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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경북신용보증재단·iM뱅크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협약체결

구미시와 iM뱅크는 8일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시와 iM뱅크는 각각 14억 9천만 원씩, 총 29억 8천만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지난 2월 구미시(15억1천만원), 하나은행(8억원), NH농협은행(5억원), KB국민은행(2억원), 구미시산림조합과(1천만원)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30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2배에 달하는 72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출연협약을 맺은 관내 5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창업자·착한가격업소·다자녀 사업주는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상담과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콜센터(1588-7679)를 통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iM뱅크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연내 1천억 원 이상의 특례보증 규모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4-08

상주시, 본격 영농철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 준비 끝

농업중심 도시 상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시는 영농기 도래 전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저수지, 용·배수로,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 등 기반 시설을 일제히 정비했다. 본격적으로 용수공급이 시작되는 4월 이전에 주요 저수지의 준설과 응급 보수, 수문 설치, 노후 관정·양수장 정비 등 전반적인 수리시설 정비·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사벌국면 목가리 달지저수지 및 청리면 덕산리 장시저수지 준설, 외남면 탑골저수지 배수응급공사, 노후 수리시설(암반관정, 양수장) 정비, 농업용 용·배수로 퇴적토 및 농업용 용수조절 수문 정비 등이다. 특히, 노후 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누수나 기능 저하 등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했다. 상주시의 전체 농지면적은 2만4362ha(논 1만3045ha, 밭 1만1317ha)이며, 수리시설물은 저수지 188개소, 양수장 137개소, 암반관정 277개소가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월부터 농경지에 본격적으로 용수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수리시설 사전 정비를 철저히 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뭄 등 기후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리계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물관리와 시설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4-08

상주적십자병원 신축부지 편입 가구 무료 건강검진 제공

상주시가 역점시책인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8일 병원 신축 부지에 편입된 토지 및 건축물 보상 협의자(본인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부터 시행한 입원의료비 할인에 이어 제공되는 추가 혜택이다. 신축 부지 보상 협의에 응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검진 항목에는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MRI, 위내시경, 암표지자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관절염 검사 등 정밀 항목까지 포함돼 있다. 1인당 약 3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이뤄지는데, 총 예산은 약 2400만 원 정도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말까지 보상 협의에 응한 토지·건축물 소유자와 배우자이며, 2024년 내 협의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건강검진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1회 할 수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계층 지원, 퇴원환자 연계, 감염병 대응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장수대학 운영과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은 상주시가 당면한 노령화 사회의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상주적십자병원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4-08

상주시, 다문화가정 등 가족복지 통합서비스 시설 건립

상주시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한 가족복지 통합서비스 시설 건립에 착수했다. 시는 총 사업비 108억3300만원을 들여 인봉동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공공복지시설 ‘언제나 다온센터’를 조성한다.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4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언제나 다온센터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공 복지거점으로 기존에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상담, 보육, 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돌봄 생태계를 강화하고, 주민 간 연대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201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주민사랑방, 2층 교육 및 컨설팅 공간, 3층 건강가정지원 공간과 상담실·치료실, 4층은 취약아동 지원 공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에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수유실, 공동체 사랑방, 카페테리아 등이 배치된다. 특히, 카페테리아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창업공간으로 다문화 전통 식음료를 판매하는 ‘행복찻집’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와 가족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운영한다. 대상은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 아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센터 개소 이후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자녀에 대한 심리치료, 부모상담, 자녀진로 지원, 청년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15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시 근로인원과 상담인력이 운영에 참여해 다문화 여성의 재취업 기회 창출, 가족단위의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언제나 다온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가족·아동·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 회복과 포용적 복지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4-08

