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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과 치료 재활분야의 특성화 대학인 대구사이버대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모집 중인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미술치료전공, 심리평가상담전공)▲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 다문화학과 등 12개 학과로 이중 특수교육학과와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등은 전국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다.미술치료학과 지원자는 미술치료전공과 심리평가상담전공 중에서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학년 편입학 지원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거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개 학기, 35학점 이상) 이상 수료자면 가능하다.3학년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거나 4년제 대학에서 2학년(4개 학기, 70학점 이상) 이상 수료자면 가능하며 학점은행제로 학점 취득을 하였으면 35학점 이상이면 2학년 편입학, 70학점 이상이면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원서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학업계획서(70%)와 학업적성평가(30%)를 통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대구사이버대는 한 학기 등록금이 126만원(18학점 기준)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해 재외국민이나 이주여성은 수업료 50%를, 장애인과 장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장애부모를 둔 자녀에게도 수업료 30%를 지원한다.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50세 이상 만학도도 1년간 수업료 20%를 면제하고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입학금과 정규학기 수업료 50%의 학비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자신의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I 유형)의 혜택을 통해 학비 감면이 가능하다.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2014년과 2017년 연속으로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6

영남대 민속촌에 ‘천하·지하영남대장군’ 설치

영남대 민속촌에 5일 새로운 명물이 설치됐다. 영남대 조소과를 졸업한 김진식(50) 대목수가 모교를 위해 장승 2개를 제작해 설치한 것이다.김 대목수가 높이 4m, 폭 50cm로 제작한 장승은 지난 겨울 소백산에 내린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로 제작되었으며 ‘천하영남대장군’과 ‘지하영남대장군’으로 불린다.장승을 제작해 기증한 김 대목수는 지난 3월 영국 셰필드대학 ‘한국의 날’에 ‘셰필드대장군’과 ‘셰필드여장군’ 등 2개의 장승을 세워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31년째 장승을 만드는 김 대목수는 장승 제작뿐만 아니라, 문화재와 한옥을 짓고 수리하는 대목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장승에 대한 열정으로 죽령장승보존회장, 영주 전국장승축제조직위원장, 청양 장승문화축제 초대작가 겸 자문위원, 함양 장승축제 초대작가 등 장승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김 대목수는 “모교에서 본인의 작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렇게 민속촌에 장승을 제작해 기증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면서 “영남대 구성원과 영남대 민속촌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이 장승을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인성 영남대 박물관장(문화인류학과 교수)은 “김 대목수가 선뜻 모교를 위해 장승을 제작·기증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구성원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장승의 좋은 기운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장승이 설치된 영남대 민속촌은 약 2만 평의 부지에 고려 말 유학의 큰 스승인 역동 우탁 선생을 모시는 구계서원, 전형적인 안동 양반 가옥으로 유명한 의인정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0호인 화산 서당 등 총 7채의 고가와 더불어 민속놀이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6

대구가톨릭대, 수시모집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8일 오후 1시 본교 강당과 취창업관에서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수시전형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DCU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입학정보박람회는 입시상담이나 1 대 1 모의면접 등과 취업‧진로 적성검사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학과 체험이나 학과 상담을 통한 전공 탐색의 기회도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시모집 지원에 유용할 정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 대 1 입시상담관은 일반상담과 학생부 종합전형 심층입학상담으로 이원화해서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각 상담 부스에서 입시전문가나 입학사정관과 상담함으로써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입학사정관과의 1 대 1 모의면접도 27개 강의실에서 사전 예약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을 공개 시연해 수험생의 면접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블라인드 면접 등 유의사항을 안내한다.입학설명회관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수시 전형의 특징을 자세히 파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다.특성화학과 체험관에서는 한국어문학과 등 19개 학과의 전공 소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담관에서는 소속 학과 교수 및 재학생이 전공, 취업, 진로 관련 상담을 시행하고 취업‧진로적성 상담관에서는 대구가톨릭대의 취업지원 시스템과 학과별 취업 및 진로 현황 등을 파악하고, 취업지원 전문가와 상담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이날 박람회에 휴게실, 정보검색대, 간식 존,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 수기 전시대 등을 운영해 수험생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가톨릭대 입학처(053, 850-2580)로 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6-05

