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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회전교차로 설치… 사고 줄인다

[성주] 성주군은 성주읍 시가지 순환도로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0년 LG사거리와 2021년 예산(KT)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2022년도에는 비정형 교차로인 경산교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경산교 교차로는 벽진면, 군청, 성밖숲을 연결하는 국도30호선 비정형 교차로 구간으로 대형차량 통행이 많고 교차로 2개소가 인접해 있어 차량통행 불편과 통행혼란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교차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시행, 교통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군은 2020년부터 성주읍 도심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비정형사거리의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무엇보다 교통사고가 줄었으며 사거리 통과시간 단축으로 교통혼잡이 해결되었을 뿐 아니라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 차량 공회전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감소로 대기환경이 개선되었다.또한, 차량들의 진입속도가 줄어들어 보행자들도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수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만족하는 효과를 거두었다.성주군은 앞으로도 행정안전부·회전교차로 설치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된 삼산(산단후문)교차로, (구)한전사거리를 단계적으로 회전교차로로 교체해 성주읍 시가지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나간다.장기적으로는 면소재지 내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해 면소재지 교통체계 또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흐름 개선, 교통사고 예방, 대기환경개선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증명되고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하여 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5-08

경일대, 중아공 대통령에 名博 수여

[경산] 경일대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하 중아공)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65) 대통령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9일 수여한다. 경일대는 투아데레 대통령이 2016년 대통령 당선 이후 평화 국가재건에 이바지하고 고등교육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정현태 총장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대학 총장을 역임하기도 한 투아데레 대통령은 평화 국가재건은 물론이고 대통령 재임 시에도 직접 강단에 설정도로 고등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다”라며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 수여를 통해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경일대는 2017년 중아공 수도인 방기시와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이듬해에는 후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펼쳐 컴퓨터와 의류 등을 지원해 많은 중아공 학생들이 경일대에 진학하고 있다.중아공은 아프리카 중앙부의 내륙국가로 인구는 501만 명 정도로 투아데레 대통령은 2016년 3월에 대통령 선거를 통해 선출돼 국내 안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2021년 3월에 재선됐다. 정치가로 입문하기 전까지 중아공 방기대학에서 수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총장까지 지낸 이력이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2-05-08

재활형 간호·간병 통합병상 서비스 운영

[경산]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재활형 간호·간병 통합병상을 2일부터, 소아 재활 낮 병동은 9일부터 운영한다.경북권역 재활병원은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3월 개원해 경북대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재활형 간호·간병 통합병상은 보호자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 간병인 없이도 병원 생활이 가능한 병상으로 환자의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서비스 대상자는 발병일 2년 이내의 뇌졸중과 척수손상 등의 중추신경 손상 환자와 파킨슨 환자로 2일부터 75개 병상이 운영 중이다.소아 재활 낮 병동은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아침에 입원해 치료받고 오후에 퇴원하는 것으로 외래 치료의 단점을 보완해 입원 치료와 비슷하게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소아 재활 낮 병동은 물리·작업·언어·수중·감각통합·로봇치료 등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9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6개 병상이 운영된다.경북권역 재활병원 김철현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병상 운영을 통해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면서도 최적의 입원 환경을 제공하고, 소아 재활 낮 병동을 통해 소아 환자들에게 더욱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2-05-03

의성군, 의성마늘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을 위한 현장교육 실시

【의성】 의성군은 29일 의성읍 도동리 등 관내에서 시범농가 및 마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의성마늘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을 위한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늘 비닐을 조기에 제거하여 무피복으로 마늘을 재배하거나 생분해 비닐을 활용하여 마늘을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마늘 재배시 반드시 비닐멀칭을 해야 하는데 비닐멀칭은 월동시 동해피해를 방지하고 잡초 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며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켜 마늘의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준다. 그러나, 비닐 제거에 많은 인건비가 들고 또한 분해 기간이 길고 토양에 잔류하면서 환경 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 발생 등으로 농촌환경 오염원이 되기도 한다. 이에 마늘 비닐을 조기 제거하여 무피복으로 재배하거나 생분해 비닐을 활용한 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반기고 있으며 영농 폐기물로 인한 토양 및 환경오염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태 마늘명인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마늘재배 중 가장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마늘싹 유인 및 수확단계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의성군은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부족한 노동력 해결을 위해 생분해성 멀칭비닐 재배와 마늘비닐 조기제거 기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증시험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5-03

