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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대가야 생활촌 ‘화려한 여름’ 더위 식히고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고령] 대가야생활촌이 2일 화려한 여름을 시작했다.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김용현)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가야생활촌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대가야생활촌의 화려한 여름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3대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하이스토리 경북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대가야생활촌 내 기존 물놀이장 및 수상무대를 활용해 워터건 대전, 버블 캐논포를 이용한 환상적인 버블파티 및 가요제와 각종 버스킹, 빅벌룬 풍선아트, 버블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생활촌의 내의 매점과 푸드트럭이 배치되어 있어 가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5일 토요일인 행사 마지막 날은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행사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 여름밤의 가요제’와‘ 4가지 컨셉 갈라쇼 공연’과 더불어 대가야생활촌을 탐방하여 황금코인을 경품과 교환하는 ‘한 여름밤의 보물찾기’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군민을 비롯해 휴가철을 맞아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가야생활촌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행사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8-03

의성 최치원문학관서 천년숲길 맨발걷기

[의성] 의성군은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지난달 30일 오전 ‘천년숲길 맨발걷기’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최치원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의성군과 고운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학관에서 고운사까지 1.5㎞ 구간 ‘천년숲길 맨발걷기’ 체험을 비롯해 의성 자두, 복숭아 등 농·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운문화장터’가 개설됐다. 또한, 천년숲길을 따라서는 사진 전시회 및 목판 판화, 고운 시 손글씨 써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천년숲길 맨발걷기’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이어진 천년숲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도착지에는 가족, 이웃 간의 화목과 화합을 위한 세족식도 마련됐다.또한, 고운사 일주문 주변에 마련된 ‘고운문화장터’는 17개 업체가 참가해 자두, 복숭아, 장아찌, 고추장 등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와 함께 가족, 이웃과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접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자원 다각화 추진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로 맞이하는 체험행사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의성/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23-08-01

청도군,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청도군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의 평가가 이뤄졌다. 이틀간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172개 사례를 발표해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나눠 시상했다. ‘살맛 나는 청도 만들기! 군민을 힘 나게 프로젝트’로 청도군은 공동체 강화 우수상을 받은 청도군은 △주민참여 민주주의 활성화(군민 아이디어 프리 토크,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주민주도 마을 조성 지원(공동육아 프로그램,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주민들의 자발적 행복 헌장 실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 참여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돌아와 기쁘다”라며 “공약을 성심성의껏 이행해 더욱 신뢰받는 청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31

경산 창업 열린 공간·지식산업센터 12월 착공

[경산] 경산시가 28일 영남권 최대 ICT 벤처창업 밸리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구실을 할 ‘경산 창업 열린 공간·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실시설계 용역수행기관인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은 스타트업부터 성장기업까지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별 배치 형태와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각한 외부 공간 3D 이미지를 제시했다.건축물과 보행자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한 조경과 인테리어 계획을 발표하며 28만 경산시민의 새로운 자부심과 랜드마크가 될 ‘경산 창업 열린 공간, 지식산업센터’ 건축 계획을 소개했다.경산 지식산업센터와 창업 열린 공간은 2021년과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사업으로 전국 유일하게 동시 선정된 국가 거대프로젝트로 총사업비 995억 원으로 지하 2층, 지상 6층, 연 면적 2만1천702㎡의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와 비견되는 대한민국 최대 벤처창업 메카로 건립될 예정이다.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임당 유니콘파크는 ICT 벤처기업의 업무· 네트워킹·편의 공간 등 일과 주거,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시설”이라고 말다. /심한식기자