경일대, ‘건축페스티벌 2019’ 개막

경일대는 지난 4일 창의융합센터에서 ‘경일건축페스티벌 2019’ 개막식을 가졌다. 사진경일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과 건축공학전공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재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를 주축으로 △동문전시회 △건축 VR·AR 전시회 △토크콘서트 △사진스케치 공모전 △청소년 건축 진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교수, 학생,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축 잔치다.졸업 작품 전시회에는 ‘광화문 광장 복층화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은 4학년 윤상영 씨의 작품을 비롯해 학생들이 밤낮을 잊은 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경일대 건축학부가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증강현실(AR)과 5G 기술을 이용한 건축설계 시연인 VR·AR 전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기존 설계교육에서 활용되었던 CAD나 3D모델링 프로그램에 AR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건축설계안의 검토가 더욱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가능해진 첨단기술에 참가자들의 탄성이 쏟아졌다.6일에는 지역의 고교생들을 초청해 ‘청소년 건축 진로 페스티벌’도 연다. 1부 진로특강과 2부 청소년 건축 진로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진로특강은 진로진학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를 모시고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부 건축 진로체험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축 진로 체험행사로 준비되었는데 △레고로 이해하는 건축 모형 제작 △건축 AR/VR 체험행사가 있다.레고로 건축 모형을 직접 제작해보고 머릿속에서만 상상하던 건축물을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일대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김병주 학과장은 “경북 건축대전 수상과 산업계 관점 최우수대학 선정, 교육부 특성화 사업단 유치 등의 특화된 경쟁력을 가진 경일대 건축학부의 참모습을 이번 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5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 구경 오세요”

[성주] 성주군은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7일부터 7월 7일까지 한달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프로그램은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명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반 고흐의 삶을 따라가는 여행은 부모와 자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즐거운 명화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도 될 것이다.전시회 기간 중 평일은 단체관람으로 진행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개인관람이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평일 4회, 주말 3회의 전문 해설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6-04

경산시, 전동보장구 충전기 22대 추가 설치

경산시청 별관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충전기.경산시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시청별관과 하양역, 장산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 22개소에 설치했다.시가 설치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1시간 내외로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휴대폰 충전 기능과 일부 제품에는 타이어 공기주입 기능도 있다.전동보장구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충전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며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및 사용 중 이상 발생 때 연락처 등은 충전기에 부착된 안내표지판을 참고하면 된다.설치 장소는 전동보장구 보급이 많은 지역과 지체·뇌 병변 등 장애인이 많은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보장구 사용자의 동선 등을 고려했으며 야간과 주말에도 이용 가능하다.경산시는 앞으로 충전기 관리자 지정과 분기별 정기점검, A/S센터 연락체계 유지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용실적을 분기별로 집계해 이용률이 저조한 시설은 설치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며, 활용률 제고를 위해 설치 장소 안내시스템 구축, 공공기관 및 장애인 단체 등을 통한 홍보, 전동보장구 보급 가정에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경산시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작년까지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설치한 7대와 이번 보건복지부 생활형 SOC 사업으로 설치한 22대 급속 충전기로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의 이동권이 향상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맞춤형 장애인복지 예산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 보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4

한국MSC소프트웨어, 영남대에 13억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

한국MSC소프트웨어 이찬형 대표가 지난달 30일 영남대에 13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이날 영남대를 찾은 한국MSC소프트웨어 이찬형 대표는 서길수 총장에게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의 실무 모델링 능력 향상에 사용될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MSC Structure Bundle Package는 각종 자동차 부품, 기계 기구 등을 해석․설계하는데 사용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한국MSC소프트웨어는 우수 기계IT 인력 양성을 위해 영남대 자동차관 111호실에 총 50개 카피를 설치하고 3년간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및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이찬영 대표는 “한국MSC소프트웨어는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며 MSC Structure Bundle Package는 산업 전반에서 설계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전문 프로그램이다”면서 “영남대 기계IT대학 학생들의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는 2017학년도에 기존 공과대학 내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전공을 분리해 기계IT대학을 설립하고 해당 대학 내에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했다.영남대는 기계IT대학을 통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와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미래형 자동차, 지능형 로봇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3