대가야 대종·종각 건립… 5일 타종행사

[고령] 고령군은 대가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찬란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가야 대종사진 및 종각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 착공, 2022년 4월 준공해 5월 5일 대가야 체험축제 때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대가야 대종은 2천22관(7.58t), 높이 2.8m, 지름 1.6m 규모로 제작됐다. 한국 범종의 전통성을 살리되 부분적으로 고령군의 군조와 고령금관 및 부속 장신구, 고아리 벽화 고분 내 현실 천장 연화문 등 대가야 고령에서 출토되는 유구와 유물 등의 문양과 형태를 모티브로 세부 디자인을 했다. 종신부조상은 대가야 건국신화의 가야산신 정견모주상으로 해 대가야의 상징인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을 대종에 디자인 제작했다.대가야 종각은 정면 3칸, 측면 3칸, 연면적 65.61㎡ 규모의 건축물로 다듬은 석재를 사용한 가구식 기단에 고식인 배흘림 기둥을 세웠다. 포작 구성은 굽주두와 인자화반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건축물인 봉정사 극락전과 부석사 무량수전의 주심포를 응용하고 지붕은 정방형 평면에 맞춰 모임지붕으로 했다. 기와 및 바닥 포방전 문양은 대가야 및 통일신라시대를 기준으로 고령에서 출토된 화려한 문양을 적용해 제작하는 등 전체적으로 삼국 및 통일신라의 건축 풍격을 충실히 반영했다.대가야 대종 및 종각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5월 5일 대가야 체험축제에 맞춰 대가야 종각 현판식 및 타종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가야 대종 타종식은 대가야 건국 연도인 42년에 맞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포함, 유관기관 대표와 각 분야별 사회단체 대표, 8개 읍면 주민대표,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대표를 포함한 42명이 타종식에 참여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종 제작 및 종각을 통해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의 위상을 확립하고 군민의 번영과 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밝은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2022-05-03

성주군,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축안전 업무협약 체결

【성주】성주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이 3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축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의 안전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해 지역 내 건설현장의 사고예방과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서정찬 성주군 부군수와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취약시기 안전점검 및 안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에 관한 것으로 성주군은 국토안전관리원과 지난 달 22일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전답사를 마치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성주군은 올해 1월부터 전국 군단위에서 최초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역할을 하는 건축안전담당부서를 신설하고 건축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을 채용해 체계적으로 건축기준을 검토하고 공사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타지역에 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서정찬 성주 부군수는“이번 협약으로 지역에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5-03

경산 중산지구 중·고 설립 ‘산 넘어 산’

[경산] 관심을 끄는 중산지구 중·고등학교 설립이 산 넘어 산이다.경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교육부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요청한 중산지구 내에 중·고등학교 통합 설립을 위한 제2차 중앙투자 심사에서 ‘재검토’를 결정했다.교육부는 재검토 요건으로 학교시설 기부채납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워 교육부가 중산지구 내 중·고등학교 설립에 직접 예산을 투입하지 않을 입장으로도 해석할 수 있어 중산지구 학교설립 문제는 경산시의 입장에 큰 영향을 받게 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12학급(학생 318명)과 고등학교 12학급(학생 300명) 등 총 24학급의 설립에 대한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다.경산교육지원청은 중앙투자심사에 “공동주택사업시행사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된 부지에 중·고등학교를 설립해 기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첨부했었다.공동주택사업시행사의 기부채납은 지구 내 사업시행자가 경산시에 제안한 공동주택 세대수 증가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경산시는 “교육 인프라는 국가가 예산을 투입해 시행하는 것이 합당하고 만약 주민들의 의견이 세대수 증가에 찬성한다면 단지 내 기반시설의 비용 일부를 사업시행사가 담당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으로 기부채납을 반기지는 않고 있다.사업시행사는 지난 2019년 7월에 토지를 매입한 후 오랜 기다림에 최근 들어 주택경기 악화, 공사비 폭증, 대출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환경변화로 사업추진 방향을 선회해 오피스텔로 사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경산시와 입주민들의 반대로 추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결국, 중산지구 중·고등학교 설립은 시의 적극적인 지역민의 의견 수렴과 사업시행자의 학교시설 기부채납 수용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중산지구에는 하나뿐인 성암초등학교가 초과밀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하고 경산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경산 중·고등학교 신설은 필요하다.경산교육지원청은 늦어도 2028년에는 중등 23학급과 고등 16학급의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02