김천 수도산와이너리 ‘찾아가는 양조장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김천 ‘수도산와이너리’ 양조장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양조장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조장을 단순한 주류 생산지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와인 마니아 체험객 30명과 소믈리에, 문화예술가, 인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전통주 시음 및 제조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전통악기인 가야금, 비파, 생황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인 경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경북 산불 화재 이재민 성금 마련을 위해 기부했으며 ‘우리들의 숲’이라는 주제로 산불 예방 및 재난 극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수도산와이너리’ 백승현 대표는 해발 500m의 청정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산머루를 서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당도가 높아지면 와인을 빚고, 오크통에서 3년 이상, 길게는 10년의 긴 숙성기간을 거쳐 상품을 출시한다. 이러한 아파시멘토(Apacement)와 유사한 방법으로 생산된 수도산 와인은 이탈리아의 3대 와인인‘아마로네(Amarone)’에 비유된다. 2023년에는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로 대통령상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수도산와이너리’는 산머루뿐만 아니라 김천 농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이용해 알코올 11.5%의 크라테 드라이, 크라테 스위트, 로제, 화이트와 8.5%의 크라테 자두 등을 생산하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주 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우리 지역 전통주가 지역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4-08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 소통 간담회

구미시는 7일 시장 집무실에서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 투자사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라이트벤처스, KH벤처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바인벤처스, 대경기술지주 등 5개 벤처투자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지역의 창업 생태계 정착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는 2023년 12월,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수요에 1:1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우수 기업 발굴부터 기술·사업성 검토,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개 기업을 컨설팅했으며, 이 중 방산 스타트업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은 RF 기반 전자방해 기술과 드론 재밍 모듈을 개발해 지난 3월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4-08

경북경찰청 최초 20대 여경 싸이카 요원 탄생

다소의 유리 천장이 존재하는 경찰의 인사에도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최근 상반기 인사이동을 통해 사상 최초로 여성 경찰을 싸이카(순찰용 오토바이) 요원으로 임명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일반 오토바이보다 운전이 힘든 싸이카 운전에 도전장을 내민 주인공은 상주경찰서 교통과 소속 이윤지(24) 순경이다. 이번 인사에서 경북청 내 처음 싸이카 요원으로 선발된 여성 경찰관은 20대 이 순경과 김천경찰서 최재은 경장이다. 전국적으로도 싸이카를 타는 여경은 극히 드물다. 싸이카 순찰대원들은 교통소통, 순찰, 교통위반 차량 단속, 행사 기동 경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싸이카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차량 진입이 어려운 현장에 용이하게 출동할 수 있어 교통안전과 소통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경북에서도 관할지역이 1254.78㎢로 서울 전체 면적보다 광활해 앞으로 이윤지 순경의 종횡무진 활약이 기대된다. 김진수 상주경찰서장은 “싸이카 요원은 남자의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도전장을 내밀어 그 편견을 깬 이윤지 순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무엇보다도 본인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윤지 순경은 “비록 여성이지만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위해 신명을 다바치겠다”며 “운전자와 보행인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4-07

칠곡군 북삼읍 체육회,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 개최

칠곡군 북삼읍 체육회는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의장 등 군민 1000여명이 참가해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김재욱 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신호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을 출발했다. 북삼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품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숭오1리 마을 부녀회에서 참외 시식회, 금오동천 상가번영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입맛을 즐겁게 했다. 장일희 북삼읍 체육회장은 “북삼읍에서 진행되는 군단위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벚꽃길을 알리고 북삼읍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4-07

칠곡군 유망기업·스타기업 모집…중소기업 성장 발판 마련

칠곡군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유망기업 및 스타기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술 경쟁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칠곡군의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칠곡군 내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유망기업’과 ‘스타기업’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유망기업은 △창업 7년 이내 △연매출 30억 미만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 대상이며, 스타기업은 △창업 3년 이상 △연매출 30억 이상 △제조업 대상이다. 올해는 총 7개사(유망기업 4개사,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해 3년간 최대 2천만원 이내에서 기술개발, 컨설팅, 판로개척, 인증획득 등 다양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1개의 스타기업과 6개의 유망기업을 지정·육성해왔으며, 이들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접수는 (재)경북도경제진흥원 및 칠곡군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내용 및 제출 서류 등 기타 세부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 투자유치과 남성태 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적극·발굴 지원하여 지역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며, “관심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4-07

