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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서 8일간 작약꽃 향연 펼쳐져

[영천] 영천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신녕면 화남리 일원을 중심으로 10개소에서 ‘제3회 영천 작약꽃축제’를 연다.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원들이 자체 기획한 행사로 비롯된 영천 작약꽃축제는 관람객들의 SNS 활동으로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연례 페스티벌로 확대됐다.‘동양의 장미’라고 불리며, 함지박처럼 탐스럽다해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는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한다.종근을 이식해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뿌리 부분이 약효가 좋아 차로 마시거나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영천지역 약용작물 재배 면적은 관내 290여 농가 153㏊로, 최근 3년간 40㏊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작약이 100㏊로 67%를 차지, 농업소득에 효자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작약꽃따기 체험, 꽃차 시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유감”이라며 “하지만 언제든지 와서 드라이브 꽃구경을 할 수 있도록 영천시 전역에 걸쳐 작약 꽃밭을 개방하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시장은 “영천댐 주변 벚꽃 100리 길, 금호강 고수부지 꽃밭 조성을 비롯해 복숭아꽃, 작약꽃 등 계절별로 농작물 경관을 보전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5-09

제일건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서

제일건설㈜이 7일 경산 하양지구(A7BL)에 공급하는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오픈 사흘 동안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방문 접수는 9일까지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사이버 견본주택에 접속하면 단지에 대한 세부 사항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하양택지지구에 지하 2층, 지상 35층의 4개 동으로 구성되며 ▲74㎡ A 186가구 ▲74㎡ B 94가구 ▲84㎡ A 344가구 등 총 614가구 규모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제일건설㈜의 많은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상품성이 돋보이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넉넉한 동 간 거리로 세대 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다.  여기에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 동선 편리함에 가구당 1.3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에 확장형 주차공간을 적용했다. 또 지하주차장에는 주차 유도등과 LED 디밍 시스템, 비상벨 시스템까지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과 주민 운동시설, 산책로와 중앙광장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된다. 각 세대는 전 타입이 선호도 높은 4 Bay 판상형 구조로 타입에 따라서는 넓은 주방 발코니와 거실 팬트리(74㎡ A, 84㎡A)와 드레스룸(전 타입)이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통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 우물천장을 주방까지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과 전열교환 환기 디퓨저가 설치돼 미세먼지나 장마철 습기 걱정도 줄였다.  특히, 전용 84㎡ A 타입은 선택 옵션을 통해 광폭 드레스룸을 알파룸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집안의 거의 모든 위치에서 자연환경 조망이 가능하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인근에 지식산업지구, 경산 1,2,3,4일반산업단지, 대구 신서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위치한 하양지구 옆에는 지식산업지구와 하양지구를 직접 잇는 진입도로가 공사 중이고 경산1,2,3,4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남산~하양 국도 대체도로 공사도 진행 예정으로 편리한 통근이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농협 하나로마트는 물론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쇼핑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경산시립도서관과 경산시 문화회관, 메가박스 하양, AZIT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하주초등학교, 무학중·무학고등학교,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한편,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270(반야월역 3번 출구 앞)에 자리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7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 ‘의성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추진

[의성] 의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의성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생활안정반 등 4개 반 9개 부서의 ‘민생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했다.6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는 7대 분야 61개 사업에 367억 원 규모이다.생활안정 분야 11개 사업에는 200억 원을 투입한다.긴급복지 지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한시 생계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을 돕는다.생활안정자금은 의성사랑상품권 및 의성사랑카드로 지원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할 방침이다.소상공인 분야에서는 9개 사업에 30억 원을 지원한다.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하고, 융자금·융자금 이자·카드수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교통업체의 원활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터미널과 전세버스 업체에도 재정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추진한다.중소기업 분야는 9개 사업에 60억 원을 들여 청년일자리 지원, 고용보조금 지원, 운영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문화·관광 분야는 7개 사업에 2억 원(추후 증액 예정)을 투입해 침체된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관광상품 판매,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사업 등을 벌인다.일자리 분야는 10개 사업에 32억 원을 들여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한다.지역기반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농산업·유통 분야는 13개 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한다.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도시 홍보, 온라인 마케팅, 국외 판촉 등을 지원한다.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민생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각종 지원정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5-06