올해 성주참외 디저트푸드 경연대회 성료

[성주] 성주군은 최근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의 특별프로그램인 ‘2022 성주참외 디저트푸드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성주참외 홍보와 소비촉진, 다양한 참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참외 가공품 시장의 확대를 위해기획됐다. 올해는 참외의 맛을 살리면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한정해 참외에 대한 대중성을 높였다. 떡, 케이크, 와플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를 가지고 전국 각지의 일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56개 팀이 참가했다. 전문가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총 시상금 4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그 결과 수상자는 총 7팀으로 상품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참외 바람떡’을 출품한 이다영씨(대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외 수상자들은 △금상 윤민지, 안소연씨(아산, 성주참외 만주) △은상 장영환, 장유준씨(구미, 안녕 나는 참외 타르트야) △동상(2팀) 김혁진씨(청주, 참외 요거트크림 찹쌀떡), 김홍욱, 박철우씨(창원, 참외초콜릿참외크림컵케이크) △장려상(2팀) 이윤서, 나예빈씨(인천, 참외 찹쌀떡), 김가연, 김유하씨(군산, 타르트 소담소담) 등이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2-05-01

의성 안계초, 개교 100주년 교내 기념 행사 개최

【의성】 의성 안계초등학교(교장 김종도)는 지난달 29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 의 전통, 미래의 주인공, 행복한 학교' 란 주제로 교내 기념식 및 다채로운 학예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교 송백관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은 총동창회 임원진, 안계초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4~6학년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하여 개교 100주년 기념 소식지 배부, 안계초 100년의 변천사를 담은 기념 영상 시청, 100주년 기념 문예 대회 입상자 시상,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또, 기념일에 앞서 안계초등학교는 10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 고취를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교내 행사로 학교사랑 글쓰기, 학교사랑 그림 그리기, 우리 학교 캐릭터 그리기, 슬기로운 학교생활 만화 그리기, 우리 학교 탐구 퀴즈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100주년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여 함께 기억하는 100주년 행사를 다채롭게 전개하였다. 김종도 교장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다채로운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도약의 10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학교 운동장에서 총동창회 주관하에 내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05-01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최종 선정

【경산】대구한의대가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수요 맞춤 성장형’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 50개 대학을 28일 발표했다.지난 2019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단계평가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해 온 대구한의대는 2027년까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바이오 헬스분야 산학연협력 선도대학’비전을 실현하고자 공유협업에 기반을 둔 특화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가치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대구한의대는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조성해온 수요기반 연구+교육+기업 지원 일체형 산학협력 플랫폼 THE PLUS Village 3.0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헬스케어, 바이오뷰티, 리빙케어 특화분야의 성과를 창출한다.또 지역-대학-해외 대학 간 공유협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산학연협력 기반 미래사회 수요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활성화 시스템을 확산해 나간다.대구한의대는 신산업 관련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가상의 단과대학인 Adventure Collage를 설립하고 산학연 연계 OLE PLUS 교육과정, PLUS 3.0 산학연계 교육과정 인증제, 특화분야별 Pre-Do-Post 모듈형 교육체계 구축, Self-LEAD PLUS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표준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재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또 지난 2월 신설한 산학협력공유협업센터(산학협력정보담당관)를 중심으로 지역·국내·해외 대학 공유협업 플랫폼에 기반을 둔 바이오뷰티, 헬스케어, 리빙케어 특화분야 ICC 간 공유 협업으로 권역 내에 확산하는 다양한 공유 협업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됨으로써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지속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LINC 3.0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한방웰니스산업분야 Asia Top Class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4-28

의성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의성】 의성군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지역 내 부지를 확보하고 있거나 작목전환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는 지역 내 스마트팜 온실 창업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거나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온실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과정 이수 시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의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스마트팜 온실 창업을 위한 부지(농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작물기초, 재배기술, 온실설계, 스마트팜 운영기술 등 스마트팜 창업 및 경영에 관한 전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은 6월부터 시작하여 2023년 5월까지 이론교육은 월 2회 3시간씩 총 72시간, 창업실습은 주 2회 8시간씩 총 92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은 전체 교육시간의 80%이상을 출석한 경우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교육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계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및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딸기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체계화한 교육으로 안정적인 창농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청년들이 스마트팜 경영을 통해 농촌에 창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