2023-07-30

경산시, 내년 시티투어 시범운영

[경산] 경산시가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시키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를 도입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24일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가 수행한 ‘경산시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는 경산 시티투어의 추진 방향을 △비수익 노선버스 활용 △신규 셔틀버스 도입을 제안했다.비수익 노선버스 활용은 5천 명대인 지역 유학생의 접근 편리와 연계성을 고려한 진량 1번과 남산 2번을 활용해 무료로 계정 숲과 자인시장, 반곡지, 삼성현역사공원, 중산지 등을 둘러보는 것이다. 또 신규 셔틀버스 도입은 경산역을 출발지와 종착지로 일정 요금으로 △임당고분군과 삼성현역사공원, 동의한방촌을 둘러보는 역사탐방코스 △동의한방촌과 삼성현역사공원, 갓바위을 탐방하는 소원성취코스 △계정 숲과 자인시장, 반룡사, 육동행복센터 등을 찾는 농촌 먹거리코스 등으로 코스에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점심이 제공된다.하지만, 유학생에 대한 무료 시티투어는 주민 형평성과 관광자원의 개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경산시는 2024년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지를 경험하고 재방문 할 수 있도록 지역 비수익 노선을 활용하고 전세버스를 임차해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시 테마형 코스를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시범운영에 따른 이용실적 평가 등으로 2025년도에는 셔틀버스 제작 등 단계별 확대 진행을 목표로 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26

경산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경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의 국가사업에 영남대와 경일대가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국가공모사업에 공동으로 대응 자금을 투입해 신청대학의 지원에 나서 영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경일대는 교육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영남대는 2030년까지 최대 8년간 150억 원의 정부지원금에 대학자금과 기업지원금, 경북도․경산시의 대응 자금까지 확보해 총사업비 189억 원으로 SW 전문․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으로 △SW 중심 학사제도 및 교육체계 개편 △산학 연구 기반 지역산업 기술 혁신 △SW 교육확산 공헌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자체, 지역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다양한 협력기반으로 지역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역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우수 인력의 지역 내 취업을 유도하고 SW 기술 창업가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경산시가 과기정통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미래 ICT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SW ․ AI개발자를 양성하고, 비전공자 및 사회 전반에 SW 교육을 진행해 지역 상생 SW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경일대의‘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은 2025년까지 3년간 75억 원의 정부지원금에 대학자금, 기업지원금과 경북도․경산시의 대응 자금 등 총사업비 87억 원으로 반도체 분야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선다. 2019년부터 학사과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경일대는 올해 대학원 과정까지 선정돼 △학․석사학위 연계과정(2년, 4학기) 및 석사학위 과정(1년 6개월, 3학기) 운영 △참여 학생 생활비 지원 △참여기업 연구개발 RD 프로젝트 비용 등을 지원하며 그간의 계약학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경산시는 지역의 대학들이 잇따라 굵직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차별화된 특성과 전문성을 가져 기업과 협력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에 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26

고령·성주 공무원들 수해복구 지원에 온힘

[고령·성주] 고령군과 성주군이 폭우 피해를 입은 경북북부지역의 피해복구 지원에 발벗고 나서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을 위문했다.경북북부지역은 유례 없는 폭우로 가옥·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해 영주, 문경, 예천, 봉화 4곳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고령군청 공무원들는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장수면 일대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청 공무원 40여 명의 피해복구지원팀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5일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와 파지리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군청 직원들은 장수면 일대 주택과 길거리의 토사 정리 및 인근 배수로 정비 작업을 펼쳤다. 고령군에서는 이번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도움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극한 호우로 우리 경북 지역에만 수십명의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경북 북부권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 마음이 참 마음이 아프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록 적은 손길이지만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성주군은 지난 24일 문경지역을 찾아가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성주군은 지역 사회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피해가 큰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를 찾아가 하천변 쓰레기 처리, 침수 농작물, 각종 농기구, 파손된 집기를 꺼내고 청소하는 등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으며, 저희의 이런 작은 노력들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성주군은 자원봉사단체, 사회단체, 공무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7-25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 연다

[경산]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2023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올여름은 독도 크래프트에서 놀자’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으로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메타버스(마인크래프트 플랫폼)로 제작하면 된다.대회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이 심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스스로 우리 땅 독도를 바르게 인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전국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참가 신청 후 9월 22일까지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10월 중 시상식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18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한다.대상과 금상은 영남대 총장상과 함께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독도연구소 홈페이지(http://dokdo.yu.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 독도 메타버스 경진대회는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정립하고,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실상을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고, 국토수호의 의지를 고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