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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대회 ‘최우수상’

[경산] 경산시가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제4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을 받았다.사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환경부가 주관·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예선을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발된 광역지자체 16개와 기초지자체 17개가 경쟁했다.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평가에서 경북 대상을 받고 이번 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해 1차 현장평가와 2차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 등의 심사를 거쳐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동안 경산시는 재활용가능자원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거점수거장소에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 300개(그물망 1만개) 설치, 지역 공동주택(4천715세대)에 종이팩 전용수거함과 유리병 색상별 분리수거함 설치,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을 통한 수집 유도, 재활용품 보관창고 증설,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등 재활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김해경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국에서 재활용품을 가장 쉽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환경 친화적 클린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1-23

경산시, 내년 예산 9천500억원 편성

[경산] 경산시는 2019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230억원(2.5%) 증액한 9천500억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2019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8천400억원으로 500억원(6.3%) 증가했으나 특별회계는 1천100억원으로 270억원(19.7%) 감소했다. 이는 토지구획정리사업특별회계가 사업 완료로 말미암아 391억원(97.2%) 줄어든 것으로 토지구획정리사업특별회계는 2019년 폐지될 예정이다.일반회계 세출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422억원(5.0%), 공공질서 및 안전 142억원(1.7%), 교육 124억원(1.5%), 문화 및 관광 368억원(4.4%), 환경보호 324억원(3.9%), 사회복지 2천819억원(33.6%), 보건 175억원(2.1%), 농림분야 817억원(9.7%), 산업·중소기업 538억원(6.4%), 수송 및 교통 731억원(8.7%), 국토 및 지역개발 583억원(6.9%), 예비비 100억원(1.2%) 등이다.2019년 주요사업으로는 중산119안전센터 부지 매입 39억원, 동지역 초등학교 학교급식지원 36억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40억원, 팔공산 에코파크캠핑장 조성 8억원, 경산 인공암벽장 조성 11억원,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51억원 등이다.또 역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50억원,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42억원 등을 편성했다. /심한식기자

2018-11-23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으로”

[고령] 고령군은 현재 경남 창원시에 있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을 고령군에 유치하기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2019년부터 고령군으로 이전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은 경북도청, 경남도청, 전북도청 직원과 학예연구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등재추진단은 지난해부터 경남 창원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전문가 자문, 연구 자료집 발간 등 고구려·백제·신라와 함께 고대 국가로서 한 축을 이루며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던 가야의 문화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키 위한 업무를 총괄해왔다.그동안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한 추진 상황을 보면 지난 2011년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가야사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해 지산동 고분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2013년 12월에는 지산동 고분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하고, 2015년엔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김해의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을 가야고분군으로 통합하는 조건 하에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됐다.2017년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완전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대상지역을 추가하라는 권고에 따라 2018년 4월에 세계유산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합천의 옥전 고분군, 남원의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의 송학동 고분군을 추가, 현재는 7개 지역의 고분군이 ‘가야고분군’으로 통합돼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 중에 있다.등재추진단의 2020년 1월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 최종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2021년 7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8-11-22

청도군 ‘새마을 국제학술대회’ 참가

[청도] 청도군은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8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청도군과 영남대학교,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총 27개국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글로벌 관점에서 본 개도국 새마을 지역개발(Local Saemaul Development Experiences from a Global Perspective)’을 주제로 진행됐다.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베트남, 필리핀, 파푸아뉴기니)과 아프리카 지역(우간다, 탄자니아)의 개도국 새마을 지역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새마을운동 실천 방안들이 논의됐다.군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불꽃을 피울 수 있었던데는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마을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지도자들과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그들의 정신이 오늘날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발표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 아래 환경,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군과 청도 새마을인들은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11-22

청도 출신 조선시대 학자 김일손 특별전

[청도] 조선 전기의 학자이며 문신인 탁영 김일손 선생 특별전이 청도군에서 열린다. 청도박물관은 지난 19일 ‘2018년 청도박물관 특별전 선비의 길을 묻다-탁영 김일손 전’ 개막식을 가졌다.이번 특별전은 탁영 선생의 생애를 조명하고 그가 남긴 유물과 후손 및 후학들이 탁영 선생을 추숭하는 역사적 자료, 탁영의 배향서원인 자계서원의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는 탁영 김일손 종택의 비공개 유물들이 소개되는 첫번째 전시회다.그는 1486년(성종 17) 과거에 급제해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언관(言官)과 사관(史官)의 자리에서 역사의 기록자로 당시 집권세력을 견제했다. 또 대대로 청도에서 살았다. 전시품목 중 1988년 보물 제957호로 지정된 탁영금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거문고로 음악사적으로도 매우 귀중한 악기이며, 역사에 흔적을 뚜렷이 남긴 젊은 선비의 기개가 담긴 정신적 문화유산이다.전시회에서는 선생이 생전에 사랑했던 거문고와 성종이 하사한 벼루, 선생의 증직교지 등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청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다.전시는 2019년 2월 10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탁영 선생이 남긴 선비정신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비의 고장인 청도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8-11-21

