감사 이후, 사회복지시설의 정확한 회계 관리와 부정수급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김천시 가족행복과가 청렴감사실 감사2팀에 ‘찾아가는 보조금 현장 컨설팅 교육’을 요청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청렴감사실 감사2팀이 직접 보조금의 기본 개념, 교부 결정 및 집행 시 유의사항, 회계 관리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보조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2026년 보육사업 안내 및 보조금 집행 관련 당부사항이 별도로 전달됐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사회복지시설 대부분이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올바르고 투명한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김천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가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한 회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1-06

구미시, 시민정신건강 이중안전망 구축 총력

구미시가 1인가구 등 이웃들과 소통이 힘든 취약계층에 대해 배달업 종사자들과 공동 점검시스템을 만들고 , 위험징후가 발견된 가구에 대해서는 조기대응이 가능토록 '정신응급합동 대응센터를 가동시키는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전국 최초로 배달 종사자를 정신건강 파수꾼으로 양성해, 배달 중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는 지난 5월 1차 협약 이후 △이륜차 홍보시트 50대 부착 △정신건강검진 53명 실시 및 생명지킴이 24명 양성 △고위험군 5건 연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는 또 지난달 28일 인동의 구미플러스퀵에서 ‘맘 라이더’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플러스·성광퀵 본점·SM퀵 등 3개 퀵서비스업체를 추가로 참여시켰다. 이로써 기존 4개 업체(성광퀵원평지사, 싹다배달, 코리아라이더스, 행복퀵)를 포함해 총 7개 업체, 약 600여 명의 배달 종사자가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이동형 안전망’으로 활동하게 됐다. 구미시는 또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가동해 경찰·보건 인력이 합동으로 24시간 즉시 출동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올해 지난달 말 기준 △현장 출동 218건 △전화 상담 1260건을 처리했다. 구미를 비롯해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 등 6개 시·군의 정신응급상황을 통합 관리중이다. 대응센터는 위기업무 처리는 현장 대응부터 의료기관 이송,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특히 지난 6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을 시도한 40대 시민 사례에서 경찰과 보건 인력이 즉각 출동해 위기를 막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생활안정까지 연결했다. 이 사례는 ‘합동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확대를 계기로 고립·은둔형 청년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배달업 종사자를 위한 상담·검진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홍보캠페인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구미 전역 어디서든 위기 신호를 즉시 포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신건강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은 109, 1577-0199(24시간), 054-444-0199, 또는 메타버스 상담실(www.gumimind.com)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06

명실상주몰 상주쌀 특판 이벤트 6일~12일 햅쌀, 곡류 10% 할인

근래 쌀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소비자들을 위한 상주쌀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에서는 11월 6일부터 12일(수)까지 1주일간 ‘상주쌀 사는 날, RICE DAY’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쌀 수확철을 맞아 상주의 우수한 햅쌀을 널리 알리고 품질 좋은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명실상주몰’에서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도정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상주쌀 미소진품’을 비롯해 상주 햅쌀, 곡류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상주쌀 미소진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전국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신뢰도가 높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갓 수확한 상주 햅쌀은 신선도와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RICE DAY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상주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실상주몰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5

상주시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 성황리 개최

척수장애인협회 회원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지역 척수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김병길)는 지난 4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24회 상주시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먼저 상주시지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장애인(이영범, 임미자)에 대한 경북협회표창과 상주지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임주원 은자골탁배기 대표, 김태희 상주시장애인후원회장, 주식회사 더함기전 등의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또한, 척수장애인합창단 ‘노바싱어즈’ 및 여섯줄기타 공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식 제공 등으로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역 내 척수장애인에 대한 교육·문화·재활지원 및 휠체어수리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립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24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축하드린다”며 “함께 잘 사는 복지 상주를 위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권익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5

칠곡교육지원청, ‘성주·고령·칠곡교육 소통대길 톡’ 개최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최근 칠곡군민회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성주·고령·칠곡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 교육 가족 22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학생, 지역민, 학부모, 교직원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영상 시청 후에는 ‘이슈톡’과 ‘고민종식 톡’으로 나누어 현장 참여자들이 QR코드를 활용해 패들렛에 질문을 작성하고, 교육감이 각 지역 청별로 올라온 질문을 읽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에서는 ‘질문이 가득한 교실’ 조성 방안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환경 개선과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소통대길 톡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학교가 수업과 학생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소통대길 톡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칠곡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교직원의 신뢰와 학생,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열린 것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05