영천시,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선정… 국비 60억확보

【영천】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사업인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6일 시에 따르면 2022년 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186억원(국비60, 지방비119, 민자7)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대 등 산·학·연 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 부품이란 생활 속 버려지는 에너지를 하베스팅(harvesting, 수확) 기술을 이용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고 변환 에너지를 무전원 독립형 자가 충전 물류부품(센서)에 공급하는 부품을 의미한다.이는 주변 환경의 모든 에너지원으로부터 장치 구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수집·충전함으로써 외부전원이 필요 없는 무선충전플랫폼인 것이다.이에 따라 무전원 독립형 자가 충전 시스템을 가진 물류 부품은 지역의 자동차 부품업체 물류 분야에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시 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다시 부품센터의 환경정보 수집 및 전송 모듈로 전송하는 체계로 물류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시는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 대구대 등과 협업해 왔다. 2020년 3월부터는 영천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에너지하베스팅산업생태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와 각종 기술세미나 과정을 거쳐 국내 최초로 ‘에너지하베스팅 기술 분류 체계’를 정립해 체계적인 연구 개발과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도 이런 과정을 통해 도출된 에너지하베스팅 핵심기술을 활용, IoT 기술 접목과 물류 분야 활용방안을 제안해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현재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이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분야에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전기차, 수소차,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편중되어 아직 초기 연구개발 단계로 산업 기반이 전무하다.이에 시는 향후 초연결시대에 핵심이 될 IoT 부품의 전력을 공급할 이 분야에 영천시가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최기문 시장은 “그간 개발되고 축적된 사물인터넷(IoT) 관련 연구 결과와 산·학·연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개발한 신기술이 지역 기업에 이식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의 물류 시스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5-06

영천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선정

【영천】 영천시는 영천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역사 및 기록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심사한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대상은 1960~1970년대 농업 관련 책자 및 1980~1990년대 영천군 행사  사진, 2000년대 영천시 행사 사진, 1984년~1990년 공무원 봉급 명세서 등 290점을 접수한 정상용 씨로 선정했다.심사위원들은 영천의 농업 및 행정 기록을 폭넓게 보여주는 기록물로 당시 상황을 이해하고 조명하는데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최우수상은 580년간 이어온 영천의 마지막 군정자료 등 127점을 기증한 이용우 씨와 영천 출신 인물 왕평의 가사지 및 영천 최초의 백화점인 박신백화점 전단지, 영천군 미곡 통제조합설립 문서 등 28점을 제출한 신현돌 씨, 1984년~1998년 신녕면 및 화산면 각종 행사 사진 등 다량의 면정 기록물을 기증한 최영석 씨가 선정됐다.시는 수상작을 중심으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전시회를 7월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3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영천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 총 20명이 890점을 제출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5-06

성주군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성주】 성주군은 최근 용암면사무소에서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주민설명회에는 해당 지역주민 30여명과 성주군 관계자등이 참석해 사업설명 등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2019년 6월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올 10월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사전설계검토 승인을 득한 후 공사착공 할 예정이다.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용암면 동락리, 기산리, 문명리 일원의 후포들, 동락들, 기산들, 문명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된다.배수펌프장 신설 2개소, 배수로 정비 5.67km, 지방하천(신천) 정비 1.4km, 교량 1개소 등을 정비해 상습적 내수침수 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이병환 군수는 “동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암면 참외재배단지인 후포들, 동락들, 기산들, 문명들의 농작물 침수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더 이상 태풍 및 집중호우 내습으로 인한 참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5-06