이승율 청도군수, 행정안전부 방문 ‘국비확보 총력’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달 30일 ‘2020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서철모 예방안전정책관을 방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및 사업시행에 필요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이 군수는 청도군이 지방하천의 통수단면 부족 및 저지대 주거밀집 마을의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 기존 도로 법면 급경사지의 붕괴위험이 높은 도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 많은 것이 문제점임을 제기했다.이외에도 재해위험지구정비 4건 577억원, 급경사지정비 3건 36억원, 우수저류지사업 50억원 등 국비 663억원을 건의했다.이승율 군수는 “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긴밀한 협조로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9-06-02

성주군, 감성·힐링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성주] 성주군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성밖숲에서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란 주제로 감성·힐링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밖숲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서 10대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수한 자연생태를 바탕으로 인문·역사·문화적 이야기를 풀어내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것이다.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성밖숲의 유래와 500년 왕버들의 생태를 배우고 숲속 맨발걷기, 왕버들 그리기, 압화 및 나무 공작 등을 통해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성주 별고을길’(탐방 코스 : 성밖숲~쌍충사적비~성산관~심산기념관~요도~관왕묘~성주시장~성밖숲) 탐방을 통해서는 평소 놓치기 쉬운 숨은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또한 매월 1~2회 개최되는 힐링음악회에서는 클래식, 통기타,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구성돼 숲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성밖숲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청 문화관광과(054-930-8372~3)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6-02

경일대의 뜨거웠던 ‘교육혁신의 날’

경일대는 지난달 29일 도서관 강당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KIU교육혁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IU 교육혁신, 뚜렷한 이정표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4시에 시작해 밤 10시에 종료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모든 학부(과)의 리딩 교수들이 차례로 나서 제한시간 내에 비전과 발전계획을 전체 교직원들에게 발표하고 검증을 받는 경연형식으로 진행되었다.학부(과)마다 인재상이나 비전을 함축적으로 제시했으며 제한시간을 넘겨 발표하는 학부(과)들 때문에 사회자가 애를 먹기도 했다.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현준 교무처장은 “매년 전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과 학부(과)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데 행사의 취지가 있다”라며 “올해는 경연형식을 띠면서 학부(과) 간에 선의의 경쟁이 펼쳐져 보다 뜻깊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6시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행사를 참관한 정현태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대학의 위기가 현실화되었다고 다들 말하지만, 오늘처럼 경일대의 모든 식구가 하나가 되어 토론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총평 소감을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2

대구한의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

대구한의대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사회적 건강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달 30일 기린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학생들에게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소방서 소속 공무원들이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6회에 걸쳐 12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교육을 받은 학생 중 선발된 28명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호흡확인, 가슴압박, 인공호흡, 심장충격기 사용 등으로 경산소방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최우수와 우수, 장려 팀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대구한의대는 2016년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 학생과 교직원 180여 명, 2017학년도에는 250여 명, 2018학년도는 2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300여 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대회를 주관한 안찬우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 “학생들이 높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준 경산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6-02

여름밤 낭만의 별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영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별빛축제는 경북도 우수축제로 격상돼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꾀하고 있다.특히 축제시기를 6월로 앞당겨 축제장 인근의 캠핑장 등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축제참여의 재미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올해는 주제관을 두 개로 늘렸다.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메인 주제관에는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공간을 마련해 별빛축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예정이며, 천문·우주·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와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함께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축제가 담아 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내용을 풍성하게 하고자 어린왕자 이야기를 축제 프로그램에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국내 천문관측의 중심기관인 보현산천문대와 연계한 개방행사를 진행한다.하루 4회 80명씩 3일간 총 240명의 방문객이 보현산천문대를 방문해 1.8m 망원경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별빛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인 천문학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새 단장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프리마켓 단체와 연계한 ‘별빛마켓’을 열어 공동 홍보를 통한 홍보 효과 를 높인다.축제장 인근의 식당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서는 푸드트럭을 작년대비 2배로 늘리고 별빛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는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그전 축제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조금 더 진화된 별빛축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9-05-30