구미시, 탄소소재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국가산업5단지 내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에서 ‘인조흑연 및 탄소소재 산업 분야 2025년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미와 경북 지역의 탄소소재 관련 기업 30여 곳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2025년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및 사전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지원사업 활용 방안과 신청 절차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관계기관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탄소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탄소소재 산업을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홍상현 전략산업과장은 “탄소소재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라며, “구미가 탄소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구․지원기관과 협력해 탄소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했다. 설명회 자료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기업지원포털(https://www.gumi.go.kr/biz), 경북테크노파크(https://www.gbtp.or.kr) 및 금오공대 산학협력단(https://iacf.kumoh.ac.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4-07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구미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기한은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연결법인은 5개월)이다. 2024년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 중 법인세의 납부기한 연장 지원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대하여도 납부기한이 연장되는 등 세정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도 산불 피해, 사업 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지방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하여 연장되는 것이므로 4월 30일(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박주영 세정과장은 “4월 말에는 위택스 신고가 집중되어 지연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재난 피해 기업 등에 대한 납기 연장으로 기업 경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4-07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구미시, 대통령 리더십 재조명 강연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강연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가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7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강연은 경상북도와 구미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며, 월 1회, 세 번째 수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상·하반기로 나뉘어 각기 4회, 3회씩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열린 분위기 속 시민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 강연은 이달 16일(수) 권반석 박사(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부교수)가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이어 7월 16일(수)까지 △흙수저 대한민국의 자수성가 스토리 △산업의 쌀에서 이제는 국가 전략자산 △유신의 글로벌 군사지정학 등 근대화의 핵심 주제를 다룰 상반기 강연이 이어진다. 하반기 3회차 강연은 상반기 종료 이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강연은 박정희 대통령의 강인한 결단력과 국가경영 철학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며, 현대사회에 적용 가능한 교훈을 제시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강단에 서는 만큼 시민들은 보다 깊이 있는 역사적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정기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청 새마을과 또는 박정희대통령 생가 방문 접수, 온라인 접수(https://naver.me/Fjb0cfn7) 모두 가능하다. 정기 수강생에게는 박정희 대통령 관련 기념 굿즈가 제공되며, 전 회차 참석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새마을과(054-480-6828) 또는 박정희대통령 생가(054-461-8600)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4-07

구미, 공연예술 공모 3관왕…시민 문화향유 기회 창출

구미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과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에 총 3건이 선정, 국비 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극 ‘살로메’(4.19.)와 뮤지컬 ‘달 샤베트’(9.6.)가 선정됐다. 국립극단이 주관하는 ‘지역공연 공모사업’은 국립극단의 우수 레퍼토리 작품을 지역에서 개최해 국립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국립극단 작품 중 역대 가장 흥행했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11월)이 선정됐다. 특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기록적 해로 구미 지역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난다는 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3건의 공모사업 중 첫 번째 공연인 창극 ‘살로메’가 오는 19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살로메’는 신약성경의 일화를 바탕으로 오스카 와일드가 1891년에 프랑스어로 쓴 ‘살로메’를 고선웅 작가가 한층 더한 막장으로 각색하고, 김시화 연출이 독창적인 움직임과 무대 해석을 더해 탐미적 창극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이번 구미 공연에서는 국립창극단 간판 배우이자 현재 ‘현역 가왕’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준수가 주인공 살로메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7명의 연주자가 가야금, 아쟁, 첼로, 일렉 기타, 태평소, 피리, 생황, 피아노, 타악기를 사용해 그로테스크한 불협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며,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 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콘텐츠의 작품들을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 첫 번째 작품인 살로메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04-07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입학식 가져

지역민 평생학습을 위한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신입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대학 운영 경과보고, 신입생 대표선서, 대학장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카톨릭상지대학교 정영주 교수(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장)가‘평생학습의 시대 준비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형 평생학습 대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30주 교육을 한다. 커리큘럼은 ‘제2의 인생설계’, ‘인공지능 AI와 함께하기’, ‘생물다양성과 우리의 삶’,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등 지역학, 시민학, 생활․환경, 인문학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나눠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학습을 한다. 정규 수업 외에도 사회봉사,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진다. 70% 이상 출석과 사회 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또한 명예 도민 학사학위를 수료한 시민에게는 명예 도민석사학위 과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움의 길에 도전한 신입생 여러분들의 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평생학습의 참된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4-07

