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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개시

[의성] 의성군은 청년유입과 이들의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참여팀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에서 의성으로 정착한 ‘행복한 농산물 카페’팀은 지난 7일 ‘화림·꽃이 숲을 이루다’라는 카페를 오픈했다.화림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바탕으로 카페와 플라워, 그림, 와인 등 다양한 체험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공을 살려 제품포장을 직접 디자인하고 매장에서 홍보와 판매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예술가적 아이디어로 지난 8일 오픈한 ‘노비스르프(Novis_le_feu)’팀은 의성의 특색 있는 자연과 공간을 살린 웨딩상품을 개발해 영업을 시작했다.노비스르프는 앞으로 숨어 있는 의성의 공간을 추가로 발굴하고, 다채로운 콘셉트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미술 전공을 바탕으로 작업 중인 예술작품과 다양한 콘셉트 사진의 전시도 추진할 예정이다.이밖에 수제막걸리 양조장, 보리 및 밀새싹 보조식품, 의성 사촌마을 카페를 준비하는 3개 팀도 현재 시제품 개발 및 시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늦어도 다음 달에는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유입이 의성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의성에서 꿈을 꾸고 실현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1기 팀은 서울, 경기, 대구 청년 6명과 경남에서 고향으로 유턴한 청년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모집 당시 1, 2차 모집에 55명의 청년이 몰려 7.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9-05-14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염원 뜨겁다

[고령] 고령군은 14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천여 명이 모인 이날 결의대회는 김인탁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원장의 대회사, 곽용환 군수의 격려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과 거리행진으로 이어졌다.고령역유치위원회는 전 군민과 함께 고령역 유치를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해택이 미칠 수 있도록 적정한 거리에 역을 안배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거리행진은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중앙네거리까지 진행됐다. KTX 모형과 취타대를 선두로 한 대규모 행렬에선 고령역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이 전해졌다.이날 곽용환 군수는 “고령역은 합리적인 역간거리 57㎞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 고속도로, 국도 26호·33호선 등 각종 고속도로와 국도가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을 감안해도 고령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고령군은 지난 2월 고령역유치추진단을 발족해 고령역 및 대안 노선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또 각종 지역 행사에도 고령역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고령역 유치 서명운동의 결과물인 ‘역사 설치 건의서명서’를 정부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5-14

경산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경산시는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공공부문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며 △공공근로사업은 50여 개 사업장에 200명을 선발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5개 사업장에 21명을 선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 거주자로서 가구원수별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공공근로 2회 연속 참여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ž면ž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청 홈페이지(http://gbgs.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산시청 일자리경제과(810-5123)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다양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5-14

대구가톨릭대, 한‧중‧일 동양평화 캠프 개최

대구가톨릭대 안중근기념관 내부 모습.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가톨릭신문사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17일 ‘동양평화 캠프’를 개최한다.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을 계승 발전하고자 마련한 캠프에는 대구가톨릭대에 재학하는 중국, 일본, 한국 학생 30명이 참가한다.참가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 기념 티셔츠를 입고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광장에 있는 안 의사 동상에 참배하고서, 교내 안중근연구소와 기념관을 관람한다. 이어 박주 안중근연구소장(역사교육전공 교수)의 지도로 대구에 있는 모명재(慕明齋),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녹동서원(鹿洞書院)을 차례로 답사한다.모명재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 귀화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杜師忠)을 기리고자 세운 재실이고,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관련 기록물이 전시돼 있다. 녹동서원은 일본 장수로서 조선에 귀화한 사야가 김충선(金忠善)을 추모하고자 건립된 서원이다.박주 안중근 연구소장은 “평화주의자 안중근 의사는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중국, 일본 학생들이 유적지와 기념관 등을 함께 답사함으로써 안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을 바르게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5-14

성주군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대대적 홍보

[성주] 성주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한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성주역으로 만나는 행복성주’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대구경북 28개 기관·단체에서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2만여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았다.성주군은 조선8경이자 한국12대 명산인 가야산의 사계와 생(生)·활(活)·사(死) 문화가 공존하는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의 소개를 통해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생명문화관광도시의 아름다운 성주를 소개하고, 기업하기 좋은 선진도농복합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주를 홍보했다.또한,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명품 ‘성주참외’ 시식회를 열었고, 다양한 참외가공식품(한과, 조청, 마카롱), 참외마스크팩, 혈관청소부라 칭하는 캔탈로프멜론 등도 알렸다.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성밖숲과 태실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생명문화축제인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성주의 생명 문화가치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대구경북의 축제, 관광, 행정, 교육, 산업이 한자리에 모인 명품 대구경북박람회를 통해 우리 군의 최대 현안과 군정 홍보 및 미래비전을 제시해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5-13