경산시,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경산] 경산시는 최근 택배기사 사칭 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택배 수령시 불편 해소를 위한 여성 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 15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여성 안심택배함은 수요와 안전성 등을 고려해 이마트 경산점과 진량읍사무소 등 2곳에 설치되었고 향후 점차 확대된다.안심택배함 이용 방법은 택배이용자가 택배 수령지를 무인 택배보관함(주소지)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하고, 함에 따라 생성되는 비밀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발송한다. 수령자는 48시간 이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택배를 받으면 된다.48시간이 지나도록 택배가 수령되지 않으면 시가 택배를 대신 받아 이용자에게 전달하게 된다.시는 안심택배함을 지하철 물품보관함처럼 잠시 이용도 가능하게 했다.안심택배함 설치는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회적 약자의 안전 및 편의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난 1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청회 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제시한 것을 현실화한 것이다.시는 여성 안심택배함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며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자는 48시간 이내에 물품을 찾아갈 것을 당부한다”며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여성과 시민이 요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1-21

대가대 외식산업학부, 실력 발휘

[경산] 대구가톨릭대 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이 최근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2018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의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시요리 경연 단체 한식부문과 양식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식 팀은 김두현·김지현·김진영·김현정·이동규·정희찬·최다연·최희다 학생이 참가해 대구경북 지역의 문경 오미자축제, 청송 사과축제, 대구 약령시축제 등 대표 축제의 지역특색이 강한 음식들을 전시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또 옛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수운잡방’의 음식들을 2인상으로 재연하고 임금님 수라상, 전골상, 죽상 등 각종 궁중음식을 선보였다.사찰 음식 전문가 전효원 원장과 TV 프로그램 ‘한식대첩’의 우승자인 최정민 고수 등을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익히는 등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양식팀은 강명수·김근영·김정환·류연찬·서경덕·정다린·지상현·현동훈 학생이 참가해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핑거푸드 4종, 전채요리 3종, 뷔페 3종, 베지테리언 코스 3종 등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직접 제조한 머랭쿠키, 초콜릿 등 디저트를 전시했다.임현철 대구가톨릭대 외식산업학전공 주임교수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과 현장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지도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앞으로 스타셰프 양성과 외식창업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1-21

성주군, 내년 예산안 4천500억 편성

[성주] 성주군은‘2019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490억원 증액된 4천500억원 편성하고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성주군이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은 전년대비 일반회계는 3천780억원으로 440억원(13.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0억원(7.5%) 증가한 72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성주군 예산 평균증가율 6%에 비해 올해는 2배 증가된 490억원(12.2%)이 증가했다.일반회계 세입분야 주요 증가 사유로는 의존재원인 국·도비 보조금과 교부세가 대폭 상승한 데 기인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246억원(23%)증가 했고, 교부세는 전년대비 118억원(7.1%) 증가했다.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의장이 합심해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분야별 예산현황은 국토·지역개발 952억원, 환경보호 737억원 사회복지 684억원, 농업·농촌·산림 603억원, 문화 및 관광 282억원 일반공공행정 239억원, 수송 및 교통 145억원, 공공질서·안전 126억원, 보건·식품안전 71억원, 산업·중소기업 38억원, 교육 13억원 예비비 63억원, 기타 547억원이며 특히 농업·농촌·산림 분야에서 전년대비 139억원(30%) 최고 증가했다.이번 예산안의 주요사업으로는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76억원,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187억원, 성주호 순환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45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53억원, 대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사업 106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320억원 등에 쓰인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8-11-21

영천, 첫째아 출산시 300만원

[영천]최기문 영천시장이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었다. 시는 출산장려금을 확대 개정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첫째아 출산시 기존 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6배 인상했다. 둘째아는 120만 원에서 340만 원, 셋째아는 540만 원에서 580만 원, 넷째아 이상은 9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늘렸다.시는 경제, 사회 전 분야에 걸친 발전이 인구 증가와 직결돼 있다고 보고 노령화가 가속화 되는 중소도시의 젊은 생산인구 증가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기문 시장은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로 청년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지는 것이 우선이지만, 출산과 양육, 교육, 주택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지원이 폭넓게 이뤄져 대도시 못지않은 정주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면서 “현재 영천은 인구 10만 선을 간신히 지키는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말했다.그는 또 “든든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의료복지,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친 발전이 결국 인구 증가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영천시는 또 지난 8월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들로 구성된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도 출범시켰다.기업유치를 위해 시 자체적으로 10만 평 미만 산업단지를 조성해 산업용지 부족문제 해결도 적극 추진해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인센티브 마련 등 기업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구상 중이다.기업유치를 통한 젊은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분만산부인과와 교육인프라 구축 등 출산과 양육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복지혜택을 통해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을 막는 것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확신했다.특히 지난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분만 기능을 갖춘 산부인과가 내년 10월에 개원하는 등 이미 구체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최 시장은 “순차적으로 유치원에서 초·중·고까지 전면 무상급식 시행, 시립유치원과 명문교 육성뿐 아니라 장학지원확대 다양화로 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나간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구증가를 위해 출산율 증가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개의 큰 방향을 설정, 추진하고 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18-11-19