김천시, 하반기 ‘농촌체험관광’ 행사 성료… 시민 50여 명 참여

김천시는 지난 10월 29일 과 31일 이틀간 하반기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체험관광’ 행사를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김천시민들이 관내 체험농장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 체험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농촌이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힐링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감문면 ‘무설초농원’에서 무설탕 식초 음료 만들기, ‘숲채원힐링농장’에서 샤인머스캣 디저트 및 커피 액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조마면 ‘표고다해농원’에서 표고청 만들기, 구성면 ‘장만나는숲속치유카페’에서 고추장 만들기와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연 속에서 친구와 함께 체험하고 대화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빡빡한 일상 속에서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농장별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1-05

구미시 베트남 무역사절단 7개사, 485만불 수출 MOU 체결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중소 기업 7개사를 파견해 총 78건, 1304만불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485만불 규모의 현지 수출 MOU 9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업별 제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바이어 매칭에 주력한 결과 하노이에서 968만불(42건), 호치민에서 336만불(36건) 상당의 수출상담을 성사시켰다. 이 가운데 현지 기업 8개사와 485만불 규모의 수출 MOU 9건을 체결하며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무역사절단은 KOTRA 하노이 무역관(동남아대양주 본부)을 방문해 베트남 시장 동향을 청취하고 현지 진출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2025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해 정보통신(IT), 전기·전자, 뷰티케어, 소비재 등 베트남 현지에서 경쟁력을 가진 지역 유망 중소기업 7개사를 선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수출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05

칠곡군 시니어 모델 ‘인생2막 도전’ 예술로 물든 삶의 무대

칠곡군 시니어들이 새로운 인생의 무대에 서는 기회를 가졌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여름부터 진행된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과 “시니어 연극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회를 끝으로 2025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15주간의 훈련을 거친 시니어 모델들은 10월 18일, ‘205 칠곡문화거리 페스타’의 주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1명의 시니어 모델들은 △블랙시크 △우아한 레더 △가을을 걷다 △소프트 클래식 △리폼, 삶의 뿌리 등 5가지 콘셉트로 각자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삶의 뿌리’ 무대에서는 칠곡 농업인들의 삶을 모티브로 한 리폼 의상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월 1일 향사아트센터에서는 ‘인생의 2막, 시니어 연극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시간여행~그때 그 곳 칠곡’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이사 온 꼬마가 시장 상인들과 만나며 칠곡의 옛 이야기를 통해 마을의 의미를 깨닫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12주간의 연습을 거친 14명의 시니어 배우들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진심 어린 감정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두 프로그램을 통해 칠곡의 시니어들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배우고 도전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공동체 예술의 주체로서 새로운 인생의 무대를 경험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시니어 모델과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칠곡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삶의 무대에서 더 빛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시니어들의 도전은 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05

석적읍, 고독사·자살예방 민관 공동 캠페인…‘생명존중 문화 확산’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일 섬내공원 버스킹공원에서 고독사와 자살예방 사업 홍보를 위한 민·관 공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행복기동대와 지역 종교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 자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서는 석적읍의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소리함’, ‘골목교회’, ‘남구미대교 자살예방 생명전화기’ 등의 홍보와 마술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인적자원망으로 활동 중인 임종복 퇴임목사와 종교단체 관계자들이 중심이 돼 주민들에게 위기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의 의미를 알렸다. 임종복 퇴임목사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고독사·자살예방 사업이 이제는 주민들 사이에서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상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생명존중 활동이 이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연결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와 자살예방을 위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11-04

옛 과거길 영남대로에서 대입 합격 기원

옛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길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 합격기원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사벌국면(면장 박종욱)과 함께 최근 선비들이 합격을 빌던 영남대로에서 대학입시 합격기원제를 올렸다. 기원제는 수험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목가리석조관세음보살입상과 연계해 수험생들의 평안과 합격을 염원했다. 사벌국면장의 축문 낭독과 고사(告祀) 순서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차례로 합장하며 소원을 빌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소원지에 이름과 바람을 적어 석불 주변의 합격 기원줄에 매다는 의식을 진행하며,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은 고려시대 조성된 석불로, 오랜 세월 동안 영남대로를 오가는 길손들이 안전과 소망을 빌어온 상징적인 문화유산이다. 특히 옛 상주의 역원 가운데 하나인 송원(松院)이 있던 자리에 위치해, 선비들이 마음을 다잡고 쉬어가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기원제가 수험생들에게 용기와 평안을 전하고,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4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성료

