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청도 가마실·덕암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

【청도】 청도군이 청도읍 부야1리 가마실지구와 덕암1리 덕암지구의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했다.30일 군에 따르면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기반사업 시행으로 과수 주산지역내 관정 개발, 용수공급시설 개선, 경작로 정비 등이 이뤄졌다.과수원 면적이 55ha인 가마실지구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관정과 저수조 각각 6개소 개발, 길이 8.8km의 용수로와 경작로 861m를 정비했다.과수원 47ha의 덕암지구는 15억원을 들여 관정과 저수조 5개소 개발, 용수로 13km와 경작로 141m를 정비했다.가마실지구와 덕암지구는 그동안 용수 부족으로 농민들이 농작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군은 이번 기반조성사업으로 안정된 과수생산이 가능해 고품질의 감과 복숭아 주산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승율 군수는 지난 29일 열린 준공식에서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가뭄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과수를 생산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반조성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전태목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 이경동 청도군의원, 전종율 청도군의원, 박영훈 청도농협 조합장, 사광길, 양해옥 추진위원장외 위원, 청도농협장, 주민들이 참석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30

고령군, 민선7기 취임3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 개최

【고령】 고령군은 30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곽용환 군수는 그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출입기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7기는 고령의 두 성장축인 낙동강 경제벨트와 대가야 문화관광벨트 완성에 초점을 맞춰왔다.대가야 문화누리, 다산면·개진면 행정복합타운, 쌍림 행복이음터 조성사업, 다산면 가족건강센터, 파크골프장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 군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에 힘써왔다.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제로페이와 고령사랑카드를 도입해 255억원의 고령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민선 7기 4년차는 △농촌협약사업 △안림천 회천 정비사업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고령군립체육관 조성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사업 등 34개 주요사업에 집중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이라는 결실을 실현할 계획이다.곽용환 군수는 “지난 11년은 고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낸 값진 시간이었다”며 “민선 7기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내 군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더 잘 사는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협조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30

경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경산시가 1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며 급격한 방역 긴장도 이완에 따른 유행 확산 우려로 14일까지 2주간 단계적으로 체계 전환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주간 경산시는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하고,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50%로 모임·행사·숙박·식사는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500인 이상 행사는 사전에 시에 신고․협의하고 500인 이상의 집회는 금지된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 및 행사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이외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감성 주점, 헌팅포차)은 종전처럼 노래 금지와 객석 외 춤추기 등이 금지되며 시설면적당 6㎡당 1명으로 제한되지만,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또 콜라택 및 무도장도 시설 내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운영시간은 제한이 없다.  시설 내에서는 전자 출입명부 사용 또는 간편 전화 체크인, 수기 출입 명부 중에서 한 가지를 작성해야 하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는 종전과 같다. 학원과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오락실, PC방 등의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은 4㎡당 1명으로 제한한다. 한편, 실외체육시설은 운동 종목별 경기 인원의 1.5배 초과 금지에 시설 내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30

고령군,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기획상 수상

[고령] 고령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에 미디어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독립 디자인부스와 비대면 홍보이벤트를 기획·운영해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박람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했으며 40여개 국가에서 400여 부스가 참여했다.고령군 관광홍보관에서는 유네스코 최종 등재 대상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의 주요 관광지, 지역 대표 캠핑 명소, 대가야체험축제와 대가야문화재야행의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고령 은행나무 숲 포토존과 징검다리연구소캠핑장의 대표 포토스팟인 만개한 백일홍 나무 포토존을 만들어 고령의 명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또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 ‘펀택트고령(F_untact GoRyeong)’ 홍보영상과 드라이브 여행 ‘고령으로 드루와’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비대면 청정 여행지 고령을 테마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고령의 명소로 떠나보는 관광지 룰렛이벤트와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대가야고령 VR 체험, 고령군 유튜브 구독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비대면 이벤트를 상시 진행,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곽용환 군수는 “종합관광박람회에서 재미나고 안전한 지역관광콘텐츠에 대한 차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 기획을 통해 대가야 역사·문화와 청정한 관광도시 고령을 알렸다”며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6-29