경산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

[경산] 경산시는 2020년 4월부터 공급될 고도정수(막여과)로 처리된 맛있고 깨끗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경산시 수돗물 브랜드명을 12월 28일까지 공모한다.시는 금호강 취수와 운문댐 원수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환경부의 ‘녹조수계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경산정수장에 유치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2020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경산시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선진 정수공법으로 침전 여과공법이 처리하지 못한 유기물과 질소(N), 인(P), 중금속 등을 제거해 맛과 깨끗함을 보장한다.브랜드명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100만원) 1명과 우수(50만원) 1명, 장려(30만원) 1명을 선발해 시상한다.지자체가 생산하는 수돗물은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서울은 ‘아리수’, 부산 ‘순수365’, 대구 ‘달구벌 맑은 물’, 광주 ‘빛여울수’ 등 고유의 브랜드명을 사용하고 있다.공모로 결정된 수돗물 브랜드명은 앞으로 시민홍보와 비상급수용 병입 수돗물에 사용하게 된다.시는 내년 4월 지역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 이전이지만 막여과로 생산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1-19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 기술사업단 콘택트렌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경산]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안광학융합 기술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최근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KOLAS)로부터 콘택트렌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사업단은 역학시험/생활용품(1.017) 중 콘택트렌즈 두께, 산소투과율, 곡률반경, 굴절률, UV/VIS 투과율 등 물리적·광학적 시험에 대해서 KS, 식약처, ISO 및 ANSI 등 국내외 규격 15종에 대한 공인인정을 받았다.이를 위해 사업단은 지난 3년간 콘택트렌즈 분야 시험에 들어맞는 시설, 산소투과율시험기 등 80여 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시스템을 유지해왔다.콘택트렌즈 분야의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취득은 사업단이 국내 최초이며, 이번 사업단의 인정 획득으로 국내 제조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콘택트렌즈 제조사들은 해외에서 의료기기 제품인증을 받고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급하였는데, 이는 국내에서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행이 불가능해 국가별로 시험을 별도로 진행했기 때문이다.콘택트렌즈 산업은 세계적으로 IT기기의 사용 증가와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국내시장은 매년 10% 이상, 수출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5% 이상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의 필요성과 역할이 기대된다.사업단장인 김기홍 교수는 “이번에 인정받은 규격을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 및 시험·분석기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1-19

‘명품도시 경산 발전방향’ 세미나

[경산] 이권우 경산 미래정책연구소가 13일 ‘명품도시 경산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영남대 박영목 교수와 조규태 교수, 영남일보 최종철 비즈본부장,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 강용운 부소장, 경산미래이권우 밴드 박준영 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이날 주제발표를 담당한 경산인터넷뉴스 최상룡 발행인은 “경산시는 연 1% 내외의 인구 증가와 4% 정도로 지역 총생산 성장이 이뤄지는 성장하는 도시임에는 분명하나, 시민들의 소득수준과 소득증가율은 전국에서도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도시는 성장하지만, 가난해지는 시민이 더 많이 늘어난다는 사실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며 경산시가 안은 문제들을 제기했다.또 “경산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창조계급들이 몰려들도록 독특한 핫-플레이스로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 실행방안으로는 ‘명문고 육성’ ‘100만 평의 센트럴 파크’와 ‘경산문화광장’ 조성 등을 제안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청년도시’를 만들 전략 연구와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청년·대학생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창의공간 조성, 농업의 6차 산업화, 명문 중·고 육성 등이 제시되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1-16

경산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설립타당성 적정사업’ 선정

[경산] ‘경산 임당유적 전시관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사업’으로 선정돼 경산시의 전시관 건립에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전평가 제도는 과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전문 인력이나 전시유물에 대한 대책 없이 무분별하게 건립돼 부실 운영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입했다.경산시는 고대 압독국의 중심 유적인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1천 700여 기의 고분과 2만 8천여 점의 출토유물, 200여 개체의 인골자료, 수천 개체의 동물 뼈·생선뼈·어패류 등 희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연구·보존·전시·활용할 수 있는 임당 유적전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유적전시관은 임당동 고분군 인근 임당동 632번지 일원에 연면적 5,000㎡ 규모로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수장고 등을 갖출 예정이다.최근 발굴된 임당 1호분과 대동 57-1번지 유적, 부적리 고분군 등에서 출토된 유물을 확보해 전시한다. 또 임당유적만이 가지는 독창적이고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압독국 문화유산연구 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8-11-15