경산시의원, 공무 국외출장 심사 강화

경산시의회 의원들의 공무를 위한 국외출장 심사기준이 강화됐다.경산시의회는 지난 3일 제20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폐지하고 심사기준을 한층 더 강화한 △경산시의회 의원 공무 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안)를 가결했다.15명의 경산시의원 전원이 의원발의 한 경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는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하하고 내실 있고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제정됐다.이 조례에는 공무 국외출장에 대한 적용 범위를 구체화하고 출장계획서와 심의위원회 회의록, 결과보고서를 의회 홈페이지 공개를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공무로 국외출장을 하고자 하는 의원은 출국 30일 전까지 계획서를 심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또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간 위원의 비율이 3분의 2 이상으로, 심사위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의결하며 서면심의 의결을 금지하고 있지만 단 동일 의안이 2회 이상 유회(流會) 된 경우는 서면심사가 가능토록 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경원 시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공무 국외출장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무 국외출장을 추진할 수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적 정책적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5-13

경산시,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경산시는 지난달 18일 납세자 권리헌장 제정·고시로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 강화에 이어 지난 7일(세무과)과 9일(징수과) 세무공무원들이 납세자 권리헌장을 이해하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납세자 권리헌장은 지방세 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납세자가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개정하고 납세자를 위한 낭독문도 별도로 제정했다.납세자 권리헌장의 주요 개선사항은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음 △납세자는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 명시 △납세자는 세무조사연기 신청 및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시 통지받을 권리 명시 △납세자는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한으로 받을 권리 명시 △납세자는 조사 연장 또는 중지 시 통지를 받을 권리 명시 등이다.경산시는 납세자보호관을 세무부서가 아닌 기획예산부서에 배치해 투명성과 독립성, 공정성을 강화했다.오상호 경산시 기획재정국장은 “세무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가 불이익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5-13

성주군 ‘청년창업 LAB’ 사업 1호점 ‘꾸꾸’ 개점

[성주] 성주군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성주군 청년창업 LAB’ 사업의 1호점 ‘꾸꾸’가 최근 경산길 12-1번지에서 개점했다.이 사업은 성주군 거주 청년이 지역자원과 연계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사업화하도록 육성 지원하는 것이다.성주군은 지난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지원·선정되었다. 3월 창업팀 모집과 선발을 통해 총 12팀을 뽑았고, 팀당 1천500만원의 창업비지원했다. 창업교육과 마케팅을 위한 멘토링 등도 진행했다.1호점을 창업한 신씨(22)는 성주군을 대표하는 지역자원인 참외를 활용한 수제 토스트와 과일주스를 상품화 해 창업하게 되었다.신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와 음식에 관심이 많아 한식·중식·일식 학원을 다니며 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그동안 창업을 위해 준비하던 중 성주군의 청년창업 LAB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가게를 오픈하게 됐다. 앞으로 창업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와 홍보를 강화해 성주군을 대표하는 청년 가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년창업 LAB 사업은 청년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모델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성주군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5-12

4천여 오색 등불 청도천변 물들인다

[청도] ‘제13회 청도유등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4천여 개의 아름다운 오색 등불로 청도천변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사진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와 청도사암연합신도회가 진행하는 이번행사는 첫째날 청도의 대표적인 국악단체인 온누리국악예술단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다.이후 육법공양,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찬불가 등의 불교 의식행사 및 개막 점등식과 더불어 가수 김용임,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둘째날에는 유등 노래자랑 대회가 MC 한기웅이 진행하는 t-broad 방송 ‘우리동네 가수왕 - 청도 유등제편’으로 개최된다. 또 최근 종영된 인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 트롯’에서 주목을 받은 가수 지원이를 비롯해 현상, 규리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가 열린다.이밖에도 민화 그리기, 솟대 만들기, 연꽃비누 만들기, 목공예 및 떡메치기 체험, 전통차 및 다식 체험, 탁본 및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천을 밝히는 아름다운 등불로 인해 부처님의 맑은 향기로 가득찬 지역으로 정화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청도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2019-05-12