성주군 문화재 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성주】 성주군은 지역 문화재 관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군은 국가지정 9점, 도지정 68점 총 77점의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소유자 및 관리자 비거주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이 제기돼 문화재 보존을 위한 상시관리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먼저 문화재 일상관리 강화를 위해 조경 및 주변정비를 위한 군자체 문화재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인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 회연서원 등 14개 문화재를 포함해 환경정비 횟수를 연간 280회로 대폭 늘린다.6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은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명의 인력을 지원받고, 경북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확대해 환경정비를 위한 연중 상시인력 2명 사역 등 총 4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영조 43년(1767년) 창건되고, 고종 3년(1866년)에 성리학자인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이 고쳐지은 한개마을 내 대산동 한주종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 45호)은 예전 ‘전설의고향’ 등 사극 촬영지로 활용됐고 ‘한국의 명원백선’(1987년, 내무부)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과 연못을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 누수·퇴락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경북도 및 문화재청에 6억5천만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원형 보존 및 주변정비를 할 계획이다.이병환 군수는 “지역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보존을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정문화재 확대를 통해 성주군이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5-06

영남대 최외출 총장, 총동창회에 대학 비전 설명

최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동문들에게 대학이 처한 대내외 환경과 위기 극복 방안, 영남대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대학의 부총장과 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회장단 6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은 “우리 대학이 처한 상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대학에 감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학생, 교수, 직원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뜻을 모아야 할 때다”며 “그런 점에서 우리 대학의 현황과 운영방안에 대해 총장에게서 직접 듣는 설명회가 큰 의미가 있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25만여 영남대 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설명회를 직접 진행한 최 총장은 대학이 직면한 대내외 환경과 재정 운영 현황, 대학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 총장은 “시대가 요구하고 창학정신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미래 후배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대학이 처한 상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영남대 동문이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비전 설명회는 최근 열린 영남대의 공동협력선언식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달 20일 영남대 학생과 교수, 직원을 비롯해 총동창회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학생 모집과 대학의 지속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었다.  최 총장은 당시 공동협력선언을 위해 각 구성원 대표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동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앞서, 학생, 직원들과도 대학 현황 공유와 비전 공유를 위해 수차례 설명회를 하는 등 취임 초부터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6

경일대 가족회사, 국제발명품 전시회 금상

경일대 링크플러스(LI NC+)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경일대 가족회사 주식회사 위드어스(대표 허영회)가 ‘2021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전시회로 운영된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는 세계 3대 국제 발명전 중 하나이다.  휴대 가능한 그린에너지 제품을 개발하는 위드어스는 비접촉 발전기술을 적용해 자전거 휠에서 마찰 없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배터리에 저장해 USB 포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USB 충전식 비접촉 자전거 발전기 ‘휠 스윙 볼트’를 개발해 출품했다. 휠 스윙 볼트는 자전거 바퀴 옆에 부착해 바퀴가 회전함에 따라 휠에 맴돌이 전류가 발생하는데 이를 견인력으로 발전기를 구동시키는 무 마찰, 비접촉 형식의 발전기인 셈이다.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기 때문에 페달에서 느껴지는 저항의 거의 없어 쾌적하게 운행하며 전력을 충전할 수 있고 충전된 전력은 USB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전조등, 보조배터리, 사이클링 컴퓨터 등 원하는 곳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위드어스는 세계 3대 가전전시회 중 하나인 CES에서도 2년 연속 지속가능 에너지부문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해 기술우수성을 입증하고 일본, 대만, 캐나다, 독일, 인도, 중국 등과의 수출계약으로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주식회사 위드어스 허영회 대표는 “경일대와의 꾸준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을 이끄는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6

성주군, 체육시설 확충 ‘군민 건강증진’

