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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일대, 정보보호동아리지원 4년 연속 선정

경일대 사이버보안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케이-해커스(K-Hacker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관련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 취업‧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성원이 10명 이상이고 독립된 동아리실과 지도교수가 있는 동아리로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또 최근 3년간 정보보호 관련 실적과 ‘프로젝트 계획서’, ‘재능기부 활동’ 등 2019년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케이-해커스’는 화이트 해커가 되어 경일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사이버보안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창립되자 ‘개인정보 지킴이’에 전국 최다 인원(전국 대학생 20명 중 9명)으로 선정되었고 대학생 자유 학기제 봉사와 지역복지관 등 정보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케이-해커스’ 정용철 회장(사이버보안학과 4년)은 “4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취약점 분석, 보안컨설팅, 디지털 포렌식, 해킹방어, 응용보안 개발 분야 등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기현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련 교육 기부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해외 컨퍼런스와 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 참가, 각종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보안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1

대구 원도심 향촌동, 맵 북으로 만나

대구대 한국어문학과 스토리텔링창작전공 양진오 주임 교수와 전공 학생들이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향촌동을 배경으로 스토리텔링 맵 북 '향촌'을 제작했다.사진‘향기로운 마을’의 뜻을 지닌 향촌동은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향촌동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에는 경향 각지의 내로라하는 문인과 예술가들의 피난처였다. 대표적으로 구상 시인, 마해송 아동문학가, 최정희 작가 등이 1950년대 향촌동의 주인공들이었다. 이들과 함께 천재 화가 이중섭도 빼놓을 수 없다.양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향촌동 일대를 집중적으로 답사하고 그 결과를 최근 한국어판과 중국어판, 일본어판의 스토리텔링 맵 북으로 제작했다. 중국어판, 일본어판 제작에는 중국어학과, 일본어학과 교수들의 지원이 컸다.향촌동은 한국 전시문학의 산실로서 스토리텔링의 가치가 높지만, 오늘날 향촌동에는 1950년대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이를 고려해 '향촌'은 전쟁의 공포를 달래며 문학과 예술의 꿈을 키워간 문인들의 우정과 희망을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하고 있다.그리고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해 옛 녹향다방 터에서 마무리되는 답사 지도를 수록하고 ‘향촌동 아카이브’, ‘향촌동을 상상하다’, ‘향촌동 주변을 보다’ 등 향촌동을 새롭게 이야기하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대구 원도심의 숨은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매진한 양진오 교수는 지난해 대구 원도심에 스토리텔링 연구소인 '북성로대학'을 개관하기도 했다.양 교수는 “앞으로 동아시아의 골목과 거리를 무대로 전개된 한·중·일 교류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 과정에서의 경험을 학생들의 교육과 창업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

대구한의대,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생 초청 문화 교류

대구한의대는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과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28일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구한의대와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은 2006년에 학생 및 교수의 교류 지원과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양 대학은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어학연수생과 교환학생을 파견하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후쿠오카현립대학 유코 코이케 국제교류위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방문단은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한복 및 다도체험, 향 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또 대구한의대 학생들과 함께 공동으로 한국문화와 일본문화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교류도 함께 진행하고 교환학생인 후카타 마오가 통역과 안내를 자청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권보영 대외교류부처장은 “일본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

경일대 국내 최고 전문가 교수로 초빙

경일대의 교수진으로 새롭게 임용된 최용빈 교수와 허은아 교수경일대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신임교수로 초빙했다.올해 신설한 항공서비스학과에 PI(Personal Identity) 전문가인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이 부교수로 임용되었다. 허 소장은 이미지 컨설팅 분야 국제인증 최고단계인 CIM(Certified Image Master) 학위를 국내 최초로, 세계적으로도 14번째 취득한 글로벌 이미지 전략가며 경영학 박사다.현재 신문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리더라는 브랜드(21세기북스)’, ‘공존지수(21세기북스)’, ‘메라비언의 법칙(위즈덤하우스)’ 등의 저자로 2016년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허은아 교수는 “신설학과임에도 교수 선발과 실습실 등을 완벽하게 갖춰놓은 준비성과 열정에 감동해 선택한 만큼 학생 개개인이 서비스 산업이나 기업에서 모시고 싶은 최고의 퍼스널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사진영상학부는 음악가 퍼렐 윌리엄스(Pharrel Williams), 모델 럭키 블루 스미스(Lucky Blue Smith),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 등 국내외 여러 셀럽들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유명한 최용빈 사진작가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최용빈 사진작가는 2000년에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를 졸업해 2008년에 패션매거진 ‘바자(Bazaar)’로부터 올해의 패션 포토그래퍼상을 받아 패션사진가로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사진작가이면서 소니의 ‘a9’ 카메라 모델로도 활동할 정도로 사진예술계에서 인기가 높다.최용빈 작가와 함께 임용된 이혁준 작가는 순수사진 분야에서 명망이 높다. 대표작품으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준 ‘숲’ 시리즈와 인간의 정체성을 탐구한 ‘소유’ 등이 있고, 2009년에 KTG 상상마당의 ‘SKOPF 사진상’을 받았다.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경기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 국내외 주요 예술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만화애니메이션학과도 현직 네이버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원현재, 서재일 작가가 교수로 초빙되어 수업 중이다. 원현재 교수는 네이버 웹툰 ‘산타 대작전’으로 데뷔해 ‘스페이스 차이나 드레스’ 외 웹툰, 단행본, 도서 등에서 활약 중이다. 서재일 교수는 웹툰 ‘라라팔루저’, ‘새벽 9시’를 네이버에 연재한 바 있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스마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훌륭한 교수를 모셔오기 위한 노력은 멈출 수 없다”라며 “경일대의 우수교원 초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위한 ‘역량 UP’

