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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한의대, 경북교육청 창업체험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

[경산] 대구한의대가 경북교육청의 2020년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창업체험 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된다.대구한의대는 경북교육청으로부터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12월까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북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앱 제작과 활용법, 화장품 제조 및 뷰티 상품 마케팅 체험, 창업자 초청 특강 및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기업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대구한의대는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비롯해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IPP형 일 학습병행 사업, 경북형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대학 사업 등 산학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재학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변창훈 총장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창업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창업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5-06

경산시 코로나19 백서 발간

코로나19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던 경산시가 앞으로 감병병 대응 교본으로 삼을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한다.경산시가 발간할 코로나19 백서는 대응 방역대책과 대응체계를 정리하고 전 과정을 분석·공유해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교본으로 삼고 시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시는 다음 주부터 의사와 의심환자 편의를 위해 간편하게 검체를 할 수 있는 ‘워킹스루’도 도입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6일 코로나16 대응 경산시 5차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보건소와 중앙병원, 세명병원에 설치 된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또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추진사업을 부서 간 공유와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역에 돈이 돌기 위한 경산사랑카드 확대발급,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역 음식점 이용, 지역 문화 콘텐츠 이용 등 경산 사랑운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시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월 최대 50만원이 지원되며 지난달 29일 3,573건으로 마감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은 29억원의 재원이 소비되지 않았으면 2차 신청도 계획하고 있다.6일 0시를 기준으로 경산지역에서는 6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8명이 사망했다.633명의 확진자는 신천지 314명과 지역감염 73명, 확진자 접촉 244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0-05-06

성주군, 재난지원금 취약계층에 우선 지급

[성주] 성주군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 지원금 중 사회 취약계층인 기초생활 보장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5천751가구에 대해 26억5천400만 원을 우선 현금 지급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내 현금을 받는 가구는 전체 지원대상 가구(2만2천729가구)의 25.3%에 해당된다.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현금 수급 대상자는 기존 등록된 계좌를 통해 현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현금 수급 대상이 아닌 군민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지역(성주)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18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지역(성주)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읍면사무소 또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에 신청하면 된다.군에서는 추후 지급되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성주사랑 상품권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전담 TF팀을 구성해 마을별 담당책임제를 통해 개별 방문 및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카드 포인트 충전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이병환 군수는 “현금 지급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우선 지원했고, 신용(체크)카드 및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정부 재난지원금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최대한 신속 지급토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전병휴기자

2020-05-05

성주군, 경북도 규제개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성주】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19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5일 군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 규제개혁 업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중앙정부 평가지표 4개 분야 및 경북도 자체 평가지표 5개 분야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군은 주민 생활 불편 및 기업 애로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숨은 규제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 규제혁신 마인드 함양 워크숍 등 현장감 있는 규제개혁 행정을 추진해 2019년 한해동안 총 84건의 규제를 발굴했다.올해는 △중고자동차 매입세액공제 차량공매에 의한 영수증 수취분 특례규정 신설 △노인복지시설의 지역연계서비스 개선 △참외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기준 개선 △3D프린팅 등 혁신제품 공공조달 시장 신속 진출 등 상당 부문이 수용돼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경제활동친화성) 개선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 개선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실제로 기업과 주민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0-05-05

영남대, 기업이 뽑은 ‘최우수대학’ 선정

[경산] 영남대가 기업이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최근 ‘2019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가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에서, 식품공학과가 식품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이 두 학과는 2015년 평가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올해 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분야 △식품 △미디어 등 3개 분야다.영남대 신소재공학부는 재료공학(금속) 분야를 중심으로 전자, 기계 등 인접 공학 분야와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생, 졸업생, 교수, 산업체 인사 등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식품공학과는 산업계의 요구에 맞춰 △식품개발·품질관리 △식품 공정·위생관리 △기능성 식품·생명공학 등 3가지 전공 트랙으로 학생경력관리맵(CRM, career roadmap)을 구축해 운영하며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번 평가에는 포스코, LG디스플레이 등 22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성과 등을 살펴봤다.대학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위해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전문·일반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1천105개 기업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영남대는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생명공학과가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정유석유화학(2017년), 건축(2016년, 2012년), 금속, 식품(이상 2015년), 바이오의약(2014년), 전자반도체, 정보통신(이상 2013년)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2008년부터 시행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대학 교육과정을 개선·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4-30