내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 경기회복 기대감에 간만에 희색

7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전면 시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경북 도내 전해지자 민생경제 회복을 바라는 도민들이 크게 반겼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핵심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 500명 이상 집회 금지, 500인 이상 행사의 지자체 신고,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 전반적 강화,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30%에서 50%로 확대 및 모임·식사·숙박 자제 등이다.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기존 17개 시·군에서 7월 1일부터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등 6개 시군으로 확대해 도내 전 시·군에 시행한다.1일부터 인원제한이 해제되는 포항, 경주, 구미, 경산, 영천, 칠곡 등 6개 시군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이 크다. 그동안 5인 이하의 인원제한으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아 온 터라 7월부터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그동안 숨통이 막혔던 시민들도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구미시 형곡동 주민 김모(45)씨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넘게 각종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 인원제한이 풀린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다 같이 볼 수 있겠다 싶어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칠곡군 북삼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35)씨는 “매출 상승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돼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승될까 두려운 마음도 있다”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인원제한 해제를 마냥 반길 수 없는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9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포항·경주·경산·영천지역 식당가는 그간 4인에서 8인까지 참석인원이 늘어나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상인들은 “여름 성수기 시즌과 거리두기 완화로 식당, 카페 등을 중심으로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경기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학들이 밀집한 경산 대학가는 대학이 알아서 처신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아쉬워하고 있다.영남대 앞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53)씨는 “학생들이 캠퍼스에 가득차야 상가 매출도 오르겠지만 2학기에도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면 내년 신학기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지난 14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수 제한이 해제된 상주는 식당, 카페 등의 중심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 부분 경기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모임을 갖지 못했던 동호회나 계 등 사적모임이 활발해지고 모처럼 만의 조우라 씀씀이도 커지고 있다.지역 경제단체가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5% 정도가 경기회복을 체감하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계모임을 하지 못했다는 A씨(68)는 “친구들끼리 몇 개월 만에 만나는데 지출에 구애받지 말고 마음껏 먹고 즐겨보자는 것이 중론”이라고 귀띔했다.사적모임 인원수 제한이 전면 해제된 이후뿐만 아니라 최근 45일 동안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135명이다.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이 해제된 지 37일째를 맞은 영주는 식당과 커피숍, 카페 등 일반음식점의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김모(51, 식당)씨는 “인원 제한이 풀린 뒤 식당 매출액이 예년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 30~40% 늘어났다”며 “코로나19 이전으로 경기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동시청 인근에서 식당영업을 하는 한 업주는 “5인 이상 모임제한이 해제된 지난 7일 이후 식당을 찾지 않던 공무원들도 삼삼오오 식당을 찾고 있으며, 손님도 많이 늘었다”며 “그전까지 따로 왔더라도 옆 테이블에 같은 공무원이 있으면 눈치를 보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분위기가 어느 정도 사라져 서로 편하게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경북도 관계자는 “올 4월 26일 집합금지 해제가 된 도내 12개 군 지역 카드매출 증가율은 평균 7.8%로, 비해제지역 2.1%의 3배가 넘었다. 또 최근 2달 동안 경북지역 48개 업종의 카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도내 시장·군수들은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사적 모임과 접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 참여와 철저한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29일 0시 기준 경북 도내 코로나19 인구 대비 예방접종률은 1차 33.4%, 2차 10.7%로 집계됐다. /경북부 종합

2021-06-29

의성군, 13억8천만원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의성】 의성군은 3천471가구에 13억8천만원 규모의 한시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29일 군에 따르면 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당초 군내 1천700가구에 8억5천만원 규모를 예상했으나,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로 당초 계획보다 1천771가구가 늘어난 3천471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게 됐다.읍면과 협업해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가구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유선상담과 방문 안내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했다.또 소규모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사전명단을 확보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목표치를 대폭 상회한 204%의 지급률을 달성했다.일용직, 노점상, 소규모 농가 등 위기가구는 소득감소 증빙자료 없이 본인 신고서를 제출받아 한시생계지원 대상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해 대상 확대를 위한 적극행정에 나섰다.지원금은 25일 신청 계좌로 일괄 지급했으며 소규모 농어임업인 바우처(30만원) 대상자에게는 50만원의 차액분인 20만원을 28일 지급했다.부적합 결정 가구에는 부적합 사유를 개별 통지해 7일 이내 타사업 중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의신청 내용이 합당해 지원기준에 해당할 경우 7월 중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6-29