상주시, 소 럼피스킨(LSD) 백신 일제접종 나서

전국에서도 소 사육두수가 수위인 상주시가 럼피스킨(LSD) 청정지역을 목표로 백신 일제접종에 나선다. 럼피스킨(LSD)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결절이 생겨 우유 생산량 감소나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모기, 파리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LSD) 백신 접종 명령에 따라 4월 7일부터 백신을 배부한다. 지역 내 한우, 육우, 젖소 7만8000여두(1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5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을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상주축산농협에서 백신을 배부해 자가접종한다.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은 접종 지원과 확인을 담당한다. 해당 명령을 위반할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60조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같은 법 제48조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 사육농가는 기간 내 반드시 접종을 해야한다. 박호진 축산과장은 “럼피스킨(LSD) 청정 지역 달성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소 사육농가에서는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을 철처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04-07

배낙호 김천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김천’ 건설 위한 현장 점검

김천시 배낙호 신임 시장이 취임 후 미래 희망인 영유아들의 보육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일 김천율곡어린이집과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김천’ 건설을 위한 첫걸음으로,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낙호 시장은 먼저 대표적인 공보육 시설인 김천율곡어린이집을 찾아, 실제 보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위로하며, 근무 환경 개선 및 처우 향상에 대한 시의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인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도서관, 다목적교육실 등 센터의 주요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센터 관계자, 이용 학부모 등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김천시 육아 정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저출생 극복과 미래 인재 양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김천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시정 운영의 시작을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현장 소통으로 정한 만큼, 오늘 듣는 귀한 목소리 하나하나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04-07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 역세권 활성화 방안·미래 발전 정책 논의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심의와 함께 칠곡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정책혁신위원회는 경제, 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 혁신에 필요한 정책 제언과 공약 이행 평가 및 역점 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는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공약사업 변경 건에 대한 심의‧의결과 함께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앞서 대경선 개통에 따른 이용객 현황 분석과 왜관역 주변 사업 설명을 통해 △성베네딕도 수도원 역사관 건립 △왜관역 주변 공영주차장 건립 △왜관전통시장 주차 건물축 신축 △호국의 다리 주변 정비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 △205 문화거리 페스타 △칠곡 꿀맥 페스티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토론에서는 △야간조명 등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 개발과 숙박시설 확충 △역에서 관광지까지의 이동을 위한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활용 △젊은층을 타킷으로 하는 먹거리 발굴 등 관광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욱 군수는 “관광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왜관역 주변 활성화 사업 등 칠곡의 미래정책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고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4-06

“아이유 결혼식 성당에서”…칠곡군, 웨딩 챌린지 연다

“누구든 좋다. 어디서 왔든, 어떻게 생겼든. 활짝 웃기만 하면 된다.” 칠곡군이 7일부터 18일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웨딩 장면 촬영지로 주목받은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가실성당 웨딩 챌린지’를 연다. 이벤트의 시작은 드라마 종반부 한 장면에서 비롯됐다. 주인공 아이유가 아버지와 함께 붉은 벽돌 성당 앞을 걷는다. 푸른 하늘 아래로 풍선이 날리고, 흩날리는 색종이. 그리고 눈부신 신부의 미소. 이 인상적인 장면은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가실성당에서 촬영됐다.방송 이후“아이유가 결혼한 성당이 어디냐”는 질문이 온라인을 달궜고, 실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과 웨딩 촬영 문의도 급증했다. 칠곡군은 이 관심을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웨딩 챌린지를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가실성당을 배경으로, 드라마 속 아이유처럼 환하게 웃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 된다. 복장도, 나이도, 성별도, 외모도 중요하지 않다. 오직 하나, 얼마나 진심으로 행복하게 웃고 있는가만이 심사의 기준이다. 참가자는 SNS 게시글에 ‘#최고의웨딩촬영장소_가실성당’, ‘#폭싹속았수다_가실성당’, ‘#칠곡군’, ‘#가실성당’등의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한 뒤, 제공된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 인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참가자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1923년에 세워진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순례길‘한티 가는 길’의 출발점이다. 오랜 시간 마을의 신앙과 문화의 중심이었던 이곳은, 이제 젊은 세대에게 ‘아이유 성당’으로도 불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장면처럼, 누구나 그 자리에 서서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실성당과 칠곡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기획감사실(054-979-6043)에 문의하면 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