청도군 ‘정내헌 효자비’ 건립 과정 밝혀진다

[청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 입구에 있는 ‘정내헌 효자비’(鄭乃憲 孝子碑)의 건립 과정을 밝힌 고문서 2점이 확보됐다.30일 청도박물관에 따르면 정내헌 효자비 건립과 관련된 소지(所志) 2점을 후손에게 기증받았다.소지는 백성이 관(官)에 올리는 청원서나 진정서 등을 통틀어 일컫는 고문서이다.기증받은 소지 1점은 북지촌에 살았던 정환주(鄭煥胄)의 효행을 널리 알려 풍습을 교화할 것을 요구하는 1760년에 백성들이 올린 것이다. 또 다른 소지는 1804년 정환주와 그의 숙질 정만표(鄭萬彪)의 효행을 함께 서술하며 둘에 대한 표창을 건의하는 것이다.각각의 소지에는 청원에 찬성하는 여러 유생의 명단과 수령의 뎨김(題音·제음)이 적혀있다. 뎨김은 소지에 대해 관청이 내린 처분을 말한다.이 때문에 지역민의 의견이 수렴되고 공론화되는 과정, 효행 표창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2차례 소지가 있고 나서 1810년(순조 10년)에서야 정환주의 효행을 기리는 비석과 비각이 건립됐다.이 비석은 매전면 북지리 입구에 남아 있다.청도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효자비 건립 양상과 당시 청도군민들의 상소 활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며 “기증받은 자료는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와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2020-04-30

대가대, 온라인 입시홍보 인기

[경산]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대학 학사 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가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입시홍보를 시작해 주목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전국 진학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대입지원 전략서인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 박권우 교사(이화여대 사범대 부속이화금란고교)가 특강을, 대구가톨릭대 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강의 영상이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속자들에게 송출됐다.전국 780개 고교의 교사 2천200여 명이 온라인 입시홍보에 참여했다.대구가톨릭대는 참가 교사들의 질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입시홍보에 반영할 계획이다.대구가톨릭대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입학상담도 ‘DCU 해피콜’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대구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 내용을 입력하면 신청한 날짜에 대학 입학사정관이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한다.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깊이 있는 입학상담이 가능해 입시를 앞둔 7, 8월에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4-28

영천시, 경북형 마스크 실적 평가 '대상'

【영천】 영천시가 최근 진행된 ‘경북형 마스크’ 실적평가에서 도내 23개시·군 중 1위(대상)를 차지했다. 사진2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4월 3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3억원을 받았다.이번 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나자, 경북도 내 시·군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면 마스크를 제작한 것으로 마스크 구입이 취약한 계층에 보급하고자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에서 제작된 ‘경북형 마스크’의 기능성, 이미지, 실용성, 생산·보급률, 주민 참여도 등 총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됐다.영천시에서 제작된 마스크의 우수한 기능성을 인정받게 됐다.시는 실적평가 이전부터 교육문화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체적으로 면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한 달여간 재능기부자 966명이 참여해 총 1만6천개의 마스크를 제작했다.제작된 경북형 마스크는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 각계각층에 배부됐다.최기문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발 벗고 나서준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마스크 제작에 적극 지원해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0-04-28

성주군,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성주] 성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및 폐업한 소상공인 등을 위해 5월 6일까지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성주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고, 주민등록상 세대원 전체의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청년(만18세 ~ 만39세)이나 폐업한 소상공인은 재산·소득과 무관하게 우선선발한다. 사업기간은 6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실과소 공공시설물 관리, 읍면 청사관리 및 환경정비사업에 35명 정도 선발할 계획이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다. 올해 최저시급 8천590원을 적용, 한 달 만근 시 130만원(만 65세 미만/주30시간 근무) 정도의 임금이 지급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로 대체 가능),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성주군청 기업지원과 일자리공동체부서(054-930-6452)로 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4-27

고령군, 스마트 기기 활용 업무 극대화 나서

【고령】  고령군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올해 1월 실시한 업무 보고를 비롯해 현안 사업 보고 시 불필요한 종이 문서 대신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보고 형식 개선과 업무의 효율화 및 디지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도 스마트폰·태블릿 PC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전자 결재’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곽 군수의 모바일 전자 결재 건수는 지난 1월 11건에서 2월 12건· 3월 36건· 4월 현재 54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고령군의 변화는 평소 곽용환 군수의 스마트 기기에 관한 관심과 ‘젊은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지론이 반영됐다.곽 군수는 평소 간부회의·정례조회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공직자의 창의적인 사고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 행정’추진 체계를 구축하도록 수시로 강조해왔다.또, 관광 분야의 경우 젊은 직원들의 생각을 적극 반영해 왔다.도면과 사진 자료가 많은 사업부서의 경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활용한 보고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곽용환 군수는 “드론과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사업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세세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