영남대 건축학부, 국토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선정

영남대 건축학부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에서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훈련 지원프로그램으로 해외 설계사무소 또는 연구기관에서 다양한 설계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해왔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에 따라 참가자들의 해외연수가 어려워져 올해부터는 국내 건축사사무소에서도 실무연수를 통해 건축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총 13억 원 규모의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남대 건축학부는 총 1억 2천9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 실무연수와 건축 교류 활동을 펼친다.  국내 실무연수 부문에서는 건축학부 내 건축학전공 재학생 28명이 8주간의 국내 실무연수를 수행하며, 1인당 월 150만원의 연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그 외에도 건축 교류 활동 지원으로 건축학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마을 조사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 하계 건축디자인워크숍을 시행한다. 영남대 건축학부 이대진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건축학부뿐만 아니라, 영남대 링크플러스(LI NC+)사업단과 교내 취업 및 현장실습지원팀과 지속적으로 협업한 결과물이다”면서 “지역을 넘어 세계 수준의 건축설계 실무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육성하고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2008년 지역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에서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한 이래 4회 연속 인증을 확보했다. 국내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건축설계 역량을 강화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29

의성군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심사 진행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하는 의성군에 대한 후보지 현장 실사가 의성군 일원에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국가지질공원실사단의 심사위원(환경부 지질공원 전문위원단) 3명, 국가지질공원사무국 2명 등 5명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지역 곳곳을 방문해 지질 명소에 대한 가치 평가를 비롯해 보전·활용 능력,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잠재력 등을 중점 심사했다.이들의 후보지 심사는 지난 24일 의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1박2일간 진행됐다.이들은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점곡퇴적층, 안계분지, 쌍호리퇴적층, 빙계계곡 등 지질명소 6곳, 사촌마을, 사촌리 가로숲, 의성조문국박물관 등 비지질명소 3곳, 한국애플리즈, 청춘구행복동, 봉양한우마실작목회, 의성늘보, 마카마늘이야기, 의성흑마늘삼계탕오리 등 지오파트너 6곳, 지질공원센터로 활용할 계획인 산운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심사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올 하반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성군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가 된다.이는 국가지질공원 신청 자격 획득을 의미한다.이럴 경우 2년(+1년) 이내에 지질공원 홈페이지 제작, 지질공원 해설·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센터 설치, 지질 탐방로 설치 등 21개 인증필수조건을 이행하고, 지역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실적을 내야 한다. 이어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해야 한다.앞서 군은 2018년 하반기부터 의성군 전역(1천174㎢)에 대한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해 왔다. 올 3월에는 지질명소를 금성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등 12곳으로 확대한 보완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김주수 군수는 “의성지질공원은 경상도 지질의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중생대 백악기 공룡화석산지, 화산지형 등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보유했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6-27

대구한의대 뷰티케어학과, 2021국제뷰티아트공모 전원 수상

2021 국제뷰티아트공모전(2021, International Beauty Art Contest) 네일부문에 출전한 대구한의대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대상 4명(인조네일, 패디아트, 스톤아트, 살롱매니아트)을 비롯해 금상 10명, 은상 4명, 동상 1명 등 전원이 입상했다.  대구한의대 뷰티케어학과는 공모전 출전을 통해 전공 분야로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도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LINC+ 네일아트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뷰티케어학과 Deep-Learning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지희 교수는 “공모전 출전을 위해 네일아트분야의 실무적 감각을 기반으로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작품을 표현할 수 있도록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한 LINC+ 산학연계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값진 경험이 K-뷰티 네일아트 분야를 선도해 나갈 전문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전공 기반 전문성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특화분야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시제품 제작 및 공모전 등의 출전을 지원하는 ‘특화분야 전공 기반 Deep-Learning 프로그램’을 산학협력 친화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25

영남대, 온라인 채용설명회 ‘ROMEO 페스티벌’ 성료

영남대가 온라인 채용설명회 ‘2021 ROMEO(Region Oriented, Middle Enterprise Oriented)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21일부터 25일까지 영남대 온라인 취업지원시스템(YU Job On)을 통해 진행된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우수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기업 정보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링크 플러스(LINC+)사업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은행을 비롯해 한국OSG,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등 30여 개의 지역 우수 기업이 참여했다. 5일간 4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우수 중견·중소 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는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온라인 설명회를 비롯해 인사담당자 토크 콘서트를 통해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가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 정진영 센터장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기업은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정보와 채용 프로세스를 알릴 수 있고,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윈-윈 할 수 있다”면서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 고용에 대한 미스 매칭을 없애고 학생 취업률도 올릴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