영남대 ‘2019 상반기 현장실습 매칭박람회’ 개최

영남대는 30일 현장실습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9 제1차 현장실습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취업처가 주관해 ㈜KTG, 상신브레이크㈜, 한국에너지공단 대경본부 등 25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에 대한 상담과 사전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참여기업 중 ㈜하이프라자, ㈜한송네오텍 등 11개 기업은 채용연계형 현장실습을 운영할 예정이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도 ‘2019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 연계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신재생 에너지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창업스쿨 설명회 수료자 중에서 에너지공단 유관기업에 참가할 채용연계형 인턴십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이날 박람회에 참가해 상담을 받은 윤상목(23, 경영학과 4학년) 씨는 “이번 여름방학에 채용연계형 현장실습에 참가하고 싶어 오늘 행사장을 찾았는데 기업에 대한 정보도 얻고, 구체적인 직무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길러서 졸업 전에 꼭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돼 약 100여 명의 학생을 실습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9학년도 하계방학과 2학기 중 현장실습에 참가한다. 이날 기업 현장실습 상담 외에도 취업지원 부스에서는 취업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및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도 함께 진행됐다.영남대 이승우 취업처장은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 담당자에게 직접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기업은 구직자에 대한 사전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기업과 학생이 윈-윈 할 수 있다”면서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대학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5-30

경일대, 기업 채용문화 변화시킬 ‘경일포럼 21’ 출범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9일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의 채용문화 변화를 선도하고자 대구·경북지역 중견·중소기업 채용담당 인사부서장으로 구성된 ‘경일포럼 21’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삼보모터스와 상신브레이크, 대구은행, 경창산업, 평화정공, 대구텍 등 28개 기업 인사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경일대에서는 홍재표 산학부총장과 강우종 학생취업처장(대학 일자리센터장 겸직), 박광서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경일포럼 21’은 앞으로 세미나, 토크 콘서트, 취업박람회, 프리즘멘토링 채용면접로드쇼 등을 개최하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산학 선도모델 발굴에 협력키로 했다.지역 주요기업 인사부서장과 대학 간의 커뮤니티가 형성됨으로써 최신 채용 트렌드에 대한 정보공유와 발전방향 모색, 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연구, 대학 내 연구인력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홍재표 경일대 산학부총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힘들고 특히 지역경제는 더 어렵다고 하지만 지금처럼 산업체와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경일포럼 21’이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5-30

고령군, 대만관광객 유치 마케팅 ‘결실’

[고령] 5월 초부터 고령을 찾는 대만인 단체관광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집중적으로 해외관광 마케팅을 펼친 고령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고령군은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 인바운드 전문여행사 임직원 및 통역가이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고령의 체험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거졌다. 이후 현지에서 홍보 및 상품 판매가 이뤄졌다.최근 대구~타이베이간 항공편이 신규 취항함으로써 대만과 고령이 더욱 가까워졌다. 지난달에는 대만에서 아웃바운드 3위 업체인 백위여행사(百威旅行社)를 통해서 30명의 단체관광객이 방문했고, 이번 주에도 대만 단체관광객이 고령을 방문했다. 6, 7월에도 대만 관광객의 단체방문이 예약돼 있다.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추이를 분석해보면 중국 관광객은 급감한 반면, 일본, 대만, 베트남 관광객은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은 83만 명에서 112만 명으로 28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7년 사드사태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지형도가 변화했음을 증명한다.대만 관광객들은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 관광버스에 탑승해 고령으로 이동, 점심으로 한정식을 먹고 개실마을을 방문한다. 이후 한국 전통체험마을에서의 엿만들기 체험 등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고령군은 앞으로도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프로그램의 상품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도 세워나갈 방침이다. 또 대만 현지 백위여행사 및 화은국제여행사와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가게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5-29