[성주] 성주군은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100세 시대에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역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군은 군민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다목적 복합체육시설 ‘성주별고을체육공원’성주읍 대흥리에 위치한 성주별고을체육공원은 실내 별고을체육관을 비롯해 별고을운동장, 풋살장, 씨름장, 국궁장 등 각종 스포츠활동에 전천후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2016년 완공된 별고을운동장은 2천995석 관람석으로 인조잔디구장과 육상트랙을 갖추고 각종 행사 및 축구경기, 육상경기 등을 진행할 수 있다.별고을체육관은 2018년에 완공된 시설로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실내경기 및 행사에 적합해 성주군의 많은 동호인들이 사용하고 있다.이외에도 풋살장, 국궁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4억원의 보완사업비로 CCTV설치, 공원 등을 교체해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접근성이 뛰어난 성주국민체육센터·성주체육관성주읍 성산리에 위치한 성주국민체육센터는 성인풀과 유아풀로 이루어진 수영장과 42종 150여대의 운동기구를 보유한 헬스장이다.지난해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6만6천228명(일평균 320명)의 회원들이 이용한 가장 큰 이유는 수영, 헬스,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시대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성주체육관은 1989년 8월 준공된 만큼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실내경기 및 행사에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 사업에 성주체육관 리모델링 계획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성주체육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로 지정돼 올 3월 29일부터 이용이 불가하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체육인프라확충에 한발 더 다가선 ‘별고을 종합체육공원’대가면 옥성리 일원에서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별고을 종합체육공원 확장사업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1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스포츠클럽(볼링장, 스쿼시장, 인공암벽장 등), 편의시설, 휴게쉼터, 산책로 등을 설치해 하나의 종합 스포츠타운을 탄생시키게 되는 대규모 사업이다.이러한 체육시설의 집적화는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참여 확대를 이끌어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 시설관리의 효율성 증대 및 체육시설 이용률 제고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체육인들 하나로 묶을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선남면 관화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의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이 센터가 건립되면 선남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개최 등으로 인한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농산물 판매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실버세대 위해 체육인프라 확충전체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지역 노령인구는 1만4천여명으로 그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실버세대의 대표적인 체육활동인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16년 조성한 선남생활체육공원의 파크골프장은 몇 차례의 확장을 거쳐 지난해 총연장 5.5Km에 36홀규모로 조성했다.또 성주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9홀, 벽진생활체육공원 9홀과 지난해 조성한 초전면, 용암면, 수륜면의 각각 9홀이 이달 개장할 예정이다.가천면 금봉리에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도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 중이다. 완공되면 총 7개 파크골프장에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가동 돼 중·노년층의 인기스포츠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성주군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힘든 시기에도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각종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이병환 성주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1-05-05

대구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선정 

대구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8개 신기술분야 중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 대학이 되었다.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앞으로 2026년까지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에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과제로 전국의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체·연구기관·민간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반도체 참여 대학으로는 대구대를 포함해 총 7개교가 선정됐으며 대구대는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 사업을 하면서 컨소시엄 대학들과 연계하여 소재·설계·회로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은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 나갈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양성을 목표로 ‘반도체 소양을 갖춘 지식인’, ‘반도체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한 반도체 전문가’, ‘반도체 분야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구성하고 추진한다. 또 반도체산업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업체 애로 기술 기반 프로젝트·인턴 강좌를 운영해 반도체 비전공 이공계와 인문계 학생에게도 반도체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좌를 공학교육혁신센터 협의체, K-MOOC 등에 공유하면서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 및 일반 국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확산시키게 된다.김경기 대구대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전자공학전공 교수)은 “본 사업을 통해 대구대가 지능형 반도체 교육의 중심대학으로서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최고의 교과·비교과 과정을 구성할 것”이며 “반도체 기업의 수요에 맞춘 유연한 학사제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능형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 나갈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5

경산시, 19일까지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 추진

경산시가 지역 내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코로나19의 감염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끊어내고자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19일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한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던 경산시는 시민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를 유지하며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일익을 담당하는 생활 속 실천방역 의식을 강화하고자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중점관리시설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시행 행정명령을 3일 0시를 기점으로 발령했다. 경산시의 ‘경산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은 △불요불급한 사적모임, 행사, 지역 간 이동 잠시 멈춤 △의심나면 즉시 코로나19 검사 △생활방역 철저(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가정별, 직장별 건강담당자 지정(매일 가족·동료 건강 체크) △코로나19 백신 접종 적극 동참 등 5대 행동수칙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3일 지역 20여 개 사회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해 캠페인 동참 협조와 읍면동 회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요청했다.  또 23일까지 경산시민과 경산 거주자는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를 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유흥·단란주점과 콜라텍, 홀덤펍 영업주(관리자) 및 종사자 전원은 매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경산시는 감염상황이 악화하면 단계 격상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추가 확산을 막으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경산시민 잠시 멈춘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해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