[경산] 2009년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후 10년 만에 3만 명이 참가할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체)를 개최하는 경산시가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도체는 시부 26개 종목과 군부 15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300만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융복합 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호는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다.대다수 경기가 지역에서 열리지만, 경기장 사정으로 수영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자전거는 대구 만촌자전거 경기장, 산악경기는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성공체전을 위해 경산시는 주경기장 육상트랙과 천연잔디를 교체하고 800석의 관람석 증설, 전광판과 성화대의 전면교체, 시민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색채 그래픽 디자인 공사, 경기장의 시설보수 등으로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경기장 여건을, 관람객도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마무리했다.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성공체전을 위해 스포츠 VR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도체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최영조 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성공 개최에 집중하고 있다.제57회 도체에는 9천 명의 선수단과 임원 2천 명, 2천 명의 초청인사, 관람객 1만7천 명 등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마스코트는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지역을 대표하는 경산삽살개를 형상화한 ‘싸리(Ssaree)’로 단결과 화합을 표현했고, 대회 마크는 경북과 경산의 영문 이니셜 G를 형상화한 것으로 2명이 함께 역동적으로 비상하며 열정과 도전으로 화합되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도체 기간 주경기장을 밝힐 성화는 18일 경주 토함산과 지역의 성암산에서 채화돼 지역 릴레이 봉송과 차량 봉송을 거쳐 남매지에서 만나 합화되고 안치된다.경산시는 성화가 안치되는 남매지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성화 맞이 행사를 진행해 시민과 선수단의 관심도를 높이고 성공체전을 기원한다.개회식 행사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고, 공식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되며 KBS TV를 통해 중계된다. 식후행사에는 가수 홍진영과 코요태, 국가스텐, 여자친구 등이 출연해 60분간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폐회식 행사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4월 9일 도체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마지막으로 놓칠 수 있는 조그만 오차도 바로잡아 제57회 도체의 성공가능성을 높인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3-27

경산시, 젊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

경산시는 지난 26일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2019년 청풍당당포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다양한 직렬의 20명 직원이 참여하는 경산시 2019년 청풍당당포럼은 이날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의견을 공유하고 시정운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2019년도 청풍당당포럼은 △전체 또는 팀별 자율 형식으로 시행하는 브레인스토밍 정기포럼 △시민 체감형 시책발굴을 위한 1인 1 아이디어 제안 경진대회 △지역특화사업 현장, 타시도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접목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역량강화 현장교육 등 젊은 공직자들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40세 이하)들로 구성된 청풍당당포럼은 2014년부터 6년 동안 36회의 포럼을 개최하고 시정의 주요현안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격의 없고 신선한 아이디어 제시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이장식 경산부시장은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처지에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며 “청풍당당포럼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약해주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27

대구가톨릭대,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년 추모식 가져

대구가톨릭대는 26일 교내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안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식을 거행하고 안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사진이날 추모식에는 유족 안용생‧안달생 씨와 한춘희 여사, 백혜숙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대구지방변호사회 이춘희 회장과 정일화 평화위원장, 김명환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김영균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교직원과 안사모(안중근 의사를 사랑하는 모임)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정우 총장은 추모사에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며 국가와 민족에 대한 사랑의 귀감이셨던 안중근 의사는 분명 참 신앙인이시며 참 애국자이셨다. 안중근 토마스 의사의 순국일을 기념하며 오늘 우리는 안 의사의 평화사랑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어떻게 연구 계승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 23일에는 대구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안 의사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었고,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가 1953~1956년 본교(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봉직한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를 열어 안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27

