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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사 소통화합 족구 한마당 개최

경산시는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족구장 일원에서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사 소통화합 족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과 정병철 경제환경국장, 최순환 자원순환과장 외 직원팀과 경산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임원·대의원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체육 활동으로 하나 된 노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평소 쾌적한 가로환경 정비의 최일선에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노사의 격의 없는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상호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확립하는데 한 걸음 다가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화의 이면에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권리(환경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일선에 계신 여러분께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3년을 자원 행정 대변혁의 원년으로 삼고 △생활 쓰레기 토요일 수거 시간 변경 △경산형 클린하우스 설치 △시민 맞춤형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홍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전담 단속반 운영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5-17

경산 숲 속 오토 야영장 ‘숨 편한 힐링 숲’ 만든다

[경산]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거리가 부족한 경산시가 쾌적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고자 숲속 야영장인 ‘숨 편한 힐링 숲’을 2024년까지 오토 야영장으로 조성한다.남산면 연하리 산 32번지 일원 30ha에 조성되는 숨 편한 힐링 숲은 도비 10억 원 등 5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캠핑사이트 40면과 주차장, 힐링 숲, 관리사무소 등을 갖추고 진입도로 1km를 5m 이상으로 확장한다.진입도로 확장과 보상비가 31억 2천만 원이다.현재 실시설계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용역 시행 중인 숨 편한 힐링 숲은 지난 2021년 12월에 타당성 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11월에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다.경산시는 숲 속 야영장이 조성되면 인근의 반곡지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동의한방촌, 경산에코토피아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가족 중심의 산림문화·휴양 공간 확충으로 시민의 삶 향상도 기대된다.경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자연경관이 우수한 팔공산 자락인 와촌면 대한리 553-1번지 일원에 ‘갓바위 야외 야영장(피크닉장)’을,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하는 시군창의 사업으로 용성면 송림리 485번지 일원 구 송림초등학교 부지를 국비 7억 원 등 10억 원의 예산으로 개발한 ‘송림 치유 야영장’도 운영해 캠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갓바위 야외 야영장은 국비 4억 원 등 10억 원의 사업비로 6천413㎡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데크 11개소와 개인 데크 13개소 등 야영 데크 24개소와 전기·통신시설을 갖추었다.송림 치유 야영장도 데크 9개소와 파쇄석을 이용한 7개소의 야영장 등 16개소의 야영공간, 주차장과 샤워실, 휴게실 등이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5-16

청도혁신센터, 연말까지 ‘로컬 임팩트 포럼’ 진행

[청도] 청도혁신센터가 주민이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포럼, 축제 등을 기획하고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청도혁신센터는 지역의 흐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안하고, 로컬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12월까지 ‘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 - 천천히, 참한 지역살이’를 진행한다.포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로컬 지향적 지역살이의 사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청도혁신센터는 12일 송금행복마을 체험관에서 1회차 포럼으로 도시재생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가 지역살이에 대한 총론을 강의했다.정석 교수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現 서울 연구원)에서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 보전, 걷고 싶은 도시 설계연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도시설계 전문가로 인적, 물적 자원들이 수도권에 과밀화된 현상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역살이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또 하동과 전주, 강릉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몸소 체험한 지역살이를 소개하며, 로컬에서 지역민들의 연대와 지역성이 가지는 생명력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관점으로 지역 살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은 “로컬 임팩트 포럼으로 다양한 지역과의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필요한 수요를 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럼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지역살이 사례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포럼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함양, 목포, 공주, 제주, 홍성, 군산, 평창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소통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5-15

영천 흑보리현미칩, 해외 시장 첫 공략

[영천] 영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해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 (주)어니스트파머에 기술 이전한 흑보리현미칩이 상품화 성공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15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초 공영홈쇼핑 흑보리현미칩은 첫 방송에서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에 (주)어니스트파머는 해외 수출로 판로를 확대코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 Convention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했다.회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흑보리현미칩 외에 오곡칩과 현미칩을 추가로 개발해 홍보에 나섰으며,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는 평균 57개국에서 참가하는 글로벌 식품박람회로 전시·컨벤션 및 구매력이 보장된 전문 바이어 상담 등으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이다.시는 지난해 11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인 (주)어니스트파머와 영천흑보리칩 상품화를 위한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생산 및 홍보 판매를 통해 지역 경게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주)어니스트파머 류현숙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흑보리현미칩이 국내 쌀소비 촉진 및 홍콩,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쌀 가공식품 분야 K-Food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인 및 농식품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5-15

성주군, 정부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성주] 성주군은 2023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천만원,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정부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이다. 이 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 기준이 되는 한편 군정 성과를 한눈에 살펴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특히, 군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체계에 맞게 개편된 이번 평가에서 지표체계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청렴도 향상 노력, 지방재정 신속집행, 관광객 유치 노력 등 도정 역점분야 12개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 1 대 1 컨설팅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읍면평가와 연계한 지표의 달성도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이병환 군수는 “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전 직원이 모든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로 군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성주군은 합동평가 실적제고를 위해 부서평가와 읍면평가지표를 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해 평가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내실 있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지표 담당자 교육, 콘텐츠 발굴 등 내년에도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2023-05-14