최근 속리산 일대 백두대간에서 전국 산악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했다. 트레킹 코스는 속리산 시어동 캠핑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문장대, 신선대, 천왕봉 등 백두대간 대표 봉우리들을 종주하며, 장각마을과 장각폭포 주차장에 이르는 총 13km 구간으로 약 6시간에 걸쳐 완주했다. 이 코스는 울창한 산림과 웅장한 능선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의 생동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문장대 정상에서는 상주와 속리산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등반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트레킹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구매하고, 상주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4

경북 새마을대학동아리 상주에서 농촌 봉사활동 펼쳐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서중호)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상주시 은척면 봉중리와 무릉리 일원에서 경북도 새마을대학동아리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새마을정신 실천을 위해 이뤄졌으며, 경상북도새마을회 직원과 대학생 등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은척면 봉중리 마을회관에서 김치담그기 나눔, 염색 및 족욕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쳤으며, 2일 차에는 은척면 무릉리 일대에서 농지 왕겨 뿌리기, 돌 고르기, 폐비닐 수거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 특히, 은척면새마을부녀회와 봉중리 주민, 대학생들이 함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했다. 경상북도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대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농촌사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 일손 부족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시점에 새마을대학동아리와 도새마을회가 앞장서 농촌 현장을 돕고,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눈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에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지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1-04

구미시문화예술회관, 4일부터 청년작가전 연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4일부터 23일까지 ‘구미청년작가전’을 연다. 2025년 선정 작가는 이겨레(구미, 1987~)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 ‘한밤의 긴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명 ‘한밤의 긴 이야기’는 작가의 예술적 태도를 함축한다. ‘한밤’은 가장 어둡지만 새로운 사고와 상상이 움트는 시간을 의미하며, ‘긴 이야기’는 삶과 역사 속에서 축적된 의미의 층위를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공동체적 과제를 응시하는 작가의 시선을 담았다. 이겨레는 선천적인 시각의 한계를 넘어 “무엇을 보며 또 어떻게 보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회화의 본질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구해왔다. 작품의 주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공동체의 아픔과 시대적 현실을 반영한다. 이러한 서사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성찰을 촉발하는 언어가 된다. 나아가 그의 회화는 관객을 수동적인 관람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는 참여자로 초대함으로써 예술이 공론장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작가의 창작 세계를 조명함과 동시에, 구미 미술의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했다. 전시해설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54-480-4566) 혹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04

“오리지널 라면의 맛과 축제 열기속으로”

전국 최대의 라면축제 ‘2025 구미라면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골든(Golden) 챌린지’, ‘사자보이즈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그니처 공간인 당일 갓 튀긴라면 판매소‘갓랜드’에서는 신라면 케데헌 에디션 12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 올해는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 요리와 ‘반띵라면’ 등 다양한 메뉴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 글로벌 외신 기자 20여 명와 국내언론을 대상으로 한 구미라면축제 미디어 초청프로그램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해 K-라면의 제조과정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8일에는 50여개국 출신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4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SNS를 통해 축제현장을 실시간 공유하며 구미 라면축제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축제장소인 구미역 일대에는 청년층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일상과 상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형 라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또 ‘갓 튀긴 라면’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지역 음식점과 소상공인이 함께 지역경제 활력에도 동참하게 된다. 구미역 1층 ‘영스퀘어’ 내에는 ‘구미라면홍보관 ’이 문을 연다. 이곳은 연말까지 상설 운영되며 시민 참여형 홍보관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라면 MBTI, 라면 뽑기, 인생네컷, 영수증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특정일에는 감성 어쿠스틱 및 R&B 라이브 공연과 무소음 디제잉 파티가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구미형 도시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면서 “ 오리지널 라면의 맛과 도시축제의 열기를 함께 느껴보기를 권한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