의성군-수원시 ‘홍보 교류’ 상호협력

[의성] 의성군은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 수원시와 홍보부서 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의성군과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을 위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가 보유한 홍보 자원을 최대한 공유한다. 또 홍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또, 양 도시는 군정소식지,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문화·관광 등의 교차 홍보,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3월), ‘세계연축제’(5월), ‘슈퍼푸드 의성마늘축제’(10월), ‘수원화성문화제(10월)와 같은 축제와 각종 행사 개최 시 홍보부스 운영,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등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신승호 의성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홍보교류 협약으로 의성군의 우수한 유무형 자원이 잘 홍보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의성군이 보다 잘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타균 수원시 홍보기획관은 “양 도시가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관광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23일부터 의성군 사곡면 일원에서 개최된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에는 수원시 SNS 서포터즈 3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워크숍 및 팸투어를 갖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의성군을 홍보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9-03-26

영남대 김창환 씨, ‘BK21플러스 우수 연구인력’ 표창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김창환 씨영남대 대학원 전기공학과 김창환(33, 박사 수료, 지도교수 이상봉) 씨가 ‘두뇌한국21플러스(BrainKorea21 PLUS, 이하 ‘BK21플러스사업’) 우수 연구인력’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씨는 2015년부터 영남대 대학원 전기공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하며 ‘BK21플러스사업’인 ‘E-CAR(Electrified-CAR) 핵심 전기에너지 기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SCI(E) 논문 10편 게재, 특허 및 기술이전 각 1건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이번 교육부장관 표창은 전력 계통에서의 경제적·환경적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며 전기 차량 충전 때의 계통 분석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 Energy Storage System)가 연계된 배전계통에서의 실시간 보호기기 정정 기술 개발 연구 성과에 따른 것이다.김 씨의 연구는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 전기자동차 통합을 고려한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기술 구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BK21플러스사업은 1999년 1단계 BK21사업으로 시작해 20년간 인재 51만 명을 지원했으며, 현재 석·박사급 인재 3만 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는 지난 2015년부터 BK21플러스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유능한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해 격려하고자 매년 우수 참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 인력에 대한 포상을 진행해 오고 있다.올해 교육부는 BK21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총 542개 사업단으로부터 1명 이내로 추천받은 197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32명을 최종 선정해 지난 20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올해 BK21플러스사업 우수인력 시상을 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26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22일 출범했다.사진새로 구성된 제8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대학 교수 24명으로 시정의 기본정책과 경산시 장기발전계획의 세부추진 전략 등에 대한 자문․연구역할을 2021년 2월까지 수행한다.지난 2005년에 처음 구성돼 15년째를 맞이하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열린 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 △문화체육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된 정책은 시행가능성과 실효성 등을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된다.경산시는 정책자문위원회가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역할을 강화하고 각 분과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10개 대학에 11만 명의 대학생이 있는 대학도시이자 청년희망 도시로서 청년 일자리정책, 경산발전 10대 전략 등 핵심전략과 연계한 활발한 연구와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둔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시는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라며 “더 큰 경산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25

“아름다운 성주호 둘레길 함께 걸어요”

[성주] 성주군은 최근 금수면 봉두리에서 ‘성주호 둘레길 금수면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구교강 군의장, 이수경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배기서 금수면발전위원장, 금수면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금수면발전협의회와 이장상록회가 공동주최하고 금수면과 금수면체육회, 서부농협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해 연말 준공된 성주호 둘레길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면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이병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야산선비산수길(1코스 성주호둘레길 23.9km·2코스 가야산에움길 11.3km) 35.2km를 6여년에 걸쳐 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며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주호를 비롯해 아라월드 수상레저시설, 문화공원야영장, 독용산성자연휴양림, 무흘구곡 등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성주군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200여억원을 투입, 출렁다리와 짚라인, 모노레일, 산성촌, 주차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요즘 성주의 가장 큰 이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가 서부권역에 건립되면, 금수면을 비롯한 서부권역이 관광지로서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3-24

인도네시아 교사·공무원들 대가대서 연수

[경산] 대구가톨릭대는 인도네시아 교육부에서 파견한 교사와 공무원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특성화고 건축디자인 전공 교사 5명과 교육부 중앙연수원 직원 3명 등 연수단 8명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구가톨릭대 기숙사에 머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건축디자인과 IT 등 실무연수를 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또 교육현장과 산업체 등을 방문해 생생한 정보를 얻고 있다.연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D프린터와 레이저프린터,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건축설계 실습을 했다. 21일부터 이틀간 대구가톨릭대 건축학부, 경북공업고(특성화고), 대구 구암서원, 대구 도심의 아파트 견본주택 등을 차례로 방문해 새로운 건축 정보들을 얻었다.또 대구의 약령시장과 서문시장, 부산 해동용궁사 등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지난 19일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견학한 데 이어 25일부터 26일까지는 울산 현대자동차, 포항 포스코, 구미 삼성전자 등 산업체를 잇따라 견학할 예정이다.교사 시나가(Sinaga)씨는 “한국 전통과 현대의 건물들을 둘러보고 IT와 접목한 건축디자인 기술을 다양하게 경험했는데,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이런 내용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1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