대구한의대, 난징시에 화장품 매장 개설 추진

[경산] 대구한의대가 중국 난징시에 화장품 수출을 위한 매장을 개설하고자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난징시 고로구(위짼 당서기),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신경숙 이사장)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중국 난징시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과 한방 소재를 활용한 한방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수출하고 있는 대구한의대와 한중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의가 양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중국 난징시 위짼 당서기,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 등이 참석해 매장 개설, 마케팅 전략 등 업무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한국중국상공회의소 위하이얜 집행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중국 시장 개척과 양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대구한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난징시에서의 화장품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대구한의대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변창훈 총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구한의대의 기술력과 경험을 중국 시장에 전파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교류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5-14

경산시,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가 경상북도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북도의 시·군 평가는 국·도정 운영의 주요 지표를 통해 시·군의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제도로 올해는 6대 국·도정 목표 중 △행정·경제·규제 개선 △교육·복지 △환경·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 85개 지표의 추진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전체 97개 지표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평가했다. 경산시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96.9%의 높은 목표 달성률을 이루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효율적인 성과관리로 시민 중심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결과는, 행정 전반에 대한 우리 시의 우수한 역량을 대 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여준 1천300여 명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목표로 모든 힘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로 받게 된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는 주민 불편 해소 및 경제 활성화 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5-14

성주서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1주기 추모식

[성주] 성균관유도회 성주지회(회장 배재관)는 10일 심산기념관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1주기를 맞아 심산 선생의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병환 성주군수와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유림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추모식은 헌다례 및 헌화, 분향, 국민의례, 심산 김창숙 선생 어록낭독, 추모사, 차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1879년 성주군 대가면에서 태어난 김창숙 선생은 유림대표이자 항일운동가, 교육자, 정치가로서 평생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파리 평화회의에 파리장서를 보내는 것을 주도했고,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부의장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의원 등을 역임하며 일제의 갖은 협박과 고문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꿋꿋이 이어나갔다.해방 후에는 유도회총본부를 조직하고 회장 및 성균관장을 역임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해 초대학장에 취임했다. 또한 남한 단독정부 수립 반대, 반독재 호헌구국 선언대회 주도 등 민족의 독립과 통일, 민주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시다 1962년 5월 10일 서거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추모사에서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다”면서 “생애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5-11

성주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봇물’

[성주]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0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있다.도희재 의원은 ‘성주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부위원장 인원을 증원하고 여성위원장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성별 균형 및 대표성을 제고해 많은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구교강 의원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 군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기 위해 ‘성주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에 나섰다.김경호 의원이 발의한 ‘성주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소멸위기와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성주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정책과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이화숙 의원은 요양보호 종사자들이 지역 사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처우가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면서 ‘성주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그 근거를 마련했다.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향상과 어르신들의 복리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3-05-11

‘경산 경관계획 재정비’ 日 선진지 견학

[경산] 경산시가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의 도쿄와 요코하마 등 우수사례 지역 견학에 나섰다.이번 견학은 외국의 선진 야간경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야간경관 사업 등에 접목하고자 선진 견학 장소의 기초지자체를 방문해 경관에 관한 제도·정책을 연구·공유해 앞으로 경산시 경관계획·제도 정비에 적합한 자료로 활용하려는 것이다.방문지는 △도쿄도 치요다구청 경관·도시계획과 △요코하마시 경관조정과 △도쿄도 스미다구청 도시정비과 △도쿄역 광장 야경 △스미다강 공원·교량 야경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야경 등이다.경산시는 견학에 앞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가지와 하천 야간경관 사업, 경관계획 재정비 등에 활용하고자 해외 선진지를 조사하고 분석했다.경산시는 2008년 지역을 대표하는 교량인 영대교에 10억 원의 예산으로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하기 시작해 2014년 시청 네거리인 남매로에 5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디자인이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18년부터는 매년 경관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최근에는 도심을 흐르는 남천 둔치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발굴해 고유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야간경관 조성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3-05-10

경산교육지원청, 제41회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예선 개최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이 10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제41회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시 예선을 개최했다.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를 주제로 열리는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경상북도가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전 국민의 과학 기술문화 저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을 2인 1팀으로 겨룬다. 경산시 예선에는 초•중학교의 146명의 학생이 참여해 선발된 융합과학 4명과 과학토론 4명이 경상북도 대회에서 과학적 역량을 발휘해 창의적 문제해결에 도전한다.  융합과학 종목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또 과학토론 종목은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할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해결 방안을 보다 논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도출하고자 상호 과학적 토론을 했다.  이양균 경산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양하게 해결할 방안을 궁리해내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은 물론 삶의 질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기른다”며 “작은 경험이지만 이런 대회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시킬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