경산시, 콘텐츠·화장품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

경산시가 한·중 교류협력으로 지역의 게임산업과 화장품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지난 9일부터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최영조 시장 등 경산시 관계자들은 10일 상하이시 펑센구에서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협의 체결을 체결했다.또 14일에는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시와 화장품산업 공동협력 MOU를 체결하고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엔코 3호점의 개장식에도 참석한다.지난 10일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공동협력을 위해 마련한 한·중 콘텐츠산업 발전포럼에는 펑센구 쉬웨이(徐卫) 상무위원과 문화콘텐츠산업추진판공실 판진(范瑾) 상무부주임, 주상하이 대한민국총영사관 김범수 상무관,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최형국 협회장 등과 경산 게임기업, 중국 콘텐츠 관련 전문가와 기업이 참석해 한·증 콘텐츠산업 발전 및 협력 방안을 찾았다.또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와 동방뷰티밸리의 공동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동방뷰티밸리는 상하이시로부터 뷰티·건강산업 중점 발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화장품과 패션, 미용기기, 미용의료기기, 바이오 의약, 건강식품 등의 산업분야를 집적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포럼에서는 한·중 콘텐츠산업 협력과 한국 게임기업의 중국진출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한·증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았다.특히, 지역의 게임기업인 카카오즈, ㈜익센트릭게임그루, ㈜제노픽스, 지엔소프트 등은 현지 관계자들에게 지역 게임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중국의 게임 관련 기업들과 수출상담 및 기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경산시는 지역 게임기업의 해외(중국)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지역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펑센구와 교류를 추진해왔다.경산시가 게임·방송·만화 등의 콘텐츠산업을 역점으로 육성하며 게임콘텐츠 제작·글로벌 마케팅·컨설팅·인력양성 등의 다양한 지원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 디자인 산업대전과 게임콘텐츠 축제가 계획되는 등 지역의 콘텐츠 관련 산업과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펑센구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콘텐츠산업분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가는 동반자적 관계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청년인력 등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엔코의 명의 사용문제가 해결된 만큼 지역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5-12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 상품 발표 호평

[고령] 고령군이 최근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 첫 상품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고령군,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8 전통문화 체험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고, 2019년도에도 연속 선정됐다.숨겨진 대가야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대가야시장, 대가야고분군 등 고령만의 관광 매력을 외부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 내용은 왕의 길 고분 트레킹 체험(역사),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공연), 순장문화 체험(문화체험) 등이다. 대가야 시장,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등도 선택관광으로 탐방하게 된다.체험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지산동 고분군을 트레킹하면서 704기의 고분이 주산을 중심으로 산재돼 있는 광경을 보고, 옛 대가야인들의 내세사상을 가늠할 수도 있다.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가야금 공연은 가야금 소리가 마치 대가야로 시간 여행을 가는 듯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인 또는 단체 참여 희망시에는 고령군 관광진흥과(054-950-6663)와 관광협의회(054-950-6425)로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9-05-09

대구한의대,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 4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가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9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되면서 2016년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 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고자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가상현실교육센터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또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이 결합된 ONE-STOP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텔,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에서 대학교수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이론 강의를 들은 후 현장에서 바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실무 프로그램이다.대구한의대는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진로설계통합 프로그램 등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5-09

부모·친구사랑 감사편지 쓰기 행사

[영천] 영천 산동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성실천주간 운영으로 친구사랑 실천 및 어버이날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의미와 효문화가 퇴색되어 가는 추세에 친구와 부모님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중간고사 시험기간 동안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을 서로 응원하는 “친구야! 함께 열공하자~ 홧팅!”이라는 격려의 메시지와 더불어 초콜릿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또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키워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쓰고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산동중 1학년 이은혜 학생은 “매년 맞이하는 어버이날인데 중학생이 되어 감사의 편지를 쓰면서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 언니와 동생들이 많아서 항상 불평불만의 마음이 앞섰는데 부모님이 그동안 힘드셨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키워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최삼호 교장은 “핵가족화로 가족의 의미가 약해져가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인성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9-05-08

경산시의회 미세먼지 저감대책 조례 제정

배향선 시의원[경산] 경산시가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피해 예방을 위한 ‘경산시 미세먼지대책위원회’를 설치한다.이는 경산시의회가 지난 3일 제20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이 조례는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배향선 부위원장 외 4명의 의원이 발의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함으로써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다.경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의 책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자의 책무 ▲시가 시행하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 시책에 대한 시민의 책무 ▲미세먼지관리 세부실천계획 수립 시행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수립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위원회 설치 등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생성물질의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배향선 시의원은 “미세먼지는 국가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최근 경산 지역에서도 미세먼지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