영남대, 동아프리카 3개국 연합 국제기구 인턴십 실시

영남대가 국내 최초로 동아프리카 3개국 연합 국제기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학기부터 아프리카에서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국제기구에서의 실무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허창덕 영남대 대외협력처장 일행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LVRLACC(Lake Victoria Region Local Authorities Countries Cooperation) 집행위원들과 인턴십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LVRLACC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빅토리아호수 연안의 3개국, 즉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의 연합국제기구로 135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영남대와는 지난해 7월 국제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영남대는 한 학기 동안 LVRLACC의 엔테베(우간다) 본부와 므완자(탄자니아) 지부, 미고리(케냐) 지부를 순회하며 동아프리카 삶의 현장과 국제기구 실무를 경험할 재학생 3명을 8월 말 파견한다대학의 마지막 학기를 동아프리카 인턴으로 보내게 될 신요한(23,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씨는 “졸업 후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것이 꿈인데, 이번 인턴 경험이 너무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경제적 이유로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해외파견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인턴십은 교육부 대학혁신사업으로 올해 신설된 ‘글로벌 파이오니어 프로그램’(Global Pioneer Program)의 하나로 기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신흥지역 전문가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남대는 총 9명의 학생을 2학기 시작과 함께 아프리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로 파견한다.파견 기간 중 학생들은 각국의 언어를 익히는 동시에 현지 적응 과제를 수행하며 역량을 키운다. 각국 주재 국제기구, NGO, 한국대사관, 기업체 등을 방문해 현지 조사를 수행하고 월간보고서 작성은 물론 귀국 후에는 공개보고회를 통해 모든 재학생들과 성과를 공유한다.이를 위해 영남대는 파견학생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선발심사 최고득점자 1명에게는 7월 일주일간 UN본부 파견 기회와 경비 4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지레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면서 “아직 국내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개발지역에 대한 정보와 전문가가 부족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키워 미래를 당당하게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5-29

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

대구한의대가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9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 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자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가상현실교육센터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이 결합된 ONE-STOP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텔,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에서 대학교수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이론 강의를 들은 후 현장에서 바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실무 프로그램이다.대구한의대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자중학교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도 3,495명, 2016년도 8,252명, 2017년도 10,031명, 2018년도 13,304명의 청소년에게 자유 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했으며,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5-29

“경산자인단오제 구경 오세요”

[경산]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온 경산지역 대표 전통 문화예술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자인면 계정 숲 일원에서 개최된다.경산자인단오제는 자인지역의 수호신으로 숭상받는 한장군을 기리고자 음력 5월 5일 단오(수릿날)를 전후로 하던 배우잡희가 발전한 것이다.이번 단오제는 호장장군 행렬 등 한장군대제, 여원무, 자인단오굿, 자인팔광대 등 경산자인단오제의 5마당이 펼쳐진다.경산시와 경산자인단오보존회는 행사 전문성 강화와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백승진 대경대 공연예술학부 교수를 총감독으로 선정해 단오제를 준비했다. 첫날에는 호장장군행렬과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인 자인계정들소리, 자인팔광대, 자인단오굿 등이 공연되고 KBS TV ‘도올아인 오방간다’의 음악 큐레이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인 경기민요 이수자인 ‘오방신’ 이희문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이틀째인 8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 공연과 마당극, 제5회 경산아리랑제 등과 대학생들이 꾸미는 태권도 시범 공연과 실용댄스 공연, 치어리더 응원공연 등이 진행된다.마지막 날인 9일은 팔광대가면 가왕 가요제가 이색적으로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박세빈 등이 출연하는 단오 음악회가 진행된다.가족단위 체험행사를 위해 계정 숲 곳곳에 그네뛰기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투호 놀이, 널뛰기, 국궁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부대행사로 대학장사 씨름대회(8일)와 단오 전국사진촬영대회, 계정 숲 예술전, 단오 및 독도 사진 전시 등도 준비돼 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는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9일)가 진행된다. /심한식기자

2019-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